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문피아 랭킹도 믿을수 없게 된지 한참됐죠.
토털 랭킹 1위라고 광고한 글도 지뢰가 보이는데 특정 장르부문 1위??
어디를 믿고 봐야되죠?
그리고 작가분이 필력이 괜찮다는 말에는 그다지 동감할 수 없습니다.
연재 당시에도 문체가 무척 거칠었고, 또 개연성조차 좋은 점수를 주기
힘들었습니다. 출판을 하신다고해서 혹시나하고 잠시 살펴 봤는데
연재때의 글과 그다지 다른점을 발견하지 못하였습니다.
반 권의 분량도 안되는 이야기 안에서 여럿 구멍난 개연성으로 인해
참을 인자 3개를 새기다가 포기한 글 입니다만...
그중에서 특히나 참을 수 없던건 인물과 인물간의 대화와 사고 수준입니다.
분명 글에서는 나이를 먹은 인물로 묘사하고 있건만 오가는 대화와 지적
수준은 마치 초등부 아동과 같습니다.
이런 습작 수준의 글들을 계속 출판 시켜주는 출판사는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시장 자체가 무너지기 전에 긁을수 있을 때까지 박박 긁어서 짧고 굵게 먹고 끝 내겠다는 건가요?
책을 사서 읽지 않는게 다 이런 이유때문...
1~5권 산 사람이 만약 있다면 앞으로 장르문학 사고 싶을까요?
책을 안사는 독자가 잘못됬다?
웃음만 나옵니다 ㅋㅋ.
참고로 몇 년 만에 마음에 들어서 고민끝에 샀던 모 브랜드 장르문학 작품은 Cbal 3권도 안냈는데 브랜드가 사라졌네?
내가 잠시 미쳤었구나 뻔한 결과인것을 하는 생각밖에 안들더군요...
요즘은 차라리 라노벨을 사서 한 번 읽고 사촌들에게 선물로 주는 경우는 있어도 장르문학은 절대 안삽니다.
출판사가 조기종결 없음, 완결까지 출간 보장한다는 보증서라도 첨부하지 않는 한 제 돈주고 사볼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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