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작성자
Lv.1 리시리
작성
09.11.12 23:54
조회
2,572

작가명 : 이광섭

작품명 : 천공의성좌

출판사 : 드림북스

『천공의 성좌』

위암 말기 판정을 받고 냉동캡슐에 들어간 현도.

5천여 년 만에 깨어나 보니 지구는 검과 마법이 난무하고

이계에서 온 존재들이 들끓는 혼돈의 세계로 변해 있었다.

당혹과 절망에 빠진 그에게 운명처럼 다가온

검에 봉인된 노을빛 군장의 아름다운 소녀 헤르논.

고대의 금서 천공계시록의 예언은 실현될 것인가.

대지가 진홍빛 피에 물들고 하늘이 어둠에 잠기면

차원병기와 함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사가 강림하리라

책 뒤 표지가 이렇게 시작을 하길래..

음..첫느낌은 땡기는구나! 하고 읽어 보았습니다.

그러나...!?

도무지 이해가 않가더군요 세계관&각 등장인물들..

첫째:세계관 (과학기술 붕괴 그 후 차원게이트 발생 차원전쟁)

근데 대체 왜!? 현대 문명이 사라 졌으며,

차원게이트 발생 후 차원 전쟁이 벌어 졌는지..

이 부분은 일절! 설명이 없더군요.

처음 책 작가 표지란에도 알수 없는 이유로 현대문명 붕괴 라고만

써있고..   기본적으로 이런건 설명을 하던가 아니면,

주인공이 정보를 얻어 가면서 밣혀 져야 정상이 아닐까요?

1,2권에서 너무 많은걸 바란거 같기도 하지만

주인공은 일절 그런거 알아 볼생각 조차도 없는거 같고..

(이건 두번째 문제에서 다루겠습니다)

적어도 현대문명 붕괴와 다 차원 전쟁 발생원인 같은건 나와 줬어

야 했던게아닌가 합니다.

두번째:등장인물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봤을땐 이 책에서 나오는 인물들이

거이 다수가 이해가 않가는 성격이더군요..

주인공 처음 냉동캡슐에서 깨어 나면

보통은 생존욕구와 궁굼증이 생길검니다.

그러나, 우리의 주인공은 궁굼증? 전혀 없습니다.

깨어나자 마자 식량과 식수를 찾아 헤메고 다님니다.

이건 이해가 감니다 일단 생존이 우선이니.

그러나! 생존욕구가 해결 되면 왜 이렇게 세상이 변했는지

당연히 궁굼해지지 않을까요?

전혀 바뀐세상과 다 차원 전쟁 발발에 대한 궁굼증 없는 주인공..

정보를 알아 볼생각 조차 없고..

자기가 왜 수련을 하는지에 대한 생각도 없고,

그냥 헤르논(등장인물)이 같이 수련 하자니까 하고..

전사 승급시헙 볼생각조차 없다가 시험 봐보라고 권하니

아무 생각 없이 승급 시헙 치루는 주인공..

세번째:이건 제 개인적인 느낌인지 몰라도..

작가의 의사성어가 상당히 빈약하다고 느껴지더군요..

감탄사 같은경우 여러가지가 있는데..

거이가 보니(1,2권중에) 아아!  요거로 끝남니다.

이건 먼가 빈약한거 같지 않나요?

그 외에도 몇가지 문제 점이 보이지만 이만 써야 겠네요

글이 너무 길어 지는 듯 해서..

세계관은 참신합니다

그러나 독자의 입장에서는 상당히 읽기 불편한 것 같습니다


Comment ' 8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9.11.13 00:03
    No. 1

    아직 읽어보지는 않았지만....역시나 흥미로운 소재인듯합니다.
    문명이 사라진 지구에서 검과 마법이 흥한다라...

    사실 이런 배경은 일본 소설이나 만화에서 흔히 쓰였던 거죠.
    대표적으로 "바스타드" 같은 19금 괴작도 있고...
    현재 몇몇 국내판타지 작품도 비슷한 설정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래도 역시 매력적인 소재임에는 틀림없겠죠.

    본문을 보니 점점 꺼려지기는 한데...문명이 사라진 이유는 차차 밝혀지리라 생각합니다. 보통 이런류의 작품은 문명이 사라진 이유가 메인 시나리오 얽힌 경우가 많아서, 이야기를 풀어나갈수록 문명이 사라진 이유가 차근차근 나오곤 합니다.

    다만, 등장인물의 행동성에 개연성이 없다면...지뢰작이 될 확률이 상당히 높아보이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s세인트s
    작성일
    09.11.13 00:28
    No. 2

    바스타드가 괴작이라니요 ;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10억조회수
    작성일
    09.11.13 02:02
    No. 3

    바스타드는 충분히 19세 괴작이라 할 만 하지요 ㅡㅡ;;
    후반 부분에 가면 갑자기 세계관이 엄청나게 커지면서 압도되기 시작하긴하지만 초반만 부분만 놓자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5년간
    작성일
    09.11.13 13:11
    No. 4

    이광섭씨 소설 맞죠?
    그분 소설이 원래 다 그런식입니다...
    좋아라하는 사람은 좋아하지만..
    안맞는 사람은 참 읽기힘들죠.
    개인적으로 나에겐 참 안맞는 작가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벽글씨
    작성일
    09.11.13 16:14
    No. 5

    목적 없이 살아가는 현대인을 비판한 건가.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소모품
    작성일
    09.11.14 17:14
    No. 6

    목적없이 사는 현대인들에 대한 비판적 시각에서 썼기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서래귀검
    작성일
    09.11.15 18:26
    No. 7

    현대문명이 망한뒤 검과 마법이 흥하는건 Science Fantasy쪽에선 그냥 장르적 설정..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windston..
    작성일
    09.11.21 15:31
    No. 8

    이 작가 소설은 죄다 앞부분 읽다가 포기했습니다. 이것도 억지로 2권까지 봤지만 역시나 더군요. 짜짱난다고 해야하나 스토리도 인물도 영 애착이 안가네요. 그렇다고 짜임새있는 구성도 아니고.... 이거 그냥 책표지만 맘에 들더군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비평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찬/반
2490 비평요청 <드래곤 플레이어>비평 부탁드립니다. +7 레이언 10.06.26 1,744 0 / 6
2489 무협 신궁전설.. 도저히 못 읽겠다. +9 Lv.1 민동훈 10.06.25 10,388 14 / 0
2488 판타지 메카니스트.네이버 평만 믿고 봤는데... +21 Lv.9 슈자 10.06.24 3,499 8 / 0
2487 무협 난전무림기사. 소설가의 욕심과 현실 +15 Lv.1 僞王 10.06.24 4,171 37 / 0
2486 판타지 돌아가는 길 +3 Lv.8 목련과수련 10.06.24 1,665 4 / 1
2485 무협 무결도왕 초반 왜 이런가 +8 Lv.51 나라장터 10.06.23 2,440 15 / 3
2484 판타지 나이트 발록, 크게 모난구석은 없다. (미리니름존재) +1 Lv.99 금원 10.06.23 2,070 5 / 3
2483 판타지 게임판타지의 참을수 없는 공통점 +28 Lv.2 종연미 10.06.22 5,242 13 / 2
2482 무협 황규영작가님의 개천 +18 일리 10.06.21 6,268 10 / 5
2481 무협 무난함과 소소함의 재미?? 무당태극검 +6 Lv.3 파즈 10.06.21 2,659 3 / 3
2480 무협 [불패검선] +22 Lv.1 IN_old_m.. 10.06.21 4,215 6 / 4
2479 무협 질풍신뢰 재밌게봤어요 +28 Lv.1 클팡이 10.06.20 3,443 5 / 40
2478 판타지 캐릭터들의 정신연령에 대해서... +27 가시늑대 10.06.19 3,409 9 / 0
2477 판타지 트루베니아 연대기 - 다음권은 언제 나올라나요... +12 Lv.51 시한폭탄 10.06.18 3,288 4 / 0
2476 비평요청 시드랜드스토리 비평 +4 Personacon 묘로링 10.06.17 1,678 1 / 4
2475 기타장르 koko님에 대한 답변 +46 Lv.27 스카이넷 10.06.17 2,768 3 / 7
2474 무협 황규영작가님의 '금룡진천하' +22 Lv.9 캄파넬라 10.06.16 3,758 7 / 2
2473 판타지 전장의 금기에 대한 개인적 감상. +24 하늘눈물 10.06.16 3,893 6 / 5
2472 판타지 세라핌 . . 좀 답답하고 생각좀 하고 씁시다 +30 Lv.26 비류연윤 10.06.16 2,687 5 / 3
2471 기타장르 밑의 스카이넷님의 마검왕 관련 반론입니다 +11 Lv.73 ko** 10.06.15 3,104 11 / 5
2470 비평요청 얼마 연재하지는 않았지만 비평부탁드리겠습니다. +6 Lv.1 포로넬리 10.06.15 1,886 1 / 5
2469 기타장르 마검왕을 읽고 +17 Lv.27 스카이넷 10.06.15 3,225 9 / 16
2468 판타지 전장의 금기 : 작가님의 이의제기에 대한 반론... +77 Lv.22 낭마니 10.06.15 4,697 68 / 17
2467 비평요청 <전장의 금기> 비판에 대한 반론 +6 무협30년 10.06.14 2,964 10 / 46
2466 판타지 이계공명전 소드레전드 +6 일리 10.06.14 4,196 2 / 1
2465 기타장르 조선거상을 읽고 불만... +8 Lv.30 야놈 10.06.14 2,470 2 / 3
2464 판타지 낭마니님의 글에 대한 답입니다. +15 Lv.49 협행마 10.06.14 2,907 26 / 42
2463 무협 무협에서의 지명, 인문지식의 중요성(수정) +29 희겸 10.06.12 4,062 12 / 6
2462 판타지 무모한 사마귀. 당랑거철(수작이야 망작이야?) +5 Lv.1 필터링 10.06.11 3,257 3 / 2
2461 비평요청 제가 쓰는 소설의 비평을 요청합니다. +10 Lv.7 여문如文 10.06.10 1,995 0 / 3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