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김광수
작품명 : 청어람
출판사 : 화산지애
싸울아비 룬을 비평한지 어제인대..또 비평란에 들어와서
글을 쓰는 제가 너무 비평만 하는 사람처럼 보입니다 ;;;
그런대 저는 이것을 보고 싸울아비 룬을 보다가 더욱더 격한
분노를 겪었습니다. 이 무슨.. 사실 김광수님의 화산지애
정말 기대한 작품입니다. 그래서 오늘 책방에 오니깐..
화산지애 7.8.9 권이 있어서 모조리 빌렸지요. 그리고 든 생각
(작가님이 세권연속으로 책을 내다니 대단하구나~)
문뜩 이런 생각이 들었죠. 그리고 먹을것을 몇개 사고는 집으로
빠르게 가서 화산지애를 모두 보았죠..
그런대 뭔가가 좀 짧은 느낌이 들더군요.
"응 뭔가 쫌 짧네?"
그리고 7권을 중반도중 읽다가 ...
다시 책을 훑어보았습니다. 그리고 발견한 문제점 ㅡㅡ
예를 들겠습니다.
다른 소설책에서는 (재가 본것들) 중에는 대충 이렇게 글을 쓰죠.
강아지가 보이기 시작하자 나는 나도 모르게 손을 얹어 강아지를 쓰담는다.
그리고 화산지애 입니다.
강아지가 보이기 시작하였다.
나는 나도 모르게 손을 얹어 강아지를 쓰담는다.
ㅡㅡ....네
뭔가 좀 이상한것을 느끼신 분들도 있겠지만..그렇습니다.
짧군요. 그건도 많이 짧은대요 (?) 그런대 재가 설마 이런거
몇번 나왔으면 글은 안적죠..그런대 이런 문체가 7~ 9권 까지
쭉~ 이어지는군요..
화산지애 에서 나온 것들중 하나 예를 적겠습니다.
모든 것이 뻔히 보이는 상황.
이제 내가 놈들에게 갚아줄 차례였다.
또 하나 더 적겠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수였다.
그러나 많다고 할 수도 없었다.
(.....)
원래 저렇게 적는것이 아니고
모든것이 뻔히 보이는 상황. 이제 내가 놈들에게 갚아줄 차례였다.
생각보다 많은 수였다. 그러나 많다고 할 수도 없었다.
원래 이렇게 적는것이 아닙니까??
순간 웃음이 나왔습니다. 왜 앤터를 더 쳐서 글을 더 길게 쓸려고 하는가? 그리고 언뜩 무슨 생각이 들었죠
[돈 벌려고 일부러 이렇게 적었나?]
빌려보는 입장에서 이렇게 말할 처지는 아니지만 조금 너무하다는 생각이 안드십니까?? 화산지애 책을 사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런대 이렇게 글을 쓰시면 (....)
실망했습니다. 김광수 작가님.
후우..그리고 문제점 몇가지 더 있습니다.
첫번째 구대문파 그리고 오대세가와 일문은 무뇌충들만 모인 연합회 입니까?
아...정말 구대문파와 오대세가 일문 들의 수장들은 머리가 있습니까? 화산지애 읽으면서 그래도 구대문파와 오대세가 일문 들은 그래도 수장인대 설마 뇌없는 무뇌 일까? 마지막은 뇌있게 행동하겟지..라는 생각이 들었는대..결국 끝까지 무뇌충으로 남기게 하는군요.
제갈세가가 하라는 대로 하니깐 재미가 반감되는군요. 뭐 그래도.. 뇌있게 하는 사람들도 몇몇은 있지만..그래도 끝까지 무뇌충 놀이 하는 구대문파와 오대세가 일문 제갈세가가 하라는대로 다 하는군요~
두번째
이 뭔.. 화운룡 성격
참.... 개념없게 만들어 버렸군요..
아무리 무림이 배신하였다고 해도 구대문파와 오대세가 일문 그리고 몇몇 지휘관들이 배신한건대 그 밑에 똘만이들이 배신 했습니까? 위에서 내려오는 명령이니 까라면 까야죠.
사람들이 그렇게 죽는대 마교 신녀랑 노닥거리는 염장질을 보니깐
지 알빠 아니라고 노는군요. 하하하하 아무리 소설이라도 그렇지..
너무한다는 생각이 정말 많이 드는군요. 그런대 더 웃긴건 검황과의 만남입니다. 크크큭. 이거 보고 정말 웃겨 죽는줄.. 무림맹에서 결국 마교신녀 도와줬다고 완전 천하의 후레자식으로 만들어진 화운룡 그래서 화운룡은 어찌어찌 해서 무링맹에 일부러 자수하고 끌려갑니다. 그리고 백팔무왕? 맞나..소림사 중 에게 단전 폐쇠당하고 무림맹에 감옥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검황과 만납니다..그런대 검황은 단전폐쇠 당하고 사지근육은 다 잘렸는대 어떠한 설명도 없이 무공이 살아나있더군요..
(-_-....)
왜? 어떻게? 무엇을? 했기에 검황이 무공을 다시 살아났는지 말을 안해줍니다.. 그냥 화운룡 단전 폐쇠 당한거 다시 복구해주고 예전보다 더욱더 강력하게 변한 먼치킨으로 변모한 화운룡 얼마나 강하면 마교의 절세무인 마황을 몇페이지만에 이깁니다. 그리고 소림사의 백팔나한진을 일검으로 깨부숩니다. (우왕!)
그리고 대망의 결전..
허나...
제갈세가 인물들을 개패듯이 패는(딸랑 몇페이지..) 우리의 먼치킨 주인공 화운룡..
그리고 주위에 인물들은 우와와앙! 화산검제다! 라고 치켜세우더니 끝나내요.
(......)
(......)
할말 없군요. 이렇게 어이없게 완결을 내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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