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the LORD 제왕이란 퓨전 판타지를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하지만 권수가 지날수록 점점 읽기가 힘들어지네요..
내용은 아직 진실한 적의 실체조차 안나왔으니 진행 할것이 많이 남아있고 딱히 지루하거나 한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주적격인 데빌가의 엄청난 전력이 조금씩 드러나고(마족도 아닌것들이 드래곤을 죽입니다) 그에맞서는 페니턴스가..
그외에도 흥미거리가 많아서 재미있게 집중좀 해서 볼려면 계속 나오는 여자들과의 로맨스...나오는 여자들마자 죄다 절대적인 미모에
몸매는 킹왕짱이고 주인공은 별관심 없는데 미녀들은 주인공에게 별 이유도 없이 반해버려서 좋아한다 사랑한다고 하고..주인공은 자신은 바람둥이가 아니라면서 주위에서 바람둥이라고 하면 열받아하고..
작가분이 여러 여자들과의 아름다운 로맨스를 기획하고 넣은 부분인지 모르겠지만 읽다보면 재미도 없고 짜증만 나서 여자와의 로맨스가 나오는 부분은 걍 훑어버리고 넘어가는데 어찌 된게 권수가 지날수록 주인공에게 반하는 여자는 많아지고 그 여자들과의 로맨스도 늘어나서 정작 읽고 싶은 데빌가와의 싸움이나 주인공의 활약은 이제 잘 보이지도 않을정도입니다...
멋진 주인공이 아름다운 여주인공과 예쁜사랑을 한다...무협이나 판타지 소설에서 빠질수 없는 부분이긴 할겁니다..근데 왜 요즘 나오는 소설을 보면 이른바 할렘이라고 해서 이쁜 여자들은 이유도 없이 주인공에게 반해버리는지 답답할정도네요
아무리 사랑에는 이유가 없다고 하지만 여자들이 주인공의 얼굴에 반한것도 아니고 무력에 반한것도 아니다가 갑자기 쌩뚱맞게 사랑해버리면 참 보기 싫어집니다.
여자들을 무슨 악세사리 모으듯이 주인공에게 반하게 해버리는 짜증나는 설정은 이제그만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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