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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Comment ' 96

  • 작성자
    Lv.51 한새로
    작성일
    09.01.18 01:15
    No. 1

    쓰고 있는 네 작품 중 단 한 작품만 완결을 낸 저로서도 완결을 냈다는 자체에 큰 점수를 드리고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어킁
    작성일
    09.01.18 01:38
    No. 2

    잘 보고 가요~
    누가 딱히 취향차라고 따질수도 없는 비평글인데요 뭘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머저리
    작성일
    09.01.18 02:03
    No. 3

    장르문학=엔테인멘트=작품성기대말것
    그냥 하나의 소설입니다.
    재미있게 봤고, 본것도 후회 안합니다.
    그러므로 장르문학 으로서는 성공적이다 라고 봅니다.
    그리고 필자분은 그렇게 눈이 높으시면 장르문학 보단 다른서적들을 찾으시는게 좋을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위키드
    작성일
    09.01.18 02:14
    No. 4

    꼬마철학자님. 장르소설이 엔터테인먼트적 상품인건 당연한 이야기지만, 요즘 문학이라고 부르는건 그럼 엔터테인먼트가 아닌가요? 좀 이상한 철학을 가지고 계시네요;
    몽테크리스토 백작, 적과 흑, 폭풍의 언덕, 오만과 편견, 제인 에어, 덤으로 셰익스피어 작품 전부. 고전으로만 가도 절대다수의 작품이 대중소설이구요...
    대형서점에 들여놓는 소설 중에서 엔터테인먼트가 아닌 소설이 몇 개나 될까요? 무엇보다도 조금 발언이 공격적이시네요.

    ps. 저 안 그래도 판타지나 무협소설 별로 안 봐요. 지금까지 본 글이 다 해봐야 10개 좀 넘는 정도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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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0 머저리
    작성일
    09.01.18 02:39
    No. 5

    으음. 발언이 공격적으로 들렸다면 일단 사과부터 드립니다.

    여기서 중요한것은 개인의 장르문학의 대한 견해이죠.
    각각의 다른 정의 때문에 지금 의견차가 있는거라 봅니다.
    자신의 생각가지고 다른 사람이랑 대립하는것 만큼 어리석은것은 없으니, 저는 그냥 의견차 라고 대답하겠습니다.

    ps. 누구나 자신만에 철학을 가지고 있으니 이상하게 생각하셔도 됩니다 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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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푸른노을
    작성일
    09.01.18 04:07
    No. 6

    출간예정인 글에 대한 이야기가 이리 많으니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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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이곳
    작성일
    09.01.18 05:56
    No. 7

    왜 그런지는 몰라도, 글을 읽고 있으니 이상하게 불편하네요.
    재주가 없어서 딱히 뭐라고 말은 못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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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꾸꾸루유
    작성일
    09.01.18 08:19
    No. 8

    나 같으면 안산다라...... 아무리 맘에 안 들어도 곧 출간될 글에 이딴 말을 꼭 적어야 하나요? 이거야말로 예의가 아니라고 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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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4 쉬엔
    작성일
    09.01.18 08:47
    No. 9

    꾸꾸루유님이 적으신 것 같이 몇몇 문제가 될만한 표현은 있습니다만
    전체적으로 깔끔한 평인 듯 합니다.
    최종장의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 다른 부분이 너무 허술하게 넘어간 감이 있죠. '서두 - (중략) - 클라이막스 - 결말' 같은 느낌이랄까요?
    출판본은 '(중략)' 부분을 좀 충실히 해서 내시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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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탈퇴계정]
    작성일
    09.01.18 10:43
    No. 10

    비평글과는 별 상관이 없는 이야기지만, 검신이 떠남으로 인해 졸지에 과부가 돼버린 두 처자와 카시레타는 어떻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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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박성철
    작성일
    09.01.18 10:59
    No. 11

    우리나라 시장의 특성상 마이너물은 잘 안먹히던데. 슈퍼스타 감사용 같은 경우도 나름 마이너 물이였는데 흥행은 그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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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5 글네모
    작성일
    09.01.18 11:19
    No. 12

    비평글과는 상관없지만 완결작가는 칭송받아 마땅합니다. (←완결 한번도 못 내본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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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2 규뀨규
    작성일
    09.01.18 12:23
    No. 13

    벌렐레 님/ 아니 그게 무슨 소립니까.
    완결을 했다고 비평할걸 안 비평한다니 그 무슨 해괴한 논립니까?
    더 세컨드야 물론 좋은 글이고 저도 열심히 보았습니다만, 그래도 부족한 점이 있다는 것은 사실이고 있다면 지적을 하는 것이 독자로서의 당연한 의무라고 할수 있겠지요. 읽고 와 이거 짱 재미있어효 하는 것만이 작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낼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할수 없습니다.
    비평=비난이 아닙니다.
    하나 더. 남을 비난하시기 전에 일단 자신을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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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0 머저리
    작성일
    09.01.18 12:26
    No. 14

    묘운님// 벨렐레 님이 하신말씀이 그 뜻이 아니라 방금 완결했는데 비평을 바로하시니 그런거 같습니다.
    축하해 드리고 한, 하루나 이틀 지난뒤에 올려도 되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백면걸인
    작성일
    09.01.18 12:42
    No. 15

    본문글의 내용을 보면 말 그대로 '깔끔' 하다고 생각합니다.
    비평글이 너무 길지도 않고.. 공들여 쓴 흔적도 보이고..

    그런데 왜 비평글을 다 읽고나니 불편할까요 ;;;
    아마 본문에서 약간 비치는 공격적인 문장 때문인 듯 합니다..

    다음 비평글에서 조금만 부드럽게 문체를 바꿔주시면
    더 기쁜얼굴로 추천버튼을 누를 수 있을 듯 합니다 =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위키드
    작성일
    09.01.18 13:01
    No. 16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전 어제 작가님께 축하 쪽지도 보냈습니다. 작가님이 읽으셨을지는 미지수. 근데 비평하려고 나선 사람이 비평글의 논리에 문제가 있다는 것도 아니고, 이런 비평글과는 무관한 거에까지 신경을 써야한다는게 조금 우습네요. 슬프기도 하구요. 문피아에서 비평가의 위치가 어느 정도인지 대충 짐작이 가네요.

    그리고 살다살다 막 완결난 글에 대해 비평하는게 예의가 아니라는 말은 처음 들어보네요. (별로 오래 살지는 않았지만.)
    그렇게 치면 비평가들이 신작영화나 신작소설을 비평하는건 예의를 말아먹은 짓인가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문피아 비평란이 아무리 불평란으로 전락했기로서니 신작(?)에 대한 비평이 무례라는 인식까지 가리라고는 생각조차 못 했습니다. 이거야말로 문피아 수준을 떨어뜨리는 인식이지요.

    그리고 문피아가 친작가적인 사이트라는 것은 알고 있지만 비평글 쓰는 사람도 존중해주세요. 문피아 비평란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은 하나 같이 무보수로 움직이는 분들입니다. 그냥 독자의 입장에서요. 무보수로 작가나 팬들에게 앙심살 일을 도맡아서 하는거죠.
    그만큼 장르소설에 대한 애착이 남다른 분들입니다.

    ps. 위에서 언급한 비평가에 그냥 대책없이 까는 분들은 제외. 누구나 양판소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 소설을 대책없이 집단폭행하는 분들도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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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진짜거니
    작성일
    09.01.18 13:25
    No. 17

    완결나서 축하해야 할 시기에 비평하는건 예의가 아니다란 말에 한참 웃다 갑니다. 뉴스만 보면 우울해지는 이 시기에 웃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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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幻首
    작성일
    09.01.18 13:27
    No. 18

    비평, 아니 사설만 보아도 공격적이지 않은 글이 어디 있었나 싶네요. 물론 찬양 일색의 비평글에선 그러한 논조는 찾기 힘들지만, 그 글에선 그에 반하는 사람에게 나름 공격적이니 이 역시 공격적이랄만하죠. 공격이란 것은 상대의 방어를 수반하니 읽는 이로써는 껄끄러울 수밖에 없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비평에서 주된 공격 대상은 글입니다. 더불어 작성한 작가를 포함시키디도 하지만 주 대상이 변하는 것은 아닙니다. 직설적으로 작가의 사정, 주변의 여건 등은 고려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비평란에서 비평을 하자 비평을 하자 하면서도 비평에 대해 다른 환상을 가진 것은 아닌지...

    본문에 대해 언급하자면, 더 세컨드는 위키드님의 정의상 비주류를 끌고 왔지만, 비주류를 성장시키는 원동력은 주류의 수법을 벗어나지 못했다는데 이의를 제기하고 싶네요. 비주류의 주인공을 채택했지만, 주류의 그 방법을 답습한 나머지 스토리에 굴곡이 없어지고 너무 평탄해졌다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그런 것은 분명 아닐테지만 글의 초반을 읽으면서 느끼는 것은 '저 이고깽 재수없네...'란 생각 정도일 겁니다. 그에 대한 기대심리는 역시 이고깽과는 차별화되는 대응 수단일텐데, 기존 먼치킨 무협과 다를바 없는 전개는 김빠지게 하는 전개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스토리의 빈약성은 이에 기인한다고 생각합니다. 작가님께선 분명 각고의 노력으로 스토리를 창작하고 엮어나가셨겠지만, 상상 가능한 스토리로 진입해버려 어느 순간부터 대미만을 위해 직선도로를 달리는 지루함을 불러 일으켰다고 생각하네요. 고속도로에서 속도를 높일 때야 좋지만, 100키로가 넘는다해도 일직선만 계속된다면 지치고 졸리는건 어느 운전자나 마찬가지겠죠.
    개인적으로 문체는 세련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잘 승화시키는 사람도 많지만 세련된 문체로 불리는 대다수의 것들이 여기 저기 잘려나간 개성없는 기술만 화려했던 것을 생각하면 차라리 거칠고 투박한 문체가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문체와 맞물려 돌아가는 등장인물들의 거칠고 투박함은 사뭇 거슬리기는 합니다. 어디서 나왔는지 알 수 없는 이고깽이 벌리는 즉흥적인 이벤트에 대해서 너무나 귀적적인 의무를 다하고 권리에 충실한, 어린 시절부터 이성이 지배하는 주인공이란 인물이 대응하는 방식에선 항상 의문 부호가 따라오더군요. 과연 내가 귀족이라면 저러했을까란 생각을 해보았을 때 생각한 바와 어긋나는 경우가 많더군요. 그러면서 뒤에 사용된 방법이 결국 보다 뛰어난 천재에게 꺾인 천재 '아이'란 설정입니다. 분명 그 어긋남들을 아이로써 한계적인 행동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할 수도 있지만, 그렇기엔 이 작품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어느 누구보다 귀족적인' 주인공의 앞서의 행태는 어린 아이의 치기에 지나지 않았다라는 말이 되는 것 같아서 꽤나 씁쓸했었죠. 속된 말로 '애새끼가 잡은 후까시'를 주인공만의 차별성으로 받아들이며 읽은 저로썬 그저...... 그러한 것을 의도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실제로 그 후의 주인공의 귀족적이지 않은 모습은 이 글을 읽는 매리트가 하나 사라져 버린 것이니 제가 생각하는 가장 큰 작가의 실수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더더욱 귀족적이지 않은 주인공의 사부와 맞물리면서 글의 서두에서 파악하고(이쯤에선 제가 파악한게 틀렸겠지만) 기대한 내용에서 어긋나니 일부는 더 앞을 바라보기 힘들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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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4 마법시대
    작성일
    09.01.18 13:40
    No. 19

    몇몇 리플 때문에 웃다 갑니다. 아니 정말로 웃겼어요. 꽤 대단한 개그인듯.
    아무튼 재밋게 본만큼 출판시엔 대폭적으로 손봐서 정말 뛰어난 소설로 거듭나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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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8 색향
    작성일
    09.01.18 14:00
    No. 20

    제 생각에는 말입니다. 완결을 냈는데
    -저같으면 안삽니다.
    출간이 된다는걸 감안하면 앞서 댓글 다신 분 의견대로 좀 심한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출간이 안된다면 모르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마법시대
    작성일
    09.01.18 14:20
    No. 21

    그냥 딸랑 그런문장 하나만 있으면 저같아도 발끈하겠는데 이유를 잘 설명하니 발끈보다는 납득이 되는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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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3 버밍
    작성일
    09.01.18 15:02
    No. 22

    '솔직히 책으로 나왔을때 나같으면 안산다' 이 표현은 악담 그 자체네요 이딴건 비평이 아니죠..
    그리고 '세련되고 유려한 문체' 언급하셨는데 제 생각엔 스토리를 읽는데 거부감을 일으키지 않을 정도의 문체면 충분하다고 생각되네요. 만약 무협물이나 판타지물에 '메밀꽃 필 무렵'에서 표현되는 정도의 묘사와 유려한 문체가 나온다면 매력이 없을듯 하군요. 노벨문학상받은 책들중 내가 아직 못읽어본 책들 깔려있는 처지라 ^^
    재미있는 스토리에 스토리 이해하는데 거북하지않은 표현정도면 충분할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세컨드'는 그 정도 분량이면 딱 적당하다 생각합니다. 보통 용두사미 되는 책들의 특징이 처음의 흥미로움을 끝까지 붙들어 가지 못하고 중간의 여러저러한 에피소드들을 무리하게 집어 넣느라 처음의 그 색깔을 잃고 우왕좌왕하는 것이었고 눈살 찌푸리게 만들었습니다.
    그에 반해 '세컨드'는 처음부터 끝까지 몰입감을 유지시켜주고 그 색깔을 잃지 않았다는 점에 좋은 평가를 주고 싶고 오히려 여기에 살을 붙인다면 그 장점을 잃을 듯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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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alsrb9434
    작성일
    09.01.18 15:13
    No. 23

    친성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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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7 시시포스
    작성일
    09.01.18 15:13
    No. 24

    더 세컨드에 대한 제 느낌은 幻首님의 견해와 같기에 따로 글을 올릴 필요가 없겠군요.
    그래서 지나가는 길에, 본문 글 작성자인 위키드님의 잘못된 맞춤법 습관에 대해서 몇 가지 지적이나 해봅니다.
    1
    근성 밖에 없는 주인공 => 근성밖에
    수련 밖에 모르는 주인공 => 수련밖에
    <-밖에>가 '오직 그것뿐임'을 뜻하면 조사이므로 앞의 명사에 붙여 써야 합니다.
    <-밖에>가 '바깥, 범위나 한계를 넘어선 부분'을 뜻하면 '밖 (명사)+에 (조사)'이기 때문에 앞 명사와 띄어 써야 합니다. '명사'+ '조사'의 <밖에>는 <밖에서> <밖에도>로 바꿔도 어색함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예) 건물 밖에, 창문 밖에, 동구 밖에
    <밖의>로 쓰는 경우는 당연히 '명사 + 조사'이므로 앞 명사와 띄어 써서 '바깥, 범위나 한계를 넘는 부분'을 뜻합니다. 예) 예상 밖의 성과, 능력 밖의 일
    2
    한 마디로 말하면 => 한마디
    '짧은 말' 또는 '간단한 말'을 뜻하는 '한마디'는 합성어로 붙여 씁니다.
    '한 마디'로 띄어 쓰는 경우는, 그 앞에 다른 명사가 있을 때입니다. 예) 불평 한 마디, 가락 한 마디, 욕설 한 마디 - 이 '한 마디'는 '몇 마디'와 같은 '의미-횟수/구조-관형사 + 명사'입니다.
    3
    중요한 것은 역시 첫 인상이다. => 첫인상
    '첫'이 관형사로 '첫 월급, 첫 경험, 첫 시험' 등처럼 띄어 쓰지만, 합성어로 붙여 쓰는 단어들도 꽤 많습니다. 예) 첫걸음, 첫날밤, 첫눈, 첫돌, 첫사랑, 첫인사, 첫인상, 첫해
    4
    그걸 평가하는게 역시 => 평가하는 게 역시
    세련되고 유려한게 최고 => 유려한 게 최고
    위에서 '게'는 의존명사로 앞의 어미와 띄어 써야 합니다. 의존명사 '거'는 '것', '게 '는 '것이'와 같습니다. '게 '를 '것이'로 바꿀 수 있으면, 의존명사이므로 띄어 씁니다.
    '옷을 따뜻하게 입자.' '밖을 내다보게 문 좀 열자.'의 '게'는 '연결어미'로 '어간'에 붙여 씁니다. (하다 - '하' 어간, 보다 - '보' 어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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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3 샤이나크
    작성일
    09.01.18 15:34
    No. 25

    전 그 문장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세련된 문장보다 이런 게 좋습니다.
    취향 차이라는 건 매우 극명한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alsrb9434
    작성일
    09.01.18 15:40
    No. 26

    세련되고 유려한게 최고란 말은 아니지만, 명문(名文)까진 아니어도 문장력 차원에서 고득점을 받으려면 매끄러운 맛이 있어야 한다.
    이 말일 텐데....
    세련된 문장이 좋다는 말은 분명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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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푸른노을
    작성일
    09.01.18 16:46
    No. 27

    비평하이에 와있군요 축하드려요.
    이 비평글에 대한 총평을 하자면 블랙유머 스러운 표현으로 읽는 사람의 기분을 무언가 껄그럽게 만들었지만 본문에서 신바람나게 까내리던 모습과는 달리 댓글에서 자신을 과도하게 방어하려는 모습으로 블랙유머의 마침표를 찍은 글이라고 봅니다. 재미있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리하이트
    작성일
    09.01.18 17:23
    No. 28

    스토리가 빈약하다,문체가 좀 투박하다등은 대체로 동의가갑니다
    그런데 습작 수준이라고 하기엔 좀 아닌것 같네요.
    전 비평적으로 안봐서 그런지 아주 재밌게봤습니다 ^^
    '매력적'이란 부분은 열혈물이나 근성에 관련하여 크게 재미를 못느끼시는분은 당연히 매력이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많은 분들이 과연 습작수준의 글에 불과한데 빠져들까요?
    아무리 잘 노렸다고 한들 글이 부족하면 많은 수가 빠져들진 못하겠지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천하天下
    작성일
    09.01.18 19:57
    No. 29

    나 같으면 안 산다.
    이 말 때문에 반대 누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지나가기
    작성일
    09.01.18 20:40
    No. 30

    아니 리하이트님, 무슨 말씀을 하고 계신 겁니까? 매력적이지 않은 이유를 짚어가며 "이 글은 ~~부분에서 부족합니다."라고 주장하는 게시물에 "잘 찾아보면 매력도 찾을 수 있을 겁니다."라니.

    내가 재미있게 봤으니 너도 재미있게 봐야 하지 않느냐며 강요하는 것 아닙니까;

    그리고 다른 분들 사실만을 보시고 내용을 보시면 되는 걸 "어조가 왠지 기분 나빠서 싫다" 라던가 "작가에게 모욕을 주고 있다"라니요. 지금 이 비평글이 위키드님이 개인적으로 작가분을 욕하기 위해 작성됬다고 말씀하실 것이 아니라면 도대체 왜 그 부분을 계속 언급하고 계신 겁니까?

    겉치레말고 본질을 봅시다. 왜이렇게들 더세컨드엔 감정적이 되십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마법시대
    작성일
    09.01.18 20:50
    No. 31

    이세계드래곤도 아린이야기도 팬은 무척 많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마법시대
    작성일
    09.01.18 21:03
    No. 32

    물론 더 세컨드와 아린 이야기&이세계 드래곤을 비교하는건 좀 뭐시기 하지만요. -_-;
    아무튼 팬의 숫자는 글을 평가하는데 있어서 크게 중요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에버
    작성일
    09.01.18 21:10
    No. 33

    비평글에 "나같으면 안산다!"
    이래놓고 댓글에 출간 축하 메세지 보내셨다니 이거참... 웃어야 할지
    비평글 애써 잘써놓고 단 한문장으로 전체 글의 질을 떨어트려 버리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지나가기
    작성일
    09.01.18 21:39
    No. 34

    (' ') 자기가 별 매력없다고 느끼는 글을 사지 않겠다고 말하는 것이 대체 무어가 문제입니까?

    "여러분 저 책 사지마세요."가 아닙니다.

    "나라면 사지 않겠다"인 겁니다.

    도대체 무어가 그리 문제입니까? 작가분께 "각하, 완결 정말 잘 나셨습니다."라고 아부성 멘트라도 해야 하는 겁니까? 저로선 도저히 이해가 안됩니다. 저 문장이 무어가 잘못되었다고 게시물의 질을 운운하십니까.

    감정적이 되지 맙시다. 작가분을 까기 위해 쓴 글도 아니고 읽은 글에 대해 이 부분은 좀 못 된 것 같다며 비평을 써놓은 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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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푸른노을
    작성일
    09.01.18 21:51
    No. 35

    지나가기님은 무슨 이유로 사람들이 감정적이 되었다고 하시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리하이트 님에게 쓴 글도 그렇고... 비평을 비평하면 감정적인 건가요?

    지나가기님도 그렇고 이글 저자도 그렇고 왜들 오버해서 리액션을 하시는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마법시대
    작성일
    09.01.18 21:57
    No. 36

    별로 오버하는것 같지는 않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푸른노을
    작성일
    09.01.18 21:58
    No. 37

    다른사람이 쓴 비평을 보고 이부분 껄끄럽네 이부분 문제있는것같다 라는 이야기는 여기서 금기시 되는 이야기인가요?

    딱 보기에도 "나같으면 안산다"란 표현은 중간에 문피아의 대다수 대중들의 취향을 역설한 부분과 맞물려서 칵테일 효과를 낼 수 있으리라 보는데 그에대한 자신의 생각을 적는게 왜 감정적이네 뭐네 그리고 글쓴사람은 비평가를 존중해 주세요 그러고... 블랙유머로선 재미있지만서도 뭐라 더 할말이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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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5 지나가기
    작성일
    09.01.18 22:02
    No. 38

    푸른노을님, 제가 감정적으로 생각하고들 계십니다. 라고 했던 건 비약적 논리가 맞습니다. 하지만 제가 말하고자 하는 건 보십시요. 비평이 어디가 잘못되었다던가 동의할 수 없다가 아니라

    "말을 왜 그따구로 해요?"라는 질문을 던지고 계신 분들이 보이잖습니까.
    저는 그저 그 부분에 대해 말하고 있을 뿐입니다. 금기요?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라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마법시대
    작성일
    09.01.18 22:07
    No. 39

    전 안산다는 글이 뭐가 문제가 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땡깡 부리는 식으로 그렇게 쓴것도 아니고요.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그런말을 했다는것은 반대로 말하면 문제점이 고쳐지면 구매가치가 있는 소설이 될수 있다는 거지요.

    과연 오버하는 쪽은 어느쪽일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푸른노을
    작성일
    09.01.18 22:25
    No. 40

    지나가기님
    음 이런 예를 들어 볼께요. 비평란에서 활동하는 어떤 분은 비평할만한 글이 아니면 '불쏘시개'라는 표현을 쓰십니다. 누군지는 비평란을 출입하시는 분은 아실태구요. 전 그 분의 글을 보면 글 내용은 이해가 가도 왜 불쏘시개라는 표현을 쓰는지 이유를 모르겠고 표현을 볼 떄마다 뭔가 껄끄럽습니다. 그리고 그분글이 올라오면 그 표현에 대한 이야기는 한마디씩 있어 왔구요. 이 글도 마찬가리라고 봅니다.

    마법시대님
    음 위에 댓글을 보니 삭제된 글이 있는것 같던데 그 글의 내용은 모르겠고 미루어 짐작해 보면 완결된 후 바로 비평하는것은 예의가 아니다라고 쓰신것 같군요. 그리고 그 리플 후 웃긴이야기라고 매도하고 있구요 마법시대님을 포함해서 말이죠.

    그러나 결혼식장에서 신부의 코가 들렸니 화장으로도 감출 수 없는 그로테스크함이라든지 그런 식으로 이야기 하면 싸대기 맞겠죠? 다르게 생각해 보면 뭐 완결된 것을 하나의 잔치 또는 기념일로 보았을 떄 출판을 앞두고 있고 지금 막 완결이 난 상황에서 "나같으면 안산다" 라는 표현이 하나의 글에 대하여 동질감을 느끼고 함꼐 호흡했던 사람들에게 기분나쁠 수 있는 문제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지나가기
    작성일
    09.01.18 22:32
    No. 41

    저는 그 불쏘시개라는 표현이 충분한 설득력을 가지고 또 나름의 이유를 가진다면 받아들여져야 한다고 봅니다.

    저도 예시를 들어보지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이해의 범주'에서 만약 어떤 남자가 길 잘 걸어가던 어느 여자를 잡아 갑자기 뺨을 때렸다고 합시다. 그럼 사람들은 그 남자를 욕하겠지요. 대체 왜 그 여자를 때리느냐 그녀가 네게 무얼 잘못했느냐?

    하지만 그 남자가 "이 여자가 내 아들에게 접근해 카드를 빼낸 후 아들 명의로 수천만원을 인출한 뒤에 달아났었다. 그 이후로 나는 그녀를 찾아 해매고 있었다." 라고 말하면 주변 사람들은 대부분 이해를 할 겁니다. 그녀가 뺨을 맞을만하다 라고요.


    푸른노을님, 만약 불쏘시개라는 표현 자체가 문제라고 여기신다면 저는 "작가가 괜찮다고 말한다면 다시 의미없어지지 않는가?"라고 반문하겠습니다.

    저는 불쏘시개라는 표현 자체가 문제라고 여기지 않습니다. 그것에 대한 납득할 만한 이유가 쥐어지지 않으면 그건 언어적 폭력이 되고 무례가 되는 것이겠지요. 객관성과 주관성의 애매한 논쟁에도 사용될 수 있기는 하나 제 기본적 입장은 그렇습니다.

    그런 면에서 지금 이 비평글에 쓰인 "나는 안 사겠다." 라는 말은 아무런 무리가 없으며 표현상에 어떠한 지나침도 없다고 저는 여기서 '주장'하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alsrb9434
    작성일
    09.01.18 22:43
    No. 42

    뭔가 댓글이 산으로 가고 있는 것 같은데 지금까지 의견을 보면 지나가기님이 더 근거를 가지시는 것 같네요.
    푸른노을님은 왠지 억지스럽다고 느껴지고요.
    그래서 지나가기님한테 한표.>퍽!(내가 지금 뭐 하고 있는 것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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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푸른노을
    작성일
    09.01.18 22:45
    No. 43

    지나가기님
    누구나 자신만의 " 납득할 만한 이유 " 즉 기준이 있지 않나요.

    지금 지나가기님은 "나같으면 안산다"라는 표현이 그 기준을 벗어나지 않은 것이고 저같은 경우엔 좀 벗어나서 껄끄럽습니다. 이것이 옳고 그름의 이분법적인 문제가 아닌데 "이건 납득할만한 이유가 있으니까 표현에 문제가 없다"고 주장을 하시면 제가 뭐라 할 수 있을까요?

    제가 오버한다고 적은 것은 각각의 기준이 있는데 자신의 기준에 적합하다고 해서 다른이의 기준에도 적합하지 않다는 것을 잊은 채 글을 적으셨기 떄문입니다.

    저는 "나는 안 사겠다"라는 말이 보기에도 껄끄럽고 제 기준에서 지나치다고 '주장'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마법시대
    작성일
    09.01.18 22:47
    No. 44

    결혼식에서 그런식으로 말하면 싸대기 맞아도 할말 없지만 소설완결과 결혼식은 하등 상관이 없어서 말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푸른노을
    작성일
    09.01.18 22:48
    No. 45

    그리고 그 '불쏘시개'라는 표현은 쓰시는 분이 불특정 다수의 기준미달인 작품들에게 쓰는 언어이므로 작가의 동의가 있을 수 없지요. 그건 해당 작가의 글에 대한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푸른노을
    작성일
    09.01.18 22:50
    No. 46

    마법시대님
    제 비유가 마법시대님께 적절치 못한듯 하군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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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5 지나가기
    작성일
    09.01.18 22:53
    No. 47

    예, 그렇습니다. 객관적이고 주관적인 부분이요. 하지만 다시 한 번 말해봅니다. 저는 제가 옳다고 믿습니다. 왜냐면 만약 "나는 안 사겠다"라는 말 하나가 마음에 안들어 이 비평글 질이 떨어진다고 말하는 건 그 자체로 이 비평글에는 다른 논리적 결함이나 다른 문제가 생기지 않음을 인정하고 더 나아가 표현상의 오류또한 없음을 시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풀어 말하자면

    이 비평글에서 잘못된 점이란 오직 어투의 문제뿐이며 만약 비평글 자체적인 평가를 놓고 보았을 때에 이는 비평글의 질이 떨어지지 않음을 다시 역설하게 되니까요. 그 말은 비평에서 제일 중요한 비평으로서의 부분이 어투라는 부분에 가려져 제대로 보이지 않을 수준이 아니며 어조가 설령 공격적이라 하더라도 우린 글쓴이의 의도를 분명하고 확실히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비평글을 작성함에 있어 글쓴이의 취향으로서, 혹은 개개인의 재량으로서 표현방식은 분명 존중 받아야 함이고, 또 다시 말해서 어조의 문제가 비평글 자체의 의도가 뜻을 곡해하는 중대한 오류로서 작용하지 않는 이상 글 자체를 깔 이유는 단순히 '감정적인 이유' 밖에 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다시 말해서,

    논리적으로 쓴 글을 단순히 '감정적'으로 마음에 안드니까 "너 왜 이따구로 썼느냐"라고 말하는 건 비평글의 질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오히려 이 지적 자체가 이 게시물을 작성한 제작자에게 지대한 인격적 모독이 될 수 있다고 보는 겁니다.

    "작가 인격을 그토록 중요시하게 여기며 자신의 소중한 의견을 자신이 납득하지 못 하는 어조로도 충실히 표현해내 게시물 작자의 인격을 무시하시는 겁니까?"라는 질문을 던질 수 있겠네요.

    그러니 저는 "왜 말을 이따구로 썼어"라고 불평하기보단 그냥 가만히 앉아서 "에라 이런식으로도 표현하는 사람이 있구나"라고, 게시물의 질 운운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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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5 지나가기
    작성일
    09.01.18 22:57
    No. 48

    그러니 저는 감정적으로 좀 가라앉히고 비평글로서 충분히 제작자의 의도를 표현해주고 단순 어조를 제외하면 자신의 의견을 말함에 있어 아무런 하자가 없는 글에 "너 말 이따구로 썼어"라고 태클 걸지 않기를 원하는 겁니다.

    솔직히
    만약 조폭이 "내가 당신을 x나게 사랑하고 xx내 창자 거적떼기xx해먹을 정도로 좋아한다."라는 어조로 편지를 쓴다고 해서 그게 정말로 그 사람에게 '욕'이 되느냐는 겁니다.

    이 비평글은 작가에 대한 어떠한 원한이나 인격적 모독을 그 의도로 삼지 않았고 오히려 점잖다고까지 말할 수 있음에도 단순히 "내가 마음에 안들어"라고 게시물 질 떨어진다고 말하는 건 대체 어느나라 법이냐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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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푸른노을
    작성일
    09.01.18 23:03
    No. 49

    지나가기님
    또 비약을 하시는군요. 본문 글 자체가 자신의 느낌을 적은 것인데 거기에 뭐라고 더 할말이 있나요?

    자신의 느낌을 표현하고 그것을 설명하기 위해 이리저리 살을 붙인게 본문 글인데 "나같으면 안사겠어" 이 부분만이 문제가 되고있는듯 하니 다른 부분은 문제가 없구나 논리적이야 그러고보니 이 부분은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니까 감정적인 문제구나 라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이럴때마다 절대적인 기준이라는게 세상에 있어서 딱 자로잰 듯 문제들을 재단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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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5 지나가기
    작성일
    09.01.18 23:04
    No. 50

    물론, 어조말곤 달리 잡을게 없다 라는 말이 비평글 자체의 완성도를 평가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허나, 최소한 작가에 대한 무분별한 욕설, 혹 과도한 격정으로 글의 의도가 "작가를 까기 위함"으로 변질 되는 수준이 아닌 이상, 도대체 글에서의 표현 방식을 가지고 질을 운운하거나 무례하다거나 하는 말은 이치에 합당하지 않다고 말하고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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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푸른노을
    작성일
    09.01.18 23:07
    No. 51

    그리고 지나가기님의 글을 보면 왠지 하나하나의 댓글마다 서로 다른 이들이라는것을 잊어버리고 편을 갈라서 한 의견으로 뭉뜽그려서 말씀하시는것 같습니다. 질이 떨어진다는 표현이 어디에서 어떻게 쓰였고 어떤 느낌으로 적힌 것인지 다시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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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5 지나가기
    작성일
    09.01.18 23:08
    No. 52

    논리적이란 말은 100% 완전하다는 말과 동의어가 아닙니다. 논리 역시 주장하고 진리(태양은 동쪽에서 뜬다)처럼 어느 일정 범주 안에서는 무조건 참으로 수렴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거기서 '절대적' 기준을 운운하는 건 그 자체로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 ') 그래서 물어보는 겁니다. 이 게시물에서 어떤 논리적 결함이 '나는 안 산다'를 통해 발생하냐고요. 그 '나는 안 산다'라는 문장으로 인해 게시물 제작자의 의도가 '작가까기'로 변질 되어 있느냐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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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5 지나가기
    작성일
    09.01.18 23:10
    No. 53

    푸른 노을님은 '무슨 이유로 그걸 감정적이냐고 부르는 지 모르겠다'라고 하셨습니다. 제 답변이 불충분했다면 어느 부분에서였는지 궁금하고 혹여 제가 잘못 이해한 것이 있다면 죄송하며 알려주시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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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alsrb9434
    작성일
    09.01.18 23:10
    No. 54

    거 참 "나 같으면 안 산다" 라는 이 말 때문에 이런 생난리가 나다니..
    제가 보기엔 단순한 트집잡기 뿐인 것 같네요.
    나 같으면 안 산다라는 말 그대로 사소한 단지 조금 직설적이지만 자기의 마음을 표현한 이 말 때문에 반대를 누르시는 분들은 아무리 봐도 근거가 부족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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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alsrb9434
    작성일
    09.01.18 23:14
    No. 55

    이건 마치 얼굴이 못생겨서 멋대로 이건 혐오스러워하거나 징그럽게 보는 거랑 똑같네요.
    속을 보지 않고 겉만 부풀려서 얘기 하다니...
    겉은 별로 중요한 게 아닙니다.
    물론 그런 거에 대한 지적과 얘기는 이해되지만 그걸 가지고 반대를 하거나 트집을 잡는 사람은 뭡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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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5 지나가기
    작성일
    09.01.18 23:14
    No. 56

    자기 할 말은 하고 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비평글이 단순히 욕설이 되지 않는건 그 의도가 그 수준으로 곡해되지 않아야 함을 기본 조건으로 깔아야 한다고 보고요.

    그 한도 내에서 줄타기 하는거야 개개인의 자유 아닙니까?

    앵그리 비디오 게임 널드가 단순히 욕쟁이로 불리는 게 아니라 나름 대중의 인기도 얻고 '비평'이란 평가를 받고 있는 건 그의 그런 욕설이 합당한 이유를 가지고 있다고 많은 사람들이 동의했기 때문입니다.

    유독 문피아에서만 무슨 예의라느니, 싸움이라느니 하면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 같아 이렇게 나서고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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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5 지나가기
    작성일
    09.01.18 23:25
    No. 57

    외적이지만, 저는 예의를 따지거나 평화를 권장하는 게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좋은 일이에요. 하지만 지금처럼 전혀 무례하다거나 작가를 향해 욕을 하는 게 아닌 게시물에도 단순히 '나는 안 살거다' 한마디로 게시물에 대해 이런저런 말들이 오가잖습니까. 이건 지나치다고 봅니다.

    (' ') 표현의 자유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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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푸른노을
    작성일
    09.01.18 23:37
    No. 58

    그러니까 지나가기님이 말씀하시고 싶은것은 논리적이란 말은 완전하다란 말과 동의어가 아니다. 그럼에도 본문 글은 논리적이기에 감정적인 대응은 옳지 않다라는거죠?

    이걸 뭐라고 말해야할지...

    본문 글에서 적은것은 자신의 느낌을 적은 글이죠. 자신의 기준에 맞춰서 비평하는 글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그런 느낌을 받은 이유를 적고있지요. 그리고 내린 결론이 지금 문제시 되고 있는 표현이구요.

    그리고 우리들은 그 본문 글에 대한 느낌을 댓글로 달고 있는거지요.

    여기에서 논리는 무엇인가요? 자신의 느낌이 논리인가요? 본문 글이 논리적이라면 왜 이 글을 보고나서 적은 댓글이 논리적이지 못하고 감정적인 글로 된건가요?

    흠... 저는 분명 개개인만의 기준이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논리적''감정적' 둘로 나눠서 본문 글은 논리적 본문 찬성글도 논리적 본문 반대글은 감정적이라시니 자신의 느낌을 적은 글이 논리적이라는것만 증명해주시면 제가 사과드리겠습니다.

    약간 일이 있어서 늦게 적은것 사과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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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5 지나가기
    작성일
    09.01.18 23:49
    No. 59

    음, 확실히 좀 극단화 하는 표현을 제가 즐기는 감이 있습니다. 내가 지금 사용하는 단어는 ~~인데 너는 어찌 생각하느냐. 오 그래? 그렇게 생각해? 그럼 나는 이런 거라고 보니까 너랑 나는 다른 단어를 쓰고 있구나.,..

    뭐 이런 과정도 좋기는 합니다만 저로선 답답하다고 느끼곤 합니다. 논리가 무어냐? 예 다소 어려운 질문이네요. 당연한 이야기지만 논리적이냐 아니냐를 판가름하는 것 역시 개개인의 역량입니다. 만약 그 과정이 어떠한 사실관계에 근거한 것이 아닌 사랑이라던가 슬픔, 행복 따위의 그 무언가가 되어버리면 사실 재정의 수도 없이 내리면서 논쟁 깽판으로 끌고 갈 수 있겠지요.

    하지만 제가 본문이 논리적이라 생각하는 이유는 아주 간단합니다. 이유를 들었고, 그게 저 보기에 합당합니다.

    여기에 다른 무언가가 더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더불어 저는 '반대글'이 감정적이다 라고 말하는 건 아닙니다. 이 본문에 대해 반대하기에 그 글이 감정적이다 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겨우 표현상의 차이를 들어 게시물의 질이 떨어진다던가 무례하다던가, 보기가 불편하다던가 같은 음, 격하게 표현하여 시비를 거는것 자체가 잘못되었고 무례하다고 말하고 있는 겁니다.

    요컨대 위에 몇몇 분들은 게시물 작성자께 '나 같으면 안산다' '어조가 공격적이다' 라며 게시물에 대해 이야기 하고 계십니다. 저는 그저 그거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 겁니다.

    마치 글에 작가분이 씨한톨이라도 기분 나빠할 구색을 제공하면 큰일나는 것처럼 반응하고 과민한 감정적 코멘을 다는 것이 옳지 않다고 말하고 있을 뿐 입니다.

    그게 '왜' 감정적이냐면 역시 아주 간단합니다. 이유가 없어요.

    ps 더불어 논리적이면 좋고 감정적이면 나쁘다는 말을 하고 있는 게 아닙니다. 좋은 말은 논리적으로 들리고 나쁜 말은 이유없이 그저 머리에서 떠오른 것처럼, 그저 화나서 내지르는 주먹 같아 보이니 하는 이야기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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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好講者
    작성일
    09.01.18 23:52
    No. 60

    푸른노을님은 합리적 타당성에 대한 개념을 놓치고 계십니다. 이에 대한 이해가 수반되지 않는한 토론의 의미가 없을것 같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푸른노을
    작성일
    09.01.18 23:59
    No. 61

    지나가기님

    이해했습니다. 그리고 표현의 자유에 대해서 공감합니다.

    제가 오버라고 적은것은 본문 글도 자신의 느낌을 적은 글이고 댓글도 본문 글에 대한 자신의 느낌을 적은 것인데 자신이 공격한 부분이 있음에도 타인이 자신에게 공격한 것에 대하여 과하게 반응하는듯 보여서 입니다. 비평에 대한 리엑션이 있을것을 예상했어야 함에도 그러지 않았다는것이죠.

    뭐 이 부분에서 어느 쪽에 무게를 두느냐에 따라서 입장이 갈리기 때문에 저의 느낌이 옳다고 강요하는것은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지나가기
    작성일
    09.01.19 00:00
    No. 62

    음, 공격입니까.. 하지만 저는 이 게시물 쓴 사람이 아닌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푸른노을
    작성일
    09.01.19 00:01
    No. 63

    합리적인것을 추구하기엔 해당 사안이 너무나 개인의 느낌쪽에 치우쳐진듯 합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푸른노을
    작성일
    09.01.19 00:02
    No. 64

    자신의 의견과 동질감을 느끼는 이들에 대한 공격이라고 하는것이 좋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지나가기
    작성일
    09.01.19 00:06
    No. 65

    (' ') 뭐어.. 이해하셨다고 하니 달리 무어라 말은 안하겠지만

    "저 사람이 나를 때렸고 이는 분명 중대한 범죄야." 라며
    뭔가 주장한 말에 범죄라고 보기 어렵다. 단순 니 감상이지 않느냐 하며 이야기 하다가 끝에가서,
    "뭐어~ 세상이 다 그렇고 그런거지 그런 일도 있을 수 있는거야"라는
    태도를 취하는 거 그리 좋다고 보지 않습니다.
    기분이 별로 좋지 않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푸른노을
    작성일
    09.01.19 00:09
    No. 66

    지나가기님

    결국 개인의 자유로운 표현, 느낌에 대한 이야기로 귀결되는 것을 더 뭐라고 덧붙이겠습니까. 제가 지나가기님의 느낌에 대하여 옳지않아 하는것도 이상한거고 말이죠.

    좋은 밤 되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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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리하이트
    작성일
    09.01.19 10:27
    No. 67

    "세상 모든 사람들이 내가 매력있다 생각되는 글을 매력있다라고 인정할 순 없는 노릇입니다."
    이 말씀처럼 필자께서 매력없다는 글도 누구에겐 매력이 될 수 있는 겁니다 그냥 그렇다는걸 언급한거죠;
    "이 글은 ~~부분에서 부족합니다."라고 주장하는 게시물에 "잘 찾아보면 매력도 찾을 수 있을 겁니다."라니"라고 하셨는데;;
    분명히 열혈과근성 투박한 문체에서도 매력을 느낄 수 있다는걸 그냥 언급한 것뿐입니다.
    또"내가 재미있게 봤으니 너도 재미있게 봐야 하지 않느냐며 강요하는 것 아닙니까;"라고 하셨는데.
    전 재밌게 보라고 강요한적 없습니다 -_-; 매력을 느끼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고 한거지요
    정말 전혀 감정에 상관없이 쓴 글이라고 맹세할 수 있는데;
    감정적이라고 말하시는 부분도 그렇고 기분이 별로 좋지 못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무의식
    작성일
    09.01.19 18:00
    No. 68

    대부분의 장르소설은 빌려보지 않나요?
    사서 보는 사람보다 빌려보는 사람이 압도적으로 많을 겁니다.
    그런상황에서 <나같으면 안산다>는 말은 그렇게 나쁜 표현은 아닌거 같군요.
    오히려 <나같으면 안빌려본다> 이렇게 적었다면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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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5 에버
    작성일
    09.01.19 22:51
    No. 69

    제가 단 댓글에 관련해서 지나가기님과 푸른하늘님이 열띤 토론을 하신듯 하군요.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나라면 안산다" << 이 한마디에는 "여러분 사지마세요" 라는 의미가 내포 되어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16번 댓글에 비평글을 쓴 위키드님이 작가에게 출간 축하 메세지를 보냈다니 좀 부정적으로 보이더군요.

    과연 "나라면 안산다" 라는 격한 표현을 쓴 사람의 축하메세지는 어떨까요? 겉으로는 웃으며 속으로는 그런글 잘도 출판 하셨네요 라는 비꼼이 극에 달하지 않았다 할 수 있을까요?

    또한, 출간작도 아닙니다. 수정이 가해져서 출판이 될 것이고 작가님도 살을 덧붙여서 출간을 하신다고 하셨으니 연재글과는 다른 무엇이 더 있을지도 모르는데 나라면 안사겠다니... 참 재미있는 표현이었습니다.

    더세컨드 부족한 부분이 많은 작품입니다. 그건 작가님도 인정하셨고 저도 알기에 위에 비평글을 참 잘쓰여진 글이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기에 말미에 쓰여진 그 표현에 대해서 전체적인 글의 질을 저하한다고 했는데 이것이 어디가 문제가 있는 것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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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5 지나가기
    작성일
    09.01.19 23:44
    No. 70

    '나같으면 안 본다. 근성도르가 90%인데...'

    개인적인 느낌으로, 에버님은 요 하나의 문장으로 이 글을 비평글로 본 게 아니라 비방글이라고 생각을 하신 것 같군요.

    음 무언가 다른 말을 하고 싶은데 달리 표현할 말이 없으니 그냥 솔직히 이야기해서, 굉장히 무례하십니다.

    남이 "이 글을 읽고서, 이 부분은 문제라고 보고 이 부분은 잘된 부분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총체적으로 이 글은 그리 잘 쓰인 글이 아니네요."라며 자신의 '비평'을 써놓은 사람에게 "당신 이거 비꼬는 거지?" 하며 입꼬리 올리는 거, 저로선 생각하기 어렵습니다.

    아니 최소한 남이 "저는 그런 의도로 적어놓은 거 아닙니다."라면 심증이 가도 대놓고 앞에서 "에이~ 그거 비꼬는 거잖아요."라고 말할 의욕은 안 생길 것 같은데 말이지요.

    제가 그런 비꼼 당한 당사자는 아니지만 옆에서 보기에 되게 무례하다고 느껴집니다.

    리하이트님께는 개인적으로 쪽지를 보내겠습니다. 그리고, 뜻을 곡해한 것 같아 죄송하단 말씀을 드립니다. 개인적인 악감점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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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5 지나가기
    작성일
    09.01.19 23:59
    No. 71

    그리고 더불어,

    그 안에 그런 뜻은 내포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상 줄입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alsrb9434
    작성일
    09.01.20 00:11
    No. 72

    믐?
    에버님은 오히려 지나가기님의 의견에 동조하고 있지 않은가요?
    말미에 쓰여진 그 표현에 대해서 전체적인 글의 질을 저하한다고 했는데 이것이 어디가 문제가 있는 것입니까?
    이렇게 적으셨는데...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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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5 에버
    작성일
    09.01.20 00:16
    No. 73

    재미있군요
    그안에 그런 뜻이 내표 되어 있지 않다니

    한 친구가 어떤 책을 읽을려고 조언을 구하는데
    내가 "나라면 그 책 안읽어" 라고 짧은 답을 했다면
    과연 그 안에는 "너도 그 책읽지마" 라는 의미가 포함 되어 있지 않을까요?

    제가 비평글에 대해서 무례했다면 무례할 수 있는 댓글을 단 것은 사실이지만 그 것 이전에 위키드님의 비평글이 비평 이전의 비난글로 보일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는 않으시는지요.

    지나가기님이나 좋은 밤 보내시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지나가기
    작성일
    09.01.20 00:26
    No. 74

    에버님. 지금 이 게시물을 읽는 사람들이 위키드님에게 "제가 더 세컨드 읽어도 괜찮을까요?"라고 물어보고 있습니까? 상황과 말이 가지는 파급력에 대해서 생각해보세요.

    그럼에도 친구에게 "그 책 읽을만해?"라는 대답에 "나라면 안 읽을거야"라는 건 "너도 읽지 말라"라기보단 자신에게 좋지 않게 다가왔다는 뜻이 더 강합니다.

    '비판'이라는 것에 대해 무어라고 생각하시기에

    "비평글이 비평 이전의 비난글로 보일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는 않으시는지요." 라고 말씀하고 계십니까?

    이유를 들어서, 읽는 이를 설득하며 "이 글은 이게이게 문제다"라고 말하는 모든 글이 단순 비방글이라고 말하는 것과 저 위에 문장이 별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하지 않으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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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5 에버
    작성일
    09.01.20 00:47
    No. 75

    그럼 비평이라는 미명하에
    분명히 잘못쓴 글이라도 그냥 넘어가 줘야 하는지요?
    그렇다면 그많은 댓글들에 대한 지나가기 님의 답변은 무엇입니까?
    그렇게 따지자만 지나가기님이야 말로 다른 분들이 쓰신 댓들글을 비평글에 대한 비평글로 넘어가지지요

    여담이지만 "나한테 좋지 않게 다가 왔어" 라고 순화 시켜 표현 하셨지만
    그안에 숨은 속뜻은 "너도 읽지마" 입니다. 과연 나한테 좋지 않게 다가왔어 다음에 이어질 말이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너도 읽지마" 이말이 생략 된 것입니다. 문맥상 그뒤에 부정적인 글이 올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직접 써놓고도 그 뜻을 모르신다면 더이상 전 할 말이 없습니다.

    그리고 전 하나의 예를 든 것 뿐입니다.
    "그 사과 먹을 만해?"
    "나라면 절대 안먹을 꺼야"
    이런 걸로도 변경이 가능합니다. 확대 해석하지 마십시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에버
    작성일
    09.01.20 01:12
    No. 76

    글을 쓰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나는 A라고 썼는데 받아 들이는 사람이 B라고 받아 들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그것은 받아들이는 사람이 문제가 아닌 정확히 설명하지 못하는 글쓴이의 잘 못입니다.

    처음으로 돌아가서 위키드님이 "나라면 안산다" 라는 표현이 그냥 관용적인표현으로 썼더라고 그것을 받아들이는 사람이 위키드님의 의도와 다르게 받아들인다면 그것은 분명히 위키드 님이 잘 못한 것입니다.

    전 앞으로 출간될 책에 대해서 "나라면 안산다"라는 표현을 사용한 위키드님에게 이것을 꼬집어 말한것입니다.

    자, 여기서 제가 위키드님을 비꼰것은 사실입니다. 무례한 짓이죠. 하지만 못할 말을 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가 쓴 댓글에 대해서 저와 다르게 받아들인 사람이 있다면 오해의 소지가 있는 글을 쓴 제 잘못일 것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봐도 제가 쓴글은
    "당신은 더 세컨드에 대해 멋진 비평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마지막의 그 표현은 좀 너무 한 것 아닙니까? 나라면 안산다 라고 해놓고 축하인사를 보냈다니 우습군요."
    정도 입니다.
    -만약 비평글 자체를 인정하지 않았다면 전체 글의 질이라는 단어는 사용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위키드님의 비평글에 대해서 이정도 댓글은 결코 과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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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초심짱
    작성일
    09.01.20 11:05
    No. 77

    위키드님// 비평글은 잘 읽어 보았습니다. 공들여 쓴 흔적이 묻어나는 글이었습니다. 더 세컨드에 대한 제 생각은 幻首님이 너무 공감가는 내용으로 적어주셔서 그것에 동의하는 것으로 대신할까 합니다.
    단지, 아래 댓글에 다신 내용을 보며, 비평을 하는 분들을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 몇자 적어봅니다.

    [그리고 문피아가 친작가적인 사이트라는 것은 알고 있지만 비평글 쓰는 사람도 존중해주세요. 문피아 비평란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은 하나 같이 무보수로 움직이는 분들입니다. 그냥 독자의 입장에서요. 무보수로 작가나 팬들에게 앙심살 일을 도맡아서 하는거죠. 그만큼 장르소설에 대한 애착이 남다른 분들입니다.]

    위키드님은 팬들에게 앙심살 수도 있는데도 불구하고, 무보수로 비평을 하는 것이, 마치 비평을 하는 분들이 희생을 하는 것처럼 말씀하고 있는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여기는 전문비평가가 활동하는 곳이 아닙니다. 그저 독자 한사람이 자신이 읽은 책에 대해 주관적으로 자신만의 논거를 들어서 평하고, 그것을 다른 사람과 나누고자 하는 공간입니다. 제게 이곳은 나눔의 공간이지, 누군가에게 앙심살 수 있는 일을 희생하는 마음으로 하는 공간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그런데 마치 이곳에서 책을 평하는 사람은 무보수로 일하는 비평가와 같으며, 그렇기에 존중받아야 한다는 논리로 발전시키는 것은 그것이 비평글을 쓴 위키드님 본인이기에, 아전인수격으로 자신을 높이는 것과 비슷한 면이 있다 여겨집니다.

    지나가기님// 저 역시 위에 몇몇 댓글을 단 분들처럼, 더 세컨드를 완결한 것에 대해 축하 쪽지를 보내신 위키드님이, 자신이 고심해서 쓴 '더세컨드'에 대한 비평글에 "솔직히 책으로 나왔을 때 나 같으면 안 산다." 라는 감정이 묻어나는 표현을 왜 사용했는지 잘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 비평글을 보고 존중을 한다면, 제가 보기에 그 비평글은 그 논리가 어떻든 기본적으로 존중받을 만한 '표현방법'을 사용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주장을 펴는 그 논리가 매우 치밀하고, 그 책에 대한 평이 상당히 공감이 가더라도, 그 표현이 격해 눈쌀이 찌푸려지는 글을 보고 존중을 해줄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위키드님의 글이 제게 눈쌀이 찌푸려질 정도는 아니었지만, 한편으로는 위의 댓글을 다신 분들의 입장도 이해가 가는 면이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초심짱
    작성일
    09.01.20 11:11
    No. 78

    위키드님// 비평글은 잘 읽어 보았습니다. 공들여 쓴 흔적이 묻어나는 글이었습니다. 더 세컨드에 대한 제 생각은 幻首님이 너무 공감가는 내용으로 적어주셔서 그것에 동의하는 것으로 대신할까 합니다.
    단지, 아래 댓글에 다신 내용을 보며, 비평을 하는 분들을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 몇자 적어봅니다.

    [그리고 문피아가 친작가적인 사이트라는 것은 알고 있지만 비평글 쓰는 사람도 존중해주세요. 문피아 비평란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은 하나 같이 무보수로 움직이는 분들입니다. 그냥 독자의 입장에서요. 무보수로 작가나 팬들에게 앙심살 일을 도맡아서 하는거죠. 그만큼 장르소설에 대한 애착이 남다른 분들입니다.]

    위키드님은 팬들에게 앙심살 수도 있는데도 불구하고, 무보수로 비평을 하는 것이, 마치 비평을 하는 분들이 희생을 하는 것처럼 말씀하고 있는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여기는 전문비평가가 활동하는 곳이 아닙니다. 그저 독자 한사람이 자신이 읽은 책에 대해 주관적으로 자신만의 논거를 들어서 평하고, 그것을 다른 사람과 나누고자 하는 공간입니다. 제게 이곳은 나눔의 공간이지, 누군가에게 앙심살 수 있는 일을 희생하는 마음으로 하는 공간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그런데 마치 이곳에서 책을 평하는 사람은 무보수로 일하는 비평가와 같으며, 그렇기에 존중받아야 한다는 논리로 발전시키는 것은 그것이 비평글을 쓴 위키드님 본인이기에, 아전인수격으로 자신을 높이는 것과 비슷한 면이 있다 여겨집니다.

    그리고 [ps. 저 안 그래도 판타지나 무협소설 별로 안 봐요. 지금까지 본 글이 다 해봐야 10개 좀 넘는 정도니까요.] 이러한 댓글은 장르문학에 대한 위키드님의 애정이 그리 큰 것 같아 보이지 않게 하여, 저의 생각에 무게를 더하는 것 같습니다.

    지나가기님// 저 역시 위에 몇몇 댓글을 단 분들처럼, 더 세컨드를 완결한 것에 대해 축하 쪽지를 보내신 위키드님이, 자신이 고심해서 쓴 '더세컨드'에 대한 비평글에 "솔직히 책으로 나왔을 때 나 같으면 안 산다." 라는 감정이 묻어나는 표현을 왜 사용했는지 잘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 비평글을 보고 존중을 한다면, 제가 보기에 그 비평글은 그 논리가 어떻든 기본적으로 존중받을 만한 '표현방법'을 사용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주장을 펴는 그 논리가 매우 치밀하고, 그 책에 대한 평이 상당히 공감이 가더라도, 그 표현이 격해 눈쌀이 찌푸려지는 글을 보고 존중을 해줄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위키드님의 글이 제게 눈쌀이 찌푸려질 정도는 아니었지만, 한편으로는 위의 댓글을 다신 분들의 입장도 이해가 가는 면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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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alsrb9434
    작성일
    09.01.20 14:38
    No. 79

    음..제 생각엔 "나 같으면 안산다"라는 말에 지적을 할 수 있지만 그걸 핑계로 비평에 공감이 가면서도 반대를 누르는 모습이 상당히 근거가 부족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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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무영신마괴
    작성일
    09.01.20 15:50
    No. 80

    음 시니컬하거나 혹은 무례한 어조로 비평가에게 작가에 대한 예의를 갖출것을 요구하는 것은 아이러니랄 수도 있죠. 예의는 서로 지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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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리하이트
    작성일
    09.01.20 17:31
    No. 81

    지나가기님//쪽지 잘받았습니다 수고하세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위키드
    작성일
    09.01.21 10:35
    No. 82

    왠만하면 개입 안 하려고 했는데... 다들 그만 좀 두세요. 제 비평글이 여러분을 위한 100분 토론장은 아닙니다. 이틀인가 삼일 만에 들어와서 글을 확인했더니 이건 뭐... 글을 쓴 것보다 댓글 확인하는게 더 오래 걸렸을지도 모르겠네요.

    나 같으면 안 산다. 이 표현이 문제라고 느끼는 분들은 그냥 보기 안 좋다로 끝이고 상관없다는 분들은 상관없다로 넘어가세요.
    비평글이 무슨 단어 하나하나까지 객관적인 글인줄 아시나요? 비평글은 주관적인 논리를 갖춘 글일 뿐입니다. 제 주관적인 생각에 따르면 위에서 열거한 단점들 때문에 제가 소장까지 할 수준은 못 된다는 것이 제 평가여서 안 산다고 한겁니다.

    그리고 축하쪽지 보낸 게 잘못이라구요? 이 비평글을 쓸 때 저는 비평가였지만 평소 때는 독자입니다. 독자로써 '완결'에 축하를 보낸겁니다. '출간'이 아니라요.
    완결과 출간의 차이도 모르는 분은 없으리라고 믿습니다. 난 모르겠다!! 하는 분이 계시다면... 국어사전 찾아보세요. 거기에 있습니다.

    비평란에는 프로 비평가가 없으니 비평가 존중해달라는 말은 잘못이다. 문피아 비평란은 비평란이 아니라 불평란이니 '비평가'라고 부를 수 있는 사람이 없을 수 밖에 없죠.
    그리고 비평가가 무보수로 일하니 존중하자가 논점이 아닙니다. 저는 이것 말고 다른 비평글에 대해서는 심각하게 비꼬는 쪽지까지 받았습니다. 한 세 개? 그걸 감내하고 비평하는 것이 비평가들이니 존중해달라는 뜻입니다.

    아직도 영 찜찜하다 싶은 분들은 차라리 쪽지 보내세요. 이 이상 제 비평글에 대한 댓글이 개판되느니 쪽지로 욕 몇 마디 듣고 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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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슬레이
    작성일
    09.01.21 23:12
    No. 83

    문피아의 분위기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편이지만,,, 때때로는 좀 답답할때도 있다는,,, 한문장을 붙잡고 그부분만 따지면서 댓글 쫙 달리다보면 내용은 삼천포~ 이런일이 너무 자주 일어나더라구요. 정작 더 세컨드에 대한 비평 댓글에 더 세컨드에 대한 이야기가 안보이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1408
    작성일
    09.01.22 18:24
    No. 84

    비평하신 분의 견해인 '나같으면 사지 않겠다'에 절대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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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라디
    작성일
    09.01.26 01:30
    No. 85

    비평 잘 읽었습니다. 오래만에 보는 멋진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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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나태한천사
    작성일
    09.01.29 11:35
    No. 86

    그저 웃음만 나올뿐
    멀 또 다들 유식한척 하시는지
    그냥 반대로 생각해보세요
    님이 열심히 완결내서 출판했는데
    바로 비평란에 비평글올리고 나같으면 "이 책 안산다"
    그러면 참 기분이 어떨지..차라리 비평글만 올려쓰면 이해라도가지만..
    가장 기본이고 중요한 예의를 잃지마시길..
    그리고 댓글에
    "나 같으면 안 산다. 이 표현이 문제라고 느끼는 분들은 그냥 보기 안 좋다로 끝이고 상관없다는 분들은 상관없다로 넘어가세요. "
    그러면 더세컨드가 재미없으면 재미없다라고 생각하고 넘어가지
    왜 세컨드에 관한 글 올려서 이런소동을 만드는지
    올리면 이런소동 생길지 정말 몰랐을까?
    정말 생각을하고 글을 올린건지 의심스럽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마법시대
    작성일
    09.01.30 08:12
    No. 87

    뭐 윗 리플과 같은 내용의 리플은 위에 널려있고 그에 대한 반박도 위에 있으니 따로 더 쓸말은 없지만.

    다만 소동을 만든건 글을 쓴 사람이 아니라 윗분 같이 과민반응 하는 사람들이 아닐까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마법시대
    작성일
    09.01.30 08:13
    No. 88

    이러니 저러니 해도 찬성의 수가 이 글의 공감성을 입증하겠지요.
    찬성과 반대가 절대적인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반대보다 두배이상이라면 그 이유가 있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themaste..
    작성일
    09.02.01 16:21
    No. 89

    결국은 지금 여러분들께서 나누신것은 토론이아닌 논쟁이지요.
    남과 자신의생각은 같을수도있고 다를수도있습니다.
    저 윗분들께서는 '나는 이게 옳은것같고, 그러니 이걸가지고 비판하는건 아닌것 같다'(예입니다)같이, 자신의 입장에서 판단해 보신분들 같네요.
    사람마다 가치관이다르고 생각이 다릅니다. 그러니 이 하나는 '그저 자기가 생각하는대로 생각하자. 어느것도 답이 아니다'로 간단히 끝낼수 있을것을 개인적인 가치관에의해 서로 고집을 못버리신것 같기도하네요.
    위키드님이 쓰신것처럼 단순히 자기생각에 맡기면 되는 일입니다. 비평글에 잘못된점을 지적하는 것은 제 생각으로는 옳다고생각하고, 막 완결된 작품에 비평하는것도 옳다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취향 차이라고 하실 분들께.

    취향은 작품을 바라보는 각도라고도 할 수 있겠죠. 작품의 엄정한 평가를 위해서는 다양한 시각이 필요할 것 같아서 비판적인 시각에서 글을 적었어요.

    이라고 쓰신것처럼 비판적인시각으로 볼 필요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위키드님이 쓰신것처럼 그저 자기 취향차이일 뿐입니다. 무의미한 논쟁은 그만두도록합시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9.02.04 18:21
    No. 90

    여타 소설들처럼 허접하거나 또는 흔한 가지들이 있는 것보단 근성도르 하나로 쭉 일관있게 간 것이 이 글의 장점이 아닌가 하네요. 허접한 가지들이라고 언급한다면.. 여타 한번보고 반하는게 일쑤인 되지도 않는 연얘도 없을뿐더러 정말 제대로 쓴 것이 아니면 소수의 활약으로 학살로 끝나는 전쟁씬도 없었을 뿐더러 책이라고는 읽어봤을까 싶은 지능낮은 대신들의 암투도 없었죠. 나홀로 만능 천하제일 주인공도 없었고요. 차라리 이러한 소설에 더 큰 점수를 주고 싶네요. 수작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9.02.04 18:23
    No. 91

    많은분들이 요즘은 읽기 힘든 소설이 많아 몇몇 작품들을 가리켜 이정도면 수작이라 표현하시는데 차라리 그런 읽기 힘든 소설에 나오는 허접스럽거나, 글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 설정들을 애초에 배제한 더세컨드 같은 소설이 수작이라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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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청산명월
    작성일
    09.02.12 11:03
    No. 92

    연재 처음 부터 재미있게 본 글입니다. 전문가가 아니라서 문체니 머니 잘 모르겠지만요.
    이렇게 까지 비평될 수준은 아닌거 같은데 '전문가'들이 보시면 무언가 틀린가봐요.독자의 하나인 저는 만족합니다.
    몇 날을 공들여서 고민하시면서 쓴 글일 텐데 비평의 수준을 넘어선것 같아 독자의 한 사람으로 마음이 안좋네요.
    특히 '나같으면 안 산다' 보다는 다른 좋은 표현이 있었을텐데요. 비평하신 분이 쓰셨듯 끝까지 완결한 노력만이라도 높이 평가하신다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아쿠마님
    작성일
    09.02.16 23:30
    No. 93

    와우..댓글들...

    단순한 비평글일뿐인데..단순하게 생각하지요..
    저같은 열혈스타일의 근성밖에 모르는 르아로드가 마음에 들어서 반대하고 갑니다^^ 투박하고 문체지만 글의 분위가와 잘어울렸고 직선적인 구조라 머리쓰지 않아서 편하게 읽었습니다. 조금 스타일은 틀리지만 슬램덩크읽는것처럼 두근두근했죠..서태웅을 따라잡는 강백호..어차피 르아도르도 천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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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1 선행자
    작성일
    09.02.25 17:37
    No. 94

    같은 말이라도..... 소장용이 되기엔 수준이 미달인것 같다던지(이런 뜻으로 사용하신듯).... 아다르고 어다르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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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1 선행자
    작성일
    09.02.25 17:39
    No. 95

    더세컨드 글자체는 대여점에서 빌려볼정도의 수준은 됩니다... 근데 이렇게 말이 많은것은 추천글이나, 독자들의 칭찬의 수준은 완전 소장용 대작 수준으로 해놓아서 일듯..... 솔직히 그정도는 아니기에 사람들에게 반발을 사는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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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글쓰기반
    작성일
    09.07.14 21:21
    No. 96

    개인적으로 설정은 신선했으나 작가의 지나친 근성해결책에 대한 의존과 밋밋한 주인공의 매력 때문에 초반부 이후 계속 빨려들 만한 매력을 찾지 못한 글...정도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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