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Comment ' 11

  • 작성자
    Lv.1 풍도연
    작성일
    08.02.09 07:31
    No. 1

    처음에 영화감독 서극의 칼을 보는듯한 느낌이 들었다는...
    일권보고 접었다가 계속 보고 있네요... 볼수록 흥미가 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iron skin
    작성일
    08.02.09 11:58
    No. 2

    마지막권을 다시 한번 읽어보라 말해드리고 싶네요
    자세히 읽으셨다면 갑자기 강해진것이 아니라는것을 아실겁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SanSan
    작성일
    08.02.09 15:44
    No. 3

    저도 알고 싶은데 갑자기 강해진 게 아니면 어떻게 강해진 건지 여기다 좀 써주실 분 없으려나 모르겠군요. 어차피 본문글에 네타폭탄은 이미 존재하니 상관없겠죠. 볼까 말까 항상 망설이는 작품.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 ev******..
    작성일
    08.02.09 16:44
    No. 4

    무명귀의 심범이 순식간에 몸이 견딜 수 없을 정도로 내공을 증폭시키는데 가만히 두면 심장이 파열된되기 때문에 산공단을 먹음으로써 억제한다는 설정인데요. 어차피 마지막 적인지라 무명귀가 죽을 각오로 공력을 끝까지 끌어올리지요. 그랬더니 죽을 만큼 아프긴한데, 그게 생사현관이 뚫리느라 그랬다는 거죠. 무명귀 사부는 항상 이 직전에 억지로 심범을 정지시키는 바람에 그 부작용으로 단명한거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SanSan
    작성일
    08.02.09 16:51
    No. 5

    everstrike님//
    답변 감사합니다. 그런 사정이었군요.

    그건 악인지로의 설정과 굉장히 유사하군요. 거기서 주인공 사부는 도적놈이었는데, 내공심법에 대한 열망때문에 이것저것 훔쳐와서 열심히 개발했더니 뭔가 괜찮은 녀석이 하나 나오긴 했습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내공이 쌓여가는지라 나중에는 오히려 그것때문에 생명이 위험해지는 그런 심법이죠. 전력을 다 하면 오히려 위험한... 근데 장두이가 막판에 두려움을 이겨내고 그 관문을 뛰어넘자, 오히려 엄청난 경지로 단숨에 도약하게 되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6 레피드
    작성일
    08.02.09 22:53
    No. 6

    그러게요.
    저도 SanSan님 말씀처럼 everstrike님의 설명을 듣고 장두이가 떠올랐습니다. 장두이도 저 경우와 거진 흡사한 상황이라서 말이죠.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황금달걀
    작성일
    08.02.10 18:35
    No. 7

    7권은 아직 읽어보지 못했습니다만,
    전권에서, 주인공이 아무도 가보지 못한 길을 가고 있다는 대목에서
    혹시 죽음 너머에 신세계가 있다는 것일까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얘기를 들어보니 과연 작가가 암시한 대로 결론을 맺은 듯 하네요.
    하지만 제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인형법사님께 공감하는 바가 큽니다. 그만큼 6권까지 주인공이 걸어온 치열한 복수의 길이 너무나 생생하게 다루어졌기 때문에 해피엔딩은 왠지 어울리게 느껴지지가 않아서 입니다.
    복수는 이루어졌지만 언제 터질지 모르는 체내의 폭탄을 그대로 안고 살아간다... 정도가 더 여운이 남았을 것 같습니다.
    어차피 주인공의 비극은 바라지 않았으니 잘 되었군요. 7권 읽으러 가야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六道熱火
    작성일
    08.02.10 23:40
    No. 8

    대략 3권정도 풀어헤칠 내용을 1권에 압축을 해놔서 그런지 조기종결 느낌이 강합니다.
    6권까지 드러난 복선들이 허무하게 해결되거나 아니면 소리소문없이 언급을 안하는 것이 많았습니다. 예를 들자면,

    1. 유원엽과 임초월의 관계
    술취한 상태에서의 하룻밤의 불장난으로 끝나기에는 두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 이끌어 낼 수 있은 이야기가 많았는데 7권에서는 두 사람의 관계가 너무 허무하게 끝난 감이 있죠. 비록 그런 식으로 끝난다 할지라도 그렇게 갈때까지의 이야기, 헤어진 뒤의 임초월의 역할등등 여러가지 이야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요소들이 많았는데 많은 것을 포기해 버린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2. 연남생과 화홍의 관계
    반룡맹에 유원엽과 임초월이 있었다면 천룡성에는 연남생과 화홍의 관계가 천룡성 쪽의 이야기 방향을 이끌어갈 주된 힘이었는데 연남생은 성주가 죽고 난뒤 뒷처리 역할만 맡게 되고 화홍은 허무하게 사망...

    3. 천룡성 성주
    연남생, 화홍의 이야기에 등장하면서 이야기를 좀 더 극적으로 이끌어내는 활력소가 되는 인물이었습니다만...... 화홍의 죽음에 큰 역할을 했을뿐, 이후 역할은 그냥 허무한 죽음으로 이야기를 억지로 마무리하는 역할밖에는 없었습니다.

    4. 유원엽과 모모영의 관계
    이 둘 사이의 관계를 꾸준히 언급되고 있었습니다만, 무명귀 세월로 다져진 유원엽의 냉철한 마음을 모모영이 열기 위해서는 좀 오랫동안 둘 사이의 관계를 서술해줄 필요성이 있었습니다만... 이야기를 급하게 마무리해서 급작스럽게 두 사람의 관계가 가까워진 느낌이 있었습니다.

    대세가 아닌 내용으로 7권까지 간것도 대단한 일이었습니다만..... 차라리 앞부분의 이야기 전개를 좀 빠르게 해서 아예 7권 마무리로 계획을 잡고 글을 썼다면 상당히 만족할 만한 글이 나왔을 텐데 완급조절을 못함으로 인해서 조기종결 비슷하게 되고 전체적인 내용의 질이 하락한 느낌이 나서 상당히 아쉬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六道熱火
    작성일
    08.02.10 23:46
    No. 9

    그리고 몇가지 더 짚자면 백리천향의 집요한 추적에 대한 나머지 뒷이야기기 나오지 않았고 경승인의 성장이 다루어 지지 않은 점도 있군요.
    백리천향을 이야기에 그렇게 드러내었고, 설몽화로 인해서 백리천향과 유원엽에게 끈이 연결되어 있는 만큼 분명 이후에 큰 역할을 할당하였을 것이 분명한데 7권의 백리천향 역할은 유원엽을 혼수상태에서 깨우는 역할 정도가 다였고, 경승인은 이야기에서 크게 부각이 되진 않았습니다만 오히려 뒷이야기에서 반룡맹에서 파생된 문파의 큰 직위를 맡을 정도로 갑자기 급성장한 면이 있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하늘땅바람
    작성일
    08.02.20 01:53
    No. 10

    비극으로 끝났으면 안읽었을테지만...
    해피엔딩도 왠지아쉬운..작품....딜레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하양노을
    작성일
    08.02.20 11:07
    No. 11

    솔직히 그런 식으로 생각하자면
    우리나라 무협에 결말이 허무한건 하루이틀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하지만 권용찬 작가님이 선택하신
    결말은 그래도 나름대로 운치가 있고 납득할만한 이유는 충족된다고
    생각되는군^^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목록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