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성진
작품명 : 더로드
출판사 :
더로드를 문피아에서 보고는 1,2권이 나온후 몇달만에 3권이 나와서 비가 오는날 학교에서 죽어라 뛰어 오면서 책방을 들리는 등으로 3권을 빌려보고 한두달이 지난 오늘 우연히 더로드 4권을 빌려본 사람입니다.
보면서 너무나도 답답하고 억지스러움을 느꼈기때문에 제 의문점과 생각을 씁니다.
의문 첫번째.칠흑의 마수에 대한 것.
테이밍관련 직업이 있는 어떤 게임을 보아도 보스몬스터가 테이밍 가능한 것은 전혀 본 기억이 없습니다.왜냐하면 보스몬스터가 테이밍 가능할시 테이머라는 직업에 대한 밸런스가 아예 파괴가 되기때문이죠.어떤 거대 길드에서 큰 피해를 감수하고 보스몬스터 대량 테이밍에 도전했다고 봅시다.막대한 피해를 잆었어도 보스몬스터를 2~3마리 정도 테이밍 하는것부터 이미 성공했다고 할수있습니다.동레벨의 유저들을 10명이상은 그냥 쌈싸먹는다는 보스몬스터를 테이밍 가능하다니?아무리 조종이 불가능해도 애초에 이 게임제작자는 그런것도 설정 안하는것인가?테이밍한 몬스터는 죽어도 다시 살아나는게 가능한것 같은데..그러면 개사기인거 아닌지....또 하나 칠흑의 마수는 왜 이렇게 지능이 높은건지...아무리 고대의 유물 보정치가 붙었다지만 그정도 수준의 사냥터가 적은것은 아니라는데 그 모든 사냥터의 보스몬스터의 인공지능이 저러면...도데체 이 게임의 슈퍼컴퓨터의 용량과 정보처리기능은 어느정도지?
아니 이게 용량이나 정보처리기능같은걸로 커버가 되는 건가?아예 울트라 슈퍼컴퓨터에 슈퍼컴퓨터 몇십대를 연결해놨다는 설정이면 몰라도 말입니다..
의문 두번째.천마무총에 대해서
주인공은 선인도 악인도 아니고 메인퀘스트의 보상에 눈이 멀어 집착을 보입니다.하지만-_-...어째서 중간에 꼰정이 흘리는 눈물에 그 모든 보상을 집어 치우고 어려운 길을 가는거지?그리고 꼰정은 어떻게 이유도 증상도 나오지 않은 식물인간과 비슷한 증상=게임 프로그램에 의한 유저들의 시체로 만들어진 실혼인이 연관되어서 우는거냐고?게임을 현실로 아나?아아..증상 치료하려고 가상현실기계를 사용해서 자폐아 증세가 생긴건가..?
의문 세번째.무신 백무량
내가 이 인간을 처음보고 든 생각은.당신~!뻔뻔하지도 않아?어떻게 정파의 무인같은데 라이벌이라는 마도의 천마가 힘들게 해놓은 안베에 꼽사리 끼어서 뛰어난 인재들을 가로채냐고.결국엔 작가분이 주인공에게 무신의 안배까지 주고자 하는 설정인건가?
의문 네번째.천마
당신도 무신에 만만치 않아..라이벌이 자기 안배에 수작을 저지르고 그걸 다 알고 있는데도 그냥 넘어갔다고?아무리 성공하지 않는다고 생각했지만 이미 그 수작에 다른 수작을 한것자체에서 신경쓴거 아냐?그럴꺼면 처음부터 제압하는것으로도 완료되게 하든가 해야지.이거 아예 성격이 바뀐거아냐?어째 무신은 뻔뻔하고 야비한데 천마는 이렇게 대범한거냐.
의문 다섯번째.시간의 공백
주인공은 천마에게 끌려가고 그가 천마와 이야기 하는동안 30초동안의 시간의 공백이 생기게 됩니다.말이 되나?이게?아무리 적은 시간이라지만 1억이 넘는 사람들이 플레이 하는데 이게 말이 되는건가?30초?말이 쉽지.아무리 게임 '판타지'라지만 실현 가능한 모습을 보여주면 안될까.이걸 아주 잘 연구하면 현실세계의 시간을 멈추는것도 가능하리라 생각되는데..
의문 여섯번째.무신합벽진
어째서 무신의 안배는 7가지인데 그 무신합벽진의 최대 인원수는 6명이지?이건 아예 요요술사 자체를 빼놓고 한 거아닙니까?이건 아예 정말로 인간적이여서 공감가는 요요술사를 불쌍하게 만드는 거잖아..무신 이놈은 정말로 속이 좁은건가?안배는 7명이 하게 했으면서 한명 왕따를 시키도록 합벽진은 6명이 최대 운용수네.
의문 일곱번째.의문의 존재
중간중간에 어떤 존재가 나타나서(아마도 주인공을 과거로 보낸 장본인이 아닐까 생각하는데..)간섭을 한다.이건 의문이 아니라 바람인데..제발 이놈이 크로노스만 아니기를...
의문 여덟번째.튀고싶어하고 숨기고 싶어하는 주인공.
어째서 주인공은 자신의 능력치를 제한하면서도 모든 것을 숨기려고 하고 또 어쨰서 그와 동시에 마법이나 총같은 것을 사용해서 토너먼트에 나갈 생각을 하지않나 분명히 칠흑의 마수를 사용할듯 진법과 소환술 마법과 술법등을 쓸 생각을하는거지?
숨기고 싶은건 많은데 이름을 날리고 튀고싶은 이중적인 당신~_~
그저 더로드를 보면서 든 답답함과 짜증을 끄적끄적 적어본것이라..반말과 존댓말이 섞여서 기분이 나쁘실지도..
제발 욕만은 사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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