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확실히... mmorpg특유의 쾌스트식 전개는 한걔가 여실히 들어나지만
trpg형식은 좀 덜한편이죠(구경자님이 말씀하신 D&D 도 TRPG죠)
아니면 역사배경(조아라에 임진록인가? 하나있더군요)도 있죠 게임판타지가 한계성을 보이는건 선입견때문입니다 작가님이 게임을 많이 해보시고 하면 그런게 좀 덜한 더좋은글을 쓰실수 있으실겁니다 실지로 다이너마이트,더스트하울러의 작가이신 태선님은 게임을 꽤나 좋아하시죠(다이너마이트 등장인물중 대부분이 실제인물 모티브)
칼맛별님도 게임을 좀더 해보셔야 할것 같더군요 서든,메이플,던파 이런건 백날을 해봣자 도움전혀 않되구요 아이온이나 TRPG형식 게임들을 찾아보세요 그럼 훨씬 좋은글을 쓸수 있을거에요
제가 토론마당에도 비슷한 주제의 글을 올린적이 있습니다만, 게임소설의 한계는 부정님이 생각하시는 것보다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다만 그 가능성을 꽃피우기에 현 게임 판타지 작가들의 역량이 부족하다는 점이.. 문제라면 문제겠죠.
게임판타지가 단언컨데 MMORPG 의 닥레벨 형태의 판타지가 될 필요가 없습니다. 게임판타지의 최대 장점은 "액자식구조"입니다. 게임과 현실을 왔다갔다 오갈 수 있다는 점이 포인트죠. 글의 핵심을 게임에서 최강이 되는 것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면 충분히 가능성 있는 장르입니다. 지금 생각나는 소설로는 카이첼님의 리얼리티가 있고.. 게임소설은 아니지만 가상현실을 이용한 액자식 구조소설로 탐그루도 있네요.
저는 부정님 말씀이 맞는거 같아요.제가 보기엔 게임판타지 작가들의 역량부족이라기 보단 어쨌든 '게임'이라는 자체에 한계가 좀 있는 것 같네요. 역사가 됐든 TRPG가 됐든 어디까지나 게임이니까요. 현실과 게임을 오락가락 하다보면 현실 일이 게임에 개입되어야 하고, 그렇게 되면 지금 있는 게임판타지 소설들과 별반 달라질 건 없는 것 같습니다. 퀘스트나 단순 노가다가 MMORPG에만 있는것도 아니구요. 많은 게임들이 퀘스트나 단순 노가다로 이루어져 있지 않습니까?
게임판타지에서의 목적이 다채로워지면 그만큼 참신한 작품이 나오긴 하겠지만.. 너무 마니악해지지는 않을까 걱정되네요.. 쓸데없는 걱정일까요?
다시 칼맛별님의 비평으로 돌아와서 ㄱㄱ
게임4판타지는 읽고나면 금방 잊혀지는 것 같아요.. 제목도 그렇고 읽을때는 재밌는데 다른 작품을 읽다보면 묻혀버립니다. 무슨 내용인지도 기억이 희미해지려고하..(나름 선작인데..) 제 느낌으로는 현실이 쪼매 막ㅋ장이라 게임이 살짜쿵 묻히는듯한 느낌. 그정돌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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