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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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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1 목령
작성
09.05.26 16:46
조회
4,772

작가명 : 김하준

작품명 : 골드 엠페러

출판사 :

골드 엠페러와 절대 무존의 도입부에 대한 논쟁이 뜨겁군요.

일단 골드 엠페러에서 초인의 동귀어진, 유물 입수하는 소재를 쓸 때에 절대 무존을 떠올렸던 것은 사실입니다. 절대 무존은 대략 이십년 전 쯤에 읽은 소설이지만 나름대로 초입부가 감명깊었습니다. 그래서 절대 무존을 추억하면서 그 필이 나도록 쓰려고 했는데 그게 문제가 될지는 몰랐습니다.

하지만 어느 분이 표절하면서 예를 든 건 비유와 과장이 너무 심하더군요. 죽었다. 죽었다. 그러니 표절이다. 피했다. 막았다. 그러니 표절이다. 마치 표범이 무늬가 있으니 호랑이라고 하는 것과 똑같습니다. 전체를 살피지도 않고 말이죠.

그렇게 따진다면 아마 모든 소설을 비슷한 부분만 오려내어 어떤 글이든 표절로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누구나 아는 소설로 초우님의 권왕무적이 있죠? 설마 권왕무적을 표절이라고 하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그런데 저런 비유와 과장식이면 권왕무적도 표절로 만들 수 있습니다.

참고로 권왕무적을 예로 든 것은 초우님에게 사과합니다. 그냥 남들이 잘 아는 소설을 고르려다보니 당장 생각나는 것이 권왕무적이라 예로 든 것이지, 권왕무적이 이렇다, 저렇다하는 것은 아닙니다.

절대검존 상천걸 : 치정관계로 인해 사촌동생에게 누명을 씌운다.  

사촌동생 전삼 : 악마의 도법 파천마도식을 익힌다.

신성제국의 성황 폴라이트 : 데스로드에게 누명을 씌운다. (사실은 앙심품은 신관이 폴라이트를 속인다.)

데스로드 : 마족과 계약한다. (마족 계약과 파천마도식이 무슨 상관인지...?“

초원의 무슨 전사 7사인가?: 혈궁 궁주에게 마누라를 이용 혈궁을 강호의 공적으로 만든다.

혈궁 궁주:복수를 꿈꾸며 혈궁 무공을 익힌다.

절대검존 상천걸 : 전삼의 검에 의해 사망한다.

전삼 : 심맥을 끊어 사망. 자신의 유물을 후계자를 찾아 전하라 한다. (내가 알기로는 그 의원인가가 남은 사람들 모두 유물을 수습하는 것으로 아는데...)

폴라이트 : 데스로드를 처리 한 후 죽음을 맞이한다. 자신의 유물을 신성제국에 전하라 한다. (양패구상, 하트를 의심하여 죽음을 잠시 연기함, 진짜로 성황이 죽은 것은 골드킹과 자폭할 때이죠.)

데스로드 : 폴라이트에 의해 사망. (동귀어진에 유물 입수 스토리인데 어쩌라고... 죽었다. 죽었다. 그러니 표절이다. 기가 막히네.)

혈궁 7사(?): 혈궁 궁주와 싸우고 처리하려 한다. 나중에 권왕에게 죽는다.(이점은 상천걸 보다는 골드킹과 함께 죽는 골드 엠페러와 비슷하다고 우길 수 있겠네요.“

혈궁 궁주: 대전사의 무력에 질려 기가 죽는다.

타르는 블러드의 약혼녀를 사랑합니다. 상천걸은 전삼의 정인을 사랑합니다.

타르는 아버지의 계략에 빠지고, 전삼은 상천걸의 계략에 빠집니다.

권왕 무적의 무림맹 군사는 권왕의 약혼녀를 사랑합니다. 군사는 권왕을 죽이려고 계략을 씁니다. 타르는 불러드에게 죽고 군사는 권왕에게 죽습니다.

천독마족 갈영풍은 적양공과 빙백신공이라는 상극의 무공을 모두 취합니다. 전투에서 이 무공을 사용한 갈영풍은 부작용으로 사망합니다.

블러드는 완성되지 않은 마법을 사용해 타르를 죽입니다. 전투에서 이 마법을 사용한 블러드는 부작용으로 사망합니다. (상극 무공과 불완전 마법이 무슨 상관인지... 게다가 부작용으로 사망?)

(글을 제대로 읽으신 것인지 모르겠군요. 하긴 가져다 붙이기 나름이니까. 블러드는 타르에게 당해 죽습니다. 다만 마법이 과하여 마나가 완전 연소되어 버립니다. 그제야 마법의 부족한 부분을 깨닫습니다. 그래서 타르에게 당한 상처를 치료하지 못했습니다. 다른 초인에게 구원을 요청할 수도 있는데 자존심 때문에 스스로 죽음을 택합니다.)

혈궁에서 대전사의 그림자: 부족한 무공을 채우려고 잠력대법이라는 것을 사용합니다. 차라리 잠력 대법이 과하게 진기를 소모한 다는 데에 있어서 블러드의 마법과 유사하군요.

사망합니다.

마하테는 하트의 가족을 몰살시킴으로써 하트의 원수가 됩니다.

초립은 당풍원의 팔을 잘라 당풍원의 원수가 됩니다.

무림맹에서 권력자들은 중소 세가를 마음대로 멸문시켜 원수가 됩니다.

마하테의 기술은 마인드 플라잉 스워드. 천 개의 화살과 천 개의 마음을 날려 전 방향에서 적을 공격하는 기술입니다.

당풍원의 기술은 만천화우. 다들 아시다시피 수천 개의 암기를 날려 전 방향에서 적을 공격하는 기술입니다.

(마하테가 천개의 화살을 날려 이기어검술 식으로 모두 조종하는 것과 만천화우와 무슨 관계인지... 만천화우라 암기가 천개인가? 하늘을 뜻하는 천일텐데... 화살이 많아서? 그럼 폭우처럼 쏟아지는 화살비는 모두 만천화우의 표절?)

(게다가 백개의 병기를 날린 것은? 근접전은? 당풍원이란 사람이 암기 외에도 근접박투까지 했나요? 제 기억은 아닌데...)

하트는 마하테의 기술을 버텨냅니다.

초립은 당풍원의 기술을 피해냅니다.

권왕 무적의 엑스트라 싸움은 피하고 버텨냅니다.

당풍원은 자신의 기술에 의해 사망합니다.

하트는 자신의 기술에 의해 사망합니다. (읽긴 읽은 겁니까? 마하테의 적의 힘을 적으로 돌리는 유술과 흡사한 방법에 의해 죽습니다. 하트가 어디 자폭 기술을 씁니까? 게다가 마하테와 당풍원을 연결시키다가 이번에는 하트랑 연결시키네요. 왔다갔다...비쁩니다.)

권왕무적의 전사들도 다 죽습니다.

보셨습니까? 그저 조금만 유사하면 붙이기 나름입니다. 필요한 것은 악감정과 집요함 뿐이겠지요. 도대체 그 분이 제게 무슨 원한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말했듯이 골드 엠페러의 초기 부분을 절대 무존을 추억하면서 쓴 것은 사실입니다. 비슷할 수 있지요. 절대 무존이 생각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은 인정하고 사과하겠습니다. 리메이크해서 앞부분을 잘라버릴 생각입니다.

하지만 위처럼 약간 비슷한 부분은 억지로 끌어내어 대조하는 것은 정말 기가 막힙니다. 그럴 듯 하게 포장해서 표절이니 어쩌니 해도 결국은 포장이지요.


Comment ' 49

  • 작성자
    Lv.49 백린(白麟)
    작성일
    09.05.26 16:59
    No. 1

    이렇게 말씀하셨으니, 밝히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도 일단 해명을 요구해야겠습니다. 전에 올린 내용은 분석한 내용의 절반 정도에 불과했으니까요.(도식을 그려드려야 할까요.)

    물론 클리셰로 볼 수 있는 부분도 있으나, 그것이 중첩된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또한, 만천화우 부분은 그 명칭이 아닌 절대무존에서 나온 묘사를 가지고 설명한 겁니다. 만천화우라는 명칭을 가지고 골드엠페러에 나온 묘사에 짜맞춘 것이 절대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또한, 초우님의 권왕무적을 예로 드셨는데 이는 적합하지 않은 예시입니다.

    각각의 장면을 나눠서 본다면 비슷하지만, 그것이 짜맞춰진 구성은 다르니까요.

    이후의 내용에 대한 해명 역시 부탁드립니다. 물론, 해명하신 내용에 대해서도 언급하겠음을 약속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백린(白麟)
    작성일
    09.05.26 17:00
    No. 2

    그리고 절대지존이 아니라 절대무존입니다.

    정정 부탁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백린(白麟)
    작성일
    09.05.26 17:04
    No. 3

    분명히 말씀드립니다만. 억지가 아님을 증명하기 위해 좀 더 세밀한 비교 내용을 적어드리겠습니다. 또한, 억지라 하셨으니 이후의 증명에 대한 답변을 충실히 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공손무진
    작성일
    09.05.26 17:07
    No. 4

    원곡을 바탕르로 하여 리메이크(혹은 샘플링) 한 곡들은 작곡가들이 미리 원곡을 밝힙니다.
    어느누구도 그곡을 표절곡이라 생각하지 않죠.
    작가님 말씀을 들어보니 작가님의 의도와는 다르게 많은 분들이 오해한 부분도 있지만 미리 말씀하지 않은 작가님의 행동도 어느정도 단초를 제공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합니다.
    출간후 이런 문제가 발생하여 진흙탕속 소모전이 발생하지 않은것 만으로도 문제제기한 분에게 고마워해야할 부분입니다.
    뒷북이지만 제 선호작에도 작가님의 글이 있습니다.
    더 좋은 내용으로 책으로 볼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발발
    작성일
    09.05.26 17:31
    No. 5

    눈가리고 아웅으로밖에 안보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09.05.26 17:33
    No. 6

    자기 소설 열질에 가깝게 낸 작가분이 다른소설 내용을 모방하면서
    그게 문제가 될지도 몰랐다는 말씀을 하시는걸 보게 되는게 참담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사악무구
    작성일
    09.05.26 17:35
    No. 7

    찬반 하지마세요... 또 1시간도 안되서 비평로우로 넘어갈꺼 같군요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9 발발
    작성일
    09.05.26 17:39
    No. 8

    최대한 오랜시간동안 비평 로우로 넘기면 안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저런식으로 억지라고 몰아붙이면서 본인이 억지를 부리는 꼴이라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好講者
    작성일
    09.05.26 17:41
    No. 9

    미필적 고의라고 하시고, '죄송하다'고 한마디 하면 끝날 것을... 논리도 없는 글로 열받게 하는군요.

    문장이 같아야 클리셰입니까? 소설 속에서 표현된 내용의 심상이 누가 봐도 연상이 되면, 그것이 클리셰입니다. 무리한 주장하지 마시고, 사과한 후 수정하면 될 일을 크게 만드시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에피니르
    작성일
    09.05.26 17:42
    No. 10

    정말 이제 장르문학의 표절에 대한 가이드 라인이라도 세워야하지않나? 라고 생각이 드네요.

    절대무존을 추억하며 쓴것이라하면 프롤로그든 연재 초반에 그것에 대해 공지를 하는게 도리가 아닌가요?

    작가님의 태도에 실망하고 돌아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유년기의끝
    작성일
    09.05.26 17:54
    No. 11

    자승자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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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天下無上
    작성일
    09.05.26 17:56
    No. 12

    아전인수가 따로 없네요.
    어떻게 비교를 해도 어찌 그렇게 합니까?
    그냥 헛웃음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탐구
    작성일
    09.05.26 17:57
    No. 13

    조금 도입부가 비슷한 것 가지고 너무 작가님을 비난하지 마세요. 그렇게 따지면 표절 아닌 소설이 어디 있습니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카미트리아
    작성일
    09.05.26 18:00
    No. 14

    그런데 .....작가가 자기 게시판도 아니고...
    비평란에서 공지라는 카테고리를 쓸수 있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好講者
    작성일
    09.05.26 18:01
    No. 15

    탐구님 도입부가 아닌 아주 적은 분량의 부분이라 하더라도, 케이크님이 설명하셨던 대로 클리셰가 원본의 방식대로 중첩되어 구성이 된다면, 그것이 표절이 되는 겁니다.

    그리고 이렇게 따지면 표절작은 '거의' 없습니다. 만약 그런 소설이 있다면 그 소설도 표절의 의혹에서 벗어나지 못하겠죠. 어떤 소설이 있는지 한번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雪雨風雲
    작성일
    09.05.26 18:05
    No. 16

    본인 게시판에 남겼으면 된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신기淚
    작성일
    09.05.26 18:14
    No. 17

    반대를 누르고 싶으나 로우로 안넘기기 위해 그냥 읽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09.05.26 18:22
    No. 18

    소설의 표절에 관한 기준이 찬반에 따라 엄격하거나 널럴하거나 한 모습으로 보이네요. 누가 법적인 기준을 아신다면 올려주세요. 그게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무의식
    작성일
    09.05.26 18:57
    No. 19

    책을 여러번 출판하시고 표절에 대해 잘 알고 계신 작가님들은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심재열
    작성일
    09.05.26 19:23
    No. 20

    김하준 작가 님이 밝힌 내용은.. 분량을 많지만 부실하네요.
    추억하면서 썼다, 그래서 비슷할 수 있다,.. 그래서 리메하겠다? 그러면서 이런 의혹을 밝힌 여러 문피즌들에게 원한, 악감정, 집요함... 등이 단어를 던지네요. 이런이런...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 어부바
    작성일
    09.05.26 19:30
    No. 21

    다들 왜이러십니까.. 여러분도 문제제기 정도만 하고 끝나면 될 것을.
    여러분은 돌던지는 쾌락을 너무 좋아하시네요. 정의감에 넘쳐서 너무 부럽습니다.

    누가 옳고 누가 그른가는 잠시 접어두면 안될까요
    작가님 스스로가 더 잘 알고 계시지 않을까요
    아니면 아니고 맞으면 맞거 아닌가요?
    표절시비는 항상 이렇게 가려왔나요? 마녀사냥하듯이?

    이런식의 몰아가기로 얻는게 무엇이라고..

    아직 추모도 다 못했는데..

    벌써 다 훌훌털고 나와서 날카로운 혀. . 그것도 부럽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샘스페이드
    작성일
    09.05.26 19:35
    No. 22

    어부바님/ 작가님이 잘모르시는거 같아요;;;;

    그래서 몇몇분들이 울화통 터지는 덧글을 단건 있긴 하지만 그렇다고 날카로운 혀 운운하면서 누구보다 더 날 선 글을 올리시면 ...개그라고 봐주기에는 넘 심각하고 진심어린 글로 보기에는 조금 웃기고 그렇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급식우
    작성일
    09.05.26 19:36
    No. 23

    절대무존 생각하시면서 골드엠페러 쓰셨군요
    잘 알겠습니다
    혹시 명왕 데스는 묵향 생각하시면서 쓰셨는지 궁금하네요
    다음 작품은 어떤 소설 생각하시면서 쓰실지 참으로 기대가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샘스페이드
    작성일
    09.05.26 19:36
    No. 24

    맨마지막 "요"자를 빼먹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비성
    작성일
    09.05.26 20:14
    No. 25

    끝까지 나는 잘못이 없다라고 밀고 나가실 생각이신가 보군요. 뭐 좋습니다. 일이 어떻게 진행될 지 모르겠습니다만, 문피아도 딱히 어떤 조치를 취할 생각은 없어보이니(정담란에 글이 있었죠. 문피아는 표절을 판단하는 곳이 아니라고요.) 마음대로 하시기 바랍니다. 다만 한가지는 알고 계세요. 계속 이런식으로 글을 쓰는 것이 스스로의 이름을 부끄럽게 만든다는 걸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4 palmaris
    작성일
    09.05.26 20:25
    No. 26

    처녀가 애를 배도 이유가 있다는데 뭔 말인들 못하겠습니까만.
    동조 또는 옹호 하는 분들이 더 웃기네요.
    반성좀 하시기 바랍니다.
    그런 태도들 때문에 지금까지 표절이 근절이 안되는 겁니다.
    쉴드를 쳐줄일이 있고 아닌일이 있습니다.
    이런일이 유야무야 넘어가면 어제 본 미드나 일드의 한 장면이 오늘 올라온 연재작의 도입부로 사용되는 일이 얼마든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영감을 받았다는 주장과 함께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선행자
    작성일
    09.05.26 20:36
    No. 27

    연재작의 도입부론 얼마든지 상관이 없죠... 출판물일 경우에 문제지.. 솔직히 말해서 아직까지 미 출판물이기에 표절은 아니죠... 연재는 미완성의 습작일뿐...(출판할때 수정이나 보강 오타수정이 없어서 문제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4 palmaris
    작성일
    09.05.26 20:40
    No. 28

    문제는 연재작이 출간작이 되는 경우가 다반사니까요. 게다가 혼자 써서 혼자 보는 경우라면 몰라도 불특정 다수가 보는 또 볼 것을 가정하고 쓰는 작품이 아무리 아직까지 상업화 이전 단계라고 용납되어야 한다는 주장은 꽤 무리가 있는 주장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백린(白麟)
    작성일
    09.05.26 20:41
    No. 29

    선행자님 / 손해배상책임이 없는 것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4 palmaris
    작성일
    09.05.26 20:42
    No. 30

    쉽게 말해서 이런 표절문제가 제기 되지 않았으면 별다른 수정 없이 표절을 한 연재작이 버젓이 출간되어 시장에 나돌게 될 것이 뻔하지 않습니까.
    연재작은 괜찮다는 주장은 개인적으로 동의하기 힘드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홍로
    작성일
    09.05.26 20:42
    No. 31

    불법스캔은 근절하자고 하면서 표절은 모르쇠하는건가...
    저작권이라는 인식 참 편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2 혈중카페인
    작성일
    09.05.26 22:58
    No. 32

    날카로운혀는 독자들만 가지고있는게 아니고, 거기다 작가분은 더욱더 뛰어나시네요. 저또한 반대 누르고 싶지만 로우로 넘어갈까봐 넘어간 후로 미룹니다. <작가의 입장>을 보니 완전 실망입니다. 법적책임도 없겠다(충분히 피해서 갈수있죠) 앞부분 리메만하고 또 출판하시겠네요. 이번엔 출판후 표절시비(전작과 달리)를 피해갈 수 있으면 더욱더 좋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선행자
    작성일
    09.05.26 23:03
    No. 33

    저는 기본적으로 작가편에서 글을 쓰는 편이고, 지금의 출판계도 작가보다 독자나 제도가 먼저 바뀌어야 한다는 쪽이지만.... 김하준 작가님의 단어 선택은 정말 잘못된 겁니다..... 무영소소님의 경우 당연히 그런 단어가 해당하지만 givemecake의 경우에는 아니라고... 원한과 악감정이라면 출판후 하지요.....

    givemecake과 다른의견은 권왕무적도 표절이라는 것이고, 작가님도 그렇게 생각하며 이정도는 표절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는듯 하지만.... 아직 인식이 부족하고 법이조약하고, 한국이라서 권왕무저이 표절이 안된거라고 생각합니다만...

    물론 아직 연재글에 왠지 집요하게 당한 듯하게 작가님이 느낄수도 있지만...givemecake님이 그런 집요한이나 악감정이란 말에 해당하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서하루
    작성일
    09.05.26 23:04
    No. 34

    명왕데스는 월희를 추억하며...
    ps. 댓글들을 보기도 전에 깊이 생각을 하지 못하고 참담한 심정을 억누르지 못하여 반대를 누른 불찰에 대해 다른 분들께 심심한 사과를 표합니다. ㅠ_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선행자
    작성일
    09.05.26 23:06
    No. 35

    givemecake님은 보기드문 제대로된 논객으로 보입니다만.... 물론 마녀사냥처럼 하는 찌질이들도 몇몇 보입니다.... 그때문에 마음이 상할수도 있지만... 분명히 문제가 될 여지를 출판전에 걸러낸걸 복으로 여기서야 할듯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서하루
    작성일
    09.05.26 23:12
    No. 36

    어릴 적 굉장히 즐겁게 보았으며 추억으로 남아있는 작품의 작가님에 대해서 이런 실망을 하게 되는 것이 참으로 슬플 따름입니다. 표절 시비 자체는 절대무존과 골드엠페러 둘 다 보지 않았기에 확 와닿지 않지만, 작가님의 이 해명글(해명이 전혀 되지 않는 글을 해명 글이라 할 수 있다면)이 오히려 더 실망스럽습니다. 오히려 해명글을 보고나니 표절이라는 생각을 굳히게 되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발발
    작성일
    09.05.26 23:28
    No. 37

    선행자님 "한국이라서 권왕무적이 표절이 안된거라고 생각합니다만... "는 어떤의미의 말씀이신가요
    권왕무적은 작가가 내 글이 절대무존에 대한 표절이면 권왕무적도 표절이 될 수 있다 라는 주장의 예시로써 꺼낸겁니다 표절작이 아닙니다만;
    그리고 작가의 주장은 억지로밖에 보이질 않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으아악
    작성일
    09.05.27 03:34
    No. 38

    진짜 김하준작가 대실망...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만득
    작성일
    09.05.27 08:18
    No. 39

    초반부를 리메이크형식으로 하겠다라는 말은 결국 표절을 인정하는 거라고 보여지는군요.
    표절이라 주장하는 분들의 의견이 사실이 아니라고 생각하셨다면 그에 대한 반박을 하면 깨끗하게 끝나는데, 지금 김하준씨의 글은 권왕무적을 끌어들이면서 이 정도의 유사성은 표절이 아니다~ 라고만 말씀을 하시네요. 확실히 표절이 아니면 그대로 밀고 나가면 되는데 불안해보이니 어정쩡하게 리메이크를 하겠다라고 말씀하는 걸로밖에는 안 보여지네요.

    덧붙여 제가 이런 장르시장에 문외합니다만 출판물에도 리메이크가 있나보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Nui
    작성일
    09.05.27 09:10
    No. 40

    이러다가 나중에 "오해였다"는 말 나올거 같은 전개네요. 기가 막힙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백린(白麟)
    작성일
    09.05.27 11:31
    No. 41

    만득님 / 골드엠페러는 아직 출간되지 않았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안타까움
    작성일
    09.05.28 01:44
    No. 42

    김하준씨 생각에 동의 못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예나아빠
    작성일
    09.05.28 14:50
    No. 43

    표절이다! - 아니다!. 그것보단
    장르작가분 중 중견인 김하준씨가 저런 의식을 가지고 집필한다는 것이
    근본적이고 더 큰 문제 아닌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동천지설
    작성일
    09.05.28 20:26
    No. 44

    아 김하준작가님..연세도 있으신데....참..이해해드리기힘드네요...
    20대초반의 작가라면 아 어려서 그렇구나 하고 조금 이해해드리겠는데..

    세상살만큼 어느정도 사셨고 옳고 그름이 뭔지 아시는나이일진데..이러시다니...안타깝습니다...

    한참 어르신인 분에게 뭐라하기는 참 그렇습니다만...개념이없으시군요.

    작가로서 프로정신을 가져주셨으면합니다..웃어른으로써...ㅡ.ㅡ 님같은 분을보니 나도 한번 글써볼까하는 맘이 싹사라집니다..

    그냥 딱 눈감고 독자들에게 사과한번하십시요.."죄송합니다. 제가 실수를한것같습니다.이럴려고한게 아니었는데 무의식중에 너무감동이 깊은내용들인지라 모르게 쓰여졌나봅니다.다음부터는 이런일없도록하겠습니다.사마달 선배님에게도 죄송합니다.일부러 그럴려고한것이 아니었습니다.용서해주십시요. 그런의미로 초반부분은 재수정에 들어가겠습니다"

    이러면 김하준작가님 아 역시 프로는 프로구나 정신이 살아있구나....라는소리들으실진데.. 안타깝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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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7 화성인
    작성일
    09.05.29 10:37
    No. 45

    작가분이 쓴글이 맞나 싶을 정도네요..안타깝습니다...그냥 이제 김하준작가님 글에 손 가기는 글렀구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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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1 광인자
    작성일
    09.06.12 12:39
    No. 46

    이런걸 '눈가리고 아웅'이라고 하는거 맞나요
    혹은 '오리발' 이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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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미에크
    작성일
    09.06.20 22:47
    No. 47

    학교는 어디 나오셨습니까?

    아, 나중에 자식을 낳게 된다면 이사를 가서라도 그 학교는 보내지 말아야 겠습니다.

    이 변명, 짜깁기 생각하시느라 얼마나 많은 날밤을 지새우셨는지요.

    그 노력에 경의를 표하며 푹 주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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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글쓰기반
    작성일
    09.07.14 20:22
    No. 48

    마인드 플라잉 스워드....

    아, 미국초딩이 지은 듯한 이 초절한 작명센스.....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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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아스트리스
    작성일
    10.02.15 20:54
    No. 49

    표절 여부는 둘째치고 작가의 마인드가 문제.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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