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작성자
Lv.49 백린(白麟)
작성
09.05.25 11:30
조회
7,053

표절을 증명하는 데 있어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클리셰' 차용의 정도에 따른 이해인데, 적지 않은 사람들이 '그럼 무협은 다 표절이냐.' 라고 말하는 것이 바로 이런 이해의 부족에서 나오는 것으로 생각됩니다.(물론 부끄러워할 일은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클리셰의 사용은 표절로 인식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각각의 클리셰가 가지고 있는 관계가 유사하다면 표절로 의심해 볼 만 하며, 그 관계가 어떤 작품에서만 드러나는 '클리셰의 독자적 구성' 이라면, 후발 작품은 표절로 인식됩니다.

만약 이 경우 후발 작품이 표절 의혹을 벗기 위해선, 그 구성을 사용하고 있는 제 3, 제 4의 작품을 제시해야 합니다.

자, 그럼 두 글의 유사성에 대해 접근해 보겠습니다.

-------------------------------------------------------

절대검존 상천걸 : 치정관계로 인해 사촌동생에게 누명을 씌운다.

사촌동생 전삼 : 악마의 도법 파천마도식을 익힌다.

신성제국의 성황 폴라이트 : 데스로드에게 누명을 씌운다.

데스로드 : 마족과 계약한다.

절대검존 상천걸 : 전삼의 검에 의해 사망한다.

전삼 : 심맥을 끊어 사망. 자신의 유물을 후계자를 찾아 전하라 한다.

폴라이트 : 데스로드를 처리 한 후 죽음을 맞이한다. 자신의 유물을 신성제국에 전하라 한다.

데스로드 : 폴라이트에 의해 사망.

여기서 볼 수 있듯이, 상천걸은 폴라이트와, 데스로드는 전삼과 동일한 캐릭터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지막 부분에서 두 인물의 역학 관계가 '상천걸 - 폴라이트 , 전삼 - 데스로드에서 상천걸 - 데스로드 전삼 - 폴라이트로 바뀌긴 했습니다만, 상치된 이후의 캐릭터성이 일치하는군요.(...)

이것을 편의상 유사성 'A' 라 칭하겠습니다.

블러드와 타르 역시 상천걸과 전삼의 캐릭터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타르는 블러드의 약혼녀를 사랑합니다. 상천걸은 전삼의 정인을 사랑합니다.

타르는 아버지의 계략에 빠지고, 전삼은 상천걸의 계략에 빠집니다.

여기까지는 클리셰로 볼 수 있습니다만, 그 다음이 문제입니다.

전삼은 상천걸을 이해합니다. 그러나 '정인을 상천걸이 죽였기 때문에' 상천걸을 용서하지 못합니다.

타르는 블러드를 이해합니다. 그러나 '블러드가 자신의 약혼녀(타르의 정인)을 죽였기 때문에' 블러드를 용서하지 못합니다.

이를 유사성 'B' 라 하겠습니다. 사실 이 유사성 'B' 만 가지고도 표절 논란이 일 수 있습니다.

또한, 이 타르와 블러드의 전투는 불심대사와 갈영풍의 전투를 연상시킵니다.

천독마족 갈영풍은 적양공과 빙백신공이라는 상극의 무공을 모두 취합니다. 전투에서 이 무공을 사용한 갈영풍은 부작용으로 사망합니다.

블러드는 완성되지 않은 마법을 사용해 블러드를 죽입니다. 전투에서 이 마법을 사용한 블러드는 부작용으로 사망합니다.

이 상황을 살펴보면, 유사성 'A' 와 흡사한 면을 찾을 수 있습니다. 바로 대비되는 인물의 대치인데, 전삼 - 타르, 상천걸 - 블러드의 관계가 갈영풍 - 블러드, 불심대사 - 타르의 관계로 바뀝니다.

이를 유사성 'C' 라 하겠습니다.

........사실 이쯤 되면 방법이 없습니다.

이제 마하테와 하트입니다.

마하테는 하트의 가족을 몰살시킴으로써 하트의 원수가 됩니다.

초립은 당풍원의 팔을 잘라 당풍원의 원수가 됩니다.

그런데 이게 전투 상황에서는 마하테 - 초립, 하트 - 당풍원에서 마하테 - 당풍원, 하트 - 초립의 상황이 됩니다.

......어디서 많이 본 상황이죠?

예, 유사성 'A' 와 유사성 'C'에서 나온 관계의 변화입니다.

이를 유사성 'D' 라 하죠.

마하테의 기술은 마인드 플라잉 스워드. 천 개의 화살과 천 개의 마음을 날려 전 방향에서 적을 공격하는 기술입니다.

당풍원의 기술은 만천화우. 다들 아시다시피 수천 개의 암기를 날려 전 방향에서 적을 공격하는 기술입니다.

하트는 마하테의 기술을 버텨냅니다.

초립은 당풍원의 기술을 피해냅니다.

당풍원은 자신의 기술에 의해 사망합니다.

하트는 자신의 기술에 의해 사망합니다.

이를 유사성 'E' 라 하겠습니다.

1316번 글에 달린 아자씨님의 댓글을 보면 대사의 유사성도 있다고 합니다.(전 인과 관계 중점으로 파악해서 대사의 유사성은 신경쓰지 않았습니다만, 이 역시 유사한 점이 있다면 유사성  F' 로 볼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기본적인 클리셰지만 위의 의혹들과 겹쳐져 표절 의혹이 되는 부분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한 인물에 의해 원한관계를 가진 절대자들이 모인다는 점인데, 이를 유사성 'G' 라 칭하겠습니다.)

-------------------------------------------------------

개인적으로는 표절이라는 심증을 굳힌 상태입니다. 물론 의도하지 않은 표절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오래 전에 절대무존을 읽었다면 그 기억이 남아서 골드엠퍼러를 쓰는데 영향을 끼쳤을 가능성도 적지 않으니까요.

하지만 이정도로 유사하다는 것은, 분명한 문제입니다.


Comment ' 163

  • 작성자
    Lv.99 itriplee
    작성일
    09.05.25 20:32
    No. 101

    도입부에서 김하준 작가의 생각은, 요약해보면,
    절대강자들이 모여서 죽고, 그들의 능력치는
    주인공에 헌납한다, 인것 같습니다.

    주인공에게 능력을 퍼 붓기 위해선 강자들이 죽어줘야 하는데,
    분석에서 자꾸 죽는다는 걸로 유사성을 찾는 걸로 보이는군요.
    그리고 성황은 바로 안죽습니다. 골드엠페러를 좀 더
    읽었으면 알 수 있었을 터인데...

    또한, 강자들이 죽기 위해선 상대방에게 원한이 있어야 하는 것두
    당연한 수순이고.

    A.

    절대검존 상천걸 : 치정관계로 인해 사촌동생에게 누명을 씌운다.
    사촌동생 전삼 : 악마의 도법 파천마도식을 익힌다.

    신성제국의 성황 폴라이트 : 데스로드에게 누명을 씌운다.
    데스로드 : 마족과 계약한다.


    => <골드> 성황은 측근의 모함에 어리석은 판단을 하고 데스로드에게
    유죄 판결을 내리는 상황. 상천걸과 가장 큰 차이점은
    의도성이 없다는 것.


    B.

    타르는 블러드의 약혼녀를 사랑합니다. 상천걸은 전삼의 정인을 사랑합니다.
    타르는 아버지의 계략에 빠지고, 전삼은 상천걸의 계략에 빠집니다.

    => 치정관계에서 당사자나 부하가 아니고 아버지가 계략을 부리는 건
    흔치않는 상황.

    전삼은 상천걸을 이해합니다. 그러나 '정인을 상천걸이 죽였기 때문에' 상천걸을 용서하지 못합니다.
    타르는 블러드를 이해합니다. 그러나 '블러드가 자신의 약혼녀(타르의 정인)을 죽였기 때문에' 블러드를 용서하지 못합니다.

    => 이런 건 로맨스에서 많이 보는 상황 아닌가요?
    연적을 증오함. 왜냐하면 연인을 버렸기때문. 연인은 비참한 상황에
    빠지거나 자살함.

    전 여기까지 할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백린(白麟)
    작성일
    09.05.25 20:34
    No. 102

    만마지존님 / 그 외에도 많은 유사성이 있습니다. 또한, 그 각각의 유사성이 서로 연결되어 새로운 설정을 이루는 것이 같다면 표절로 보아야 합니다.

    그 각각의 유사성이 연결되어 새로운 설정을 이루는 제 3, 4의 작품을 제시해주시면 논의가 빨라질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백린(白麟)
    작성일
    09.05.25 20:36
    No. 103

    참고로 영어 문제집 지문에 관련된 표절 시비도 있었는데, 표절로 인정되었습니다.

    그 두 영어 문제집에 사용된 예문은 '일반적인 어휘' 에 불과했습니다. 상황 역시 미묘하게 달랐습니다.

    그러나 그 어휘의 스토리가 비슷하며, 그러한 부분이 연속해서 나온다는 점으로 인해 '스토리를 표절했다' 라는 판결이 나왔음을 알려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임현
    작성일
    09.05.25 20:42
    No. 104

    幻首님, 알만한 닉네임을 뵈니 도리 없이 답변하게 되는군요.
    그렇습니다. 도덕적인 책임을 물을 수는 없지요. 도덕적인 책임은 그 개인에게 달려 있는 것이기에 그렇다고 봅니다.
    여기서 분명히 짚고 넘어갑니다. 잘못이 아니라고 말한 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어떤 모방도 도의적인 부분까지 끌고 들어오면 책임문제는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그저 할 수 있는 대답은 ‘해아래 새것이 없다는 정도.......’
    하지만 이는 오랜 시간 내려온 관용적인 부분으로 이해한다면 또 다른 태클이 들어올까요?
    너무 엄한 잣대가 아닐지 생각해 봅니다. 더욱이 표절이라는 매도의 단어를 사용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봅니다.
    말하고 싶은 논지는 표절로 매도할 정도로, 이렇게 적나라하게 까발릴 정도냐는 것이지요.
    본인도 단언하지만 골드엠페러가 저작권문제로 고소당한다면 나는 저작권 침해로 처벌 받지 않는다는 것에 제 판단을 걸고 있습니다.
    하지만 본문의 글은 문제성을 담고 있습니다. 그것이 법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givemecake님의 뜻은 알겠습니다.
    그 결정은 전적으로 님에게 달린 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백린(白麟)
    작성일
    09.05.25 20:49
    No. 105

    만약 골드엠퍼러가 신인의 글이었다면 이렇게 분석하진 않았을 겁니다.

    하지만 중견 작가입니다. 그것도 이미 전적이 있는.

    능력 없는 작가도 아닐진대, 위와 같은 표절 행위를 범했다 함은 독자에 대한 기만이며 사마달이라는 대 선배의 작품을 갈취하는 행위이며, 작가라는 직업에 꿈을 걸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모독입니다.

    따라서 위와 같은 분석을 하고 공개했으며, 엄한 잣대가 아닌 너무도 관대한 잣대를 대었다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래서 일부러 어느 정도는 빠져나갈 수 있는 상태로 진행했습니다만, 만두소님과의 대화 중에 발생한 댓글들로 인해 그 의도가 완전히 사라져 버렸군요.

    또한, 출판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저작권 침해에 대한 처벌은 받을 수 있습니다.
    단지 배상액이 없을 뿐입니다.

    * 처벌 내용은 '출판 금지 조치' 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3 방랑의궁상
    작성일
    09.05.25 20:50
    No. 106

    음... 제가 정말 이해를 못하나보내요. 처음부터 지금까지 뎃글을 다 봤지만, 결국 만두소님은 본문에 대한 반박이 아니라, 본문을 쓴 사람의 행동에 반박한거 였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09.05.25 20:51
    No. 107

    위에 표절리스트 란 글에 대한 링크가 있는데.......거기에 언급되는 글쓴이들중 제대로 자신의 잘못에 대한 사과를 한 사람은 데미리치를 쓴 작가밖에 없었습니다. 나머지는 다 무시하거나 오히려 역성을 내다가 잠적했다가 다시 필명만 바꿔서 그 소설 그대로 연재하다가 안되니까 다시 사라졌었고 나머지 둘은 그냥 아무 이상없이 새로운 소설 잘만 내고 있는게 현실이죠.

    김하준씨도 명왕데스라는 이미 표절논란을 일으켰던 전례가 있던 글쓴이 인데 그후에 좀더 자중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보다는 또 생각없이 모방하다가 다시 이런 비판을 받고 있군요.


    이런게 지금 국내 장르소설계의 글쓴이들의 인식입니다.
    이게 더욱 문제 아닐까요? 자기들끼리 삼류로 인식을 받을 만한 행동들이 구태연하게 벌이고 있는데 남들한테는 무협지가 아니라고 불러달라는 식의 인식개선을 할려고 해봤자 뭐하겠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백린(白麟)
    작성일
    09.05.25 20:51
    No. 108

    물론 표절이 아님을 입증하신다면, 정중히 사과를 함과 동시에 운영진의 처분을 받아들일 용의가 있다는 점 또한 밝히는 바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레니우스K
    작성일
    09.05.25 20:51
    No. 109

    쭉 읽고 있으니 만두소님이 혹시 작가 본인 아니신가 할 정도의 답변들이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이사님
    작성일
    09.05.25 20:59
    No. 110

    그러고 보니 예전에 이런일도 있었지요
    어떤 독자님이 비평을 했는데
    그게 마음에 안드셨는지 작가님이 독자인 척 하며
    자기는 재미있게 봤는데 어쩌고 하시면서 비평하신 독자님을 까다가
    작가라는게 밝혀진 황당한 사건...
    설마 아니겠죠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Nui
    작성일
    09.05.25 21:00
    No. 111

    허..허.. 실시간으로 늘고있는 댓글들 까지 모두 정독했습니다.
    답안나오네요. 만두소님이 나중에 필명 밝히신다 하셨으니 궁금해도 좀 참아봐야겠습니다.
    분란(?)을 줄이신다고 바꾼 필명으로, 본문과 댓글에 관한 흠을잡아 논점을 흐리려고 하는걸로 밖에는 안보이네요.
    김미케익님 좋은글 잘봤습니다. 욕보시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저녁햇살
    작성일
    09.05.25 21:05
    No. 112

    만두소님 원래 닉넴을 알려주세요 솔찍히 논쟁을 한다고 닉넴을 바꿔서 활동하는건 아니다 라고 봅니다. 혹 나중에 알려주신다 해도 이런건 나중을 위해서라도 피하기 위해 바꾼거라고 밖에 생각이 들지않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임현
    작성일
    09.05.25 21:12
    No. 113

    이거 길어지다간 또 다른 오해를 불러일으키겠군요.
    벗님들 모두 용서하십시오.
    의도는 아니지만 최소한 이것은 아니다 싶어 글을 올린 것인데, 결론이 이렇게 나와 버렸군요.
    임현이라고 합니다. 본인을 숨긴 것 정식으로 사과드립니다.
    앞에 분명히 밝혔다시피 본인은 연재를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부끄럽지만 책도 발간한 경험이 있네요. 무협은 학창시절부터 읽었지만, 판타지는 일 년 정도가 지난 것 같네요.
    속이려 해서 속인 것이 아니라 그저 본문에 대한 반대의견을 제시하는 정도에서 끝낸다는 것이 이 상황까지 몰고 왔군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골드엠페러 작가님과는 일면식도 없는 사람입니다.
    표절에 대한 논란은 끝까지 가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흐물흐물
    작성일
    09.05.25 21:14
    No. 114

    덜덜 끝을 보겠다... 무서운 집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백린(白麟)
    작성일
    09.05.25 21:17
    No. 115

    분명 이런 논란이 나온 이상 끝은 봐야 합니다.

    그래서 작가분의 해명이 필요합니다.

    위에서 말한 바와 같이, 작가분의 해명을 통해 이 의혹을 해소한다면 정식으로 사과함과 동시에 운영진의 처분을 받아들일 생각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코켄
    작성일
    09.05.25 21:17
    No. 116

    A, B 따로 놓고 보면 만마지존님 말처럼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 입니다. 뭐 비슷하긴해도 표절이라고 의심할 수 없다고 할까요?
    그러나, 두개(그외 다수)가 동시에 비슷하다는건 충분히 표절로 의심할 수도 있는 상황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흐물흐물
    작성일
    09.05.25 21:20
    No. 117

    음 작가분은 그냥 논란이 있던 말던 글 쓰는데 열중하고 있는 것 같던데요 변태남작의 죽음 3편이 올라왔던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백린(白麟)
    작성일
    09.05.25 21:21
    No. 118

    덧붙여 말하지만, 작가의 침묵은 긍정으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습니다.

    혹시 이 사건에 대해 알지 못할 가능성도 있으므로, 운영진을 통해 정식으로 요청을 해 놓은 상태임을 밝힙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라휄
    작성일
    09.05.25 21:43
    No. 119

    이제 논쟁은 대충 끝이 난 듯 보이네요. 김하준 작가의 답변을 기대해봅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好講者
    작성일
    09.05.25 21:44
    No. 120

    물타기 좋군요.
    만두소님 님은 그 어떠한 근거도 제시하지 않은 채 말꼬리만 잡고 있는 건 알고 계십니까?

    필명 공개하신다니 기다려 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한줌의소금
    작성일
    09.05.25 21:46
    No. 121

    저는 찬반 의견은 없습니다. 단순한 의혹, 혹은 문제제기에 대한 글일 뿐인데 제 3자가 나서서 논지를 가타부타 소란스레 만드는 건 상당히 필요 없는 일이지요. 그저 자신이 느낀 대로, 읽은 대로 찬성/반대를 꾹 누르면 간단한 거라고 봅니다. 그 다음은 당사자들이 해답을 볼 일이고요.
    다만 한가지 의문인 건, 깊이 있는 논의를 염두한다면 책과 책을 두고 의견을 제시해야 할텐데 왜 책은 뒷전에 놓고 오히려 문제제기 자체를 중심에 놓고 아까운 열성을 쏟는지 저로선 당최 이해가 되지 않네요. 그 중심이 되는 책을 읽지 않아서 언급할 수 없다면 모를까.
    파울을 한 선수가 옳은지 그른지, 그것을 가리는 건 심판의 판독 결과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뜬금없이 관중이 레드카드를 들고 일어설 필요는 없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레니우스K
    작성일
    09.05.25 21:48
    No. 122

    好講者님.

    위에 리플 자세히 보시면 만두소님이 <임현>이라고 본인을 밝히셨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테이크원
    작성일
    09.05.25 22:22
    No. 123

    만두소님은 끝까지 가신다는 것치고는 논리가 빈약하신 건 아시는지 모르겠습니다. 好講者님 말씀대로입니다. 의견 교환이 제대로 안 되는 데도 givemecake님께서 성의껏 답변하시는 모습에 옆에서 보는 제가 다 감격할 지경입니다. 수고하십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하늘눈물
    작성일
    09.05.25 22:55
    No. 124

    흐음 본문과 덧글을 쭉 읽어 봤습니다.
    사실 이렇게 긴 논쟁을 이어갈만한 글은 아니더군요.
    명확하게 본문에 모든이야기가 적어져 있는데..

    다만 만두소님께서는 이러한 문제에 대해 독자보다는 작가의 입장에서 접근하다보니 이렇게 덧글논쟁이 있었던것 같습니다만...

    아닌것을 되게 할려니 논리적인 글이 될수 없고 억지만 혹은 자신의 논리만 늘어놓고 계신것 같습니다.
    쩝. 보기 안타까워서 한줄 적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비를 사랑
    작성일
    09.05.25 22:58
    No. 125

    이런글이 일반 문학작품에 나왔다고 생각을 해보삼 어떤 처벌을 당하는지 그런데도 같은 작가라고 감싸고 도는 무협지작가님 참 토나옵니다요 그러면서 대접은 받을려고 하시고 참.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1 반여랑
    작성일
    09.05.25 23:09
    No. 126

    표절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것이 독자라고 다르고, 작가라고 다르겠습니까? 만두소님의 논리는 독자의 입장도, 작가의 입장도 아닌 골든엠페러 작가의 입장처럼 보일 정도인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훔바바
    작성일
    09.05.25 23:49
    No. 127

    만두소님은 골드엠페러를 쓴 작가님과는 상관 없는 작가님이십니다.
    그런데...저만 아는 건 아니죠? ;; 아이디 누르면 회원정보 나오고 그분이 누군지 정도는 다 아실텐데 ..본인이 숨기시니 모른척 해주시는 건지...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da****
    작성일
    09.05.25 23:59
    No. 128

    만두소님. 찹 답답하네요. 만두소님의 글이 옳던 아니던지 떠나서
    수많은 다른 분들의 글을 잃고도 전혀 이해가 안되시고 또 님이 남긴
    수많은 댓글로써 남을 이해 못시키시는 분이시라면 작가를 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글을 쓰신다는 분이 이렇게 남을
    이해 못시켜서야 되겠습니까? 특히 장르문학에서요.

    이전에 제 사촌동생(큰아버지 아들)에게 얘기한 것이 있습니다.
    자기 아버지 얘기를 아무 증거도 없이 철석같이 믿고있는 동생에게
    너희 아버지가 1이라하고 나머지 삼촌,숙모들(5명)이 2라고하면
    한번쯤은 2인지 의심을 해봐야하지 않겠는냐고. 절대적으로 2가 옳다는
    얘기가 아니고 다시 한번 세세히 따져보라는 뜻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시열
    작성일
    09.05.26 00:00
    No. 129

    그것보다 만두소 님이 본인 필명 밝히셨는데도 모르는 분들이 더 희한하시네요. 리플만 봐도 나오는데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백린(白麟)
    작성일
    09.05.26 00:07
    No. 130

    혹시 몰라서 다시 말씀드립니다.

    이 글은 문피아 밖으로는 절대 가져가지 말아 주십시오.

    아직 골드엠퍼러 작가분의 입장 표명이 나오지 않은 이상 이 글은 어디까지나 '의혹 제기' 에 불과합니다.

    골드엠퍼러 작가분의 해명에 따라 힘을 잃게 되는 글이 될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이 점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임현
    작성일
    09.05.26 00:29
    No. 131

    dalbuk님, 하아.....
    용서하십시오. ㅡㅡ 욕 먹어도 당연하네요.
    어찌 그리 글을 표현 못하는지... 스스로 생각해도 그렇습니다.
    왜 이해도 못시킬 글을 하루종일 쓰고 있었던 건지 스스로도 답답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백린(白麟)
    작성일
    09.05.26 00:35
    No. 132

    아직 안가셨군요.

    임현님의 글은 이해했습니다. 다만 그것이 옳지 못하다고 생각하는 것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好講者
    작성일
    09.05.26 00:38
    No. 133

    아 잡설이지만, 제가 댓글을 달 당시 본문의 내용을 다 읽고, 댓글의 내용까지 읽은 후 댓글을 달았기 때문에 상당한 시차가 발생하여 임현님의 댓글을 읽지 못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비풍(飛風)
    작성일
    09.05.26 00:45
    No. 134

    dalbuk님//
    왜 제가 더 답답할까요. 작가가 꼭 남을 설득시켜야만 하는 직업이었던가요? 저 역시 댓글의 양이 매우 많아 다시 한 번 찬찬히 읽어보는 중입니다만, 이런 문제로 작가의 자격 운운하시는 건 도를 넘으신 걸로 생각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東京
    작성일
    09.05.26 01:37
    No. 135

    dalbuk님도 답답하신 맘에 표현이 좀 거칠었을 거라 생각이 되고요. 임현님도 작가로써 어찌보면 손해인 논란에 필명까지 밝히신 점을 높이 사고 싶네요. ^ ^;
    제 생각에는 표절 쪽으로 기울었지만 ^ ^ 작가나 또는 다른 입장에서는 이 글을 다분히 공격적으로 읽었을 수도 있을 거라 생각되고요. 그래서 그 분들은 표절이라는 부분에 대해서 조심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잘못 오해했다면 죄송하고요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4 무의식
    작성일
    09.05.26 01:41
    No. 136

    무엇보다도 문제의 중심에 계신 작가님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4 720174
    작성일
    09.05.26 01:48
    No. 137

    여기서 표절이냐 아니냐를 따지는 것보다는 운영진의 적극적인 조치와 작가님의 해명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그런데, 이건 도저히 관용성의 문제가 아닌 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과곰
    작성일
    09.05.26 01:50
    No. 138

    위에 두 분의 논쟁은 돌고 도는 다람쥐 쳇바퀴... 누가 다람쥐이고 누가 쳇바퀴일지는... 결국에는 이 쳇바퀴를 다 돌려야 말겟다는 자존심때문에 쳇바퀴에서 못 내려오는 다람쥐... 앞에 티비로 즉석으로 다람쥐 찍은 상태로 보여줘도 자존심때문에 계속 달리는 다람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김구라
    작성일
    09.05.26 03:09
    No. 139

    만두소 님 이해력이 상당히 부족하신 것 같네요. 얕은 지식이나 부족한 이해력으로 고집부리는 것은 자기 얼굴에 똥을 싸는 행위입니다. 자제 좀 부탁드려요. 언뜻 보면 꼭 골드 엠페러 작가분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소설재밌다
    작성일
    09.05.26 09:03
    No. 140

    출판까지 했던 작가가 표절 논란이라니, 그게 가장 큰 문제인 것 같군요. 이미 출판한 시점에서 그는 프로인데, 프로가 일 처리를 이렇게 허술하게 하다니, 그것만으로도 죄가 되는 것 같네요. 뭐, 프로작가도 사람인데, 표절 논란에 휩싸일 수도 있지, 라고 물으시면 할 말이 없지마는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신우조
    작성일
    09.05.26 09:45
    No. 141

    옛날 만화방에서 '절대무존'을 감명깊게 보았던 독자의 입장으로서 의견을 말씀드리자면, 발제자의 본문대로 상당한 유사성이 느껴집니다. 다만, 본문말미에서도 언급했듯이 의도되지 않은 '설정의 모방'일 가능성은 있겠지요. 저도 중도작파한 상태이지만 취미로 글을 한 번 써보려니까, 과거 인상적이었던 작품들의 장면이나 설정들이 저도 모르게 자꾸 배어나더군요. 무협이나 판타지의 대부분이 유사세계관(지리적,사회적,인과적..)을 공유하는 관계로 이런 성향이 짙은 것 같습니다.
    '작품'이 아니라 '상품'의 생산에 골몰하며 서서히 악화가 양화를 구축해가는 이 바닥의 현상속에서, 그래도 애정을 가지고 이런 분석과 문제제기를 시도하는 독자들이야말로 진짜 장르문학계를 떠받치는 큰 힘이 아닐까요? 이런 독자들이 사라졌을 때, 그때도 과연 이 시장이 존재할 수 있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레니우스K
    작성일
    09.05.26 09:48
    No. 142

    [작가분 답변이 연재란이 공지로 올라왔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고요한아침
    작성일
    09.05.26 10:48
    No. 143

    참나 뭐가 이리 복잡한건지..
    법적인 문제야 어차피 따지기 힘들것이고, 가장 문제가 되는건 베꼈냐 안베꼈냐 아닌가요?
    저작권법위배여부를 떠나서 베꼈으면 독자로서는 감정적으로 용납하기 힘들죠.
    그런데 안베꼈는데 우연히 설정이 저렇게 비슷하게 나왔다고 할수 있나요?
    김하준님 공지를 보니까 자신이 굉장히 피해자인 척 하면서 리메이크한다고 하네요.
    어이가 없어서.
    글 자체를 지우고 백배사과해도 모자를 판에 고작 앞부분 조금 다시써서 올리겠다니...
    이건 문피아에서 제재를 해야할 일이 아닌가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9 발발
    작성일
    09.05.26 11:01
    No. 144

    고요한아침님의 심정에 동조하는 바입니다.

    작가가 리메이크 공지를 띄우면서 피해자의 입장에서 썼단 느낌이 물씬 풍기던..

    절대지존으로 알고계시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신기제갈
    작성일
    09.05.26 11:03
    No. 145

    본문과 댓글들을 자세히 읽어보았습니다만 제 생각에는 표절이라고 봐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사건전개의 유사성이 너무 심하다고 보입니다. 물론 절대고수들이 서로 다투다 동사하고 그 유물을 취한다는 내용은 타 소설에서도 종종 등장하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서로 원한관계인 고수의 숫자가 6이며 쌍을 이루어 겨루었고 그 결과 모두 죽으며, 겨루게 된 원인은 어떤이의 의도에 의해서였고 그 원한의 관계역시 비슷하다는 것은 단순 영감을 받았다던지 하는 말로 넘어갈수 있는 내용은 아닌것 같습니다. 임현님의 주장에 전혀 동감할 수 없습니다. 절대무존에 있어서도 골드엠퍼러에 있어서도 이 부분은 소설의 전개상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골드엠퍼러를 리메이크 하겠다는 공지를 보았습니다만 리메이크를 하게되면 전개가 완전히 틀려지게 될겁니다. 가장 중요한 설정이 바뀌게 될것이기 때문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비를 사랑
    작성일
    09.05.26 11:44
    No. 146

    김하준씨는 전혀 일부러 한게 아니라고 하는데 이거 사마달작가한테 연락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너무 괘씸하네요. 법적인 조치가 취해졌으면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사악무구
    작성일
    09.05.26 13:41
    No. 147

    작가분이 관련공지를 올리긴 했지만....
    역시나 찝찝하군요.......
    문피아운영진에서는 이문제를 어떻게 처리할지 궁금하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 만리헌
    작성일
    09.05.26 13:53
    No. 148

    공지랍시고 리메이크 공지 올린 거 보니까 역겹네요.

    관심도 없던 작가였지만, 관심 작가 목록에 추가해야겠습니다.
    최소한 이름 정도는 외우고 있어야 실수로라도 책 빌리거나 사보는 일이 없을테니까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09.05.26 14:07
    No. 149

    일단 너무 격양되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번에 이드리스에 관한 논쟁글에서는 누가 갑자기 난입해서 욕설을 퍼부어 대서 분위기를 격앙시켜 글을 삭제시킬려는 시도가 있었던 적이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푸른...
    작성일
    09.05.26 15:01
    No. 150

    작가의 태도가 어떠하든 문피아도 운영하는 측으로써의 어떠한 조치 및 공고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비를 사랑
    작성일
    09.05.26 15:12
    No. 151

    푸른님 냅둬보죠 이러다가 너도나도 남거 배껴쓰고 3류 무협지소리듣고 ㅋㅋ 피해는 3류 무협지 작가들이 욕먹을거고 우리들이야 신경쓸거 없죠머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9 백린(白麟)
    작성일
    09.05.26 15:21
    No. 152

    모두 이쯤에서 진정해주셨으면 합니다.

    아직 문피아의 입장이 나오지 않았다는 점에 주목해 주십시오.

    논의는 문피아의 입장 표명이 나온 후에 진행해도 늦지 않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Nui
    작성일
    09.05.26 15:30
    No. 153

    문피아의 입장 표명은 안나올거에요. 아마..

    givemecake님 고생하셨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발발
    작성일
    09.05.26 15:39
    No. 154

    클라우드나인님이 정리해주신것도 그렇고.. 케이크님은 참을성이 참..

    왠만한사람들은 저입장이었으면 이미 터지고도 남았을듯 한데 말이죠

    리플읽는 제3자도 답답한데 본인은 얼마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샘스페이드
    작성일
    09.05.26 16:08
    No. 155

    급 절대무존이 읽고 싶어지는군요. 20년전에 본 대본소 무협이 얼마나 강렬했기에 저리도 뚜렷히 재생이 됏을까?

    구하기 힘들겠죠? 혹시 저도 본거 일지도 모르겠네요. 그 당시면 저도 사마달표 무협으로 시간 많이 죽였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4 720174
    작성일
    09.05.26 16:39
    No. 156

    사실 여기서 따져봐야 운영진의 조치가 없는 이상 탁상공론일 뿐..
    근데 댓글을 살펴보면 좀 흥분하는 기색들이 있네요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은 이상, 운영진의 결론이 나기 전까진 의견을 밝힐 때 마음 한 구석에 언제나 의도된 표절이 아닐 수도 있다는 걸 유념해둬야 합니다..
    지금으로서는 그럴 확률이 적은 것으로 보이지만 만일 작가님이 모르고 쓴 거라면 여기의 몇몇 발언들은 폐가 될 수도 있어 보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고샅
    작성일
    09.05.26 17:14
    No. 157

    이건 외부로 알려야 할듯요. 물론 문피아 운영진님들의 결정을 기다리고 나서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심재열
    작성일
    09.05.26 19:16
    No. 158

    진실을 밝혀 주신 givemecake 님! 정말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부실하긴 하나 작가의 입장이라는 글이 올라 왔으니, 문피아에서의 처리 결과를 기다리는 일만 남았군요. 한문협 차원의 성명도 들을 수 있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5 붙어서달료
    작성일
    09.05.27 22:59
    No. 159

    일단 대부분의분들이 표절로 결론을 내렸지만 작가가 아니라고 하니 단정할수는 없는거겠죠.여기서 더 나아가려면 문피아운영진측에서 나서서 결론을 봐야할테고 그래도 해결이 안된다면 법적공방으로 가야할테죠.다른분들이 너무 흥분하셔서 당장 작가를 매도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문제가 크게 불거질것같지만...좋게 해결되었으면 좋겠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키위좋아
    작성일
    09.06.06 03:38
    No. 160

    쭈우욱 댓글까지 읽어보니 개인적으로는 두분모두 옳다라고 생각합니다.
    논리적으로 비평한 케익님이나 함부로 단언하는건 위험하다라는 임현작가님이나(솔직히 필명까지 밝히면서 손해될것이분명한 논란 알고계셨을듯한데)........단지 상대를 설득하기위한 훌륭한논쟁에 침찍찍뱃듯이 끼어드는 무식한 댓글 몇이 걸리적거릴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광인자
    작성일
    09.06.11 22:49
    No. 161

    '' ) 케익님만 훌륭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09.06.13 14:47
    No. 162

    임현님의 논쟁태도가 훌륭했다고 보긴 힘든 것 같네요. 자신을 감추지 않은 행동 같은건 훌륭했지만 토론내용 자체가 말꼬리에서 말꼬리로 끝난 것이라서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프리저
    작성일
    10.04.27 09:43
    No. 163

    말꼬리 잡기로는 안보이는데.. 장르계의 특성을 고려하면 어느정도는
    공감가는 내용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독자의 입장에서는 장르소설쪽만 생각할 수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비평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찬/반
2242 판타지 김원호작가 +28 夢送 10.03.06 3,869 9 / 2
2241 무협 쓸 내용이 없는 소설 청성지검 +13 3121332112 10.03.06 4,317 3 / 6
2240 판타지 피를 마시는 새 +19 에뜨랑제k 10.03.06 2,377 3 / 28
2239 기타장르 소설 오로파에 관해서 +26 Lv.1 1stSky 10.03.03 3,749 9 / 8
2238 무협 미치겠다. 청운표국. 잘못된 표기. +24 Lv.73 현룡. 10.03.03 5,891 33 / 1
2237 판타지 흡혈왕 바하문트에서 모순된 설정에 대해 +16 푸른길 10.03.03 3,189 3 / 1
2236 판타지 아이돌메이커3, 시간배율에 대해서 +21 김진환 10.03.03 2,503 6 / 12
2235 기타장르 아크 22권....제발 사기좀 그만 치자 +43 에어(air) 10.03.02 4,992 23 / 3
2234 무협 김용의 영웅문과 우리 장르문학의 현실 +24 환상7 10.03.02 3,330 9 / 14
2233 무협 귀호 별도가 미쳤나보다. +17 Lv.44 風객 10.03.02 8,016 22 / 3
2232 무협 천라신조의 리플놀이,말이 되는 설정인가. +20 【산타】 10.03.02 3,503 12 / 22
2231 기타장르 미확인마왕의 문제는 덜도말고 더도말고 딱 하나 +10 Lv.1 차카 10.03.02 3,692 4 / 2
2230 무협 천라신조 1권을 읽고(말미에 2권도 추가) +17 草命 10.03.01 2,795 10 / 7
2229 무협 역천도 +11 Lv.19 헤비메탈 10.03.01 2,181 5 / 5
2228 무협 제국 무산전기와 HBO 드라마"ROME" +15 Lv.74 독안룡76 10.03.01 6,097 15 / 7
2227 판타지 신을 죽인 성녀 <퀘이커 메이든> +3 Personacon 묘로링 10.03.01 2,133 4 / 4
2226 비평요청 비평 요청합니다. +2 Lv.1 파치파칭 10.03.01 1,463 1 / 1
2225 무협 제국무산전기 2권까지 읽고 +3 Lv.60 코끼리손 10.03.01 4,134 0 / 4
2224 비평요청 비평요청 드립니다 +2 Lv.16 워터디 10.02.28 1,558 1 / 0
2223 판타지 다크 킹덤에 관하여(미리니름) +6 Lv.1 [탈퇴계정] 10.02.26 2,018 1 / 2
2222 판타지 가르딘 전기 완결.... +4 Lv.59 검미성 10.02.26 2,753 2 / 2
2221 무협 '제국무산전기' 3권을 읽고 문득 스친 감상. +28 Lv.4 란츠푈커 10.02.26 6,028 7 / 6
2220 판타지 사이킥 위저드에 대한 아쉬운 소리 +25 Lv.60 코끼리손 10.02.25 2,403 11 / 37
2219 판타지 미확인 마왕.. 아오. +30 Lv.7 알력학 10.02.25 5,933 21 / 1
2218 판타지 미확인 마왕(미리니름) +8 Lv.1 허벽 10.02.25 3,859 6 / 1
2217 무협 천라신조 오글오글오글오글 +18 곰탱이퓨 10.02.25 2,701 12 / 27
2216 비평요청 비평 요청 합니다. +5 Lv.89 키리샤 10.02.24 1,547 3 / 9
2215 판타지 뚜부루님의 F.D +3 Lv.8 목련과수련 10.02.24 1,481 1 / 0
2214 판타지 더 로드 1~9권을 읽고-수정(미리니름) +12 Lv.1 차카 10.02.24 2,389 3 / 5
2213 기타장르 변신술사 카이.. 흠.. +7 Lv.41 EvilDrag.. 10.02.23 2,053 2 / 1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