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작품명 : 대부분의 판타지.
출판사 :
몬스터...
몬스터라고 하면 나오는 생명체들이 아주 한다스죠?
오크부터 시작해서 드래곤, 고블링, 히드라....
글쓰기 시작하면 한도끝도 없어지죠. 하여간 그들은 몬스터라고 부릅니다.
왜일까요? 몬스터를 번역하자면 괴물.
괴물이란 괴상하게 생긴 생물 또는 물체를 말하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 존재들은 우리에게 몬스터라 불릴수 있게 됩니다.
왜냐고요? 현실에서는 저런 생명체가 없기 때문이죠! 있다면 더이상 그것은 괴물. 즉 몬스터가 아니게 됩니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다리가 3개라고 칩시다. 그러면 괴물이라거나 기형아라고 할겁니다.
그러면 반대로 생각합시다. 다리가 3개인 존재들이 사는 세상에서 과연 다리가 3개인게 기형아, 괴물, 즉 몬스터가 될까요? 아니면 다리가 2개 달린 우리들이 몬스터, 즉 괴물이 될까요?
상대방을 몬스터라고 하려면 상대적인 것. 한마디로 그들을 괴상한 생명체라고 단정지을 기준이 필요합니다만 현실에는 그 기준이 있지만 판타지 소설에서는 그게 없습니다.
왜냐하면 태어나서 부터 같이 지내온 존재들이 몬스터이기에 그들에게는 더이상 몬스터가 아니게 되는겁니다.
하여간 몬스터에 대한 쓸때 없는 잡담입니다. 인간빼고 모조리 몬스터라고 부르는 현 판타지 계의 상황이 안타깝다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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