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음....
저도 글을 연재하는 입장이라 뭐라 드릴말씀은 없습니다만...
일단은 다른 사람의 비평을 요구하시기 보다는 요비님께서 쓰신 연재글의 댓글을 우선 참조하시고 비평을 요구하시는 것이 순서라고 봅니다.
서장부터 읽는 순간 숨이 막힐 뻔 했습니다.
쉼표 하나 없는 엄청난 길이의 문장.......
마침표 대신에 사용한 쉼표. 띄어쓰기 오류, 오타는 댓글에도 계속 지적이 되어 있으나 수정한 흔적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너무 독자님들께 휘둘리는 것도 옳은 일은 아니나, 정당한 독자님들의 요구를 묵살하시는 것도 그다지 권장할 만한 일은 일은 아닙니다.
게다가 서장의 정갈? 이것은 어느나라 말인지 모르겠습니다.
전갈의 잘못된 표기로 보입니다만, 최소한 오타는 기본적으로 다시 살펴 봐주시는 게 어떨지 권해드립니다.
무협인 것은 분명한데도 지향하시는 글의 분위기는 너무 서정적이라고 해야 할까요? 글은 눈앞에 펼쳐지듯 상황을 묘사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그렇다고 제가 그런 수준이라는 것은 아닙니다. 그랬다면 벌써 이름 좀 날렸겠죠.)
불필요한 서술이 글의 긴박감이나, 사실성을 떨어뜨리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쓴 내용은 지극히 제 개인적인 의견일 뿐입니다. 너무 깊이 생각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처음 언급했던 부분(오타, 띄어쓰기 오류, 너무 길게 늘어져 숨을 쉴 수 없게 만드는 지나친 문장)에 대한 수정은 반드시 필요한 것 같습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건필하시고 항상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서장에서요...
중반 전에요.
해서 안그래도 궁에 들어가려 했는데 오늘 새벽에 폐하께서 오늘중으로 차나한잔 하자는 정갈이 왔다.
라는 부분입니다. 잘 못된 부분만 말씀드리자면...
해서 안(1) 그래도 궁에 들어가려 했는데 오늘 새벽에 폐하께서 오늘(2) 중으로 차나(3) 한잔 하자는 전갈이 왔다.
(1)~(3)은 띄어쓰기 오류입니다. 제가 말씀드린 정갈은 이 부분과 그 아랫부분에
중년인은 의아한 표정으로 대물었다.(되물었다.)
"아니 폐하께서 명이 있으셧(셨)다면 명을 내리셧(셨)겠지 어찌 차나 한잔 하자는 정갈(전갈)을 보내 왔다는 게냐?"
이처럼 오타와 띄어쓰기가 잘못된 곳이 많다는 뜻이었습니다.
Comment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