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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저도 부족한 상황이라 뭐라 평가 할 수는 없겠지만 일단 몇개 짚어 보겠습니다.
일단 글에는 대화와 서사 묘사의 부분이 나누어져 있습니다. 이 중 가장 비중이 큰 것은 진행의 직접적인 단초가 되는 맡은 대화입니다. 하지만 파치빠치님의 글에는 대화의 비중이 너무 적습니다.
대화를 하고 있지만 대화보다 더 많은 양의 장황한 묘사는 대화 자체에 산만함을 더합니다. 인물들의 다양한 행동들 중 꼭 필요한 행동이 아니라면 과감하게 삭제를 하셔야 하지만 그러지를 못하셨습니다.
두번째로 접속사의 사용이 너무 많아 문장 자체가 산만합니다. ~고, ~하여, ~며 등 문장사용에 명료화가 전혀 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1인칭 시점의 독백에 있어서 ()내에 어떤 전지적 시점의 개입은 작가의 역량에 대한 신뢰감을 줄인다고 볼 수 있습니다.
9화까지 진행하면서 첫 사건이 벌어지지만 독자에게 확실하게 배경에 대한 제시가 되지 않습니다. 스팀펑크적 세계관이 유력하다고 판단되는데, 기계장치가 나오지를 않아서 확실하지 않군요. 프랑스나 영국의 1800년대 정도로 느껴지는 묘사에서 판단했습니다.
인물의 개성도 두번째 등장한 인물과 바로 겹친다는 문제점도 있군요.

밥먹어야해서 이만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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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 감사합니다.ㅠㅠ;
그런 문제점들이 있다는걸 이제서야 알았습니다. 으헉;ㅁ;
고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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