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
작품명 : 위시, 헬블러드, 마교 소교주, 프로피티아 시티, 기타등등
출판사 : 영상노트
우선 한 두가지의 글만을 읽고 이러한 비평을 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밝혀 두고 싶습니다.
위의 글들을 읽으면서 참 성의가 없다고 느꼈습니다.
작가들의 글은 어린애들 낙서를 해놓은 것 같았고, 글의 개연성은 사실 찾기가 힘들었습니다.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쓴 것인지도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이 글들을 읽어보면 마치 초등학생들이 주변에서 하는 말만듣고 ' 나중에 돈벌면 아이스크림 왕창 먹어야지, 엄마한테 1억 주고, 나쁜 애들 다 때려줄거야'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돈을 어떻게 벌지, 나쁜 애들의 기준은 무엇인지, 전혀 알지 못하고, 단지 돈은 내가 강하니까, 다 뺏으면 되겠고, 나쁜 애들은 내 맘에 안들면 다 나쁜 놈들이고, 거기에 더해서, 만약에 내 맘대로 안되면 엄마한테 일르면 되겠지'라는 생때나 부리는 글을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쓴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위의 글들 모두 읽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출판사 확인한 적 없습니다. 모두 소재가 특이하다 생각했기에 읽었는데, 이건 뭐 소개글만 그럴듯하고, 그 소재가 전부 입니다. 그러다 우연히 저중의 한권을 읽다가 접으면서 같은 출판사의 책 소개를 보았습니다. 그런데 우연인지 80프로가 본소설이더군요, 그것도 보다가 열받아서 접었던지, 혹은 너무 황당해서 정말로 빌린 돈이 아까워서 읽은 완전한 킬링타임용, 혹은 그나마도 못읽고 집어 던진 책들이었습니다.
'영상노트'라는 출판사의 책들 전부다 소재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좋은 소재를 가지고서도 제대로 살리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혹시 작가의 탓이라고 생각할 분들도 있을 것이라 봅니다.
하지만 책을 출판 하려 했다면, 적어도 원고 정도는 출판 관계자들이 읽어봤을텐데, 도대체 내용이라고는 없는 저런 글들을 어떻게 출판을 할수 있는지 너무 무책임하다고 생각됐습니다.
도대체 저 출판사는 어떤 생각을 하고 글을 읽기에 개연성은 하나도 안보이고, 어린애들 낙서 하는 글들을 가져다가 짜집기해서 출판을 하는 것인지 저로서는 이해가 가지 않기에 올립니다.
혹시 이글을 보시고서 제가 뭐하러 이런 비평을 올리는가 의아해 하실분들이 있을수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껏 읽었던 영상노트의 작품들에서 느낄 수 있었던 것은 '수준이하다,아니다'라는 것 이상으로 작품에 성의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앞으로 영상노트의 작품은 보지 않을 생각입니다.
모든 분들이 공감하시지는 않겠지만, (물론 저런 글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을테지만,) 소재만 참신하고, 내용이 연결되지 않는 그냥 낙서를 읽으시는 것을 극도로 혐오하고 계실 저와 같은 분들을 위해 이글을 남깁니다. 웬만해서는 출판사로 책을 판별하고 싶지는 않았지만, 어린애 수준의 글을 읽고 싶지 않은 분들은 영상노트는 피하시는게 좋을 거라는 생각에 이글을 남깁니다.
ps) 저는 '영상노트'측과는 어떤 악연도 없고, 시비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불매 운동하자는 것도 아니고요. 그저 개인적인 취향과 몇몇가지 바꿔야 할점들을 말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중간에 제가 '영상노트'의 작품을 보지 않는 다는 점은 단지 저의 개인 취향일 뿐임을 말씀 드립니다. 혹시 '영상노트' 관계자 분이 보시더라도 너무 기분 나빠 하시기 보다는 출판 하는 작가들에게 좀더 개연성을 넣어 달라는 독자의 부탁으로 받아들여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또한 제가 영상노트 측의 모든 글을 본것이 아니기에 위의 글들을 본 것이 아니기에 생각지 못한 좋은 글들도 있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섯부른 판단일수도 있다 생각하지만, 제가 읽은 책 표지의 추천글의 70~80프로가 위 쪽의 기준에 부합된다 판단했기에 이런 글들을 남겼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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