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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Comment ' 58

  • 작성자
    Lv.8 삽치는아이
    작성일
    09.05.27 11:10
    No. 1

    무슨말을 하고 싶은지 잘모르겠네요. 표절이라고 글쓴이도 인정하면서 표절이란말 하지 말라니. 도입부에 한정적이면 법적으로나 도덕적으로나 옳다 이런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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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0 백린(白麟)
    작성일
    09.05.27 11:12
    No. 2

    의도적인 표절이 아닐 수 있다는 점엔 동의합니다. 그렇기에 이 문제에 대한 제 분석이 문피아 밖으로 퍼져나가는 것을 금지했으며, 표절의혹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고 있을 뿐이라는 점 역시 말씀드립니다.

    그러나 고의성이 없다 해도 문제가 성립합니다. 따라서 이에 대한 해명과 수정, 혹은 사마달님에 대한 사과는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이 문제는 지속적으로 남게 되며, 출간 이후에도 비슷한 부분이 남게 된다면 고의성 여부에 대해서도 의혹이 제기될 수 있습니다.

    또한, 재산적 이득을 얻은 바는 없으나 공표된 저작물이라는 점이 문제가 된다는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점에 대한 명확한 답변과 적합한 해명이 이루어져야 한다 판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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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4 palmaris
    작성일
    09.05.27 11:18
    No. 3

    작가의 변명을 보면 이미 자신이 특정작가의 작품을 따 왔다는 부분을 인정했습니다. 다만 표절할 생각은 없었다는 주장이죠. 이는 미필적고의나 인식있는 과실에 해당되는 경우입니다. 또한 초반부는 표절해도 된다는 time님의 주장은 동의하기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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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달빛운명
    작성일
    09.05.27 11:18
    No. 4

    time 님께 // 도입부만 구성의 유사성으로 봤을때 표절이고 다른 부분은 아니다. 도입부는 중요하지 않으니깐 문제가 없다고 말씀하시는군요.

    이번에 문제가 제기된후 김하준님은 도입부분을 리메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예를들어서 6명이던 절대자를 5명으로 고치면 글 전개상 1명의 기술 또는 마법(?)을 없애야 하고 그만큼 뒷 내용도 고쳐져야 합니다.
    인원을 줄여도 고쳐야 하고 기술/마법을 고쳐도 고쳐야 하죠.

    따라서 도입부분이 중요하지 않다는 전제는 잘 못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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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냉혈동물
    작성일
    09.05.27 11:26
    No. 5

    작가님께서 초반 구성을 그대로 따온 것을 시인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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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달빛운명
    작성일
    09.05.27 11:29
    No. 6

    북궁야님 // 비평 low에 김하준님이 올리신 게시물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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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단우운
    작성일
    09.05.27 11:57
    No. 7

    재미있는 논리가 나왔다... 도입부분만 표절하면 표절이 아니다... 음... 놀라워.

    뭐 댓글중에 문제 되는 양반들이 너무 많았던게 문제긴 하지만 표절은 표절... 그걸 감싸는 타임님은 드래곤 아들이시군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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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天下無上
    작성일
    09.05.27 12:01
    No. 8

    어떻게 생각해야 작은부분만 표절하면 전체에 비하여 너무나 작기 때문에 표절이 아니다라는 결론이 나옵니까?
    그저 헛웃음만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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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0 time
    작성일
    09.05.27 12:34
    No. 9

    두서없이 써서 정확하게 전달이 안된듯합니다. 죄송합니다.
    그런데, 글의 취지에 대한 파악보다는 단편적인 내용에 대해서 비아냥거리시지 말기 부탁드립니다. 단우운님 드래곤아들이라는 표현 함부로 쓰지 마십시요, 비평란에 그런식으로 비아냥거리는 분들이 많더군여..입장바꿔서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천하무상님 작은부분에 대한 표절을 얘기한게 아니라, 그 작품에 있어서 주요한 부분이 아니라는 것은 중요한 문제입니다. 제가 정확하게 전달못한 부분이 있겠지만, 제가 쓴내용은 작기 때문에 표절이 아니다라는 결론이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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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0 time
    작성일
    09.05.27 12:41
    No. 10

    FACT
    김하준작가가 골드엠페러라는 글을 쓰면서, 다른작가의 작품을 참조(모티브, 기억)하여 도입부분을 작성

    제가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
    1) 도입부 구성적인 부분에서 표절의혹이 있다. 그러나, 고의성은 없어 보인다.
    2) 표절작가로 확정화에서 돌은 던지는 것은 옳치 않다. 비평하고,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작가님의 태도가 바르다고 할수는 없지만 현재 리메이크를 공지)
    3) 작가에게 그리고, 소수의견에 대해 비평이 아닌 돌던지기를 하지말자(정말 얼굴찌푸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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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8 운보
    작성일
    09.05.27 13:10
    No. 11

    저는 기본적으로 김하준이란 분의 처신에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분명히 이 분 전작인 명왕데스에서도 표절논란 있었습니다. 그러면 새로운 글을 쓸때는 최대한 그런 논란이 일어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는데 그런 일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다른 책의 도입부를 가져다 쓰다니요..

    설사 김하준님이 고의성이 없었다 하더라도 이미 표절논란에 휩싸였던 전적이 있는 작가가 또다시 다른 책의 내용을 가져다 썼다는 점은 고의냐 아니냐를 떠나 비난을 받을 수 밖에 없는 문제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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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5 콜트1911
    작성일
    09.05.27 13:12
    No. 12

    흠... 사실 이렇게까지 표절시비가 오게 된 것도 김하준 작가의 전 작품들 또한 표절시비에 휘말렸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김하준 작가 또한 공지사항으로 글을 올렸고요. 사람들에 따라서 김하준 작가의 공지 내용을 보고 탐탁치 않던 분들도 계셨지만 어쨌든 끝이 난 얘기지요.

    그런데 끝난 얘기 가지고 이렇게 물고 늘어지면 작가도 독자도 다 힘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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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달빛운명
    작성일
    09.05.27 13:19
    No. 13

    time님께 // 10번 리플에 대한 제 생각입니다.

    1. 고의성은 문제가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일부러 그런게 아니더라도 표절은 잘못된 행동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김하준 작가님께서 게시물을 통해서 사마달님 작품까지 언급하셨을 정도니까요.(작가님이 최소 10여년 전의 작품을 기억하셔서 썻다고 하기에는 너무 많이 겹치면 고의성을 의심하게 됩니다. )

    2. time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문제가 생기면 토론을 통해서 문제를 해결해야겠지요. 단 리메이크 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극단적으로 말해서 들키면 리메이크 하고 안들키면 그냥 계속 쓰면 된다는 생각을 가질수도 있기 때문이죠.

    3. 이번 표절 문제와 관련해서 모님 때문에 말씀하신것 같은데(제가 잘못 이해한거라면 미리 사과드립니다.) 이 말만 하고 싶습니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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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0 발발
    작성일
    09.05.27 13:37
    No. 14

    Lesion님, 아직 끝이 나진 않은 것 같습니다.

    작가는 리메이크 공지만이 아니라 기브미케이크님의 글에 대한 반박문을 작성했고 (현재 비평low에)그 반박문에 대응한 기브미님의 두번째 분석이 올라왔습니다 (현재 비평high)
    그것에 관련하여 작가의 반박 혹은 인정글이 올라와야 하지 않을까요. 문피아측에서의 입장표명도 (개인적으론 입장표명은 없을 것 같습니다만)기다려 봐야 하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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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4 palmaris
    작성일
    09.05.27 13:48
    No. 15

    끝난문제가 아닙니다. 작가는 인정도 사과도 하지 않고 단지 표절이 아니라는 주장만 표방한 상태입니다.
    문피아측 역시 현재 입장표명을 하지 않은 상황이구요.
    가장 좋은 해결책은 표절 부분에 대해 작가가 공개 사과를 하고 차기작부터는 더 이상 이런 논란이 될 만한 일을 벌이지 않으면 됩니다.
    하지만 표절이 아니라는 주장과 여론에 밀려 리메이크를 하겠다는 발표를 한 것 외에는 이번 논란에 있어 아무런 진전이 없는 상태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 일을 덮자는건 표절문제에 대해 그냥 넘어가자는 물타기 또는 표절작가에 대한 옹호로 밖에 비춰지지 않습니다.
    설령 자신이 좋아하는 작가일지라도 잘못한점까지 옹호하려는 시도는 장기적으로 볼 때 해당 작가 개인에 있어서도 좋은 영향을 끼치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극단적으로 표절논란 벌어지면 여기저기서 또 다시 옹호 해줄테니 계속 비슷한 행태를 보이는 경우도 있을 수 있지요.
    이미 두 번의 표절논란을 빚어낸 작가입니다.
    세번째가 없으리라는 장담은 누구도 할 수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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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09.05.27 15:12
    No. 16

    전례가 있던 작가라는 것 같은 부분들은 다른분들이 지적해 주셨네요.
    그리고 현재 장르소설 시장 상황에서 도입부가 골든엠페러의 핵심이 아니라는 말이 과연 맞는걸까요?

    장르소설시장이 대여점 중심으로 흘러가기 때문에 초반 1,2권 부분은 거의 7,8할 이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중요성을 가지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기승전결의 제대로 된 구성을 쓰는게 아닌 대여점의 판매율을 신경쓰는 글쓴이들에게는요.

    잘라말하면 현실은 1,2권만 제대로 신경써서 글쓰고 그이후에는 대여점 판매율을 본 후 쓰던가 대충 마무리를 짓던가가 대부분이라고 해야겠죠.


    김하준씨는 그런 작가들에 속하지 그런 것 상관없이 자신만의 작품을 쓰는 글쓴이는 아닙니다. 명왕데스나 골든엠페러나 과거의 성공작에서 내용을 모방해온 것만 봐도 알 수 있는 일이죠.

    이런상황에서 도입부는 단순히 중요하지 않은게 아니라 정말 핵심의 하나라고 볼 수 밖에 없습니다. 첫인상에서 책의 대여여부를 결정하는 독자들이 꽤 많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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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1 선행자
    작성일
    09.05.27 16:38
    No. 17

    확정해서 돌던진 사람들 중에 givemecake님은 들어가지 않죠... 제가 뭐라고 쓴소리를 했던 불특정 다수가 해당하는거지... givemecake님이 나중에 문제가 되어서 큰문제가 될걸 연재중에 잡아주어 다행인 상황인거죠.

    제대로된 의견을 예의를 갖추어 하신 givemecake님 같은 분들 말고... 몇몇 분들은 마치 단정하여서 고의적으로 옆에 책을 펴놓고 글을 옴겨논것 처럼 취급을. 글도 안읽고 그냥 스트레스 해소하듯이 하는 분들이 분명히 있긴하지만.

    givemecake님은 해당하지 않죠.

    솔직히 제 생각엔 작가의 글들도 givemecake님 글을 보고했다기 보단 딴글들에서 열받고 비이성적으로 글을 적은걸로 느껴집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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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0 백린(白麟)
    작성일
    09.05.27 16:46
    No. 18

    아뇨, 김하준씨의 해명글은 제 글을 타겟으로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억지라고 주장하시고 표절이 아니라 말했으므로, 2차 글을 작성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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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1 선행자
    작성일
    09.05.27 16:47
    No. 19

    표절이 맞지만 법적으로 처벌도 불가능하고(연재중)... 처벌 할것도 아니고, 아직 한국인의 인식 부족이려니 해야합니다. 작가 스스로 이정도는 표절이 아니라는 인식을 가지고있으니.. 그걸 잘못이라고 하기보단 아직 개념이 사회전반적으로 제대로 잡히지 않아서라고.... 중국보다 조금 높은 수준이니, 그걸 작가 한사람에게 뭐라고 할수는 없다고.

    작가가 스스로 인식으로 이건 표절이다 하고 쓴게 아니라고 하는데 거기에다 데고 너무 몰아붙이는건 아니라고. 그건 그냥 작가의 양심에.. 저희가 알수없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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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0 백린(白麟)
    작성일
    09.05.27 16:48
    No. 20

    그래서 그 인식을 바로 잡기 위해서 제가 이러고 있는 겁니다.

    장르문학의 발전을 위해서는 꼭 필요한 일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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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09.05.27 16:54
    No. 21

    예전에는 그런 인식이 없었다고 하더라도 지금은 시대상황이 변했으니 당연히 글쓴이들도 바뀌어야 하는 인식입니다. 사실 불법복제 같은 문제도 인터넷이 법이나 사람들의 인식보다는 훨씬 빠른 속도로 바뀌었기 때문에 제도확립 이전에 만연화가 된 성질도 있는 문제인데 그런걸 애용한느 독자들은 그럼 잘못된게 아니라고 말할 수는 없는 문제이겠죠.

    불법복제에 관한 소송때문에 잠시 사회문제화 될뻔한 일도 얼마전에 있었는데 당연히 글쓴이들도 인식개선을 해야하고 정당한 일이 아닌것에 대한 비판은 당연하다고 여겨집니다.

    사실 독자들의 저작권에 대한 인식이 없는 것은 바로 작가들또한 저작권 인식이 없다는 것의 바로 반증일 뿐입니다. 평균적인 인식이란게 바로 그런것이죠. 하나만 바뀌어서 될 문제가 아닙니다. 전체적으로 개선시켜 나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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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1 선행자
    작성일
    09.05.27 16:58
    No. 22

    인식을 바꾸어야. 솔직히 대여점용 책값이랑 일반 구매용 가격이 같은것도 이해 불가. 당연히 대여사업의 권리를 사는것이기에 더 돈을 내야하는것인뎅.

    최대한 좋게좋게 생각을 하면 givemecake님이 올려주신 마지막 최종 비교본을 보고 설마 작가가 그런 말을 한것은 아닌듯, 처음 약식 비교는 아무래도 약식이라서 그럴수도, 최종본은 너무 명확하게 드러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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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1 선행자
    작성일
    09.05.27 17:05
    No. 23

    원체 소송까지 가기엔 돈이 안되고, 한국적인 정서와 저작권에 대한 인식때문에 그렇지. 정말 표절이 많기는 많다는. givemecake님처럼 분석할 능력도 의지도 없지만, 한국에서 살아온 사람의 인식으로 이정도면 표절 문제가 있을수도 있겠다 싶은 정도면... 대부분 표절이라고 봐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즉, 이정도는 작가스스로 이정도는 괜찮겠지 하는 생각이 드는 정도만으로도 한국의 인식 보정이 들어간 생각이라는 거죠. 괜찮겠지 라는 생각이 들정도면 표절일 확률이 높다// 뭐 이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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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1 선행자
    작성일
    09.05.27 17:15
    No. 24

    만일 다른 사람들 글 아무것도 없고 givemecake님 글만 있다고 과정하에 작가님이 저런글을 적지는 않을 확률이 높다고, 원래 인간이 같은글에도 상황에 따라 반응이 다르기때문에... 그렇지 않다면 정말 문제가 있는거라고....

    사람의 인식과 반응이 복합적인거라서 givemecake님 글만 딱 떼어서 나온 반응은 아니라고 일대일로 대화를 해도 의견이 전달이 100%이루어지기 힘든것인뎅, 넷상에서 중간에 각종 찌질이들이 설치는 중이라면 그 효율이 절반 이하라고, 넷상에서의 대화가 거칠어지고 지저분해지는 이유중 하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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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0 발발
    작성일
    09.05.27 20:03
    No. 25

    선행자님은 말을 끝까지 맺어주시는게 의견전달에 도움이 될 듯 합니다. 그리고 한국인의 인식수준이 낮은편이라 작가도 그렇다, 인지하지못했으니 작가 한사람한테 뭐라고 할 수 없다는 말은 전혀 설득력이 없어보입니다. 이런일이 있을수록, 설마 정말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을거라곤 생각되지않지만 선행자님의 주장대로 이해못하고 있다면 오히려 인식하게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발발
    작성일
    09.05.27 20:09
    No. 26

    그리고 최종 비교본이 나온 후의 작가의 의견은 아직 표명되지 않았습니다. 처음 약식비교라고 하신것도 약식이라고 말하기엔 상당히 세세했다고 봅니다. 저런식으로의 작가의 논리적이지 못한 대응은 너무 예상외라 그만큼 사람들이 감정적으로 격양되는 것이라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발발
    작성일
    09.05.27 20:10
    No. 27

    제가 한 말은 선행자님의 리플에 대한 의견입니다. 본문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발발
    작성일
    09.05.27 20:21
    No. 28

    음 마지막으로 선행자님의 24번글에는 좀 의견이 거친 것 같습니다만

    만일 다른 사람들 글 아무것도 없고 givemecake님 글만 있다고 과정하에 작가님이 저런글을 적지는 않을 확률이 높다고, 원래 인간이 같은글에도 상황에 따라 반응이 다르기때문에

    라는 말 후에

    넷상에서 중간에 각종 찌질이들이 설치는 중이라면 그 효율이 절반 이하라고, 넷상에서의 대화가 거칠어지고 지저분해지는 이유중 하나라고.

    라고 하시면 이 논란에 참여했던 분들 중 몇몇을 제외한 사람들의 의견표현이 [중간에 각종 찌질이들이 설치는 중] 으로 받아들여질 수도 있단 생각을 해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天下無上
    작성일
    09.05.27 21:09
    No. 29

    발발님과 동일하게 선행자님께 부탁드립니다.
    문장을 명확하게 끝까지 완료해주시길 바랍니다. 앞서의 논란에서 선행자님께 애꿎은 화살이 날아온 이유중 하나가 문장을 끝맺음없이 줄이셨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선행자님은 이정도면 내 의도가 정확하게 표현되겠구나 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받아들이는 타자는 도대체 어떤 부분을 말씀하시는지 잘모르고 오해할 부분도 없지않아 있는듯 합니다.
    물론 선행자님의 표현방식에 감놔라 배놔라 하는 제가 너무 주제 넘지만은 다른 사람께 의견을 표출하실시에 얼굴을 마주대지 않고 표현하는 인터넷의 특성상 과도한 말줄임은 본의아닌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드리는 부탁의 말씀입니다.
    기분 나쁘셨다면 먼저 사과드릴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선행자
    작성일
    09.05.27 21:32
    No. 30

    각종 찌질이란 표현은 제가 실명을 거론 할수 없기에 그런거 입니다... 그걸 일일이 나열할수도 없고 제가 잘못 인식하여 그렇지 않은분을 언급할수도 있기에 불특정다수로 처리한거.. 기분 나쁘신분들에겐 죄송하다는 사과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괜히 별생각없이 게시판을 흐리는 분들이 조금 짜증이 나서, 꼭 몇명식은 존재하잖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Nui
    작성일
    09.05.28 04:29
    No. 31

    givemetake님의 대응과 (내지는) 글쓰기를 보면.. 드는 생각이 혹시 도닦으시나요? 하루에 2번씩 들어와 올라오는 글들을 계속 읽고있습니다. 많이 배우고 가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부끄럼쟁이
    작성일
    09.05.28 08:55
    No. 32

    부끄럼쟁이의 형입니다. 저는 문피아 회원이 아니지만 동생의 요청으로 끼어들게 되었습니다. 죄송하지만 제가 동생의 문피아 아이디를 이용해서 글을 올리는 것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동생은 기브미케이크님의 글이 납득이 안 가는데 자신은 논리적으로 풀어나갈 수 없으니 저보고 대신 좀 봐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기브미케이크님의 글을 읽었습니다만... 상당한 논리적 오류가 보여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참고로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논리적 오류에 대한 관점이지, 표절이니 뭐니는 관심도 없음을 미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논리학의 오류에 대해서는 여러분도 대학에서 여러 가지를 배웠겠지만 오류의 분류법이 상당히 다양합니다. 저는 스탠포드 대학에서 논문으로 제출되었던 포괄적 오류 혹은 대표적 오류, 그리고 부분적 오류에 대해 조금 설명드리겠습니다.
    왜 이 두 개의 오류 분류법을 예로 들었느냐하면 보통 초보자가 논리를 주장할 때 가장 쉽게 빠지기 쉬운 오류이기 때문입니다. 기브미케이크님도 이 오류에 빠지신 듯 보이는군요.
    포괄적 오류 혹은 대표적 오류는 이런 것입니다.
    B란 객체와 C란 객체가 있습니다. 그런데 B와 C의 접점이 다릅니다. 하지만 B와 C를 연결시킬 논리의 필요가 있습니다. 그럴 때에 B가 속해있는 범위를 점차 넓힙니다. C가 속해있는 범위를 점차 넓힙니다.
    그러다보면 B가 속해있는 범위와 C가 속해있는 범위가 겹쳐지는 부위가 생성됩니다. 그 포괄적인 범위를 A라고 하겠습니다. 그러면 B는 A에 속해있으므로 A에 대표성을 부여합니다.
    C도 A에 포함되어 있으므로 A에 대표성을 부여합니다. 그리고 둘다 A이므로 B와 C는 논리의 연결점이 있다라고 주장합니다. 이것이 포괄적 오류 혹은 대표적 오류라고 합니다.
    간단하게 이해하기 위해 예를 들어 볼까요?
    -한국인은 개를 먹는다. 개를 먹는 자는 야만인이다. 그래서 한국인은 야만인이다.-
    오류가 많이 흐르는 글이지만 포괄적 오류를 모르는 사람들은 언뜻 반박하기가 애매한 논리입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그럴 듯 하게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포괄적 범위에는 A라는 한국인과 B라는 야만인이 있습니다.
    한국인이라는 A의 범위에는 여러 객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개를 먹지 않는 한국인, 개를 먹는 한국인, 애완동물이라 개를 끔찍이 사랑하는 한국인, 그리고 심지어 개와 상관없이 무수히 많은 분류에 속하는 분들이 한국인이라는 포괄적 범위 안에 들어갑니다.
    야만인이라는 B의 범위도 마찬가지입니다. 야만이라는 단어를 규정한다면 모르지만 야만인이라는 단어와 연결된 그 속의 객체는 무수합니다. 폭행을 하는 야만인, 전쟁을 좋아하는 야만인, 문화를 모르는 야만인, 힘으로 해결하려는 야만인.... 그리고 개를 먹는 야만인이 있지요. 솔직히 개를 먹는 것은 식성과 문화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정확히 분류하자면 개를 사랑하는 사람에게만 개를 먹는 자는 야만인 이라는 객체로 문류되어야 겠지요.
    위의 예에서 A에 속하는 객체 중에 정확한 비교 대상은 개를 먹는 사람이라는 C입니다. 그리고 B에 속하는 객체 중에서 비교 대상은 개를 사랑하는 사람에게만 느껴지는 개를 먹는 사람 C입니다.
    개를 먹는 자라는 C라는 객체를 이용하여 A에도 대표성을 부여하고 B에도 대표성을 부여하여 A와 B를 동일시 합니다. 한국인이라는 A와 야만인이라는 B 사이에는 아무런 논리적 접점이 없는데도 말입니다.
    위의 예를 포괄적 오류의 거품을 걷어내면 이렇게 됩니다.
    개를 잡아먹는 한국인은 개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야만인이다.
    이렇게 되면 논리적 오류가 형성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포괄적 범위로 대표성을 부여하여 한국인은 야만인이다 하면 C가 포함되어 있는 포괄적 범위인 A와 B를 연결시키는 오류가 되는 것입니다. 일부분에 속하는 개를 먹는 자 C가 포괄적 범위인 한국인 A와 포괄적 범위인 야만인 B를 대표할 수 없는 것인데도 말입니다.
    이런 포괄적 오류는 의외로 논리를 펼칠 때 자주 사용됩니다. 범위를 부풀리기만 하면 되니 논리적 연결점을 찾기 쉽거든요.
    A와 B는 성격도 자라온 환경도 나이도 외모도 틀립니다. 그런데 둘을 연관시키려다보니 포괄적 범위에 A와 B가 서울대 출신이라는 포괄적 범위 C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제는 서울대 출신이라는 포괄적 범위로 A와 B를 연결시키기만 하면 됩니다.
    A와 B의 접점이 학벌은커녕 도무지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그때는 포괄적 범위를 더 넓히면 됩니다. 한국인이라는 C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제 한국인이라는 포괄적 범위로 A와 B를 연결시키기만 하면 됩니다.
    A와 B는 같은 한국인도 아닙니다. 그러면 포괄적 범위를 더 넓히면 됩니다. 지구인이라는 C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제 둘을 연결시키면 됩니다.
    이처럼 포괄적 오류의 논리를 적용하면 C라는 포괄적 범위를 넓히기만 해도 전혀 상관없는 객체 A와 B를 얼마든지 논리에 연결시켜버릴 수가 있습니다. 얼마나 유용한 오류입니까?

    부분적 오류는 이와 정 반대의 오류입니다. A라는 객체에는 A를 이루는 무수히 많은 요소가 있습니다. B라는 객체에는 B를 이루는 무수히 많은 요소가 있습니다.
    A와 B를 연결시키기 위해 둘의 포괄적 범위를 확대하는 것이 아니라 A와 B를 이루는 무수히 많은 요소로 나누는 것입니다. 그리고 A의 무수한 부분 중에 하나 C와 B를 이루는 무수한 부분 중의 하나인 D의 유사성을 확인하면 이를 비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는 부분인 C와 D가 흡사하니 전체인 A와 B도 연결된다. 이런 논리를 펴는 것이 부분적 오류입니다.
    예를 들으면 발가락을 닮았다에서 주인공은 핏줄이 아닌 아기를 안고 발가락을 닮았다라고 기뻐합니다. 문학에서는 찐한 장면이지만 논리적으로는 부분적 오류입니다.
    주인공과 아기는 핏줄이 아니므로 서로 접점이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주인공 A를 이루는 요소 중에 발가락 C와 아기 B를 이루는 요소 발가락 D가 유사하다는 것을 이용 A와 B가 동질이다라고 과장 비유를 합니다. 논리적으로 따지자면 주인공의 저 감동 부분은 부분적 오류를 범하고 있는 것입니다.

    자, 포괄적 오류와 부분적 오류를 설명하느라 좀 길었습니다. 이해는 좀 되셨습니까? 이제 기브미케이크님의 오류가 어디에 있는지 찾아봅시다.
    기브미케이크님은 상천걸과 폴라이트를 비교하면서 누명이라는 포괄적 범위를 사용하셨습니다. 누명이라는 포괄적 범위에는 무수히 많은 객체가 있을 텐데 말입니다.
    기브미케이크님이 비교하고자 하는 대상은 상천걸이 전삼에게 씌운 누명 B와 폴라이트가 씌운 누명 C일 것입니다. 그런데 포괄적 범위 A는 상당히 광대한 범위로 무수히 많은 객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배고픈데 배부른 것이라 오해받는 것도 누명일 테고 악인이 아닌데도 악인으로 덮어쓰면 누명일 것입니다. 그걸 모두 누명이라는 포괄적 범위로 집어넣어서 연결시키면 포괄적 오류를 범하게 됩니다. 정확히 포괄적 오류를 범하지 않으려면 포괄적 범위 A의 누명이라는 거품을 벗기고 실제 비교대상 B와 C를 비교해야 합니다.
    전삼이 도둑이 됩니다라는 것이 누명 B이고 인간의 원수인 마족과 내통합니다라는 것이 C의 누명입니다. 서로 비슷하지 않은 것을 포괄적 오류를 범했기에 같은 누명이다라면서 동일시합니다. 분명 여기에는 오류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기브미케이크님의 글에서 사망했다 죽었다에서 연결점을 찾으신 것은 말을 하지 않겠습니다. 죽음이라는 포괄적 범위에 들어가면 연결되지 않는 대상이 없습니다.
    정확한 비교를 하시려면 어떻게해서 어떤 죽음을 맞았다하는 죽음 속의 정확한 객체를 찾아내시고 이를 비교하셔야 할 것입니다.

    다음은 역시 포괄적 오류의 사랑 관계입니다. 사랑하면 역시 복잡합니다. 기브미케이크님의 글에서는 상천걸, 전삼, 여자, 이런 사랑 관계와 저쪽의 사랑관계를 비교했습니다.
    사랑 관계는 사실 서로 좋아한다, 아니면 한쪽이 좋아한다밖에 없습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미워한다는 말도 있지만 그 미움은 좋아한다는 마음의 반증에 있는 것이니 진짜로 미워하는 것이 아니겠지요. 서로 미워하면 그건 사랑이라 할 수가 없습니다.
    여기서 상천걸을 A, 전삼을 B, 여자를 C라고 하죠. B와 C는 상호 관계고 A는 일방 관계입니다. A-> B<-> C 이런 관계가 되겠군요.
    블러드와 타르, 여자의 관계를 사랑으로 보면 이렇습니다. 블러드 A 타르 B 여자 C라고 하죠. B-> C -> A입니다. 일방 관계냐, 쌍방 관계냐 하는 간단한 사랑인데도 서로 비교대상이 위치도 관계도 틀립니다.
    그런데 기브미케이크님은 사랑이라는 포괄적 범위를 써서 위의 두 도식을 동일시하고 계십니다. 이도 포괄적 오류에 속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상극 신공과 불완전 마법이라는 유사성을 기브미케이크님은 예로 들었습니다. 이는 포괄적 오류보다는 유사성 오류에 가깝습니다.
    유사성 오류를 설명하려면 휴우- 또 장황하게 강의해야 하니 간단히 설명하겠습니다. 여기서 비교의 대상은 상극 신공과 불완전 마법일 것입니다.
    그런데 상극 신공은 서로를 해치는 관계입니다. 불완전 마법은 그 자체로는 아무런 해도 없는 마법입니다. 블러드는 타르에게 심장을 당해 죽습니다. 다만 불완전 마법으로 마나를 다 소진해서 치료를 못해 죽습니다.
    유사성이란 비슷하다는 뜻입니다. 상극과 불완전이 유사한 것 같지만 전혀 다른 의미입니다. 소와 말은 같은 가축으로 인간에게 유사하지만 전혀 다른 가축인 것과 같습니다.
    기브미케이크님은 유사성 오류를 들어서 상극이니까 불완전과 유사하다, 그러니 둘의 연결점을 찾았다라는 유사성 오류를 범하셨습니다. 사실은 유사하다고 해서 모두 비슷한 것이 아니라 둘을 정확히 비교하셔야 합니다.
    뜨겁고 차가운 두 상극의 신공과 다섯 브레스의 마법을 합친 불완전 마법은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종류도 틀리고 마법도 틀립니다. 상극 신공과 불완전 마법이라는 유사성이 있을 뿐입니다.

    다음은 만천화우와 마하트(죄송합니다. 이름이 마하트가 맞나요? 알고 있었는데 가물가물)의 화살 날리는 비교의 오류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이건 부분적 오류에 해당하는 부분입니다. 마하트라는 A의 객체에는 무수히 많은 요소가 있습니다. 그는 모든 무술을 통달한 자로서 병기, 검, 도, 화살, 천개의 병기를 다루고 모든 무술을 쓰고 많은 화살도 날립니다. 그 모든 것이 마하트라는 A를 이루는 요소입니다.
    마하트의 전투 장면에는 많은 것이 나옵니다. 병기를 날리고 천개의 화살을 날립니다. 몸에 소형화된 무기를 꺼내 휘두르고 후려칩니다. 그리고 근접 박투도 합니다. 말하자면 무술의 종합 기술같은 전투를 합니다만.
    여기서 만천화우의 암기를 날린다에서 기브미케이크님은 부분적 오류를 범하셨습니다. 마하트의 요소 중에 뭔가를 날린다와의 접점만을 살려 당풍원과 마하트를 연결시켰습니다.
    그럼 당풍원이 암기의 고수가 아니라 병기를 사용하는 자였다면 어떨가요? 그래도 부분적 오류로 둘의 연결이 가능합니다. 당풍원이 권법가라서 근접 박투를 벌였다면? 그래도 마하트의 부분 요소와 연결되므로 둘의 연결이 가능해집니다.
    즉 부분적 요소를 적용하면 네 것 중에 이것이 내 것중에 이것과 비슷하니 우리 둘은 똑같다라는 오류입니다. 기브미케이크님은 가장 범하기 쉬운 오류를 연속적으로 범하고 계십니다.
    또한 하트가 자신의 힘에 당한다와 당풍원이 만천화우의 암기를 회수하지 못해 오히려 자신이 죽는다를 예로 들으셨습니다만 이것도 부분적 오류와 포괄적 오류가 다 포함되어 있습니다.
    기브미케이크님의 여기서의 비교 대상은 말하자면 자폭입니다. 당풍원의 자폭, 하트의 자폭이 문제가 되겠지요. 자폭을 포괄적 범위로 해석하고 그 거품을 거둬 실제 서로 죽는 단순 비교 객체를 확인하는 것은 이제 여러분에게 맡기겠습니다.
    유도에서 상대의 힘을 이용해서 쓰러트리는 것을 자폭이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그것도 공격의 훌륭한 방법입니다. 이것을 자폭이라고 하면 유도를 상대의 자폭을 유도하는 기술을 모욕하는 것이 됩니다.
    하트는 자폭하지 않습니다. 마하테의 기술에 당합니다. 이것을 자폭이라고 만천화우의 자폭과 비교하시는 것 자체가 오류입니다.
    자 위에서 설명한 것을 감안하여 거품을 걷고 진짜로 봅시다. 당풍원을 A, 호립을 B라고 합시다. A는 B를 죽입니다. 그리고 A는 A에게 죽습니다.
    마하트를 A, 하트를 B라고 합시다. A는 B를 죽입니다. B는 A를 죽입니다. 여기서 상대의 힘을 이용하는 공격 기술을 A가 섰는데 기브미케이크님은 엉뚱하게 당풍원 A의 죽음과 마하트에게 죽은 하트B를 연결시킵니다.

    으음. 대충 기브미케이크님의 오류를 다 분석했군요. 전투 비교 묘사는 제 동생이 말한 것처럼 비슷하지도 않으니 넘어갑니다.
    저는 기브키케이크님의 글의 오류를 동생의 부탁으로 제시하러 온 것이지, 표절이니 뭐니에는 관심이 없으니까요.
    저는 문피아에 아이디가 없는 관계로 반박하시려면 이에 합당한 오류 논리학을 들어서 제 동생의 아이디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제 동생이 전해주면 논리학의 오류에 대해 심도있게 토의해서 답장을 보내드리겠습니다.
    바쁜 관계로 문피아에 오래 있을 수가 없네요. 그럼 다음에 또 문피아에 들릴 기회가 있기를 바랍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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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0 백린(白麟)
    작성일
    09.05.28 10:04
    No. 33

    부끄럼쟁이님의 형 되는 분께


    <a href=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review&page=1&sn1=&divpage=1&sn=off&ss=on&sc=off&select_arrange=headnum&desc=asc&cons_dis=c&no=2578
    target=_blank>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review&page=1&sn1=&divpage=1&sn=off&ss=on&sc=off&select_arrange=headnum&desc=asc&cons_dis=c&no=2578
    </a>


    여기서 이미 댓글로 언급해 놓았습니다. 댓글이 여러 개라 부득이 링크를 달아 놓으니 확인 부탁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백린(白麟)
    작성일
    09.05.28 10:10
    No. 34

    아니, 생각해보니 그냥 복사하고 정리해서 붙이면 될 문제군요.

    댓글로 첨부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백린(白麟)
    작성일
    09.05.28 10:10
    No. 35

    아니, 그냥 이곳에 달아놓겠습니다.


    부끄럼쟁이님의 형 역시 부끄럼쟁이님과 같은 오류를 범하고 계십니다.

    이 사안의 경우, 위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각각의 비교 상황에 있어 다소간의 차이점이 발생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미리 언급했으며, 이 경우 이러한 부분의 '차이점' 이 아닌 '유사점' 에 중점을 두고 문제를 제기해야 합니다.

    일단 들어주신 오류에 대해 반론을 제기하겠습니다.

    1. 포괄적 오류?

    일단 부끄럼쟁이님의 형께서는 포괄적 오류(대표적 오류)라는 용어를 사용하셨습니다만, 이 용어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말씀하신대로 포괄적 오류(대표적 오류)라 함은 A 와 B 의 비교에 있어 그 범위를 확장시켜가며 오류를 찾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이 사안은 범위를 확장시켜 혐의를 찾은 것이 아닙니다.

    부끄럼쟁이님과 그 형이 되는 분께서 이 부분에 대해 착각을 일으키신 이유는, 이 건이 '모자이크식 도용' 에 해당하기 때문입니다.

    즉, A 라는 인물에게 (가) 라는 유형과 (나) 라는 유형이 있을 경우 도용자는 B, C 라는 인물을 만들어 B 에겐(가)라는 유형을, C 에겐 (나)라는 유형을 부여합니다. 물론 이 부분까지는 단순 모방으로 인식될 수 있으나, 원작자가 만든 F 라는 인물이 가진 (다) 라는 유형과 (라) 라는 유형이 B, C 에게 부여되어 있다면 한번쯤 의심해 볼 만한 사안이 됩니다.

    더군다나 A 와 F 의 관계가 B 와 C 의 관계에서 동일하게 드러난다는 점을 주목하시기 바랍니다.


    부끄럼쟁이님의 형이 되는 분께서 말씀하시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B 에게서 A 의 유형이 발견되지만 F 의 유형도 발견된다. 또한 C 에게서 F 의 유형이 발견되지만 A 의 유형도 발견된다. 따라서 B 는 A 의 모방이 아니며 C 또한 F 의 모방이 아니다.
    -----------------------------------------------------------------

    이 부분은 전삼과 상천걸에서 설명한 '인물의 치환' 부분을 보시기 바랍니다.

    절대무존에서 사용된 상천걸 VS 전삼의 구도는 골드엠페러에서 폴라이트 VS 데스로드의 구도로 사용됩니다. 즉, (상천걸 = 폴라이트) VS (전삼 = 데스로드) 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전투 상황에서는 이 부분이 치환됩니다. 즉, (상천걸 = 데스로드) VS (전삼 = 폴라이트) 라는 상황으로 바뀌는 겁니다. 위에서 설명한, B 에서 A 의 유형(가) 와 F 의 유형 (다) 가, C 에서 F 의 유형(라) 와 A 의 유형 (나) 가 발견되는 겁니다.

    더군다나 폴라이트와 데스로드의 관계가 바뀌어도 진행엔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즉, 상대방에 의해 죽음을 맞이하는 것이 폴라이트이며 적을 죽이고 죽는 것이 데스로드여도 동일한 진행이 이어진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는 범위를 확장시켜 유사점을 찾아내는 포괄적, 범위의 오류에 해당하는 것이 아닙니다.


    2.


    사랑 관계는 사실 헛갈릴 부분도 없는 겁니다.

    부끄럼쟁이님과 그 형 되시는 분께서는 연속적으로 '표절' 의 증명과는 전혀 상관 없는 내용의 주장을 하고 계십니다. 심지어 논리적 오류라고 지적하신 부분 자체가 아예 해당이 안되는 사항을 들어 말하고 계십니다.

    이 부분이 이해가 안된다는 점은 사실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다시 한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만, 그래도 이해가 안 될 경우를 대비해 미리 적어놓겠습니다.

    말했다시피 비극적인 사랑에 대한 관계는 자주 나옵니다. 그러나 이 경우는 다릅니다.

    언급하신 일방 관계냐 쌍방 관계냐는 정말 '전혀 고려할 가치가 없습니다.' 일방 관계인가 쌍방 관계인가가 달라진다 해도 그 진행 자체는 동일하게 진행됩니다. 좀 더 설명드리자면, 블러드와 타르의 경우 블러드의 약혼녀가 원래 타르를 사랑했다 해도 진행 및 결과에 있어 달라지는 것은 정말 '아무것도 없다' 는 겁니다. 따라서 이것은 표절이 아니라는 증거가 될 가치는 물론 언급될 가치 조차 없습니다.

    이 정도 되면 애초에 포괄적 오류 어쩌고 할 부분이 아닙니다.


    3.


    또한, 블러드와 타르의 전투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상극이니 불완전과 유사하고 연결점을 찾았다는 말이 아닙니다. 애초에 절대무존의 본문에 상극의 무공을 취했다는 표현을 하며, 이 부분에서 '불완전' 이라는 뉘앙스가 나타납니다.

    ...그 전에, 이 부분 역시 아예 언급될 가치가 없는 내용입니다.

    이 부분에 문제가 되는 것은 '진행의 유사성' 이지 '무공의 유사성' 이 아닙니다. 물론 '무공의 유사성' 역시 의심해 볼 내용이나 더 중요한 것은 '진행에 있어서의 유사성' 입니다. '무공의 유사성' 은 '진행의 유사성'과 관련이 있는 내용이지, 그 부분이 유사하기 때문에 표절이라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반론을 제기하는 것은 좋으나, 문장 독해부터 제대로 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하트와 하트 역시 위에서 언급한 부분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생략합니다.



    부끄럼쟁이님의 형이 되는 분께선 몇 가지 오류를 범하고 계십니다.

    1. 권위에 호소하는 오류

    -> 이 문제가 왜 스탠포드 대학의 논문이 언급되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더군다나 그 논문을 언급하려면 '논문의 발표 연도' '저자' '사용하는 논문의 범위' 를 언급해야 하나 위에서는 전혀 찾아볼 수 없군요.

    또한, 사용하기 위해 빌린 권위 자체가 이 사안과 전혀 맞지 않습니다.

    이는 심리적 오류(Psychological Fallacies)에 해당하겠군요.


    2. 자료적 오류

    제 주장을 논박하기 위해 사용하신 자료가 잘못되었음은 이미 언급했습니다. 따라서 이 부분은 자료적 오류(Datum Fallacies)가 되겠습니다.


    3. 이 부분은 오류의 명칭을 제기할 이유도 없군요.

    포괄적 오류라는 용어 자체도 적합하지 않습니다. 이 경우 제기될 수 있는 의혹은 포괄적 오류가 아닌 분할의 오류(Fallacy of division) 이나, 이 부분 역시 성립하지 않음은 수 차례 댓글을 통해 언급했으므로 생략하겠습니다.


    4. 사실외면의 오류

    표절을 논함에 있어 살펴보아야 하는 것은 '차이점' 이 아닌 '유사점' 입니다. 그런데 부끄럼쟁이님과 그 형 되시는 분은 '유사점' 을 외면한 채 '차이점' 이 있음을 들어 설명을 이어가려 하셨습니다. 따라서 이 부분은 사실외면의 오류(Fallacy of disregarding the fact)에 해당됩니다.


    이 외에도 부끄럼쟁이님의 형 되시는 분께서 범하고 있는 오류는 상당합니다. 그러나 굳이 언급할 필요는 느끼지 못해 생략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time
    작성일
    09.05.28 10:44
    No. 36

    달빛운명님 및 고의성(의도성)과 적은부분이 중요하지 않다고 말하시는 님들께

    1. 표절에 있어서 고의성은 중요하지 않다?
    (고의성과 의도성을 유사한 의미의 단어로 사용토록 하겠습니다)
    cake님의 글은 표절의 입증에 있어서 구성적인 부분에 대해서 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대전제는 고의성(의도성)이 있다는 전제입니다. copy and paste가 아니라면, 주관적일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고의성(의도성)에 대한 입증방법으로서 분석을 한 것이라고 봅니다.

    다른 사람이 똑같은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글쓰기 습작이라도 해보신분들은 이런 경험이 있으실겁니다. -본인이 쓰려고 했던 내용과 유사한 구성의 글을 보게되는 경험이 있으실겁니다. 상기의 경우를 표절이라고 하는 분들은 없을 겁니다.

    특허, 저작권에 대해 법적으로 보호하는 이유는 날로 먹으려는 사람들(공짜로 무임승차에서 이익을 취하는 행위)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그 연장선상에서 고의성에 대해서 말하는 내용입니다.

    2. 아무리 적은분분이라도 표절은 표절이다?
    단어하나가, 문장하나가 표절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가능한 경우는 단어, 문장 하나가 고유한 성격(독창성)이 있어야 합니다. 본 경우에 6인의 설정이 아니라 2인으로 설정되어 있다면 문제의 소지가 없습니다. 2인에 대한 설정은 무수하게 많고, 많이 사용되어 왔고 문장을 그대로 베끼지 않는한은 표절이 아닙니다.(물론 독창적인 2인 설정도 가능하고, 그 설정을 그대로 따왔다면 표절이 될 수 있습니다.) 6인의 절대자에 대한 설정이 흔하지 않고, 그 구성도 유사하기 때문에 표절의혹이 제기되는 것이지 절대적이지 않습니다.

    3. 문장에 대해서는 표절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사마달님의 묘사, 김준하님의 묘사 양쪽 다 독창적이라고 보기 어렵고 일반사람도 쓸 수 있는 그런 내용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copy and paste가 아니면 표절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4. cake님의 분석으로 이번 경우에 결론은 나와 있고, 해결만이 남았습니다. 그런데, 과정에 있어서 작가와 소수의견을 말하는 분에 대해서 성숙하지 않는 글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와중에 잘못된 인식을 하게된 분들도 많은듯합니다. 골드엠페러의 작가님이 표절에 대해서 잘못된 인식을 가지고 있을 수 있지만, 날로 먹으려 하는 분은 아닌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백린(白麟)
    작성일
    09.05.28 10:59
    No. 37

    time 님 / 고의성이 없다 해서 표절이 아니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실수로 사람을 죽였다고 해서 살인이 아니게 되는 것은 아닌 것처럼 말입니다.

    물론 '의도적 살인' 인가 '과실 치사' 인가의 차이는 있습니다만, 그 경우 '정상참작' 은 될 지언정 살인이 아니라고 하진 않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time
    작성일
    09.05.28 12:48
    No. 38

    cake님

    고의성이 표절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이라고 얘기한 내용인데, 제가 정확히 전달하지 못한 듯 합니다.

    자동차사고로 인한 살인과 의도적 살인을 같은 선상에 둘수는 없다는 얘기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time
    작성일
    09.05.28 13:18
    No. 39

    그리고, 골드엠페러의 작가가 18살 신인의 첫글이고, 절대무존이라는 책을 그 작가는 읽지 않았으나, 아버지와 책얘기를 하다가 절대초인 6인이 초장에 죽는 그런책이 있었다는 말에 모티브를 얻어서 글을 썻다고 하면,cake님의 분석이 의미가 있는지요?

    제가보기에는 절대초인 6인이라는 설정만 차용해서 썼을때도 상기와 같은 표절문제가 제기되어질 수 있습니다. 6인에 대한 설정이 흔하지 않을뿐이지 글자체가 독창적이지 않고, 일반인 100명을 대상으로 6인의 절대초인 대결을 주제로 글을 쓰라고 했을때.. 적어도 몇명은 cake님의 분석에 따른 표절로 될 것입니다. 그런데, 이 경우 표절인가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time
    작성일
    09.05.28 13:21
    No. 40

    표절은 타인의 글을 함부로 도용,사용했을때 성립되는 것이지, 유사하다고만해서 성립되는 내용이 아니라는 얘기를 하고 싶습니다.(물론 이번 골드엠페러작가의 경우는 그렇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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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0 백린(白麟)
    작성일
    09.05.28 13:39
    No. 41

    time 님 / 그럴 경우 저렇게 유사하게 나올 수는 없습니다. 그럴 경우를 가정할 때, 캐릭터와 구도 및 진행까지 비슷하게 나올 확률은 매우 낮습니다.

    물론, 비슷하게 나온다면 그 경우도 표절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time
    작성일
    09.05.28 13:59
    No. 42

    cake님/ 유사하게 나올 가능성이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충분히 있다고 저는 보고있습니다.ㅡㅡ 6명을 한번에 죽이기 위해서 쓸수 있는 구도가 어느정도 보편적일 수있구여.. 문장도 그렇게 두 작품다 독창적이지 않구여...ㅡㅡ 그런데, 비슷하게 나오는 경우가 표절인지여??? 다시 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time
    작성일
    09.05.28 14:03
    No. 43

    상황1.
    A작가가 오래된 B작가의 글을 보고, 설정 등을 참조해서 글 도입부에 6인의 절대자의 죽음에 대해서 글을 씀 (인용표기 및 B작가의 승낙 없었음)

    상황2.
    A작가가 도입부에 6인의 절대자의 죽음으로 시작하는 글을 씀. A작가는 B작가의 글을 읽거나, 들은적 없음.(상황적, 시간적으로 B작가의 글을 읽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증명됨)

    상황3.
    A작가에게 C가 옛날 무협지 중에 “글 초반에 절대자 6명이 죽은 작품도 있더라.”라는 말을 전달하였고, A는 C의 말에 모티브를 얻어서 글을 씀.

    상황4.
    A라는 작가가 예전에 읽은 수많은 글 중, 6인의 절대자가 죽는 그런 내용이 기억나서(설정만 기억 날뿐, 구체적인 내용은 기억 못함) 6명이 죽는 설정으로 글을 시작함.

    상황1은 표절, 상황2는 표절이 아닙니다.(제가 알기로는)
    상황3과 상황4는 어떻게 보아야 하는지요?

    cake님의 분석은 상황1에서 A라는 작가에게 표절을 입증하기위한 분석 아닌지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백린(白麟)
    작성일
    09.05.28 14:18
    No. 44

    맞습니다. 현재의 상황은 상황 1 입니다.

    예시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언급하신대로 상황 1은 표절, 상황 2는 표절이 아닙니다.

    상황 3의 경우 c 에게 들은 내용이 어느 정도이며 글에 드러난 유사성이 어느 정도인가가 문제가 됩니다. 또한 상황 4 역시 그 유사성 여부 및 정도를 판단해 표절 여부를 판단하게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time
    작성일
    09.05.28 14:38
    No. 45

    상황3에서 제가 가정한 내용은 글 초반부에 절대초인 6명이 죽는다..가 C가 A에게 전달한 내용의 전부입니다. 그렇다고 가정하면, 들은내용에 있어서는 문제가 없습니다.(동의하시리라고 봅니다.) 그 다음에 유사성여부라고 하시는데, 상황2와 상황3의 차이가 무엇인지요?(6인에 대한 설정의 차용은 문제가 없다고 가정하면) 상황3의 A라는 작가는 북극에 있고, 한국책을 전혀 읽을 수 없는 상황이고, 메신저로 한국에 있는 친구가 6명이 죽는다는 설정의 책이 있더라라는 말이 다였고, 입증이 되었다면, 그때도 유사성이 표절여부 판단의 근거가 되는것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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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0 발발
    작성일
    09.05.28 14:49
    No. 46

    time님, 명확히 무슨 주장을 하시는 건지 정리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로썬 이해를 할 수가 없네요 제가 부족해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글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꽤 지장이 되는 구성이라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09.05.28 14:50
    No. 47

    time님, 고의성이 전혀 없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도 내용의 유사성이 정도 이상이면 표절 맞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天下無上
    작성일
    09.05.28 14:54
    No. 48

    들은 내용으로 6명이 죽는다는 설정만 가지고 책을 쓰면 표절은 아니지요. 하지만 들은 내용으로 글은 쓴 작가가 정말 우연찮게도 기존 작품과 유사한 내용으로 글을 꾸려가면 의도하던 의도치 않던 표절입니다.
    99%가 다르더라도 1%의 유사성이 있다면 그건 표절입니다. 들은 내용으로 자신만이 고유하게 창작했더라도 그전에 누군가가 그 내용으로 먼저 글을 썼다면 후자는 표절이 되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발발
    작성일
    09.05.28 14:54
    No. 49

    작가의 상황을 자꾸 글을 읽을 수 없던 상황으로 가정하시는데,
    실제로 나이가 18살인것도 아니고 북극에 갔던 것도 아닙니다.
    그런 상황이 실제인게 아닌데 가정을 하셨으면 그에 따른 결과를 내어주셔야 한다고 봅니다.
    북극에 있었다면? 나이가 어리다면? 이야기만 들었을 뿐이라면? 하는 식으로 이러면 어쩔거냐 이러면 어쩔거냐 하시는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09.05.28 14:56
    No. 50

    그리고 지금은 이미 작가가 사마달의 소설을 연상하고 썼다고 인정한 상황이라 어차피 그것은 현재의 논의와는 상관 없는 내용인 것 같구요.



    아...... 이거 비평란도 수정이 안되네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time
    작성일
    09.05.28 14:58
    No. 51

    발발님/ 누늘님 비평란에 다시 글 올리겠습니다.
    누늘님/ 처음 글에는 고의성으로 제가 표현을 했는데, 43번글은 접근성에 대한 내용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유기현
    작성일
    09.05.28 15:03
    No. 52

    정말이지 미친듯한 우연에 의해
    한 번도 '군림천하'을 못 본 사람이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똑같은 내용을 써냈다고 합시다.
    (그럴수도 있다고 하자구요.)
    이건 그 사람이 고의적으로 '표절'을 한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그 사람이 용대운님에게서 군림천하의 저작권을 빼앗아올 수는 없는 거겠지오.
    그 사람이 그 글을 출판한다면 저작권 침해에 해당할테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09.05.28 15:07
    No. 53

    비고의성 표절 - 이는 표절을 하려고 해서 한 것이 아니라 반우연적으로 행해진 것에 해당된다. 가령 어떤 소설을 읽고 그 부분이 머릿속에 남아 있어서, 의식적으로는 그렇게 하지 않았지만 실제 있어서는 그 내용을 그대로 옮기게 되는 등이다. '할리우드 키드의 생애'같은 소설을 보면 잘 이해하실 수 있을 것이다. 이는 비록 고의적이거나 악의는 없지만 그래도 표절에 해당된다 .


    이런거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time
    작성일
    09.05.28 15:19
    No. 54

    유기현님/ 예로 드신 경우는 저작권 침해가 아닙니다.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백린(白麟)
    작성일
    09.05.28 15:32
    No. 55

    유기현님, 타임님 / 그 경우 '접근성이 없음' 을 입증하면 됩니다.

    즉, 군림천하가 출판되지 않았던 나라에서 줄곧 생활해 왔으며 군림천하를 구입할 수 있는 루트도 없었고, 그 외의 방법으로 볼 수도 없었음을 증명하면 된다는 겁니다.

    만약 그걸 입증하지 못할 경우, 정말 우연이라 해도 법정에서는 표절로 취급합니다.

    왜냐면 정말 '영향을 받지 않고 썼다' 라는 것을 입증할 수 없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天下無上
    작성일
    09.05.28 19:25
    No. 56

    현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은 '접근성이 없음'을 정말로 입증하기가 불가능할듯 합니다.
    넘쳐나는 정보의 시대에서 접근성은 너무나도 많은 루트가 존재하기 때문에 이제 그러한 방식으로 표절이 아니라고 할 상황은 감히 없다라고 단언해도 될듯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time
    작성일
    09.05.29 02:09
    No. 57

    천하무상님// 반대로 물어보겠습니다. 사마달님의 글이 20년 전이고, 20년동안 얼마나 많은 책이 출판되었을까여? 그책수에다가 문장을 곱하면 몇개의 문장이 나올까여? 그렇다면, 천하무상님이 글을 창작하였고, 창작한 글의 전에 문장에 대해서 전체 비교를 한다면 표절이라는 의혹이 나올수 있는 문장이 있지 않을까여?

    문장 및 단어에 대해서 표절로 확정지을 수 있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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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天下無上
    작성일
    09.05.29 11:02
    No. 58

    물론 한문장이나 몇단어 정도로 표절을 확정 지을수 있는건 경우의 수가 얼마 되지 않습니다. 돌킨재단이나 돈법사 정도가 확실한 표절의 제한치를 걸고 있고 또 몇몇 경우가 있겠지요.
    그러나 극히 희박한 확률로 몇가지의 문장이 기존 소설의 내용과 같거나 유사하다면 뒤에 창작한 작품은 표절의 멍에에서 벗어나기가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앞서서 말씀드렸듯이 '접근성이 없음'을 입증하기가 너무나 힘들기 때문입니다.
    time님이 말씀하신 문장 및 단어에 대해서 표절로 확정지을 수 있는 경우는 예전보다는 지금이 확실히 늘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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