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100% 동감입니다. 가족애라는 껍데기로 학대를 너무 미화시킨 점이 있더군요.
게다가 오룡봉성과 동급의 고수, 제가 보기에 최소한 수십 명은 돼보이던데 말입니다. 일단 각 세가의 가주급만 해도 오룡봉 급이라고 하고, 구파일방의 장문도 있을 텐데 어떻게 용봉같은 후기지수가 성과 같은 전대고수랑 나란히 동급으로 불릴 수 있는 지 당혹스럽더군요.
5룡의 경우 전형적인 주인공 띄워주기, 5봉의 경우 아마 히로인을 위한 띄워주기(추정), 5성은 그냥 무림의 절대고수 만들어 넣기 위한 장치로 한데 버무려져 있다 보니 떨떠름합니다.
-그림자 없는 이-
고사리동님 물론 요새 정말 책같지도 않은 책들이 나오고 중고등 학생들이 끄적끄적 대는듯한 글들이 출판되는것들 또한 사실입니다 그치만 이곳은 문피아이고 비평란이죠 그리고 이 비평란에는 문피아라는 곳에서 만든 룰이라는게 있죠 고사리동님이 문피아라는 곳을 정말 좋아하고 아낀다면 문피아에서 내걸어 놓은 최소한이 룰을 지켜야 하는게 옳지 않을까요? 우리가 현대사회에서의 법을 어기지 않듯이말이죠 이 작다면 작은 문피아에서의 이런 작은 룰조차 지켜지지 않는다면 안되는 것이죠
자신이 어떤사회에 속한다면 그 사회가 내걸어놓은 룰은 지켜주는것이 상호간의 예의이자 법도이죠 그리고 개인적인 독자로써의 입장에서도 이런 비난은 결코 달갑지 않네요 아무리 글이 나쁘더라도 좋은말로 표현할수있는 것이 지식인이고 문화인으로써의 의무이자 매너가아닐까요?
구구절절이 옳은 이야기입니다...요즘 몇몇 작가분들이 너무 생각안하고 글쓰는것 같아요. 독자들을 바보라고 생각하는지..읽으면서도 기분이..별로 안좋더군요. 이야기 자체의 줄거리는 없고. 주변인물들과의 장난과 대화가 대부분인 소설들이 넘쳐나는군요. 대부분 도입부분의 수련이야기만 빼면 나머지는 몇년도 안되는 이야기들을 늘어놓더군요. 그러하니 당연히 이야기가 소소한 시비,전투, 장난스러운 대화,코믹한내용. 이런식으로 땜빵할수밖에 없죠.. 이건 작가의 능력도 문제지만, 출판사는 더욱 반성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독자들을 물로보는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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