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전 쥬논님 작품 진짜 좀 너무 한다는 생각밖에 안 들더군요.
앙신은 수련하는 단계부터 주인공 천재니 어떻게든 배움 ㅋ
라는게 거슬려서 1권도 안보고 접고(고1때 완결 못 본게 생각나서 봤는데 그땐 어떻게 이걸 봤는지 미스테리)
그... 주인공이 곡갱이에 사슬 묶고 다니는 그 소설은 주인공 야만인 우걱우걱 난 강해진다! 이거말고는 신경쓰는게 없더군요. 어떻게 완결은 봤는데 소설 제목도 기억이 안납니다.
천마선은 아예 볼 생각을 안했고
이번 샤피로는 아직 읽어보진 않았습니다만 글쎄... 어쩔까 싶네요.
평이 많아서 사서 볼지 말지 결정을 못 하겠습니다.
쥬논님 소설은 후반부갈수록 뭔가 신화적으로(졸리는문체) 흘러가거나 스토리가 산으로가는 경향이 있어서 ..
저역시 쥬논님의 소설들 후반부는 포기하게 되더군요.
사실 바하문트같은경우는 대략 초반부터 ㅈㅈ라...
그래도 이번 샤피로는 4권까지는 크게 부담없이 읽을만 하더군요.
초장부터 좀 먼치킨처럼 등장하긴하지만, 누누히 언급되었지만 주술의 부작용으로 잃어버린 기억.
요것이 어떻게 전개되느냐에 따라 후반부를 기대할 수 있으리라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현실 이야기는 현재상황에서는 조금 잉여스러운 감이 없지않아 있는게 사실이지만, 이야기는 서서히 샤피로와 이건호가 서로에게 간접적인 영향(다치거나 죽는게 아닌...인식으로 인한 정보의공유랄까)을 미치기 시작했으니...
점점 그들이 왜 영혼이 공유되어있는지에 대한 비밀도 차츰차츰 드러나리라 봅니다.
점점 흥미가 깊어지지만.....
쥬논님께는 후반부에 너무 많이 디여서...ㄱ-
이번만큼은 최종장까지 실망없이 페이지를 넘길수 있는 그런 작품이 되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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