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확실히 약간 심한 느낌은 좀 있다고 생각되지만... 정성민 작가님이 쓰시는 작품들은 모두 다 먼치킨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정성민 작가님의 소설은 모두 읽은 상황이지요. 사실 먼치킨은 대부분이 정도가 심합니다. 예를 들어서 홀로선별 작가님의 달천 이계정벌기가 있겠네요. 그 소설의 경우 주인공이 다치는 경우는 1회입니다. 피를 흘리는 경우가 좀 많기는 하지만 모두 코피이며 1회를 제외하고는 여자를 보고 코피를 흘리는 장면이지요. 하지만 그렇게 심할 정도로 막장으로 가더라도 재미있기만 하면 좋은 것이 먼치킨입니다. 저는 심하기는 하지만 너무 정도를 벗어나지 않는 범주 안에서 재미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역시 보는 사람마다 다르군요.
전 5권도 재미있게 보고 6권을 기대하고 있는데요.
그리고 그 장면을 강간으로 연결시킨 것은 지나친 비약 같습니다.
게다가 그런 불한당이 오히려 처절하게 깨졌는데......
스크롤 부분에서는 조금 당혹스러운것은 저도 마찬가지엿습니다.
하지만 돈(게임내 골드)이 떨어져서 스크롤을 어렵게 구하는 부분에서 더 큰 재미와 작가님의 의도도 조금이나마 알 수 있었습니다.
솔직히 사람이라면 쉽게 이길 수 있는데 그걸 포기할까요?
전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그게 더 사실적이라고 느꼈습니다.
즉 전쟁 장면은 스크롤의 사용 유무보다는 스크롤을 구하는 과정이 중심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소주를 구입하고 드워프에게 돈을 다줘서 없는데 적은 엄청난 대군이고 그들을 이길 방법은 스크롤인데 돈은 없으니......
제가 아쉬워 하는 점은 아스리온의 문물이 그란티아에 영향을 주는 부분이 아직 안나오는 점입니다.
분명 책 표지에는 그런 언급이 되어 있는데 아직까지 안 나오니 조금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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