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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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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68 목마른여우
작성
08.02.03 05:38
조회
3,020

작가명 : 생략

작품명 : 월풍

출판사 : 생략

인기있다고 해서 1권보고 좌절해 안보고 있다가 얼마전 책방갔다 그냥 나오기 뻘쭘해서 2권을 빌렸습니다...

아 왜 빌렸는지 모르겠습니다..전혀 제 취향의 글이 아닙니다.

주인공은 수십년을 수련하고 지식을 쌓고 음악도 하고 의술도 하고 별것 다하는 인물인데...그 상대를 찾을수 없는 고강한 무공은 초반에 나오는 별것아닌 1~2류 인물들이 접근해도 몰릅니다...

그렇다고 계속 모르는것도 아니라 다른때는 잘만 찾아요..

이건 그렇다 치고..수십년의 수양을 쌓은 인간이 욱하고 성질내고 자제심없고 생각없습니다...

무엇보다 용서할수 없는건 수준낮은 생각들...

가령 글을 읽다보면 1+1=2 인걸...엄청난 발견인것처럼 말합니다..

2권 보다 중간에 접었는데 인물들 생각들이 단순해 미치겠습니다..

다른 글은 읽다가 중요장면이 나오면 '아 그렇겠구나!' 맞장구칠수 있는데 월풍은 "왜 이게 중요장면인데!!"라는 생각이 듭니다...

또 이렇게 쓰면 "님은 얼마나 잘났냐! 니가 글써라! 월풍 재미있게 잘본 사람은 병신이란느거냐! "라는등 댓글이 달리는데 재밌는 사람은 재미있게 봤으면 된겁니다. 저는 재미없다고(유치하다고) 생각해서 쓴거니 열받아 폭주하지 마세요.

최근 재미있게 본 소설은 광월야밖에 없는듯 합니다.(책 질도 별로 안좋고 글수가 많은것도 아닌데 15000원의 가격은 놀랍군요.)

그나저나 바이발할이 어째서 인기가 없는건지...우리동네 책방이 인기없다고 반납해서 옆동네까지 가서 빌려서봤다는....


Comment ' 19

  • 작성자
    Lv.1 Confine
    작성일
    08.02.03 06:46
    No. 1

    타임리프의 소재로 2권까지는 좋았는데 3권을 읽자, 4권에 손이 안가게 되는 전형적인 먼치킨물 무협 소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살인코알라
    작성일
    08.02.03 08:37
    No. 2

    음 글을 보시는 취향이 저랑 비슷하군요 .
    근래들어 만족한글은 흡혈왕이랑 광월야정도. 안타깝게도 저희주변 대여점에서도 바이발할5권은 죽어도 안들여놓더군요. 옆동네원정이라도 언젠가 날잡아 떠나야할듯.
    월풍은...첨에는 그럭저럭 참고읽다가 그 반복된시간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스토리 시작될 무렵, 주인공과 사매의 대화에 결국 인내심 한계를 느껴서 포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에이포스
    작성일
    08.02.03 10:21
    No. 3

    일단 2권까지는 그럭저럭 읽었는데말이죠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wasd
    작성일
    08.02.03 11:06
    No. 4

    월풍은 기연이 특이하다 외엔 별로 스토리나 이런면에서 특이하진 않더라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네옹
    작성일
    08.02.03 11:34
    No. 5

    안읽으시길 잘한거에요. 이분 작품은 대체로 끝마무리가 이상한거 같아요. 완결 읽고 드는 그 허무함 이라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감감무소식
    작성일
    08.02.03 12:13
    No. 6

    재미는 있습니다. 나만 장중한 맛을 원하시는분들에게는 그닷 흥미없을것입니다. 취향차이이신듯.... 몇몇 장면을 드러내면 월풍을 따라가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서한
    작성일
    08.02.03 13:56
    No. 7

    감상문에 공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7 혈사군살검
    작성일
    08.02.03 15:00
    No. 8

    흠.. 저는 더로그 1권보다가 잼없어서 던저버리고 광월야 역시 1권가까스로 보다가 잼없어서 던져버렸는데 자기만에 취양이 다있는거 같습니다
    천마선인가 그것도 잼없고 사람마다 취양이 다른거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asterion
    작성일
    08.02.03 16:04
    No. 9

    혈사군님 저랑 똑같으시네요.ㅎ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벽엽
    작성일
    08.02.03 16:30
    No. 10

    전 이거 1권 다보고 그냥 덮었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Trouble
    작성일
    08.02.03 18:39
    No. 11

    홍정훈님껀 다 읽다 덮음. 특히 더로그.... 전 윤현승님이랑 이상혁님께 재밌더라구요. 월풍은 그닥...뒤로 갈수록 점점 재미가 떨어짐. 역시 취향차이인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JAS39
    작성일
    08.02.03 23:51
    No. 12

    홍정훈님..작품중..

    월야환담채월야는..정말 추천하고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東京
    작성일
    08.02.04 00:19
    No. 13

    월풍.. 약간 유치했던 기억이.. 나네요. 저도 홍정훈 작가의 글.. 별로 던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 둥그스름
    작성일
    08.02.08 10:38
    No. 14

    1권은 나름대로 독특했었는데...2권부터는 황당...그래도 다읽어는 봤다는...쩝..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8.02.13 03:19
    No. 15

    바이발할!
    그러게 말입니다.
    개인적으로 개념먼치킨작 일인자로 꼽는 강무님 인데...
    이상하게 책방에서 안들여 놓네요.. 굉장히 구하기 어려웠습니다..
    나온지 함참됐는데 아직도 4권을 못보고 있네요 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편천지화
    작성일
    08.02.17 21:46
    No. 16

    최근 이런 글들이 상당히 많죠.. 제가 가장 재미있게 봤던 글은 글쎄요.. 그때는 뭐모르고 봤을지 모르겠지만.. 사마쌍협이었나?.. 그것과.. 초우, 설봉님이 쓰시는 글 외에는 없는듯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sdsfa
    작성일
    08.02.27 20:46
    No. 17

    아실지는 모르겠지만 월풍 작가님의 전작이 '절대비만'이였습니다.
    저도 모르고 읽었는데 이 분의 전형적인 특징이.
    특이한 형태로 찾아오는 기연과 그 이후에는 기연에 대해서 어떠한 언급도 없이 흐지부지해지며 뻔하게 변하는 스토리…입니다.
    월풍은 일단 읽다보니 어쩔수 없이 끝까지 읽었는데 이거 뭐.
    병신도 아니고.
    절대비만은 중도하차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재용在容
    작성일
    08.04.22 06:05
    No. 18

    절대비만, 월풍 모두 초반엔 열심히 봤습니다만....

    나중엔 책에 손이 잘 안가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캄파넬라
    작성일
    08.05.17 07:20
    No. 19

    저는 다 필요 없었습니다.

    구대문파 오대세가 무림맹 마교 사파 정파 마도련 이 나오지 않은 것 만으로도 완전 개감동 하여 바로 완결까지 달렸습니다.

    오오~! 무협지를 이렇게도 쓸수 있다니!

    2권 이후 조금 실망 하긴 했고 후반부 급격한 스토리에 조금 뭣하긴 했지만 정파 사파 9대문파 마교 안나오는게 어딥니까.

    저는 이단아를 사랑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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