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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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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4

  •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07.12.03 19:33
    No. 1

    검기와 검강을 영어로 적으려고 만들어낸 단어가 오러 블레이드니 오러 소드니 하는 말이지요. 뒤쪽이 나중에 나왔으니, 먼저 있던걸 쓴다고 뭐라 할 수 있나요.
    그리고 전 기건 오러건 안나왔으면 좋겠습니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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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0 현도(玄盜)
    작성일
    07.12.03 19:49
    No. 2

    그래도 판타지와 무협에서 기 계열의 능력은 각각 캐릭터들의 경지를 보여주죠.
    어쩌면 현 장르문학에서 주인공의 경지를 가르쳐주는 가장 편한 단어들은 검기, 검강 종류가 가장 편하다고 생각됩니다.
    [어, 이번 글과는 전혀 필요 없는 내용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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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4 Dainz
    작성일
    07.12.03 20:37
    No. 3

    사실 판타지에서 영어가 쓰이는게 더 이상하지 않나요?
    판타지세계에서 일상적인 대화가 아닌, 마법용어나 호령 등은 '클로와파샨도롸샤니샤슨' 같은게 아니라 '매직애로우' '파이어볼' 등으로 표현을 합니다.
    왜 '마법화살!' '불공!' 이라고 외치지 않을까요.
    왜 '맛훼얌랏샬!' '화쿠랑얀' 이라고 외치지 않을까요.
    작가와 독자사이의 암묵적인 '기술용어' 가 영어로 통일되어 듣기에도 낮간지러운 '오러블레이드' '소드마스터' 같은 되지도 않는 콩글리시 영어를 남발하는게 전 더욱 웃깁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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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SinDongI..
    작성일
    07.12.03 22:05
    No. 4

    1. - 모두 외국인이있는데 거기서 한자를 말하면 알아듣을수있나요 ?

    2. - 오러소드=검기 / 오러블레이드=검강 / 소드마스터=화경

    3. - 되지도않는 콩글리시 영어 남발 .. ?

    그러면 현재 우리나라에나온 모든온라인게임과 RPG류 게임은

    전부 콩글리시 남발입니까 .. ? 거기서도 판타지배경의 스킬들은

    대부분 파이어볼 / 매직에로우 등 이런것들인데 이런게 웃기십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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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07.12.03 22:13
    No. 5

    단델님//그러면 판타지 세계에서 '파이어 볼'이니 '아이스 스톰'이니 말해도 계내들이 알아들을거라 보세요? 그 사람들은 '뚜랮두쟌택'이니 '투툴롤쟈다'라니 말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톨킨도 자신의 소설에 등장하는 명사들은 '중간계의 말을 전부 영어에 맞게 의역한 것'이라는 입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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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댄간
    작성일
    07.12.03 22:17
    No. 6

    저도 판타지에서 검강 검기 나오면 어색하긴 한데
    반드시 그렇게 할 필요는 없을 텐데요?
    판타지 소설이라는 고정관념 때문에 영어에 너무 집착하는 것 아닙니까?

    어떻게 생각하면
    소설책은 분명히 한글로 써 있는데 영어 나오는 게 더 이상합니다.

    뭘 어떻게 쓰든 작가 마음인데
    너무 일관적으로 밀고 나가시는군요.

    그렇게 모든 소설의 용어가 통일되어야 한다면
    참신한 소설은 나오지도 않겠습니다?
    하나의 틀 안에서 소설을 써봐야 얼마나 다를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幻龍
    작성일
    07.12.03 22:18
    No. 7

    단델님/ 그럼 판타지에는 아예 한자를 쓰면 안됩니까?
    기사는 꼭 나이트라고 말해야되고 성은 꼭 캐슬이라 해야하고 운명은 곡 데스티니라고 해야합니까....
    아니지않습니까? 소설의 배경은 서양식 문화지만 보는 독자인 우리에 맞게 인식되게 하는거죠. 애초에 서양에는 검기나 검강에 맞는 단어가 없습니다. 그걸 굳이 서양식하게 만든게 오라 소드, 마나 블레이드 등등이죠.
    하지만, 굳이 저런 표현을 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무협에서 [메뉴]나 [파티]라는 단어를 쓰는것과는 다른 문제거든요. 앞에거는 확실한 오류지만 판타지에서의 한자는 인식의 용이성을 위해 어느정도는 괜찮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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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9 넘팔
    작성일
    07.12.03 22:45
    No. 8

    설정에 관한 선입견은 발전을 저해할 뿐입니다.

    장르문학은 판타지는, 무협은 환상이고 또한 상상입니다.

    상상은 무언가에 얽매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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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9 넘팔
    작성일
    07.12.03 22:47
    No. 9

    애초에 그렇게 보면 판타지에서 한글말로 서로가 대화하고
    영어로 마법을 쓰는건 어떻게 효용될수 있을까요?

    그들의 대화가 모두 "뚜루샤 쿠르루나" 이런식으로 써져있으면
    독자가 읽을 수 있을까요?

    현 시대에서 한국독자들이 가장 쉽게 이해할수 있는 언어는
    당연 국어인 한국어! 그리고 한자! 그리고 영어! 입니다.

    그 세가지를 섞어쓰는게 도대체 왜 그렇게 얽매여야 하는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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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8 운보
    작성일
    07.12.04 00:06
    No. 10

    근데 판타지에 한자쓰는게 뭐가 문제죠? 무협이야 중국을 무대로 하니 영어로 된 단어를 쓰는게 이상하다고 하더라도 판타지는 완전 새로운 세계잖아요. 단지 대부분의 판타지소설의 배경이 중세유럽과 비슷할 뿐이죠..그런 세계에서 검왕이라고 하건 소드마스터라고 하건 그건 어디까지나 작가가 설정하기 나름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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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 투렌바크
    작성일
    07.12.04 00:25
    No. 11

    조금만 더 넓게 봅시다.
    (작은 것에 연연하지 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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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7 띰띰
    작성일
    07.12.04 09:14
    No. 12

    판타지 소설은 작가의 창작세계인데 용어의 사용은 작가의 선택이지 않나요 . 판타지면 영어식 표현을 써야한다는건 너무 협소한 생각인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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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8 수면비행
    작성일
    07.12.04 17:04
    No. 13

    존재하지 않는 공간 속에서 벌어진 이야기를 적는 것은 일종의 번역입니다. 쉽게 말해서 우리가 아무리 검강이 어떻고 오러 블레이드가 어떻고 떠들어 봤자 실제로 그 세상에선 저런 발음이 없죠. 그 동네의 절대 알아들을 수 없고, 또한 표기조차 할 수 없는 언어를 독자 대중이 알아볼 수 있게 한글로 번역한 겁니다.
    당연히 번역할 때는 독자들이 쉽게 알 수 있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이고, 그것이 한자이건, 영어이건 상관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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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생물자원관
    작성일
    07.12.04 17:09
    No. 14

    이미 저런게 너무나도 친숙하게 되어버려서...바꾸면 더 혼란만 생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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