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카르세아린(세라복인증기념)

작성자
무영신마괴
작성
09.01.01 17:04
조회
4,118

작가명 : 벚꽃(임경배)

작품명 : 카르세아린

출판사 :

1.

읽은지 7~8년이 지난 이 작품을 기억의 책장에서 뽑아냈다. 어제 저녁 카르세아린 시리즈 중 하나인 더 크리쳐가 완결되었기 때문이다. (fancug.net)환타지에서 등장하는 용들의 설정은 대부분 이 카르세아린에서 비롯되었다. 출판 당시에 임경배님이 짜낸 용에대한 설정들은 굉장히 독창적인 것이었으며, 이 후 용이 등장하는 소설들의 설정에 기본베이스가 되 줄 정도로 체계적이며 치밀한 것이었다. 카르세아린 이후의 용을 주인공으로한 수많은 소설들은 아류작으로 폄하할 수 까지는 없겠지만, 카르세아린의 설정을 어느 정도씩 차용하고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더 크리처가 완결됨에 따라 카르세아린에서 시작된 순진한 아린의 성장기는 드디어 종말을 맞은 셈이다. 그가 어른으로서, 지상에서 신의 힘을 대행하는 드래곤으로서, 자격을 갖추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소설속 이야기는 그렇게 끝을 맺었다. 그리고 일종의 여백을 남겨두었던 카르세아린이 더 크리쳐로 완결되었으므로. 이 시점에서 카르세아린에 대한 감상을 다시금 꺼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크리처의 결말과 비교하면서.

2.

순진한 아린의 가출여행으로 시작된 이야기는 평범하고 유쾌한 모험소설인 것 처럼 보인다. 그러나 아린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음모다. 노예상인에게 팔리고, 카르셀의 통일전쟁에 이용된다. 그 다음에는 그의 드래곤 하트를 노리는 인간들에게 쫓긴다. 그리고 카르세아린을 쫓는 인간들, 그에게 적대하는 인간들은 우습게도 용사들이다. 가스터, 베라, 플루토, 다리오스 이 네 인간은 용과 맞서는 존재들이다. 그들의 도덕성이 소설속에서 어떻게 평가되고, 어떻게 그려지든 간에  그들이 인간의 대변자임을 부인할 수 없다. 용들에게 운명을 희롱당한 크로데인의 후예들, 용과 맞설 전능수를 찾아다니고, 용의 지혜를 얻어 용과 대등해지려는 그들은 용에 종속된 인간의 운명을 해방시키고자 하는 해방자이다.

그런데 소설 카르세아린은 인간의 운명을 희롱하는 용들에게 맞서는 용사들을 주인공의 대척점에 세워놓고 있다. 기존의 용사물들을 희롱하는 시도이고, 선과악의 이분법에 대한 야유이다. 이 사회에 명확한 선과 악이 있던가? 쉽지 않은 이야기다. 그러나 인간 용사의 시점에서 쓰인 글들이 이런 점을 제대로 드러낼 수 있던가? 아니다. 그런 글은 아무리 잘 쓰여도 그냥 감동적인 대서사시가 될 수 있을 뿐이다. 한 번 비틀었기 때문에 카르세아린은 우리에게 생각할 거리를 주는 것이다.

  

3.

개인적으로 주인공 파티에서는 순수한 아린보다 기사가문 출신이고 그래서 적당히 출세지항적이고 현실적인 세틴에게 더 끌렸다. 아린의 순수함은 이해할 수는 있지만 납득할 수는 없었다. 아리아와 아린의 끌림도 아리아의 태생에 의해서 운명지어진 것 처럼 보였기에 그렇게 감동적이지는 않았다. 아리아는 용의 피로 지어진 생명체이므로 용에게 끌리는 것이 당연했고, 아린은 순진한 녀석이고, 어린아이이므로 모성애에 이끌리는 것이 크게 어색하지 않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는 아린을 사랑하게 되었는데 그것은 카르세아린 마지막 장면 때문이었다. 모든 일족을 잃고 포효하는 그를 찌르고 영원히 반복되는 꿈속으로 봉인한 것은 세틴과 인간들의 세상을 이룩하려는 야심을 가지고 있던(?) 가스터였다. 이 마지막 장면을 보며 다음을 기대하게 되었고, 아린을 사랑하게 되었다. 그는 가장 믿었던 자에게 배반당하였으므로 더이상 순진하기 만 한 존재가 아니며, 그가 다시 깨어났을때 그는 어른이 되어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들었기 때문이다.

물론 내 이런 기대는 더 크리쳐에서 무참하게 깨어졌다. 아린은 여전히 한심한 놈이었다. 더더욱 망가졌고 과거의 상처에 연연했으니까... 심지어 그는 또다시 가스터의 손에 놀아나기까지 했다!! 그러나 아린을 무작정 미워할 수 없는 것은 카르세아린의 어리버리 아린을 기억하기 때문이다. 아 그래 이 놈이 배신앞에서 단호하게 대처하는 것을 기대하는게 오히려 이상하지 하고 납득하게 된다.  아린 한테는 그게 어울린다. 헤메고 상처입고, 크리처의 결말은 해피엔딩으로 난 것 같지만, 배드엔딩도 팬서비스로 하나 써주셨으면 싶다. 역시 아린은 굴려야 제맛이다. 순수한 인간이 망가지고 번민하는 것을 훔쳐보는 것은 독자의 은밀한 재미중 하나다...(나만변탠가...)

  

4.

슬레이어즈의 주인공은 제로스이고 카르세아린부터 이어진 초룡시리즈의 주인공은 가스터이다. 이 얼마나 매력적인 악역인지, 위트넘치고 인간미넘치는 가스터야 말로 완벽한 주인공감이다. 그는 용사파티의 일원인데다가, 불우한 어린시절까지 겪었으니, 요새 자주 나오는 먼치킨 소설 주인공으로도 손색이 없다. 게다가 인간 최초 9서클 달성, 앞부분에선 제국을 세운답시고 설치기 까지 하니 먼치킨으로서 더 없이 완벽하다. 제발 가스터 정도로만 캐릭터를 살렸으면 싶다. 그러면 난 먼치킨소설도 즐겁게 볼 의향이 있다.

가스터란 인간은 복잡하다. 독자마다 그를 다르게 평가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나같이 삐딱한 인간의 관점에서 보자면 가스터는 능력있는 이기주의자이며, 이 세상에 널리고 널린 사람들 수준의 도덕관념과 욕망을 가진 보통사람이다. 단지 그는 언제든지 욕망을 실제로 실행할 수 있는 힘을 가졌다는 것이 다를 뿐이다. 그가 어떤 큰 이상을 위해 살았다고 단정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결과만을 놓고볼때 그는 용들의 지배를 종식시켰으며, 세계전체의 운명을 좌우했다.

크리쳐의 세계에서 가스터는 그 세계를 사실상 지배했다. 세계를 움직일 힘을 가진 아린의 유능한 종으로서 행세했지만 사실상 아린을 움직인 것이 가스터라고 보는 것이 옳기 때문이다. 게다가 여신들을 꼬드겨서 그들이 자신들의 의무와 권리를 모두 포기하게 만들었으며 이를 통해 스스로도 세계의 속박으로부터 벗어나 신이되고자 했다.  

당신은 당신이 지금 속한 세계를 부수고 신이되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는가? 아니 당신이 속한 세계가 당신에게 하나의 속박이 되고 있음을 자각할 때가 한번도 없는가? 한번쯤은 그런 생각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범인들은 그것을 운명이라고 여기며 체념한다. 그러나 가스터를 보라!! 자신을 속박하는 모든 것을 부숴버리려고 한다. 그게 세계 그 자체라 해도 말이다. 나에게 그럴 능력이 있다면 나는 선택까지 굉장히 망설일 망정 결국은 가스터와 같은 행동을 하게 될 것 같다. 신세계의 신이 되는 것이든, 그저 모든 것으로부터 놓여나는 것이든 그건 멋진 일이다. 부인할 수 없다.

가스터의 패배가 가져온 결과가 무엇인가? 결코 해피하지만은 않다. 인간은 다시 여신의 지배에 놓이고, 여신들은 자신이 배반했던 신민들을 다시 다스려야 하고, 양자 모두에게 피곤한 일아닌가. 뭐 세계의 멸망만 하겠냐고 따지면 할말은 없다만, 어짜피 다른 세상에서 사는 내 입장에선 신들마저 박살낸 댄디중년 가스터의 승리도 멋질 것 같단 말이다. 내 옆에 누군가가 그런다면 메드사이언티스트로 몰아서 목메달아 버릴 거지만. 세계가 멸망하면 나도 죽으니까.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랄까.

5.

아는 분은 아시고 모르는 분은 모르셨을 것이다. 벚꽃경은 어제 생사의 기로에 서 계셨다. 만약 12월31일 까지 완결을 짓지 못하셨다면 남자주제에 세라복을 입고 하루히 댄스를 추셔야 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다행히도 초인적인 힘을 발휘해서 어제저녁0시를 37초 남겨두고 결국 완결을 내버리셨다. 무정하게도......

난 작가님의 세라복 차림을 보고 싶었기에 정말 슬펐다. 어쨌든 초룡이야기의 1부와 3부의 완결은 난 셈이고 그럭저럭 퀄리티도 만족스러운 편이다. 이제는 2부라고 할수도 있고 외전격이라고 할 수도 있는 인드림스의 완결을 기대한다. 그리고 이를 성원하는 의미에서 카르세아린의 애독자시라면 이제 곧 나올 더클 완결권을 한권씩 질러주렸으면 싶다.    

      


Comment ' 22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09.01.01 17:53
    No. 1

    더크리쳐완결이라... 가슴이 콩닥콩닥하네요. 카르세아린을 지금 다시보면 상당이 가벼운듯하면서도 무게있는 전개죠. 이런글이 그당시에는 지금의 양판소취급은 받았다는게 참... 저도 그랬으니 할말은 없지만 말이죠. 날이가면 갈수록 다시보게 되는 작가분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리하이트
    작성일
    09.01.01 17:54
    No. 2

    전 카르세아린이나더클을 못봐서 웜슬이나 연재해주셨으면 ㄳㄳ 할텐데 ;ㅁ; 커그에서 대세는 인드림스로 가고 있더군효ㅇㅁㅇ;;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09.01.01 18:14
    No. 3

    카르 삼부작을 본분들이라면 아무래도 비중이 웜슬보다는 이쪽으로 쏠리는거겠죠. 저도 그렇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리하이트
    작성일
    09.01.01 18:20
    No. 4

    인드림스도 카르세계관인가 보군요 엄청 방대한데요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alsrb9434
    작성일
    09.01.01 18:47
    No. 5

    하악하악 저도 아린의 괴롭혀지고 번민하는데 있어서 쾌감을 하앙.
    .........
    (퍼퍼퍽)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sydm
    작성일
    09.01.01 18:48
    No. 6

    좀 무서웠죠 평소속력으로라면 9년 연재분을 연재하셨다죠 어제 ㅇㅅㅇ;;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5년간
    작성일
    09.01.01 19:30
    No. 7

    하지만 가스터의 목적이 이루어졌다면 그거야말로 인간에겐 최악의 결과였겠죠,,
    똥물에 굴러도 이승이 나은법...
    가스터가 성공했다면 세계멸망이니까
    용들이 지배하든 여신들이 지배하든간에...
    인간들은 나름대로 잘 살고 있는데다가..
    드래곤이 제대로 번성하려면 최소 500~1000년은 걸릴테고
    여신은 아무래도 예전보단 끗발이 딸릴테고..
    어라...
    나름 인간에겐 가장 해피한 결과아닌가요

    하루히인증 진짜 보고싶었는데..
    벛꽃(임경배)님이 하루히 하기싫어서 날림으로 완결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무영신마괴
    작성일
    09.01.01 19:34
    No. 8

    책으로 나올땐 고쳐져서 나오겠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4 마법시대
    작성일
    09.01.01 21:25
    No. 9

    인드림스는 하도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웜슬 연재 안해줄려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디르카
    작성일
    09.01.01 23:19
    No. 10

    아아, 가스터님 볼때마다 '시리우스 더 그레이.....'


    ..흠흠, 살려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무영신마괴
    작성일
    09.01.02 00:50
    No. 11

    저는 에이크가 생각나요.ㅋ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 삽치는아이
    작성일
    09.01.02 01:01
    No. 12

    가스터가 아니라 가스톤 아닌가요? 오래전에 읽긴 했지만 가스톤이 뇌리에 박혀있네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sydm
    작성일
    09.01.02 08:25
    No. 13

    가스터 맞슴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무곡칠살
    작성일
    09.01.03 05:45
    No. 14

    저도 재미있겠 읽은것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조금 잘못아시는게 있군요. 임경배님이나 기타 다른 작가님의 판타지 세계관의 용 그러니까 절대강자 라는 설정 말입니다. 이건 다른 작품에서 차용한것들입니다.
    한참 드래곤 라자나 카르세아린이 출판되고 호평될당시 하나의 문화코드처럼 널리 읽혔던 작품이 있습니다.
    마모루 나가노씨의 더 파이브 스타 스토리즈라고...아마 지금은 모르겠는데, 80년대 말부터 90년대 초까지 글쓰신분들 이 작품 안읽어 보셨거나, 애니로 안보신분들 아마 없을겁니다. 당시 판타지 쓰슨분들 중에 로도스 도전기 안보신 분들도 없을겁니다.
    용에 대한 이미지는 사실은 이 두작품에서 나온겁니다.
    더 파이브 스타 스토리즈에서 용은 정말 큰 충격을 줬지요. 신에 비견될정도의 절대적인 힘을 가진 생물로 설정된건 아마도 이때가 처음이었지 싶습니다. 초고도로 발달한 모든 전투병기가 무용지물이 되며, 심지어 핵폭탄에도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는 용이 등장했지요. 용이 절대적 강자로 국산판타지에서 그려지기 시작한것은 아마도 이 이후였던것으로 저는 기억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무영신마괴
    작성일
    09.01.03 09:59
    No. 15

    마계마인전은 봤지만 파이브스타스토리즈는 보지 않았습니다. 한번 찾아읽고 말해야 겠지만 언급하신게 전부라고 한다면. 요런 반론이가능하지요.
    로도스도전기나 파이브스타스토리즈의 용은 카르세아린의 용과는 또 다릅니다. 신에 비견될 정도의 힘을 가진 생물이라는 설정만이었다면 한때 용환생류(?)가 그렇게 득시글거리진 않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신에비견될정도의 힘을가진 생물+ 지독하게 인간적인 존재 이게 먹힌거죠. 예시로 드신 두 작품에서 용은 어쨌든 조연이고, 용의 인간적인 면이 드러났다고 보기는 어렵죠. 용은 적대하는 입장이거나, 효율적인 무기이거나, 신성을 가진 어떤 것이니까요. 게드전기에서도 용은 초월적인 무엇으로 나오니 그런식으로 계보를 올라가면 한도 끝도 없는 것이고요. 사실 임경배옹도 로도스도나 파이브스타에 영향을 받았겠죠. 하지만 용환생류(?)가 나온건 역시 임경배옹 때문이라고 생각. 개인적으로는 용환생류를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ㅅ; 그 이후 본격적으로 먼치킨류가 시작된셈이니.도란곤만큼 먼치킨에 써먹기 좋은게 드뭅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HAWX
    작성일
    09.01.03 10:07
    No. 16

    또 구른 건가요... 허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09.01.03 18:42
    No. 17

    철곤님 드래곤 설정은 오성의 영향도 있겠지만, 인간적인 면이 크게 부각된것은 임경배님의 독창적인 설정이라고 할 수 있어보이네요. 오성의 드래곤은 능력도 능력이지만, 카르의 드래곤보다 신성하달까요? 하여튼 카르처럼 철딱서니없지는 않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별가別歌
    작성일
    09.01.03 22:42
    No. 18

    아, 더 크리쳐 드디어 완결! 산 게 아깝지 않았어!! 그보다 하루히 댄스.. 아ㅠㅠㅠㅠ // 웜슬과 인드림이 어서 나오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Clari
    작성일
    09.01.04 21:56
    No. 19

    더크리처... 하도 옛날에 봐서 이젠 기억도 안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누리안
    작성일
    09.01.05 13:15
    No. 20

    아....그러니까 저는 1부가 카르세아린이고 2부가 더크리처고 3부는 다른거라고 들었는데 말이죠.....인드는 외전격이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무영신마괴
    작성일
    09.01.05 23:26
    No. 21

    앗 제가 잘못알고 있었군요.ㅡ;
    제가 말한 3부작은 초룡 3부작이 아니라 가스터 3부작으로 봐주세요....
    아 민망하다.ㅡㅜ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6 코질라
    작성일
    09.01.06 12:15
    No. 22

    임경배님은 사실 하루히댄스 그거야 뭐 죽는 것도 아니고...라고 가볍게
    생각하셨답니다. 그래서 그 얘기나오고도 한참은 연재속도가 그저 그랬죠. 그런데 갑자기 휘긴경(사장님)이랑 내기가 나온 겁니다. 제가 연재끝내면 사장님 새연재 시작하세요. 어 그래? 그럼 너 연재 못 끝내면 나랑 스파링 한판 뜨자. (휘긴경은 예전에 스파링에서 상대편 갈비뼈를 아작낸 경험이 있답니다)
    우오오오오오오오!하고 불타오르신 겝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비평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찬/반
1972 판타지 나폴레옹 시대의 경쾌한 활극 「브라운베스」 +2 ninetailor 09.09.25 1,747 2 / 0
1971 무협 낙월진천 +2 홍암 09.09.24 1,974 1 / 5
1970 무협 묵향25권과 그 작가에 대해. +44 Lv.5 좁은공간 09.09.23 5,158 42 / 1
1969 무협 중국술을 알고 무협소설을 쓰는가? +23 독행(獨行) 09.09.22 6,742 28 / 9
1968 무협 칠룡문의 시도, 그러나 +6 Lv.44 어두운빛 09.09.19 2,645 7 / 8
1967 기타장르 앞으로 장르글의 대세는 바로 이거다~!! +20 Lv.36 장금이 09.09.19 4,186 45 / 28
1966 무협 초우 작가님의 글의 특징 +18 Lv.1 Tkfpr 09.09.19 3,679 61 / 1
1965 무협 진산의 <청산녹수> 에 대한 정신분석적 독해... +15 Lv.14 최재용 09.09.17 3,117 10 / 1
1964 판타지 공작 아들 비평입니다. +34 Lv.65 콜트1911 09.09.17 3,979 25 / 15
1963 기타장르 리셋미드가르드 +4 Lv.29 광명로 09.09.16 2,200 0 / 7
1962 비평요청 제가 실력이 많이 부족해서.. 이렇게 실력있는 분... +15 Lv.1 lostknig.. 09.09.14 2,926 7 / 10
1961 무협 비인비검... 양판소의 극치(미리니름O) +16 Lv.42 히키코모리 09.09.14 5,235 17 / 11
1960 판타지 마도시대 마장기(영지물과 사회경제학) +17 Lv.31 자쿠 09.09.14 3,880 6 / 5
1959 무협 有虛船來觸舟 雖有惼心之人不怒 -아무도 빈 ... +38 Lv.6 박상준1 09.09.13 4,507 32 / 5
1958 무협 화공도담은 짬뽕맛이 난다. +22 독행(獨行) 09.09.12 3,966 54 / 51
1957 판타지 (흡혈왕 바하문트)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 설정 +34 Lv.1 웅담서생 09.09.10 7,602 22 / 14
1956 기타장르 요즘의 무협과 판타지 +17 Lv.26 비류연윤 09.09.10 3,512 5 / 15
1955 무협 무협의 작법에 어긋난 어지등선. +70 Lv.84 palmaris 09.09.09 4,070 41 / 10
1954 무협 환희밀공은 나를 녹초로 만들었다. +35 독행(獨行) 09.09.08 3,839 18 / 26
1953 무협 군림마도 완결 - 조기종결이란게 +11 Lv.82 5년간 09.09.08 5,200 7 / 1
1952 무협 무협의 이런요소.. 흥미를 떨어뜨린다.. +20 Lv.1 마초남 09.09.08 3,112 28 / 4
1951 무협 악마전기와 무협작가들... +14 Lv.99 고라니 09.09.08 4,155 16 / 2
1950 무협 김정률 작가님의 데이먼 +20 Lv.10 덕천군 09.09.04 4,735 13 / 14
1949 판타지 너의 정체는 무엇이냐? 대체역사물? 판타지? +16 Lv.99 뽀드 09.09.03 5,242 20 / 3
1948 판타지 흡혈왕 바하문트. 전작과는 지뢰작 수준이었습니다. +16 Lv.59 흐물흐물 09.09.03 4,141 17 / 7
1947 판타지 타타스틸링 좋은 작품인데 읽는게 힘겹네요. +21 Lv.34 고샅 09.09.02 4,338 6 / 8
1946 무협 고증파 3종 세트 +24 Lv.1 선물개미 09.09.02 4,278 38 / 7
1945 무협 건곤일기를 1~6권까지 읽고.. +11 Lv.1 에헴 09.09.02 5,276 13 / 1
1944 판타지 레드 데스티니 +6 경천 09.09.02 2,531 4 / 2
1943 판타지 전장의 마에스트로 +8 Lv.60 이싸毁毁毁 09.08.31 7,439 23 / 1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