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진철
작품명 : 제왕가
출판사 :
제왕가는 이미 나와있는 비슷한 소재(?) 쓴글이 있어 식상할수 있는 스토리입니다. 하지만 스피디한 전개 그리고 통괘함으로 많은 독자의 눈도장을 받고 골든베스트에 입성했습니다.
문제는 2권부터 입니다.
일단 시제 통일성이 없어졌습니다.
"이미 베로나인 왕국의 옛 백성들은 대다수가 노예의 신분으로 전
락한지 오래였고 아스케도 왕국의 신규 귀족들이 대거 베로나인 왕
국의 영토로 옮기고 있는 실정이기도 했다"
였고->과거 , 했다-.현재 이런 시점의 흔들림이 갑자기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두번째는 등장인물의 성격에 관한것입니다.
지크라는 인물은 반항심이 강하고 또 예언같은것보다는 현실주의자로 보여줍니다. 하지만 주인공이 퀘스트를 완료하면서 봉인이 깨어지자 급격한 감정의 동요로 왕이십니다라고 말하며 존칭하기 시
작합니다. 여기서 문제점은 이 사건이 현실주의자인 지크와 그의 동료들에게 급격한 감정의 변화가 올만큼이냐 입니다. 기사단이 열심히 싸울때 버텨라 해결하겠다라고 어디론가 사라진 주인공이 갔다와서 내민 신물이라는 창한자루의 무게가 그만한것인지 모르겠습니다.
공감을 하기엔 무언가 부족합니다.
세번째로 무기의 명칭에 대한것입니다.
데스페라도, 카르페디엠.
데스페라도= 무법자라는 작명은 장군의 칼로서 용맹함을 느끼게 하여 괜찮은 명칭이라 생각되지만. 카르페디엠 = 현재를 즐겨라라는 작명은 실소를 하게 합니다. 통일국가를 건국한 제왕의 신병, 통
일국가의 상징이라고 어감상 멋지다라고 느껴지지만 제왕의 신병이나 국가의 상징이라고 까지 생각되기 힘든 작명이라 생각됩니다.
작가가 2권들어갈 시점에 큰일이 있었다는것을 잘알고 있습니다.
힘드시겠지만 극복하시고 처음처럼 멋진모습 보여주길 기대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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