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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울아비 룬

작성자
Lv.1 벽엽
작성
08.01.31 15:00
조회
3,146

작가명 : 가위

작품명 : 싸울아비 룬

출판사 : 마루

싸울아비 5권 까지 모두 읽었습니다. 후우~처음에는 소재가 창의적이라서 좋았습니다. 그래서 일권 다읽고 이권에서 오권까지 다 빌려서 봤지요..

그리고 그 결과! [뚜둥]

-_- OTL

이 소설책 가면 갈수록 망가지는군요.

솔직히 초반까지는 좋았습니다.

주인공이 대학교에 가기 위해서 4서클까지 공부하는것이

나름 재미가 쏠쏠하였기 때문입니다. 이제 슬슬 망가지는군요.

그런대 주인공은 잔머리가 천재라서 오서클 주제에 칠서클

마법사를 이깁니다.허허허허허!!!!! 평범하다면서..

이제 그것도 모자라 슬슬 작가님이 마법만 배우면 지겨울꺼라고 생각했는지 발록을 소환시켜서 체술까지 수련하는군요 -_-

(여기서부터 엄청난 억지성이 다분하게 꺼냅니다.)

웃긴것은 마법사가 마법을 배워야지 왜 체술을 배웁니까? 근대 더 기가막힌것은 이것을 현실에 적용된다는거..네. 주인공은 당당히 K-1 에 들어갈 실력이 됩니다. 고작 몇달 배운건대..나름 평범하다는 주인공이 운영자,싸울아비 2:1로 이기는군요. 게임에서도 모자라 현실에서 까지 ..

그리고 그 것도 모자라 주인공은 이중인격자..

요즘 무협소설에도 자주 안나온다는 천살성이..

그것도 게임 판타지 소설에 나올줄이야..

작가는 항상 주인공이 평범하다면서 전혀 평범하지 않네요 ^^

그런대 본보기로 갑자기 꼴받아서 자동차 하나 부숩니다.

천살성은 육체능력 모조리 100%로 끌어 올린다는군요. (OTL)

평범함을 강조하는 주인공 주제에..

후우 ㅡㅡ..

그런대 이 주인공 돈 개념 까지 상실

정력석이랑 아이템 팔더만 주인공이 돈 개념 상실

오랜만에 만난 친구를 위해서..(뻔하지만 여자임)

삼억이라는 돈으로.. 그 친구의 빛을 모두 갚습니다.

근대 그것도 모자라서 ...

집까지 마련해주네~~ 얼씨구.. 그런대 이게 왼 걸?

여자가 츤데레 끼가 있나? 왜 집을 주는대 뺨을 때려?

그래서 주인공이 멋지게 말을 합니다.

"바~보 내가 언제 너희들한테 준다고 했냐? 당.분.간. 이라고 했잖아. 당분간. 이 집은 빌려 주는 것뿐이야. 그러니깐 너희들이 생활하는 데 쓰는 비용은 전부 너희들이 해결해야 한다고. 나는 너희들이 독립할 수 있을 때까지 이 집을 빌려 줄 수 있도록 허락받은 것뿐이니깐 말이야 알았어? 꼬맹이들?"

그래서 감동먹은 친구(여자)는 웁니다.

그런대 여기서 웃긴것 발견!

그런대 웃긴건..게임하라고 게임 캡슐도 사주는 의리파 주인공. (돈 개념 어디로 날렸나..80억 있어서 캡슐값과 집값은 껌이구나?) 아 계속 참다 못해서 보다가 덮을까 생각도 했지만 돈 아까워서 계속 읽다가..읽었죠..그런대!!!!!!!!

"정력석도...주네..?"

여기서 걍 덮었습니다. 나름대로 평범한 주인공이 대학을 위해 게임을 하면서 마법사가 되면서 노가다를 뛰며 게임 평정하는건줄 알았는대..5권까지 보니깐 생각이 나는군요.

[이거 주제가 뭐죠? 쉽게 게임 다 갈아마시는 건가요?]


Comment ' 22

  • 작성자
    고교평정화
    작성일
    08.01.31 15:08
    No. 1

    전 왠만해선 아무리재미 없어도 완결까지 무조권본다 조권이고요
    일단빌리면 아무리재미없어도 돈이아까워서 다읽거든요.,,,,, 그잼이없는
    버닝비츠도 5권완결다읽었음 근대 사울아비룬130페이지까지읽다가 포기함.....책중간에 포기한건이게처음인듯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 이스코
    작성일
    08.01.31 15:47
    No. 2

    저,정력석!!!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월궁사일
    작성일
    08.01.31 15:56
    No. 3

    대리만족용 소설에서 큰 걸 기대하면 안됩니다;
    굉장히 어려운 일이라서 아무나 못하는 일이지만, 자신의 정신연령을 초~중고등학생 수준으로 끌어내리고(한마디로 정줄놓고) 보면 포기하지 않을 수 있을겁니다.
    그러고 나면 이것 저것 다 할 수 있고, 돈도 많고, 나름 고민까지 안고 있는 주인공과 자신을 동일시하며 크나큰 만족을 느낄 수 있을겁니다. 그게 목적이니 주제를 찾으시면 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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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8 환두대도
    작성일
    08.01.31 16:06
    No. 4

    월궁사일님...담담한 해탈의 포스가 느껴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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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생물자원관
    작성일
    08.01.31 17:03
    No. 5

    예전에 감상란에도 올려본..주인공은 무슨 갈수록 강해지는데 주변인들은 강해지기는 커녕 발전이 없거나 도태되어만 가는...

    특히 주인공의 평범함을 강조하면서 '천살성'의 운명이라는 것을 대체 왜 했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마치 주인공이 게임 속에서 날뛰고 현실에서 차 때려부수는 망나니 짓거리를 합리화시키려는 수단으로밖에 생각이 안되네요. -_-;;

    뭐 아쉬운대로 읽긴 읽습니다만...기타 게임판타지와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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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이카에프
    작성일
    08.01.31 17:31
    No. 6

    전 그래서 게임 소설은 안 읽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 am******
    작성일
    08.01.31 19:21
    No. 7

    저도 3권에서 포기...점점 망가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알라성
    작성일
    08.01.31 20:56
    No. 8

    가장 멋진건 이게 요즘 그나마 읽을만한 겜판으로 꼽히는 거죠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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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4 햇님아
    작성일
    08.01.31 22:29
    No. 9

    이제 더 이상 게임판타지에 기대는 안한다는... ㅡㅡ;;;
    초반까지만 해도 참 좋았었는데 이 작품도 -_-;;;;
    게임이라는 한계점이 있나... ㅡㅡ
    그나마 달빛이 좀 괜찮았었는데...
    이제 이것도 점점... ;;;;;
    퓨전이나 게임은...
    개인적으로 좌절만 쌓여가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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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SanSan
    작성일
    08.02.01 00:27
    No. 10

    이 작품, 출판되기 전만 해도 엄청난 대작이라며
    기대를 모았던 것 같은데...^^;
    조아라에서도 굉장한 호평이었던 걸로 기억하고...

    역시 출판전과 출판후는 다르네요.
    아무래도 온라인상에서의 평판은 약간
    신뢰성이 떨어지니 어쩔 수 없나...
    하도 극찬이 많길래 겜판이지만 볼까 생각까지 했었는데...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1 에이포스
    작성일
    08.02.01 00:38
    No. 11

    산산님 저도 볼뻔했어요 .. 추천이 좀많더라구요 .. [근데 제목이 좀 .. 왠지 막장전개로갈것같은 책제목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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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뇨뇨뇨뇨
    작성일
    08.02.01 00:40
    No. 12

    조아라 연재분량이 2권인가 3권였던 것 같은데 여기까지는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4권을 지나 5권이 되니 좀 당혹스럽기는 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햇님아
    작성일
    08.02.01 01:01
    No. 13

    조아라 연재분량... ㅡㅡ;;
    제가 다 봤었거덩요 ㅋ
    근데 제가 대충 5권도 훑었는데요... ㅡㅡ;;;
    아마 연재된 분량이 이런상태로 출판되면...
    한... 7권?? 그정도 까지는 될걸요 -.-;;;
    이것저것 중간에 뭐좀 끼워넣으면... 8권 이상까지 갈 수도 ㅡㅡ;;;
    나중엔... 주인공대 서버 전체... 해서 쌈 붙어요...
    물론 승자는... 주인공이겠지요 -.-;;;;;;;;;;;;;;;;;;;;
    쌈 한참 붙다가 작가님이 써논 원고 컴터 날라가면서
    날라갔다고... ㅡㅡ;;; 출판계약하신 쿠쿠쿠쿠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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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3 [탈퇴계정]
    작성일
    08.02.01 08:46
    No. 14

    처음에 연재되고 했을 떈 나름대로 신선<?>하고 해서 기대를 했던 작품이었는데 이건 뭐... 날이 갈수록... 헐... 출판본 1,2권 읽고 3권째부터 걍 떄려쳤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asdfg111
    작성일
    08.02.01 13:37
    No. 15

    신선하다면서 전혀 신선하지 않은 게임 소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순진무구~
    작성일
    08.02.01 17:08
    No. 16

    연재당시에는.. 꽤나 신선 했었죠..
    그당시에는.. 꽤나 재미있고 평도 좋았지만....
    연재분량은 거의 7권정도까지 됐고...
    출판은... 연재하고 나서 꽤나 오랫동안 있다가 했으니....

    그사이에.. 나온 소설책들 하며.. 비교하면 비슷한 수준이겠죠..
    저는 이소설 맘에 들던데요....
    이번에 6권도 나왔던데.. 얼른 빌려봐야 겠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0 아몰랑랑
    작성일
    08.02.02 17:19
    No. 17

    잘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雪風1st
    작성일
    08.02.03 16:08
    No. 18

    크크, 츤데레에서 그만.. 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8.02.13 03:03
    No. 19

    수학,과학을 이용해서 마법만드는 것과 나름 참심한 활용법은 괜찮았는데...
    나머지는 그냥 여타 겜판과 다를 바 없더군요.
    뭐 그나마 싸울아비룬은 겜판으로 안보고 퓨전판타지 라고 생각해서 보면 지루할때 시간때우기 정도는 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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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8 하늘여행
    작성일
    08.02.21 22:37
    No. 20

    이거 오우거 그따위 말도 안되게 잡는거 보고서 그냥 접었는데... 그npc랑 서로 좋아하는것도 꽤나.. (마법사는 무적인거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sdsfa
    작성일
    08.02.27 20:21
    No. 21

    처음 연재본에는 수학으로 마법을 한다는 설정이 참신해서 인기가 많았었습니다───만.
    싸울아비는 소설이라기보다는.
    좋게말하면 대리만족?
    상스럽게 말하면 작가의 저질적인 자위 소설입니다.
    뭐. 민주주의 국가니까 출판을 하던지 뭘 하던지 상관은 없지만
    솔직히 시놉이라도 정하고 쓴건지 의심스럽더군요.
    그냥 심심할때마다 이거 추가하고. 저거 추가하고.
    일관성은 전혀 없이.
    때문에 주인공은 마법사에 체술의 대가에 마녀에 정령술사에 천살성에 이중인격에 아이템 제작의 지존……기타 등등이 되어버린겁니다.
    .
    .
    .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서른 권 넘게 출판할때까지 똑같은 디재스터보다 백 배 낫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虛空亂舞
    작성일
    09.10.10 22:05
    No. 22

    저질. 주인공 자뻑이 너무 심함. 틈만 나면 혼자 중얼 중얼.
    현실에서 날라다니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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