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난 한 8권인가 10권정도까지는 봤습니다.
한 6권인가까지는 워낙 먼치킨을 좋아해서 읽을만 했는데 그 후로 점점 이상해지더군요.
그래도 혹시나 하고서 이번권만은 하면서 한권씩 봤었는데 8권인가 10권부터는 도저히 볼수가 없었죠.
말도안되는 분량늘리기에 그것도 줄거리 전개는 없고 곁가지로만 빙빙 도는 이상한 전개까지..
이건 도저히 봐줄수 없다는 판단이 선게 그때쯤이었습니다.
15권까지 나온것도 신기한 일이긴 하죠. 어쨌든 읽는사람이 있으니까 나올테니까요.
차마 기대를 버리지 못해 아직도 읽고 계시는분 있으시다면 빨리 이글은 포기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우실거라고 확신합니다. ^^
저도 14권까지 본 사람중 하난데...휴~~~~~~
저도 솔직히 보다 보다 이런 산으로 가는 소설은 10년 소설독서중
손가락 드는 책입니다...ㅜ.ㅜ
여러분들의 말씀처럼 원래는 14권까지 봤죠....ㅜ.ㅜ
그러다가 책방에 갔다가 15권이 나왔길래....제목창을 봤죠...
역시나 뭐...전생편이 나오길래...안나!!! 이제 하다하다 전생편으로 가네
이야기 할게 없으면 완결을 내지 이건 뭐~~~~마검사처럼 20권까지
갈려나???라는 생각이 났죠...ㅋㅋ
정말 그래서..GG치고 말았죠... 이책의 문제점은
왜 주인공이 아닌 그 외 주변사람의 이야기에 관심은 졸라
많고...주인공은 약방에 감초처럼 조금만 나오고 다른 사람
애기로 계속 쭉 갑니다..이래서 재미가 떨어지고...
두번째로 너무 이야기가 무협였다가 마법 이였다가 현대 였다가
이젠 전생까지 "이게 뭐 작가가 이걸로 뽕 딸려고 하네...."
너무 이야기가 진부해서 질려요....
14권까지 정말 재밌게 본 1 인입니다. 설정이야 막장에 가깝고 스토리 자체나 연애관계만 보더라도 비난하실분들이 엄청 많다는 건 충분히 예상되지만 이상하게 그런 설정 그런 인물로도 글이 꽤 잘 읽혀져서 결국 지금에 까지 왔습니다. 물론 지금도 그런 결정에 후회하진 않습니다. 다만 출판주기가 엄청 긴 작품중 하나인 신검신화전이 이번 15권에서 저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에게 마찬가지로 엄청난 급실망을 안겨 줄겄갔다고 15권을 읽으면서도 충분히 예상되더군요. 그나마 남아있던 애독자들도 떨어져 나가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이건 초반 이후 중반도 못되서부터 페이지를 그냥 술술 넘겨가며 대충 읽었습니다. 특히나 전생부분은 실망도 대실망이 아닐수 없었습니다. 뜬금없이 왠 전생기?!굳히 짧막하게 몇 줄로 표현해도 충분 할거 같은 이야기를 무슨 대단한 인생역정을 보여준다고 책의 2/3을 차지 하다니.......이건 정말 아닌거 같았습니다. 처음부터 보지 않았던 분들이야 그렇다 쳐도 지금껏 기다려서 본 독자들은 정말 실망할수 밖에 없는 "책권수 늘리기"정도의 15권 이었습니다. 16권이 언제 나올지 다시금 기약이 없지만 그냥 당분간은 머리속에서 지우개로 지워 놓을 랍니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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