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월야와 인간이 분리되는 걸로 디엔드라면 굉장히 허무할듯...
하지만 설마 그렇게 끝나겠습니까.
그렇게 끝나려면 한세건은 그 결말 이전에 죽어야 되는데말이죠......
한세건이 추구하는 월야의 붕괴는 그런게 아니니 말입니다.
어쨌든 월야가 존재하는한 한세건같은 선량한 피해자가 나올테고
그렇다면 한세건은 그런 세계를 용납할 수 없을겁니다...
한세건이 추구하는건 내 시대에 월야를 종결시키겠다. 가아니고
최대한 월야의 세계를 무너뜨리고, 가능하다면 월야가 점차 사라지는 방향으로 역사의 흐름을 돌려놓겠다는거고, 그런 관점에서 한세건이 리리스가 탄생하는 메커니즘을 부숴버리는게 현재까지 제가 생각하는 가장 그럴듯한 결말예측입니다... 물론 더 재미있게 꼬일거라고 생각은하지만.
일단,,, 앙리 유이의 눈물은 휘긴경의 실수보다는 실베스테르가 찾는 눈물에 더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그런 실수를 할분도 아닌듯 하고,,, 똑같은 내용을 읽으며 저와 刈月님의 생각은 좀 다르군요. 저같은 경우는 월야와 인간세상의 분리는 휘긴경이 깐 복선이 아니라 단순히 서린의 목표라고 생각했습니다. 뭐랄까, 왠지 굉장히 서린다운 목표가 아닐까요? 서린이 원래 좀 이상주의자적인 측면이 있으니까요. 그 서린의 목표가 이뤄질지는 휘긴경의 마음대로겠죠.
(개인적으로는 월야환담 시리즈는 열린결말식으로 끝날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월야가 서린의 꿈대로 살아남으면 세건이의 분투는 바보되는거고,,, 그런다고 월야가 사라지면 서린은 죽든지 할텐데 그것도 잘 상상이 안되네요)
본문중에 흡혈귀는 안구의 건조를 막아주는
눈물이외에
감정적으로 눈물을 흘릴수 없다라고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아주 희귀한 재료 구하기힘든 전설속에
존재하는 재료가 흡혈귀가 흘린 참회의 눈물입니다.
실베스테르는 모종의 이유때문에 이 눈물을 찾고있습니다.
무려 300년 동안 눈물을 찾아온 실베스테르 심지어
본문중에 흡혈귀를 잡아서 눈물샘까지 해부 조사해 봣다고
나옵니다.
이즈님이 지적하신 아그니의 눈물은
구절을 보니
"아그니는 머리를 붙잡고 비틀어 다시 목뼈를 바로 붙엿다. 코에서 코피가 흐르고 눈에서도 눈물이 다난다."
이구절인데요 솔직히 휘긴경이 실수하신것 같기는합니다.
하지만 눈물이 흘러내린건 아니구요. 실베스테르가 구하는 참회의
눈물도 아닌것같으니 독자의 아량으로 넘어갈수 있을듯 합니다.
저기 눈물은.. 그머냐 눈에 먼지가 들어가서 난다던지하는눈물은 난다고 되어있던거같습니다, ㅇㅅ
그리고 서린이 복선을 깔아둿다고해도 인간과 흡혈귀가 단지 분리되는걸로 끝이 날까요? 그렇지만은 않을꺼라고 봅니다.
창월야에서 좋은놈은다잘됫고 나쁜놈은 다발렷긴해도 .. 전 월야환담이 착한놈은무조건 나쁜놈을이기고 세계평화다~ 하면서 끝나진않을꺼같네요. (제발)차라리 세건이 서현이랑 서린이 팀짜는걸보고 좋까 누구맘데로 쎼쎼쎄합니까 니들만좋으면다임? 전절대 남좋은꼴못봐여 뭐가 세계평화야 그렇겐못해하면서 훼까닥 돌아버리는편이 더 현실감잇군요. 그러면서 세건은죽고 동정남으로 20대의청춘을 폭탄ㅂ과 ㅂㅂ하고 그소식을전해들은 솔로부대에서 눈물을흘리ㅁ는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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