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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향23권 부탁한다.

작성자
Lv.15 파천
작성
07.12.08 00:09
조회
3,498

작가명 : 전동조

작품명 : 묵향23권

출판사 : 스카이미디어

감상란은 그저 감상란으로 남았으면 하구요. 비평란이곳에서 과연 이번 23권에 대해서 생각해봤으면 좋겠습니다. 묵향23권은 1년을 기다리게 한작품과 같이 또다시 여지없이 1년을 기다리게 하는 마력을 보여줍니다. 물론 현재 써내려온 묵향은 아 정말 이래야하나 할정도로 극악한 면모를 보여줍니다. 출판속도도 그렇고 내용도 발단 - 전개 - 위기 - 절정 - 결말로 가는 구성요소를 전개 - 위기 - 절정 순서를 반복해서 판타지 무협으로 써는 신경지를 이룩해가는 23권까지 왔습니다. 현재 가는 상태로써는 얼마전 들었었던 26권정도의 완결이 않날듯합니다. 더욱이 두께또한 그렇습니다. 묵향이란 타이틀만이 간신히 인쇄될정도의 두께를 보여줍니다. 그러면서 가격은 9,000원이죠. 뭐랄까 전 묵향 인터넷 초기본때부터는 아니지만 묵향 4~5권 출판시기부터는 함께해왔습니다. 쭉 책을 구입하고 있기도 하구요. 하지만 내용을 보면 그저 쉬지않고 1권부터 쭉 읽다보면 내용이 허술한것도 아닙니다. 잘썼습니다. 당연히 어떠한 사건이 일어나기 위해서 보여주는 일련의 과정들도 빠짐없이 있어서 그부분이 자칫 독자들에게 욕먹는 부분이 되는것이지요. 우리는 1년을 기다려서 1권을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 1년을 지난 권들을 보면서 기다리는것이죠. 아직도 섬뜩한 일본편은 독자들의 정말 불같이 일어난 악플과 논쟁이 아니었더라면 1~2권을 더썼을거라는 사실이 다시금 등줄기를 서늘하게 하는 바가 아닐수없습니다. 요즘 우후죽순 나오는 소설을 보면 어디선가 봤었던 소재도 있고 부분부분 서로 닮아있습니다. 그건 어쩔수 없는 부분일것입니다. 그 이유는 현재 나온 소설의 정확한 수를 아무도 모를거라는겁니다. 아주 극소수의 사람은 모르겠지만 신간이 나올때 마다 빠지지 않고 보는 본인조차 놓치는 작품들이 보는 작품만큼이 되는 현실이니까요. 묵향이 최소한 1년이라는 시간이 걸려서 287페이지라는 장수를 쓰지 않고 더욱 많이 써서 권수를 늘렸다면... 하는 안타까움 그리고 대책없이 아주 옛날 이제 10년을 훌쩍넘기 초창기 묵향의 기획에서 벗어나 버린 지금의 묵향의 완성도가 과연 얼마일지도 걱정이 됩니다. 전 솔직히 후속작 아르티어스의 애가?? 기대하지 않습니다. 묵향을 뛰어넘을 수 없음을 알고 전동조님의 필력을 알아 닮아있는 아르티어스 애가에 더이상의 무엇인가를 찾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역사와의 연계때문에라도 많은 분들이 아시고 예상했던 수순으로 흘러가는 묵향입니다. 결국 묵향은 역사에서는 주인공일수 없고 그것을 사용한 조연이죠. 그렇다면 적어도 3~4권이 나온다고 생각하고 그 유종의 미를 거두어 주었으면 합니다. 너무 큰 기대치를 가지는 묵향이기에 어떤 내용이 나와도 아마 독자들을 충족시키지는 못하겠지만 적어도 뭐 이런게 다있나 라는 말만 듣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p.s 마지막 부분에 보면 마교가 다시한번 위기에 봉착할듯한 문구가 보이는데 이것이 설마하니 진짜 역사에서처럼 신교를 아예 날려버리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지금까지 어떤 무협소설에서도 시도하지 않은 역사처럼 무림들 슬금슬금 사라지게 만들면서 종결지을지도 모른다는 섬뜩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Comment ' 13

  • 작성자
    무당색골
    작성일
    07.12.08 00:13
    No. 1

    이럴때 비뢰도를 부르면 어떨까?

    비!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생물자원관
    작성일
    07.12.08 02:15
    No. 2

    대세를 이어볼까?

    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眞星魂
    작성일
    07.12.08 02:22
    No. 3

    나의 기억력은 다 어디갔나?


    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무당색골
    작성일
    07.12.08 08:17
    No. 4

    이런 멋쟁이들...정말로 해줄줄이야..ㅡ.ㅜb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흑오조
    작성일
    07.12.08 17:35
    No. 5

    ㅎㅎ.. 파천님.. 글의 문단을 조금 나누시면 글이 보기좋을듯..;;ㅎ
    내용은 좀 공감은 감니다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초매
    작성일
    07.12.09 00:14
    No. 6

    묵향 초반의 시놉시스는 묵향이 무림을 일통하고 무리한 생사경 진입으로 미쳤다가 어찌어찌..(뒤로는 생각이 잘;;)돼는 스토리로 알고 있습니다. 판타지 이야기도 처음부터 넣으시려고 작정하고 쓰신것도 알고 있구요.
    그런데 말이죠. 그냥 판타지에서 올 때 아르티어스랑 이별하고 (아르티어스 개인적으로 묵향보다 좋아하는 캐릭터이지만...) 본래 시놉시스를 이어갔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비뢰도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비뢰도 사부... 생각보다 상당히 막강 그 자체인것 같은... 무신마 할아버지도 사부 만나면 왕복 싸다귀 맞는 겁니까?... 뭐,, 개인적으로 ''주인공을 제외한'' 절대무적의 캐릭터가 따로 존재하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지만.. 이건 너무 강하잖아... 그리고 비뢰도도 23편까지 나왔는데 끝이 안보입니다... 이상태로 늘리면 50편도 가능 할 것 같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데스베리
    작성일
    07.12.09 00:31
    No. 7

    참고로 비뢰도는 자잘한 대화만 다 생략해도 분량이 거의 반으로 줄어들것 같다는 ㅋㅋㅋ 진짜 쓸데없다고 해야할지 나름 웃기다고 해야할지... 대화를 너무너무 길게 끌며 지금까지 버티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상좌
    작성일
    07.12.10 18:35
    No. 8

    묵향은...뭐... 2부 넘어갔을때부터 안드로메다로 진입했죠.
    3부에서 아르티어스가 중원으로 가는 것 보고...
    더이상은 안되겠다 싶어서 접었는데.. 잘 접은 것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 쓰리가마
    작성일
    07.12.10 19:38
    No. 9

    묵향 1 부만 기억에 남고 2 부는 봤는데도 내용이 기억이 않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까막까치
    작성일
    07.12.11 00:40
    No. 10

    묵향 초기에 연재 될 때 봤던 기억으로는
    지금의 묵향의 모습이 될거라고는 전혀 예상을 못했죠.

    판타지 스토리는 단순히 재미삼아 외전 격으로 썼던 것이 호응을
    얻어 리메이크를 거쳐 본편과 연결된거라고 기억하고.
    묵향이 무림 일통 후에 발해 지방에서 온 생사경의 고수에게 묵향이
    맞아 죽는 결말이? 하며 농담 투로 이야기도 나왔었고.
    작가님 스스로가 거의 출판 가능성없다고 본다고 하셨던 작은 덧글도
    있었건만...세상일은 섣불리 예측할 수 있는게 아니로군요.
    (그것 때문에 프린터 잉크까지 거진 날려가며 책을 엮다 시피해서 읽곤했는데)

    연재분(1부는 4권초& 2부는 8권 중반) 을 넘은 출판분량에선
    점점 이상해져가는 스토리에 13권이후론 구매를 포기했습니다.
    아직 23권 보지도 못했고 구태여 찾아볼 의욕도 없네요 이젠.(씁쓸)
    아쉬울 따름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까막까치
    작성일
    07.12.11 00:48
    No. 11

    사족을 붙이자면 개인적으로는 키에리를 죽이고 크라레스를 다시 제국으로 만들고 마스터 두어명 가르쳐서 균형 맞춘후 복귀했으면 깔끔하지 않았을까 싶은데 너무 늘어졌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마늘이조아
    작성일
    07.12.12 13:25
    No. 12

    흠 전 이번 묵향은 괜찮다고 평가하고싶은데요
    이유는 역사의 요소를 넣었기때문인데

    지금까지의 판타지는 식상합니다 똑같은 세계관
    왕이나 기사같은 인물들
    무협지 쪽이라면
    문파싸움이나복수
    인물은 강한 무림고수 이런 유형밖에 없습니다
    솔직히 이제 나올것도 없죠 가끔가다 새로운 조선시대 이야기 라던가
    이런 시도가 나왔지만 성공이라할만한 작품을 보지못했네요

    묵향이 그냥 문파전 복수 머이런식으로 나갔다면 저는 그냥 글잘쓰네
    묵향을 대단한 작품으로 보지 않았을겁니다
    그런데 역사적 요소를 넣어서 다음편이 더 기대되는듯하네여

    저도 들은 예기지만 대장금 드라마에서 대장금에 관한 이야기는
    조선왕조실록에 장금이란 의생이 있었는데 의술이 뛰어났다
    요 한줄 딱있었다고합니다 하지만 작가가 나머지 이야기를 써냈다고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마늘이조아
    작성일
    07.12.12 13:32
    No. 13

    지금까지 나온 판타지 먼치킨 작품들 이젠 지겨워서 짜증이날려고하는데
    새로운 시도를 하는거 같아서 재미를 떠나서 좋다고 생각합니다
    묵향은 역사에 주인공은 아니지만 칭기즈칸 이랑 연계되서 이야기를 전개하는것도 괜찮고 여러가지 새로운 모습을 보았으면 합니다
    꼭 역사를 따라갈 필요는 없겠죠 말그대로 소설 픽션이니..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여러소재의 작품성있는 소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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