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서부터 순수함을 지켜온 주인공의 가치관과 치열한 무림, 사람들의 부대낌과의 충돌은 어찌보면 당연하다고 생각되어집니다.
근묵자흑이라고 사람은 어쩔수 없이 주위 환경에 영향을 받게 되어있으니 현세에 물들 수 밖에 없겠죠.
고고하게 자신의 의지를 관철시켜나가기엔 주인공은 아직 그만한 세파의 경험도 없고 어리기만 할 뿐 입니다.
머.. 지금까지는 비록 혼란(주인공에게)은 있을지언정 막나가는 막장전개가 아니라 주인공의 가치관 안에서 성장해나가는 모습은 충분히 만족스럽다고 여겨집니다.
전 딱히 아쉬운것은 없었습니다.
남궁처자의 경우는 히로인이 그정도의 비중도 없으면 오히려 문제라고 생각되더군요(전오히려 연애적요소가 부족하다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단지 아쉬운것은 정작 가장 지켜주어야 할 좋아하는 여인을 정작 지키지 못하다는것에는 좀 아무일없기를 바라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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