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작품명 : 독보군림
출판사 : 임영기
첨에는 정말 재밌게 읽었습니다..
소재 자체도 참신했고 내공부분이 좀 그렇긴 했지만 모든 무협이 다 똑같을순 없다고 생각했고 나머지는 읽을만하더라구요..
그런데 후반 가면 갈수록 정말 개연성이 없어지더니 8권은 정말..
에효..
다른거 둘째치고 장도명에 관한건 이해할래야 할수가 없네요..
사파를 1년만에 통일???
3천중 1천도 아니고 겨우 해적따위가 1년만에 사파를 통일하고, 녹림도 정복하고 웃긴건 녹림,사파 통일할동안 3천중 아무도 눈치 못챘다는게 말이 됩니까??
녹림,사파를 통일하는데 아무도 눈치못챘다??
거기다가 10개의 무공비급을 얻고 18000명의 고수들을 몰래 키우는데 그것도 3천중 아무도 눈치를 못채고..
딴나라에서 몰래 키우다 왔다면 모를까.. 몇백명도 아니고 만팔천명의 고수를 키우고 있는데 역시 3천중 누구도 눈치 못채고;;
7권에서는 낙성검가의 10검수중 5검수정도면 검무흔을 죽일수 있는것처럼 말하더니 8권에서 보면 엑스트라 수준도 않되고..
대충 읽어서 기억이 않나는데 검무흔 포함 10명정도였던가가?녹림,사파 고수들 3천명정도를 죽이면서 별다른 상처조차 없고..
검무흔이야 이해하지만 사형제들 조차 초울트라 킹왕짱인가..
장도명의 성격을 보면 전형적인 기회주의자에다가 자기 목숨을 제일로 생각하는 이기주의자인데 세력도 더 크면서 낙성검가의 모사가 되기위해 목숨까지 거는것도 이해가 않되고..
7권에서도 히로인이 신봉각주나 고선일줄 알았는데 뜬금없이 누구더라.. 바로 밑에형제의 여동생이고..
뭐 히로인이야 그럴수도 있다는거 알지만 같이 보낸 기간으로 보면 고선이 가장 오래됐고, 도움도 신봉각주나 고선이 많이 주고 그 여동생은 밥준거 외에는 따로 시간을 보내거나 별다른 사건이 있었던것도 아닌거 같은데 그 여동생을 왜 택했는지도 의문이네요..
휴.. 지금까지 읽었던게 아쉽긴한데 봐야할지 말아야 할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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