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김원호
작품명 : 사신카이스 마스터오브웨폰 프리매지션 다크프리스트 플라잉버스터 디재스터
출판사 : 뿔
작품을 작품 외적으로 평가하기는 처음입니다.
정말.. 작가가 작가로써 이래도 되는가 싶을 정도입니다.
한 독자가 김원호 작가님의 소설 '디재스터'를 읽고 자신의 블로그에 비평을 했습니다. 재미가 없었는지, 자신의 취향에 안 맞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꽤나 혹평을 했습니다.
그걸 김원호 작가님이 봤습니다.
그대로 '자신이 만든' 자신의 팬카페에 가서 그걸 자신의 어린 팬들에게 일렀습니다. 공지로요.
http://blog.naver.com/suji1068?Redirect=Log&logNo=40046686336
그리고 그 독자의 블로그 포스팅에 댓글이 100개 이상 달렸습니다.
김원호작가님의 팬카페 회원들이 테러를 한거죠.
작품이 재미있고, 재미없고를 떠나서 저는 작가는 작품으로 이야기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첫작품부터 디재스터까지,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출간되어 왔습니다. 황규영 작가님과 같은 엄청난 속도였죠. (페이지 수에서 엄청나게 차이가 나긴 했습니다 - 다크프리스트 경우 300페이지가 약간 넘는 수준의 책도 있습니다)
하지만 내신 모든 책이 내용이 거기서 거기입니다. 팬(이라고 쓰고 빠돌이라고 읽어주십쇼)이 아닌 여러 정상적이고 평범한 다른 독자들이 읽고 내린 결론이라고 전 생각합니다.
진부하다고 평가받을 만 합니다.
심하게는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만... '거저먹냐!'라고 외치고 싶기도 합니다. 네.
김원호작가님이 이 글을 보신다면 정말 한 마디 하고 싶습니다.
'그런식으로 하시면 오래 못가십니다. 자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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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런 작가님들이 참 많습니다.
작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이 되어있기 때문에 사실 공인이나 다름 없습니다.
제발 말과 행동을 신중히 하셨으면 하는 작가님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아 가슴이 아픕니다.
안타까워 새벽에 글을 적습니다.
엘트니스.
p.s
욕설을 90단어 정도 적었다가 지웠습니다.
김원호작가님 팬들게도 한 마디.
-작가 이름에 굉장한 먹칠을 하고 계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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