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흑영비
작품명 : 아처
출판사 : 파피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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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권까지 보고 느낀점을 적습니다.
이 소설은 몇가지 문장으로 설명 가능합니다.
1.나는 빠르다!
2.나는 나만의 길을 가겠어!
3.진정한 고수는 시각에 의존하지 않는다.
4.행동스킬? 그게 어려워?
5. 나는 시크한 남자.
6. 하늘은 언제나 나의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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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는 빠르다.
아처를 읽다보면 오오! 빠르다! 이렇게 빠른건 니놈이 처음이다!!!!
라는 묘사가 많습니다. 퀘스트 할때도 빠르게 빠르게 사냥도 빠르게
남들은 오래 걸린다는 2차전직도 빠르게.
빠르게 빠르게 빠르고 빠르고 빠른방법으로 빠른 속도로 남들은 느리게 하는 일을 빠르게 진행하는 빠른 남자.
붉은 색은 3배 빠르다(뭔 소리셈?) 도 아니고 ㅋㅋㅋ
2.나는 나만의 길을 가겠으..
읽다보면 나름 다른 소설과 차별화를 두겠다는 작가의 마음가짐이 느껴집니다. 전설의 궁수 어쩌고..? 훗... 히든피스가 대세지만 난 달라! 히든피스를 버리고 일반 직업으로 가겠어! 라던가..
훗.. 컨디션도 최악인 상황에서 최악의 몹을 만났군..
보통은 이상황에서 양패구상이 나오거나 튀겠지만 나는 달라!
초인적인 힘(주인공만 가진다는... [모든 힘]을 다 쓰고 방전된 상태에서 쥐어 짤수 있는 전세 역전의 [마지막 남은 한방울의 힘])을 사용해서 승리한다. 뭐? 남들은 처음 직업을 가지면 [궁수] 라고? 나는 남들과 다르니까 [궁사]다!!!
궁수(혹은 궁사)는 파티플레이가 대세지만 나는 솔로잉을 하겠어.
3. 진정한 고수는 시각에 의존하지 않는다.
한쪽 눈이 먼 다음에 실의에 빠진체 활 쏘는 장면이 나옵니다.
처음에는 못 마추다가 눈을 감고 쏘는 데 연속으로 10점을 때리는 군요.
오오! 이거슨 엄청난 연습으로부터 나오는 기적!@!@!!!
........근데 기적이 어째서 한쪽 눈을 뜨고 있을때는 안나오는건지?!
게임도중... 몬스터 들이 쇄도 하고 있는데 눈감고 쏩니다.
주인공 보정.. 다 맞는군 ㅋㅋ. 게임도중에는 두눈 다 멀쩡한데.
무슨 심안(마음의 눈)이라도 있다고 눈감고 쌩쑈.. 실제로 눈감고 활쏴보고 글 쓰는 건가 .. 눈 감고 있으면 활을 쏴서 맞추기는 커녕
활을 제대로 된 방향으로 쏘기도 어려울 텐데 말이지..
그것도 싸우는 도중에.
4. 행동스킬? 그게 어려워?
남들은 너무 어려워서 얻기 조차 어렵다는 행동스킬..
내가 다 얻어주마 크하하하. 찌질이들아 이게 어렵냐?
난 얻은 스킬중에 80% 이상이 행동 스킬이다. ㅉㅉ 스킬북 얻기 어렵다며 벌써 얻은 스킬북만 2개에다가 하는 행동마다 모두 스킬이 되어 버리는 나는 역시 본좌인듯?!
화살 3개 날리면 트리플샷. 세게 날리면 파워샷. 움직이면서 날리면 무빙샷. 무기를 활에 걸어서 쏘면 웨폰샷. 숨죽이고 걸으면 그림자 걸음 ㅉㅉ
이게 뭐가 어렵다고. 나는 본좌라서 하는 행동마다 교과서에 적힌듯 자로 잰듯 완벽하지.. 평범 한 너네들은 우월한 나를 쫒아올수 없다.
5. 나는 시크한 남자
나는 시크해.. 말을 할때마다 단어로 말하지. 포션이 필요하면
보통 사람들은 포션 주세요. 라고 하지.
하지만 나는 시크하니까. ㅋㅋ
내놔.포션.
빵을 달라고 할때도 그냥 달라고 안하지.
10개. 빵. 내놔
가끔 혼잣말 하지만 무시해줘.(난 자폐아가 아니야) 난 시크하니까.
흐음.. 흐음// 흐음!! 흐음,, 흐음;; 흠'' 흐음''' 내가 흐음 흐음 많이 하지만 일부러 하는건 아니야 흐음..
카이렌 만났을때가 나의 시크의 절정이지. 요즘 말이 많아진것 같다면 눈의 착각이야. 설마 정신병자도 아니고 단 기간에 성격이 오락가락 하겠어?
한번 시크한 남자는 계속 시크한거야. ㅋㅋ
6. 하늘은 언제나 나의편.
하늘은 언제나 나의편 ㅋㅋ
뭐... 극 초반에는 나를 장애인으로 아는 새끠 들 때문에 좀 빡쳤지만.
형준형도 나를 밀어주고 처음보던 카이렌도 거부감없이 어느센가 나의 편. 듣 도 보 도 못 한 운 영 자 팀 장이라는 사람도 나의 편.
셀인가 하는 궁술교관도 나의 편. 나의 적은 없다네.
나의 감이 적이라고 말하면 확인도 안해보고 활을 날린다네.
하지만 걱정없다네 하늘은 언제나 나의편. 나의 감은 백발백중.
역시나 적이었네. ㅋㅋ 이차 전직하기 전에 죽이라는 2명.
한명은 어디에나 있다는 탐관오리
한명은 심심한지 초보존에서 돌아다니는 고렙유저.
아아... 고렙유저는 왜 초보존에서 돌아다니느냐. 죽어 마땅하다.
변명은 필요없다. 나의 감이 너를 적이라고 말하는 구나.
탐관오리.. 너는 그냥 죽어라.. 어라? 알고보니 네크로멘서? 말이 필요없다. 죽어라.
내가 퀘스트를 깨면 그 나오기 힘들다는 레어 상급템도 나오고.
숲을 뒤져보니 어라? 다크엘프 마을? 내가 구해주지 ㅋㅋㅋ
처음엔 간지폭풍 다크엘프 엄청난 실력. 내가 기척을 알아채지 못하다니. 이런 고수의 무리들이 있나! 하지만 실제 전투에 들어가니 이놈들은 다 찌질이. 훗.. 역시 내가 없으면 안되는군 ㅋㅋ
히든피스 안받겠다고 하니 알지도 못하는 운영자가 시스템을 바꿔서 까지 새로운 에피소드를 진행시켜주시고..
이거슨 운영자의 농간..
뭐? 내가 이 퀘스트를 안깨면 궁수 직업이 아예 없어진다고?
ㅉㅉ 어쩔수 없군.. 본좌가 아니면 누가 깨겠나. 나는 마음이 하해와 같이 넓으니 살신성인의 자세로 해주마.
아아! 하늘은 언제나 나의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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