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작성자
Lv.1 티에스
작성
09.05.07 13:24
조회
2,556

작가명 :

작품명 : 멘탈리스트

출판사 :

전에 썻다가오타가 너무많아라는 소리를 듣고 지웠지만.

메모장에 옮겨적으면 된다로 해결하고 다시 적습니다.

아래글에 멘탈리스트에대한 비평을 하셨는데

그것은 최면에대한것이고 저는, 우리는 본론적인 판타지 소설에대한 비평을 합시다.

멘탈리스트 최면술사에대한이야기입니다.

여기까진 아주 흥미있는소설이지요.

하지만 그것이 다입니다. 그이상도없죠.

말그대로 이고깽과 전혀 다를바가 없다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최면이라는 아주좋은 허울을 덥고 있을뿐 그 본질은 어디 다른소설과 마찮가지다 라고해도 과언은 아니죠.

전편에 지웠던글에서 너무 많은 비평을 했습니다.

전에 지웠던 글에서도 언급했듯이 주인공이 최면으로 연마한것은 어디까지나 인간을 상대로한것이지 가뜩이나 갖 이세계에 떨어져서 단숨에 적응하고 단숨에 몬스터를 아무렇게나 잡아대는 모습에 실소를 금할수가없군요. 인간과 몬스터의 차이는 힘으로 충분히 극복이가능하며 단지 크다라는 상식이통하고 최면효과로인하여 막잡을수있는 존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차리리 최면이 몬스터에게도통한다고 설정을하고 몬스터에게 최면을 걸기위에 노력하는 장면이 더 재미있고 유쾌할것같습니다.

그리고 난대없이 등장한 광인이라는 설정. 보면서 이건또 뭐야?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전혀 생뚱맞죠?

왜 등장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또 식상한 왕따3인방 최고만들기. 아주 구시대적 소재입니다.주인공의 목적 일단 아버지찾기 찾긴찾았습니다만.  코믹이냐 무거움이냐도 없습니다. 글의 분위기가 전혀잡혀지질않는군요. 그냥 쾡하게 무색으로 글을쓴느낌입니다.

제가 언급한것은 최면이 어느정도고 어떻게해야하며 어떻게 된다는것이 아닙니다. 전문가가 아닌저는 그런것에 일체 알지도 뭔지도모르죠.

제가 말하고자하는것은 최면에 대한지식이 아니라 그것을 활용한 최대한의 스토리를 말하는것입니다. 장점을 가지고 그것을 쓰지않는다면바보짓이지요.

전에 지웠던글에서도 간단한 예를 하나들었습니다. 코드기어스이죠? 기어즈라는(최면아닌최면입니다만. 여타 다른자질구래한 요소를 걸지않고 단번에 최면효과 마인드컨트롤을 걸기때문에 쉽게 최면이라고 해두겠습니다.)효과를 활용해 무궁무진한 스토리를 보여주었습니다. 전력과 전술 위급상황에서의 잉기응변과 최면으로 인한 가슴아픈 러브스토리등등 많은것을 활용했지요. 하지만 멘탈리스트에서는 그런것이 전혀 없습니다. 무조건 육체강화이죠. 딱 하나 사용된것이있다면 귀족의 상태를 호전시킨것이지 거기에서 최면은 끝입니다.

특이한소재로 그틀에 맞쳐서 그 상황에 맞쳐서 최대한의 이야기를만들어내는 아트메이지는 단연 참고할만한 작품입니다. 그리고 최근 문피아에서 연재되고 있는것중에 수작이고 정말재미있고 참신하다라고 생각되는 액체마법사도 정말로 한번 읽어 보셨으면 합니다.

스스로가 양판소라는 이야기를 듣고싶지않다면 정말로 좋은소재를 가지고 그 소재가 이끌어낼수있는 무궁무진한 발전을 최대한으로 끌어내고 재미를 만드는것이 올바르고 타당하다고 생각됩니다.

요즘소설들이 문제인게 좋고 참신한소재 모든것을 무(武)로 연결짓는다는것이 문제입니다. 좋은소재를 지었어므면그걸 최대한활용하는것이 정답이 아닌가쉽습니다. 쉬운예로 괴걸독보 바둑이라는 참신하고 좋은소재를가지고 어디까지끝으로 떨어지는지 보여주는 단적인예지도(참좋아했는데 실망많이했습니다.) 뭐 무가나쁘다는게 아닙니다. 다만 그것은 조미료일뿐 그것이 전부가대면 안된다는것을 말씀드립니다.


Comment ' 17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09.05.07 18:02
    No. 1

    덧붙일말이 없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혈서(血書)
    작성일
    09.05.07 18:46
    No. 2

    안녕하세요.
    멘탈리스트의 저자, 김병기입니다.
    티에스 님의 비평, 공감하면서 잘 보았습니다.
    저 역시 대부분 인정을 하며, 어떤 부분에서는 날카로운 지적에 가슴이 뜨끔하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몇 가지 사항에 대해서는 변명을 하고 지나가야 할 듯 싶어서 글을 적습니다.

    1. 전에 지웠던 글에서도 언급했듯이 주인공이 최면으로 연마한것은 어디까지나 인간을 상대로한것이지 가뜩이나 갖 이세계에 떨어져서 단숨에 적응하고 단숨에 몬스터를 아무렇게나 잡아대는 모습에 실소를 금할수가없군요. 인간과 몬스터의 차이는 힘으로 충분히 극복이가능하며 단지 크다라는 상식이통하고 최면효과로인하여 막잡을수있는 존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차리리 최면이 몬스터에게도통한다고 설정을하고 몬스터에게 최면을 걸기위에 노력하는 장면이 더 재미있고 유쾌할것같습니다.
    답변 → 주인공이 최면을 익힌 배경은 타인에 의해 자신의 생각과 신체가 강제되는 것에 대한 분노에서 출발합니다. 모욕을 넘어선 굴욕과 자신의 생명이 타의에 의해 좌지우지된다는 점, 그런 상황에서 살아난 주인공이니 당연히 강해지고 싶겠죠. 저라 해도 어떤 상황이 닥쳐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원했을 겁니다. 여기에서 그 어떤 상황이란 사람 자체가 될 수도 있고, 그들이 쥔 무기(칼, 총 등)에 있을 수도 있으며, 자연재해나 뜻밖의 사고도 포함될 것입니다.
    주인공은 고심 끝에 강해질 방법을 최면에서 찾고 실행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이계로 가게 됩니다. 처음에는 낯선 환경에 두려움이나 공포를 느꼈을 것이며 위기 상황도 겪었을 겁니다. 이계로 넘어가자마자 트롤이나 오우거를 때려잡으면 저도 코웃음을 칠 겁니다.
    하지만 6개월이란 시간이 흐르면서 주인공은 생존 방법을 찾습니다. 제일 먼저 무력의 필요성을 느꼈을 것이고, 의식주를 해결해야 하며, 한편으로는 언어도 배워야 함을 알았을 겁니다. 다행히 주인공에게는 최면이란 강력한 원군이 있었습니다.
    물론 이 부분은 장면이 아닌 지문으로 처리했습니다. 허나 이 6개월이란 시간에서 많은 걸 유추해볼 수 있지 않을까요?
    예전 처녀작을 쓸 때는 주인공의 행동 하나하나에 이유를 부여하고 최대한 독자가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을 지겹도록 했습니다. 덕분에 대사보다 지문이 너무 많았죠.
    지금은 그게 잘못되었다는 걸 알기에 가급적 독자로 하여금 상황을 유추하는 재미를 드릴 수 있도록 설명은 자제하고 있습니다. 물론 필요한 설명은 해야겠죠. 전 지문을 통해 충분하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납득하고 넘어갈 정도의 설명은 했다고 생각합니다.
    헌데 티에스 님처럼 납득하지 못한 독자님이 계신 걸 보면 분명 제 필력의 부족임이 확실합니다. 사실 필력이 아무리 대단해도 세상 모든 독자를 만족케 할 재주를 가진 작가는 없을 겁니다. 점점 나아지도록 노력할 뿐이죠. 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참고로 필력 부족이 무슨 자랑이냐고 타박할 분도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맞습니다. 능력 부족은 자랑이 아닙니다. 허나 필력의 부족을 인정하지 않고 독자의 탓으로 돌릴 정도로 낯이 두껍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부족한 재주를 인정함으로써 보다 나아지겠다는, 제 자신의 다짐이라고 이해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최면이 몬스터에게도 통하게 하는 게 어떠냐는 설정에 대한 제 입장은 Cloud_Nine 님이 올리신 비평 게시물 댓글에 올려두었습니다. 사족을 붙이자면, 몬스터에게 최면을 걸 수 있지만 의도적으로 그러지 않았습니다. 만약 그 장면을 넣게 된다면 티에스 님이 언급한 것처럼 '이고깽'이 될 확률이 급상승하기 때문입니다. 주인공이 위기에 처하면 왜 강력한 몬스터를 세뇌시켜 데리고 다니지 않았느냐 할 것이고, 적과 싸울 때 엄청난 몬스터 군단을 이끌고 해치워버리면 되는 일종의 자가당착, 제 무덤 제가 파는 식이 될 수 있기에 배제한 것이지요.
    그렇다고 세뇌한 몬스터를 계속 끌고 다닐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멘탈리스트 세계관에서는 마왕의 숲이라는 게 존재하고, 그로 인하여 몬스터나 마물에 대해 사람들이나 귀족들의 생각은 확고합니다. 최면으로 세뇌를 시켜서 안전하니 괜찮다고 넘어갈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이외에도 현실적인 문제가 많죠. 살아있는 생명체이니 의식주에서 식과 주는 해결해 줘야 합니다. 잠시 자리를 비우는 일은 있을 수도 없습니다. 무슨 시비가 일어날지 모르고 그 과정에서 사람이라도 죽는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일부 소설에서 몬스터를 끌고 다니면서 재미를 유발한 것은 알지만, 저는 제가 만든 세계관 설정에 매달려 그러지 못합니다.

    2. 그리고 난대없이 등장한 광인이라는 설정. 보면서 이건또 뭐야?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전혀 생뚱맞죠?
    왜 등장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답변 → 맞습니다. 난데없이 광인이라는 인격이 등장한 것을 보면 의아함을 느끼다 못해 쌩뚱맞다고 생각하실 겁니다. 그런데 광인이라는 인격이 단 한번만 등장하나요? 1권에 이어 2권에서도 등장하며, 광인이란 인격을 만든 배경에 대한 설명도 있을 겁니다. 그리고 앞으로의 이야기에 중요한 변수가 될지도 모른다는 느낌을 받으셨을 걸로 짐작합니다.
    1권에서 광인이란 인격을 드러낸 것은 독자로 하여금 호기심을 느끼도록 만들기 위함입니다. 또한 아무리 힘이 강해도 살인에 익숙한 용병들에게 당함으로써 힘이 다가 아니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힘 못지 않게 경험도 중요함을 이 장면에서 드러내고, 그걸 주인공이 깨닫고 실천하는데 필요한 요소로 심어두었습니다. 그러면서 광인이란 인격이 드러나는 단초로도 사용했고요. 아무 생각 없이 광인이란 인격을 등장시킨 것이 아닙니다.
    참고로, 광인이란 인격은 이계로 떨어진 6개월 사이에 주인공이 만들어낸 겁니다. 지구에서 나고 자란 주인공은 함부로 사람을 해치고 죽여서는 안 된다는 도덕적 규범과 법 앞에 만인은 평등하다는 규칙을 배웠습니다. 사람을 죽이면서 쾌감을 느끼는 범죄자처럼 예외도 있겠지만, 주인공은 그 예외에 속하지 않죠. 따라서 사람을 죽인다는 거부감은 당연히 가지고 있으며 쉽게 행하지도 못하죠.
    그러나 이계에서는 그게 100퍼센트 진리가 아닙니다. 오히려 죽이지 않으면 자신이 죽을 수도 있는 비정한 면이 있는 세계죠. 하여 주인공이 광인이란 인격을 만든 겁니다. 만약 자신이 죽을 위기에 처한 상태에서 의식을 잃거나 무기력한 상태에 빠지면 인격이 교체되도록 말이죠. 즉, 광인의 존재 의의는 인간에 대한 존엄성이나 살인에 대한 거부감 같은 인간적인 감정 자체를 배제한, 오직 생존 자체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겁니다.
    그럼으로써 혹 다른 인격은 없을까 하는 궁금증과 있다면 어떤 인격을 만들었을까 하는 상상도 하도록 말이죠. 독자 스스로도 나라면 이런 인격을 만들었을 텐데, 하는 상상의 기회도 드리고요.

    3. 그리고 또 식상한 왕따3인방 최고만들기. 아주 구시대적 소재입니다.주인공의 목적 일단 아버지찾기 찾긴찾았습니다만. 모든요소들이정말 재미도없고 감동도없고 흥미도없고 이군요. 코믹이냐 무거움이냐도 없습니다. 글의 분위기가 전혀잡혀지질않는군요. 그냥 쾡하게 무색으로 글을쓴느낌입니다.
    답변 → 그거 아십니까? 독자들이 구시대적이고 식상한 소재라고 말하는 것들은 이미 한번쯤 재미라는 검증을 거쳤고, 다시 차용을 해도 식상하다고 느끼면서도 재미를 느낀다는 것을요. 물론 소재를 처음 사용했을 때의 재미보다는 크게 반감이 되겠지만 말이죠.
    의외로 이런 소재는 꽤 많습니다. 약한 부하들 강하게 만들기도 있고, 경매장에서 벌어지는 소재는 너무나 많이 사용했고 지금도 가끔씩 보이죠. 하렘이란 소재도 그렇습니다. 일부일처제인 제도를 당연하게 받아들이던 세태에게 하렘물은 엄청난 충격이자 부러움이었죠. 그래서 지금도 하렘이란 소재를 차용합니다. 너무 구시대적인 소재지만요. 지금에 와서는 넘쳐나는 하렘물에 질리기도 했지만 개연성 있게 쓰면 반감은 줄어듭니다. 주인공을 미남으로 설정하는 것도 그 중에 하나입니다. 이러한 점은 무협소설이나 게임소설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사실 저 역시 너무 자주 사용한 소재라서 거부감을 느꼈고, 쓰기를 꺼려했습니다. 그런데 출판사에서 제가 위에 언급한 얘기를 해주시더군요. 그러면서 권장을 했죠. 저 역시 나쁘지 않겠다고 생각했기에 쓰게 되었고요.
    대신 재미나 감동을 제대로 살리지 못한 점은 인정하는 바입니다. 제대로 살렸다면 구시대적이라는 말은 없었겠지요.
    하지만 감동은 조금 예외로 두고 싶네요. 저도 감동적인 장면을 썼었고, 앞으로의 이야기 진행에도 최면을 이용해 사랑하는 여인의 기억을 지워야만 하는 슬픈 사연, 그럼으로써 느끼는 주인공의 심적 갈등 등을 기획했지만, 소설을 투고한 출판사마다 거절을 당했습니다. 몇몇 출판사에서는 감동도 좋지만, 일명 주 독자층에게 먹히지 않는다는 말을 들어야 했습니다. 결국 감동적인 얘기는 빼야 했고, 실제로 반권 분량을 지웠으며, 여주인공 자체를 없앰으로써 줄거리에 큰 변화를 가져와야 했습니다.
    제 글은 애초 코믹을 염두에 두지도 않았고, 무거운 느낌을 주는 글은 제가 싫어합니다. 그러니 당연히 코믹스럽지도 않고 무거움도 없겠죠. 그런데 그걸 마치 당연히 있어야 하는 것처럼 말씀하시면 저로선 할 말이 없습니다.

    4. 제가 말하고자하는것은 최면에 대한지식이 아니라 그것을 활용한 최대한의 스토리를 말하는것입니다. 장점을 가지고 그것을 쓰지않는다면바보짓이지요.
    전에 지웠던글에서도 간단한 예를 하나들었습니다. 코드기어스이죠? 기어즈라는(최면아닌최면입니다만. 여타 다른자질구래한 요소를 걸지않고 단번에 최면효과 마인드컨트롤을 걸기때문에 쉽게 최면이라고 해두겠습니다.)효과를 활용해 무궁무진한 스토리를 보여주었습니다. 전력과 전술 위급상황에서의 잉기응변과 최면으로 인한 가슴아픈 러브스토리등등 많은것을 활용했지요. 하지만 멘탈리스트에서는 그런것이 전혀 없습니다. 무조건 육체강화이죠. 딱 하나 사용된것이있다면 귀족의 상태를 호전시킨것이지 거기에서 최면은 끝입니다.
    특이한소재로 그틀에 맞쳐서 그 상황에 맞쳐서 최대한의 이야기를만들어내는 아트메이지는 단연 참고할만한 작품입니다. 그리고 최근 문피아에서 연재되고 있는것중에 수작이고 정말재미있고 참신하다라고 생각되는 액체마법사도 정말로 한번 읽어 보셨으면 합니다.
    답변 → 준비기간이 길었다고 반드시 좋은 작품이 나오지 않는다는 걸 이번에 깨달았습니다.
    그런데 티에스 님에게 묻지 않을 수 없군요. 혹시 코드기어스(검색해보니 애니메이션이더군요.) 1, 2편만 보고 무궁무진한 스토리를 아셨습니까? 정말 그 두 편만 보시고 말씀하신 겁니까? 설마 아니겠죠? 만약 그렇다면 그 코드기어스는 무척이나 산만한 애니메이션이 될 테니까요.
    멘탈리스트는 이제 1, 2권이 나왔을 뿐입니다. 될 성 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안다지만, 겨우 2권이 나온 상황에서 그 많은 것을 갖추지 않았다고 타박하시면 제가 어찌해야 할까요? 완결이 나온 상황에서 다양한 스토리나 소재의 부족을 지적하시면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는 게 저의 입장입니다.
    게다가 최면의 활용을 문제삼으시는데, 백작 가의 후계자를 고쳐준 것과 무조건 육체 강화가 전부라고 생각하신 겁니까? 그렇다면 정말 실망입니다. 무수히 많은 최면이 활용되었는데, 지면을 가장 많이 차지했다는 이유로 어찌 위 2가지가 전부라고 당당히 말씀하시는지 도통 모르겠습니다.
    예로, 생체시계로 언제 어느때든 정확한 시간을 알 수 있으며,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정확히 깨어날 수 있습니다. 효율적인 수면(가수면 모드, 안전 모드) 활용법도 있었죠. 기내에서 상대 여성을 자신의 의도대로 움직이는 후최면 암시도 걸었습니다.
    이것뿐일까요?
    퇴행 최면으로 기억하지 못하는 과거의 기억을 알아내는 것과 가상세계에서 시각, 청각 등 다양한 수련을 하기도 했지요. 현실에서는 가상의 상대(복싱의 섀도우 복싱의 진화)를 만들어 대련을 한 장면도 있지요. 왕따 3인조에게 중력 최면을 걸어주는 한편, 성격의 변화와 키를 키우는 내용도 있었습니다.
    대충 생각나는 것만 이 정도입니다.
    아! 최면으로 다중인격을 만든 것도 있군요.
    또한 자세히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3권에서도 최면을 활용하여 범인을 잡거나 세뇌시키는 챕터가 나옵니다. 완결이 날 때까지 출간되는 책 전부에 최면으로 할 수 있는 일이 계속해서 나올 예정입니다. 대략 줄거리도 잡혀 있고요.
    도대체 이제 두 권이 나온 소설에 얼마나 많은 활용을 해야 하는지요. 최면으로 한 100개쯤 소재를 사용해야 인정하실 수 있나요?

    어떤 작가도 자신의 소설에 애착이 없을 수 없습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말입니다. 때문에 작가는 자신의 글을 자식이라고 표현하며 애정을 가집니다. 자식을 훌륭하게 키우고 싶은 부모의 마음처럼 작가도 작품이 남들에게 훌륭하다는 말을 듣고 싶어합니다.
    저도 그러합니다. 헌데 훌륭한 작품이라는 소리를 듣기는커녕 쓰레기 혹은 막장이란 말을 듣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이 점은 제가 보다 노력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없는 내용을 진실인양 말하거나, 일부분의 내용이 전부인 것처럼, 자신의 생각이 무조건 맞다는 식의 글을 쓰시면 전 그에 대한 오해를 풀어야만 합니다. 자식을 둔 부모의 심정으로 말이죠.

    비평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타인의 작품을 평하는 것이기에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이곳은 개인 혼자 즐기는 공간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하는 공간이며, 자신이 대수롭지 않게 쓴 글이 여러 사람에게 좋은 영향이나 악영향을 끼칠 수 있기에 그렇습니다.
    저 역시 비평란에서 막장, 지뢰라고 평가한 소설을 읽어본 적이 있지만, 그리 나쁘지 않은 작품도 여럿 있었습니다. 이는 객관적인 눈으로 평가하지 않고 개인의 잣대로 바라보았기에 생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끝으로, 필력이 부족하여 독자를 충분히 만족시키지 못한 걸 저라고 모르지 않습니다.
    하여 티에스 님이 올려주신 비평은 가슴 깊이 새겨두고, 보다 나아진 글이 되도록 가끔씩 들춰보며 제 자신을 채찍질하는데 사용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티에스
    작성일
    09.05.07 19:23
    No. 3

    비평을 될되로 되라는 심정으로 글을적었지만 제글이 너무 무질서한점이 없지않다는것을 사과드립니다. 강심장이아니라 답변을 읽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도 많이했지만. 애다초 관심이 없고 나야 별 상관없겠다는 식의 글은 읽어도 무시했지만 멘탈리스트는 그만큼 주위깊게 관심있게보았고 안타까움에 글을적는것입니다. 일단 출판을 했음으로 프로입니다. 그리고 글이 여기서 끝이아니고 계속진행되는것도 맞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뵙기를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혈서(血書)
    작성일
    09.05.07 19:57
    No. 4

    티에스 님, 사과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 역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관심을 가지고 읽어주셨기에 기대에 못 미쳐 실망을 안겨드린 점도 있을 겁니다.
    또한 속이 좁게 굴어서 죄송합니다.
    아무쪼록 조금이라도 덜 마음이 상하셨기를 빕니다.
    비평해주신 내용 중 가슴에 와 닿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 점, 깊이 새기겠습니다.
    시작은 좋지 않았지만, 좋은 인연으로 맺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p.s) 저도 강심장 아닙니다. 몇 번이나 읽을까 말까 망설이다가 읽은 겁니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끝을 맺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카미트리아
    작성일
    09.05.07 20:31
    No. 5

    1."장면이 아닌 지문으로 처리했습니다. 허나 이 6개월이란 시간에서 많은 걸 유추해볼 수 있지 않을까요?"

    -> 작품내에서 그 지문의 처리가 미숙했습니다. 납득하고 넘어갈 정도의 설명을 했다고 생각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부분은 제대로 언급하고 넘어갔다기 보다는 그냥 이런것이 있으니 그냥 지나가고...라는 느낌이 강합니다. 그 부분은 소설을 읽는다기 보다는 요약본을 읽는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더군다나 퓨전 - 그 중에서도 특히 이계 진입물이라는 장르가 판타지의 다른 서브 장르중에서도 가장 특이한 점은 일상의 살던 사람이 다른 세계에 접어든다는 점입니다. 그 두개의 세상의 부딪힘과 그 비일상을 받아들이고 그로 인해 주인공 자신과 그 세계가 서로 영향을 끼치며 변해가는 점이 장르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멘탈리스트의 경우 그 시작 부분은 챕터 하나도 모자라는 분량으로 처리함으로서 장르 최대의 강점을 버렸다고 보여집니다.


    "몬스터에게 최면을 걸 수 있지만 의도적으로 그러지 않았습니다. 만약 그 장면을 넣게 된다면 티에스 님이 언급한 것처럼 '이고깽'이 될 확률이 급상승하기 때문입니다"

    -> 이 부분의 작품 외적인 이유 입니다. 주인공의 경우 삶의 대부분을 최면을 이용하여 살아왔으며, 새로운 세계에서도 최면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 최면은 크게 다른 사람을 조정(약간 과한 표현이긴 하지만 마땅한 표현을 못 찾았습니다)하는 것과 스스로의 제어하는 것에 있습니다. 그것으로 미루어 볼 때, 몬스터라는 새로운 장벽을 맞이함에 있어서도 스스로를 강화하는 것과 그 장벽을 조정하는 것 둘다 시도할 것이라고 보는 것도 크게 무리가 없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작품내에서 그러하지 않은 이유에 대한 설명이 없습니다. 실제 그렇게 되지 않은 이유는 작품 외적인 요소에 의해서 결정된다고 하더라도 작품 내적으로도 그렇게 되지 않는 납득할 수 있는 이유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특히 "최면으로 세뇌를 시켜서 안전하니 괜찮다고 넘어갈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이와 같은 내용 또한 6개월간 산에서만 살아온 주인공이 알 수 있는 것이 전혀 아닌 만큼 내적인 이유가 되지는 못 한다고 봅니다.


    2. 광인의 문제는 존재 그 자체보다는 그 존재를 들어냄에 있어서 너무 갑작스러운 등장으로 인하여 독자가 납득하지 못한데 있다고 봅니다.

    3. 코믹스럽지도 않고 무거움도 없는 것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와중에 글의 분위기가 잡히지 않고 무색이라는 글의 느낌이 든다는 것은 작품 자체가 특색이 없다는 뜻입니다. 소재가 문제가 아니라 작품을 풀어나가고 글을 읽어나가는 면에서 매력을 풍기지 못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소재의 문제라고 하기에는 문제를 너무 과소평가한다고 생각합니다.

    4. 소재 문제는 딱히 지적하고 싶지 않은 만큼 더 첨언하지는 않겠습니다.


    티에스님의 지적 대부분의 공감하였기에 약간 첨언을 하였습니다.

    그외에 첨언을 하자면,

    첫째로, 작품 전체에서 리듬감을 느끼기가 힘들었습니다. 속도의 변화 또는 감정의 고조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기내에서 최면을 거는 것도,몬스터를 끌고와서 경매에서 파는 것도 용병단과의 투쟁도 백작가에서의 치료도...모두 같은 톤으로 이야기가 되고 있습니다.

    두번째로, 주인공의 감정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작게는 외국을 여러군데 다녔음에도 팁 문화에 대해서 인식이 없다는 점. 식량이 떨어졌음에도 조금이라도 빨리 아버지를 찾겠다는 일념으로 음식도 굶어가면서 며칠을 직선으로 간다는 점이라던가. 크게는 아버지를 왜 그렇게 악착같이 찾아야 하는 가에 대해서도 공감하기 힘듭니다. - 챕터 1에서의 과거 이야기를 하셨다고 하겠지만, 독자 입장에서는 그건 다이제스트로 읽어서 이해하는 거지 공감하는 것은 아닙니다. 모든 것에 앞서서 (심지어 단 며칠 늦어지는 것이 싫어서 굶을정도로) 그 것을 하는 모습을 납득시키기 위해서는 어머니와의 모습과 아버지에 대한 증오를 표현하는데 좀 더 많은 공간을 투자할 필요가 있었다고 봅니다.

    2권만에 제대로 보여주지 않았다고 타박하면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다 라고 하셨지만...
    현재 출판 상황에서는 2권 이상 기다려주는 독자는 없습니다. 그리고 타 문학의 경우 책 한권만 되더라도 장편이라고 불립니다. 2권만에 독자를 잡지 못하는 것 또한 하나의 실수라고 말씀 드리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혈서(血書)
    작성일
    09.05.07 20:46
    No. 6

    카미트리아 님, 충고 감사합니다.
    보다 나은 작품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숭악사랑
    작성일
    09.05.07 21:23
    No. 7

    작가님의 가슴에 아리는 이런 소리에 답하는 모습에 감동을 느낍니다.

    더욱 좋은 작품이 탄생하리라 믿습니다.

    화이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에밀리앙
    작성일
    09.05.07 22:22
    No. 8

    작가님이 자신의 작품에 너무 해명을 하시는 건 그렇게 보기 좋은 모습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한다손 쳐도 한 번 정도면 족하지 않나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sydm
    작성일
    09.05.07 22:58
    No. 9

    아... 혹시 예전에 최면술사로 연재되던글이 멘탈리스트인가요??
    내용이 좀 다른거 같아서 긴가민가 했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도레.
    작성일
    09.05.08 00:16
    No. 10

    에밀리앙님 말씀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독자가 읽어보고 모두 비평글을 보고 거기에 대한 작가님의 변론을 보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1408
    작성일
    09.05.08 00:26
    No. 11

    비평에 대해 이렇게 해명하는 모습이 한번이면 그럴수도 있겠구나 하고 납득할텐데 또다시 꼬치꼬치 해명하시는 건 결코 보기 좋은 모습은 아닙니다. 밑에 비평글에 어떤분이 썼듯이 작가는 자기글로 말해야지, 이렇게 비평에 대한 해명으로 말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 혈서(血書)
    작성일
    09.05.08 00:48
    No. 12

    오해와 잘못된 부분만 바로잡는다는 것이 쓰다 보니 주절주절 변명이 되어버렸습니다.
    더 이상의 답변은 달지 않겠습니다.
    눈살을 찌푸리게 한 점 사과드립니다.
    그럼, 좋은 밤 보내시길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데모스
    작성일
    09.05.08 01:20
    No. 13

    작가님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첫번째가 독자들이 이해하지 못했다면 그것은 쉽게 풀어쓰지 못한, 소설속의 상황을 설득시키고 납득시키지 못한 작가의 책임이다.
    두번째는 그렇다고 하더라도 작가가 모든 사람의 입맛을 맞춰줄 수는 없다. 이해하고 납득하는데는 작가의 능력만이 아니라 분명 취향과 독자의 사고구조에 따라 달라지기때문에.

    이 두가지가 비평글을, 그리고 감상글을 볼 때 작가가 가지고 있어야 할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의 관점에서일 뿐이지만요 ^^ 멘탈리스트 이렇게 독자들의 관심이 많으니 부담도 많이 되시고 기쁘시기도 많이 기쁘시겠습니다. 앞으로 힘내시고 더 좋은 글 쓰실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화이팅~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9 기름치기
    작성일
    09.05.10 19:09
    No. 14

    윗분들 말씀 공감합니다. 주제넘게도 작가님에게 말하고 싶은건 작가님이 답변을 달 때, 감정적이게 느껴졌습니다. 밑의 글의 답변 내용은 몸이 다 떨리는군요.. '한 번만 더 이런 글 써봐, 한 번 붙자' 라고 생각하시는 거 같습니다.
    밑의 비평 답변에도 좀 불만이 있었습니다. 이 사람이 A의 생각을 했는데 작가는 B의 생각이다. 근데 그 B의 생각을 주입시키려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와 !의 사용이 많아서 감정이 격해진 듯 하고요. 왜 그렇게 썼는지 이유만 간략히하고 '아 제 글에 대한 많은 관심 고맙습니다 하하' 정도로 넘어갔어도 좋았을텐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도루모
    작성일
    09.05.14 00:43
    No. 15

    제목만으로 식상한 제목의 장난성 소설 나오는가 했습니다. 작가님의 변이 쪽지로도 와있고 해서 1권만 빌려왔습니다. 제목만 맘에 안들었을뿐 여타의 다른 쓰레기급 퓨전에 비하면 월등하더군요. 마나법사나 오크마법사 등등 제목하곤 전혀 상관없는 낚시성 소설에 비하면 1권에서만 본걸로는 괜찮은 소설입니다. 나머지 구성의 문제는 비판할 필요가 없을거 같습니다. 구성이 맘에 안든다고하신다면... 그런 구성이 맞는 소설이 일년에 몇개나 나올까요.. 잘나와야 서너편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9.11.12 16:42
    No. 16

    탁목조님 소설은 내가족정령들을 초판나오자마자 읽어보고 재미있었다고 느껴졌지만, 2부는 왠지모르게 읽고 싶지 않은기분이어서 읽진않았습니다. 하지만 1는 무척재미있겠읽었습니다. 단지 2부에서는 호기심이 느껴지지 않아서 안읽은거였죠.

    이제 시간이 상당히 흘렀고, 이런저런 소설많이 봤지만 탁목조님이 그런 소설을 내신지는 이번에 처음 알았네요. 사실 저는 윗분 말씀처럼 낚시성제목이 들어간 소설이나 양판삘이 나는 "소드맛스타" "9클래스마스터"따위가 들어가는 소설은 늘 패스하거든요.
    아마도 그런이유로 탁목조님 후속작은 못읽은듯하네요. 최근 책방서도 멘탈리스트가 진열된걸 봤고, 어쩌면 흥미로운 소재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서 꺼내어봤으나....."이상한 후면 줄거리"와 어디선가봤지만 기억이 안나는 작가명으로 그냥 도로 꽂아넣었죠. 지금에야 기억이 났지만요;
    저는 작가이름이 가물가물하면 "지뢰작가"일꺼라고 판단해버려서 말입니다...;

    여튼 요지는 윗분들 말처럼 댓글다신게 상당히 옹졸해보이십니다.
    스스로의 가치를 떨어뜨리고 계시는군요. 답글을 달았다면 되도록 간결하게 써서 반감이 안생기게 써야지....무척 길게써서 눈에도 잘안들어올뿐더러 너무 집착스런 모습으로 비춰져서 말입니다.
    차라리 안쓰는편이 나았다고 생각합니다.
    저렇게 대응하시는 모습을 보니, 저도 탁목조라는 네임벨류는 그다지 읽을 가치가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물론, 앞으로도 무긍한 발전을 하시겠고 떠들썩한 작품을 만들어내시리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다만, 오늘 본 작가님의 댓글은 작가님의 작품을 대할때마다 떠오를듯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流水行
    작성일
    09.11.12 22:18
    No. 17

    사야한담님
    갑자기 탁목조님은 왜 등장시키시는지...
    이 글의 작가분은 김병기(꼬막손)님인데요
    무슨 착각을 하신듯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비평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찬/반
2213 기타장르 변신술사 카이.. 흠.. +7 Lv.41 EvilDrag.. 10.02.23 2,053 2 / 1
2212 무협 군사무적, 3권까지 읽고... +3 Lv.26 수민 10.02.23 2,781 3 / 0
2211 무협 무협작가분들께... +14 Lv.62 천년후에도 10.02.23 2,326 12 / 3
2210 비평요청 비평 요청합니다. +1 Lv.1 뚜부루 10.02.22 1,329 0 / 0
2209 무협 오홍련, 황규영 이란 작가 를 생각나게 하는건 나... +12 Lv.1 하늘위하늘 10.02.22 3,304 10 / 4
2208 기타장르 구도(求道) 소설, 쓴맛 = 깨달음 ? +23 홍암 10.02.21 2,830 6 / 5
2207 판타지 워로드 구오, 그닥... +13 Lv.1 차카 10.02.21 2,412 21 / 14
2206 판타지 황혼의 문명, 달조를 흉내낼려고 하다. +32 Lv.7 알력학 10.02.20 9,471 11 / 15
2205 비평요청 현대판타지 비평요청입니다. School of Dead. +8 Lv.1 은의달빛 10.02.20 2,061 1 / 1
2204 판타지 장미기사연대 - 유주얼서스펙트? ; 고유명사 사용... +27 Lv.1 [탈퇴계정] 10.02.19 2,941 23 / 11
2203 판타지 [월야환담 시리즈]대승적으로 진보하는 글의 스타일 +24 Lv.23 학인생 10.02.19 3,318 8 / 10
2202 비평요청 비평요청합니다. Lv.1 삼각양념 10.02.18 1,586 2 / 5
2201 판타지 프리메이지 4권 까지 읽었다앗! +8 Lv.7 알력학 10.02.18 2,941 0 / 0
2200 판타지 심마니 마법사 +8 Lv.7 알력학 10.02.18 2,051 2 / 0
2199 판타지 신검신화전을 읽고 +9 Personacon 묘엽 10.02.18 2,116 6 / 2
2198 판타지 리와인드 +7 Lv.57 픽터 10.02.16 3,024 0 / 1
2197 무협 용인기 外, 한나당 이병막은 도대체 누구? +27 Lv.59 송난호 10.02.16 3,713 26 / 24
2196 무협 신권무쌍을 읽고 +4 Lv.50 흘러간다 10.02.16 1,894 2 / 1
2195 비평요청 비평 요청합니다. +6 Lv.8 나무우물 10.02.16 1,888 0 / 0
2194 판타지 한단제국기 +9 Lv.57 픽터 10.02.15 2,679 7 / 1
2193 무협 패군... +12 戀心 10.02.15 2,632 6 / 4
2192 판타지 창공의 기사, 작가님께서 확바뀌었다 +4 홍암 10.02.15 4,205 2 / 0
2191 무협 환도제(미리니름있음) +4 Lv.19 헤비메탈 10.02.14 1,580 2 / 2
2190 기타장르 팔란티어는 게임소설이 아닙니다. +342 Lv.49 백린(白麟) 10.02.12 4,760 20 / 20
2189 로맨스 내 여자친구는 핵잠수함 을 읽고 +2 Lv.1 천공의아성 10.02.12 2,946 3 / 0
2188 판타지 21세기 대마법사 +14 Lv.99 천백랑 10.02.12 2,610 1 / 0
2187 판타지 리턴1212 +5 Lv.7 알력학 10.02.12 3,336 4 / 0
2186 판타지 드래곤을 지키는 자(미리니름) +7 Lv.7 알력학 10.02.12 3,299 1 / 0
2185 판타지 아크를 읽으면서 느낀 문제점들 +24 Lv.1 차카 10.02.11 2,654 13 / 3
2184 기타장르 도대체 게임 소설들은.. 받아들이기가 힘듭니다. +32 Lv.1 환웅 10.02.11 2,959 12 / 12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