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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설정의 노예라는 말을 많이 쓰고 있지만 어떻든간에 빙공의 대가에서 무림말살정책이란것이 나왔는데 그배경이 되는 관과 무림이 상관하지 않는 원칙은 왜 생겻을까요?
원래 중국은 엄청나게 땅도 많고 인구도 많은데 작은정부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즉 되도록 검약하고 지출을 줄이려고 하죠. 이는 중국의 폐쇄적 성격으로 볼수도 있겠지만 이문제는 간단히 말해서 공권력이 약하게 만듭니다.
특히 명청시기 폭발적인 인구증가와 함께 조세가 인두세에서 토지세로 바뀌어 지면서 관에서는 완전히 일반인들에 관심을 걷어 버립니다. 인구가 많고 땅도 많은데 관리가 적다 보니 효과적으로 인민을 보호할수가 없었지요. 이때문에 일반인 즉 대다수의 농민들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 무술이나 또는 비밀결사조직에 가입하게 됩니다.
그렇다고 완전히 범죄에 손을 놓은 것은 아닙니다. 다만 지배층인 신사층과 소수의 사람들만 법의 영향권 아래에 있었다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관이 무림을 없애겠다는 생각은 아주 간단하게 생각하면 공무원숫자를 늘리면 됩니다. 즉 큰정부를 지향하는 것이죠. 이것이 근대화입니다.
특히 총과 같은 무기를 사용하는게 더 좋겠지요. 화살과 달리 총은 손으로 잡을수 없고 대량으로 사용되면 될수록 더 좋은 무기니까요. 총은 사람을 아주 쉽게 죽입니다.
간단히 말해서 제가 황제라면 무림 특수부대를 조직하기 보다는 조세개혁해서 세금많이 거두고 공무원 숫자를 팍팍 늘려서 없애겠습니다.
뭐그렇다고 해서 호위 특수부대는 꼭있어야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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