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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독행(獨行)
작성
09.09.22 01:13
조회
6,742

작가명 :강승환

작품명 :신마강림

출판사 :로크미디어

무협소설에는 그 배경이 중국이다 보니 중국술이 자주 나온다. 여아홍(女兒紅), 죽엽청주(竹葉靑酒)는 워낙에 많이 쓰이다 보니 중국술에 문외한인 필자도 자연스럽게 외우게 된 것이다. 이름만 알고 있으니 궁금해지기도 하는 법이라 필자는 오늘 중국술을 검색하여 공부를 했다. 그런 와중에 소흥선양주(紹興善讓酒)라는 특이한 술을 언급한 무협소설이 보였다. 그런데 필자가 공부한 바에 의하면 그것은 황주의 일종으로 약한 술의 일종으로 보이는데, 신마강림에서는 독한 술이라고 언급을 한 부분이 눈에 띄였다. 먼저 중국 술에 대해서 간단히 살펴보고 무엇이 잘못되었나를 짚어보겠다.

중국술은 크게 백주(白酒)와 황주(黃酒)로 나뉜다고 한다. 백주는 증류주로 독하고, 황주는 양조주로 약하다고 한다.

백주는 중국 술 생산량의 80%를 차지할 정도로 중국인이 가장 많이 마시는 술이라고 한다. 여기에는 고량주(高粱酒), 모태주(茅台酒) 등이 속한다. 고량주는 59~62도, 모태주는 53도라고 한다. 알콜도수를 보면 독한 술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황주는 북부지방의 황주와 남부 지방의 소흥주(紹興酒)로 크게 나누어 진다고 하는데 술이름이 주로 소흥(紹興)이란 말이 들어가는 것이 많다. 소흥향설주(紹興香雪酒), 소흥가반주(紹興加飯酒) 등이 속한다. 소흥향설주는 18도, 소흥가반주도 18도 라고 한다. 백주와 차이날 정도로 알콜도수가 낮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신마강림 4권 100페이지 에서는 [위지연은 잔에 술을 따라 마셨다. 소흥선양주(紹興善讓酒)이란 술이었다. 소홍선양주는 독하고 비싸기로 유명한 술이었다. 그렇게 독한술을 물처럼 마시면서도 도무지 취기가 오르지 않았다.] 라고 되어 있다.

그런데 소흥이란 말이 붙으면 황주의 계열로 약해야 정상인데 독하다고 하니 필자는 혼란되었다. 그래서 문피아 질답란에도 글을 올리기도 했었고(현재는 알아내어 삭제함), 검색을 다른 포털에서 해보기도 해서 알아내어 설명을 한다.

소흥선양주는 소흥주에서 최고급에 속하는 술이라고 한다. 더 자세하게 검색을 해보니 이것은 3년 이상 저장한 소흥주를 다시 담근 술로 술을 원료로 한 술이라 해서 호사스러운 술이라고 하는데 중국 8대 명주의 하나라고 한다. 이것은 천하일미라는 '상하이 게' 의 반주용으로 데워 먹으면 참 좋다고 한다. 알콜도수는 14도라고 한다. 알아보니 독한 술이 아니라 약한 술이었다. 그러므로 신마강림에서는 독한술이라 언급한 부분이 잘못되었다고 할 수 있다.

참고해서 무협소설에서 자주 나오는 여아홍과 죽엽청주를 설명한다. 여아홍은 딸을 낳으면 시집갈때 축하주로 쓰려고 집안에 묻어둔 것으로 약 20년 정도 숙성시킨 것이라고 한다. 알콜도수가 낮은 소흥주를 오랜기간 묵힌 것이라 비싸고, 알콜도수는 낮을 것이라고 추측된다. 그리고 죽엽청주는 약미주(藥味酒)의 일종인데 약미주란 백주, 황주, 과주 등에 여러가지 약재를 넣어 만든 술이라고 한다. 죽엽청주는 수수를 주원료로 녹두와 대나무잎 외 10여가지가 넘는 천연약재를 이용해 양조한다고 한다. 이것도 일반 술보다는 비쌀 것으로 추측된다. 최소한 약재값은 더 나올 것이므로...

비평을 하면서 신마강림의 작품만 언급한 것은 소흥선양주를 독하고 비싸기로 유명하다고 언급을 한 명백한 실수가 있어서다. 다른 작품들도 찾아보면 여아홍에 대해서도 독한 술이라고 잘못 언급한 것도 있을 것이고, 죽엽청주의 경우에는 많은 무협소설에서 가장 싸구려 술로 설정을 한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가상의 것이 아닌 실존하는 것을 다룰때에는 최소한 검색이라도 해서 알아보고 사용했으면 좋겠다.

-----------------------------

참고문헌:1. 13억 중국인의 민간비법. 신창식. 건강신문사

             2. 네이버 블로그 winespirit


Comment ' 23

  • 작성자
    Lv.50 독행로
    작성일
    09.09.22 01:41
    No. 1

    호오..
    신기하네요..ㅎㅎ
    그런데 이런 부분은 정말 왠만해선
    알기 쉽지 않을거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박상준1
    작성일
    09.09.22 02:05
    No. 2

    그런 게 꽤 되지요. 청나라 때 차 이름인 벽라춘, 철관음이 명나라 때 등장하기도 하고, 청대 여자들의 외출용 바람막이 옷으로 유행했던 피풍이 바람에 휘날리며 고수들이 폼을 내는데 쓰이기도 하고, 청나라 강희제 때 만들어진 안휘성에는 그 이전에도 무슨 세가가 버젓이 존재하기도 하고. 주인공의 문무겸전을 극적으로 드러내기 위해서 과거시험 절차도 졸속 편법으로 그려서국가 공무원 시험의 권위를 우습게 만들고. 사실 따지고 보면 한도 끝도 없지요. 무협소설이 역사소설이냐! 말할 수도 있겠지만, 글 쓰는데 최소한의 성의는 있어야 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광인자
    작성일
    09.09.22 02:31
    No. 3

    그래도 요즘은 술 이름 나오는 장면이 꽤 줄었죠
    구무협은 술 이름이 안나오는게 이상했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영약비빔밥
    작성일
    09.09.22 09:25
    No. 4

    이 글을 보니 급 술이 땡기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독행(獨行)
    작성일
    09.09.22 11:30
    No. 5

    역시 항몽님은 아시는 것도 많으시네요. 짧은 댓글만으로도 도움이 많이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머나먼고향
    작성일
    09.09.22 11:52
    No. 6

    죽엽청은 대체적으로 싼 편의 술입니다.
    가격대비 술맛에서는 아주 뛰어난 편이기도 합니다.
    극히 일부분의 죽엽청은 상당히 비싼것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술은 대체적으로 가격대가 형성이 되어 있지만
    중국에는 같은 이름의 술이라도 가격차이가 몇십배가 나기도 합니다.
    유명한 산서분주는 싸구려와 고급의 분주는 가격이 백배도 넘는다고 합니다.대표적인 명주인 모태주의 경우에도 가격이 백배정도 차이나는것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담배의 가격차이도 제가 본것만해도 천배까지 나는것을 보았으니 더이상도 있을거 같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독행(獨行)
    작성일
    09.09.22 12:35
    No. 7

    죽엽청주가 일반술(죽엽청의 주재료의 술)보다 비싸다는 말이었지 그 자체가 명주로 고가품이라고 설명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보통 분주에 약재를 넣어 만든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분주보다는 비쌀 것이라는 말입니다.
    우리나라의 백세주가 약미주의 일종일텐데 일반 소주보다는 약간 비쌉니다. 죽엽청주도 그 정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같은 이름의 술이라도 가격 차이가 천차만별인 경우가 있는데 중국의 대표적인 명주인 모태주의 경우에는 가짜가 워낙에 많아서 그렇다고 합니다. 어디에서 봤는지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는데 가짜 신고 포상금도 있고, 가짜를 먹고 죽은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다른 경우는 잘 모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4 palmaris
    작성일
    09.09.22 12:56
    No. 8

    이런점이 참 아쉽습니다.
    일본의 만화 같은 경우는 풍부한 자료수집을 통해 만화만 읽어도 배경지식으로 얻는게 많거든요.
    멀리서 찾지 않더라도 적어도 예전의 무협들은 작가분들이 많은 자료수집을 통해 가급적 사실에 근거해서 소설을 쓰셨고 말이죠.
    더구나 책에서 정보를 얻었던 그 당시와 달리 요즘엔 인터넷이란 좋은 도구가 있어서 조금만 시간을 투자하면 대략의 정보 정도는 충분히 얻을 수 있는데 그런 확인하는 수고조차 하지 않는게 안타깝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박상준1
    작성일
    09.09.22 13:56
    No. 9

    제 댓글 안휘성 부분에 오해의 소지가 있네요. 의미 전달을 잘못했습니다. 그저 시대배경에 맞지 않는 지명을 말하려는 것 뿐입니다. 삭제하려다가 다른 분의 언급이 있어서 그냥 두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면피용
    작성일
    09.09.22 15:22
    No. 10

    설정의 사실성을 올리기위해서는 작가만의 노력으로는 힘들다고 봅니다
    자료를 공유하면서 기반지식을 올리기 위한 노력은 팬들도 같이해야죠
    그런 면에서 우리나라는 너무 소홀한 것 같아요
    매니아가 부족하지는 않지만 건전한 공유의 장은 부족해보입니다
    문피아가 그 기능을 하기엔 부족해보입니다
    저는 우리나라 장르소설을 볼 때는 그게 가장 아쉽습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설정 어긋난 거 보면 작가 욕하기 바빠서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면피용
    작성일
    09.09.22 15:23
    No. 11

    이런 글 적어놓고도 누군가 해주길 어느 팬이 해주길
    이런 생각만 함 ㅋ 욕할 자격을 조금 상실하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최재용
    작성일
    09.09.22 16:00
    No. 12

    죽엽청은 요새 중국집 가도 종종 팔더군요. 실제로는 중국 팔대명주인가 구대명주에도 들어갈 겁니다. 뭐 이런 건 뽑는 주체에 따라 많이 달라지기 때문에 별 의미는 없습니다만 ^^

    모태주, 마오타이 같은 경우는 요즘 가짜가 너무 많아서 슬슬 브랜드 가치가 떨어져 가고 있지요. 언젠가 우연찮게 확실한 진품, 그것도 수십년 묵은 명품을 맛볼 기회가 있었는데...감동의 도가니였습니다 ^^

    백주 도수의 경우는(현대 중국 기준) 보통 52-56도 정도인 센 술(高度), 36도 정도의 약한 술(低度)로 나누어 팝니다. 소주에 익숙한 한국 사람들은 보통 약한 것만 먹어도 목이 타지만...저는 센 게 좋더군요!

    술의 세계 역시 공부할 것이 많습니다. 많이 배우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독행(獨行)
    작성일
    09.09.22 17:16
    No. 13

    <a href=http://blog.naver.com/zzppong/110057284393 target=_blank>http://blog.naver.com/zzppong/110057284393</a>
    여기 블로그에 가보시면 모태주에 관한 설명과 함께 진품을 알아보는 방법까지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빈스토크님께서 백주에 高度酒와 低度酒의 두 종류가 있다고 하셨는데 모태주의 경우에도 55도, 38도의 두 종류가 있어서 그렇게 두 종류가 모두인 줄 알았는데 강도주(降度酒)라고 중간에 속하는 것이 하나 더 있네요. 고도주는 50~55도, 강도주는 40~49도, 저도주는 39도 이하를 뜻한다고 합니다.
    술의 역사가 워낙 길다 보니 잘 아시는 분이 계시면 정말 배울점이 많을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7 10억조회수
    작성일
    09.09.22 21:21
    No. 14

    이야 감사합니다. 정말 좋은 자료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최재용
    작성일
    09.09.22 22:03
    No. 15

    독행님 // 오, 강도주(降度酒)라는 것도 있나 보군요. 음식점이나 슈퍼에는 잘 안 팔아서 몰랐습니다! 내년에 중국가면 한 번 시도해 봐야 겠군요.

    모태주 정품 인증코드도 처음 봤습니다! 신기하군요 @.@
    하지만 중국이니까, 솔직히 말하자면 저것도 못 믿습니다! ㅋㅋㅋ
    오직 모태주 만드는 공장 사장이 직접 갖고오는 것만이 진품이라는 전설이 있더군요!

    하여간 중국 술은 모태주건 주귀건 오량액이건 수정방이건, 그냥 마음을 열고 마시는 겁니다 ^^ 동네 중국집에서 마시는 이과두주나 빼갈도 맛나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가글이
    작성일
    09.09.22 22:16
    No. 16

    중국은 워낙에 넓고 커서 이름이 같더라도 가짜술도 많고.
    8대 명주쯤 되면 거진 가짜라고 하더군요.
    심지어 외국인 상대의 관광지에 서 파는 술이나 차도 가짜 투성이라고 합니다.
    진짜배기는 공산당 고위 간부들이나 즐길수 있다고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4 palmaris
    작성일
    09.09.22 23:39
    No. 17

    술은 잘 모르겠지만 차의 경우는 마실 수 없는 기념품 형태거나 아니면 가짜라고 보는게 맞습니다. 일부 양심적으로 만들어 파는 곳이 있긴 하지만 그런 제품을 만나기 보다는 가짜를 만날 확률이 훨씬 높죠. 가이드가 소개시켜준 가게의 차라면 거의 99%가 가짜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사막의꿈
    작성일
    09.09.23 01:27
    No. 18

    도수 18도면 충분히 독한 술아닌가요 ㅇㅇ?
    소주가 16~18도인걸로아는데 ;;; 약한 도수는 아닌듯 일반인이면1병이면 많이 취하고 2병이면 반쯤 맛이가는 도수일텐데요 ;
    맥주나 가벼운 과실주가 4도 정도니 ㅎㅎ;
    저는 약한편이라 소주반병이면 취해버려서리 ㅡ_-;
    굇수급으로 술 드시는분도 10병이면 맛이가는 도수입니다~ ㅎㅎ
    뭐 중국술에서는 약한술에 들어가는듯 합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彼岸(피안)
    작성일
    09.09.23 01:55
    No. 19

    좋은 비평,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7 바람이야
    작성일
    09.09.23 08:43
    No. 20

    18도면 독한 술인데 워낙 독한 술이 많은 중국이라 약한 술인가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광인자
    작성일
    09.09.23 08:45
    No. 21

    수정방 마셔봤는데... 맛은 그냥 중국술 맛입니다;
    그보다는 포장이 진짜 멋있어요
    비싼 술 분위기가 팍팍~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虛空亂舞
    작성일
    09.09.24 00:11
    No. 22

    고량주는 그냥 마시는게 아니고 물 타서 먹는거에요.

    고량주에 불붙이면 잘 탈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易水寒
    작성일
    10.01.27 22:07
    No. 23

    술의 도수라는 것이 '대개 그랬다'라는 것이지, 지금처럼 완전히 일정하게 공장에서 찍어내는 것이 아닌 만큼, 어느정도 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진로에서 나오는 소주만 해도 지금은 모르겠지만 불과 몇년 전 까지만 해도 30도짜리도 있었습니다. 평균 도수는 꾸준히 낮아졌지만 30도 짜리도 따로 팔았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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