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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작성자
Lv.5 ennui
작성
07.12.03 23:37
조회
1,965

작가명 :

작품명 :

출판사 :

얼마 전 ‘메멘토’란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기억에 관한 소재를 다룬 것 외에도, 시간의 역순을 보여 주는 편집을 했다는 점에서도 참 독특하다란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돌이킬수없는’이란 영화도 그런 편집을 했더군요.

만일 그러한 영화를 한국에서 시도했다면 어땠을까요? 참신하단 평가를 받았을까요? 어쩌면 시도조차 할 수 없지 않았을까요?

만일, 한국에서 누군가 해리포터와 같은 글을 쓴다면 어떨까요? ‘이것도 글이냐? 차라리 내가 발로써도 이것보단 낫겠다’란 반응이 나오지 않을 까요?

만일 한국에서 처음으로 피카소와 같은 그림을 그려냈다면 어땠을까요? '이게 낙서지 그림이냐?' 이런 소리를 듣진 않았을까요?

처음 서태지와 아이들이 나왔을 때를 기억합니다. 지금이야 당연하게 받아들이지만, 당시만하더라도 서태지와 아이들이 시도한 힙합류의 ‘랩’을 두고 한쪽에서는 참신하다 말했지만, 다른 쪽에서는 ‘그것도 노래냐?’라고 몰아 부치던 때가 있었지요.

오늘자 동아 일보에 실린 ‘식객’을 보니 일본 만화가의 입을 빌어 이렇게 말하더군요.

“만일 한국에서 군계와 같은 만화가 나온다면 그것을 용납하고 받아들일 수 있을까?”

알다시피 군계는 자신의 부모를 살해한 상상조차 할 수 없는 패륜아를 주인공으로 내세웠습니다.

만일 한국에서 그러한 주인공을 가지고 만화나 혹은 소설을 쓴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당장에 집단 마녀사냥이 일어나지는 않을까요?

종종 우리는 너무 경직된 시각을 가지고 문화를 바라보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장르만 보아도 그렇습니다. 대부분의 독자들은 아니지만, 때로 몇몇 독자는 글 쓰는 이에게 ‘규격’을 강요합니다.

‘무협은 이러 이러해야 한다.’

‘판타지는 이러 이러해야 한다.’

그것이 과연 옳을까요?

만일 그런 시각만으로 판타지를 보고, 무협을 본다면, 판타지와 무협은 영원히 진보할 수 없을 겁니다.

무릇, 한 가지 문화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그 밑에 수많은 실험과, 시도. 그리고 필연적으로 따라오는 무수히 많은 실패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한한 자유가 필요합니다. 실패할 자유, 실험할 자유, 금기된 것을 깨는 자유, 망가질 자유.

개연성이 떨어지면 어떻습니까? 글이 유치 하면 또 어떻습니까? 어법이 틀리면 또 어떻고, 정말로 차마 보기 끔찍한 글이면 또 어떻습니까?

소위 말하는 ‘투드’류나 ‘귀여니'류도 마찬가지로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류에 대해서는 저도 그다지 탐탁하게 생각지 않지만, 그것 또한 문화를 다지는 한 토대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제가 반드시 그런 글도 읽자라고 주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자신이 좋아하지 않는 글은 읽지 않을 권리가 있습니다.

전 단지, '그 글을 내 입맛에 맞게 고쳐라', '그것은 이렇게 해야 한다.' 라고 족쇄를 채우지 말자라는 것입니다.

글은 속박이 아니라 자유입니다. 속박 받는 창작은 창작이 아닌, 조합에 불과합니다.

만일 보다 많은 양질의, 그리고 다양한 글을 보기 원하거든, 지금 당장은 눈에 차지 않더라도 그것을 자신의 입맛에 맞게 바꾸길 강요해선 안 되리라 봅니다.

멋진 디자인을 하나를 만들기 위해서도 수  많은 실패작과 실험작을 폐기해야 합니다.

처음에는 그런 것들이 눈에 거슬리겠지만, 그러한 실험과 실패, 그리고 쓰레기의 산을 통해 정말로 모든 이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작품이 누군가로부터 튀어 나오게 될 것입니다.

전 그렇게 믿습니다.


Comment ' 10

  • 작성자
    테프누트
    작성일
    07.12.04 01:42
    No. 1

    누구나 마음 속에 받아 들일 수 있는 선과 받아 들일 수 없는 선이라는 게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 하긴 이건 제가 할 말이 아닐지도 모르겠습니다. 군계 같은 작품이 존재하지 않는 것은 독자층의 입맛보다, 구조상의 문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렇게 해주세요, 저렇게 해주세요 라는 말에 흔들리고 싶지 않다는 다짐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7.12.04 07:42
    No. 2

    지금 장르문학에 대해선 많은걸 바라지도 않습니다. 연습과 공부로 숙련된 글쓰기 능력과 문맥에 맞는 문장과 단어 사용, 최대한 오타를 자제하자고 말하는게 과한건가요? 개연성 있게 글을 써달라는게 과한건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4 진소보
    작성일
    07.12.04 09:37
    No. 3

    메멘토는 2000년 작이고, 돌이킬 수 없는은 2002년 작입니다.
    상이한 색깔의 작품이고 시간의 역순 또한 약간 다른 형식이지만, ennui님께서 굳이 시간의 역순이란 공통점으로 특이성을 잡는다면 반론하지는 않겠습니다.
    그러나 이런 영화를 '한국에서 시도했다면 어땠을까'라며 참신하다는 평가도 받지 못하고 시도조차 해보지 못했을 수도 있다는 어조의 말씀은 받아들이기 곤란하군요.
    이창동 감독의 박하사탕이 상영된 것이 1999년 입니다. 시간의 역순이란 측면은 물론이고 영화의 독특함을 따져 보아도 ennui님이 인용한 외국의 두 영화작품과 견주어 밀릴 이유도 없고 출품시점을 따져봐도 앞선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뭐, 인용을 하다보면 실수는 상사이니까 잘잘못을 논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그 인용부는 더이상 ennui님의 주장을 뒷받침하지 못한다는 점은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저는 군계를 접한 바가 없으므로 '부모를 살해한 상상할 수 조차 없는 패륜아'가 그 작품에서 어떤 방식으로 다뤄졌는지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이 글이 군계에 대하여 비평한 글이 아니고 군계는 그냥 예시일 뿐이니 계속 댓글을 잇겠습니다.

    우리 문화가 서구 문화에 비해 경직된 바가 있다는 말씀에는 동의합니다. 문화가 발전하기 위한 수많은 실험과 시도, 그리고 필연적으로 따라오는 무수한 실패에 대한 말씀도 동의합니다. 창작하는 이에게 내 입맛에 맞게 고쳐라는 말도 안돼는 요구는 저 역시 불합리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창작은 속박이 아닌 자유라는 말씀도 깊게 공감합니다.
    무한의 자유란 구절이 약간 걸리긴 하지만 이 부분은 아주 광범위한 논의가 필요한 부분이기에 잠시 배제합니다. 그러는 편이 오히려 논의의 방향을 엇나가지 않게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위와 같은 당연하고 상식적인 말씀 사이에,
    '개연성이 떨어지면 어떻습니까? 글이 유치 하면 또 어떻습니까? 어법이 틀리면 또 어떻고, 정말로 차마 보기 끔찍한 글이면 또 어떻습니까?'
    라는 터무니없는 주장이 끼여 있으니 보기 난감합니다.

    도대체 창작의 자유와 창작물에 대한 평가가 무슨 상관관계가 있습니까? 어떤 집단이 창작물에 대한 평가를 내리면 그것이 창작물의 본래 가치와 상관없이 집단의 평가대로만 가치가 매겨지는 시스템이 아니고서야 그다지 상관없는 관계입니다.
    게다가 ennui님의 주장대로 문화가 발전하기 위한 실험과 시도를 위해서라는 명분이라면, 글의 개연성, 어법, 그리고 난삽함(유치함을 이리 표현을 바꿉니다.)을 더 꼼꼼히 따져보는 편이 훨씬 합리적이지요.

    창작물에 족쇄채우기를 하지 말고 자유를 달라는 말씀이나, 다양한 글을 보기 위하여 지금 당장은 눈에 차지 않더라도 그것을 자신의 입맛에 맞게 바꾸길 강요해선 안된다는 말씀 모두 훌륭한 말씀입니다. 그러나 거기까지인 듯싶습니다. 그러기 위한 방편으로 제시한 '개연성이~ 어떻습니까.'라는 주장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군요. ennui님께서 어떤 믿음을 가지시건 그건 ennui님의 자유지만, 적어도 그 믿음이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과정을 통해 도출된 결과는 아니란 사실은 저로 하여금 반대표를 누를수 밖에 없게 만드는군요. 이해 바랍니다.

    ps.

    피카소의 위대한 추상화 이전에는 고전미술의 잣대로 봐도 훌륭하다고 평가하는 수많은 전작들이 있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케찹고추장
    작성일
    07.12.04 09:57
    No. 4

    다른 것은 위의 하론님이 언급하셔서 저는 군계에 대한 것만 집고 넘어가겠습니다. 식객에서 군계가 어쩌니 저쩌니 하는 것은 만화에 대한 일본인과 우리나라사람의 인식차이에서 비롯된거라고 봅니다-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이것가지고 딴지걸지 말아주시길-. 일본의 만화는 성인도 아무렇지 않게 보는 것이지만, 우리나라에서 만화는 아이들이나 보는 것이라는 인식이 박혀있으니까 부모를 죽이는 그런 것은 보여줄수 없다는 면에서 사회적물의가 있을 수 있겠죠.
    부모를 죽이는 내용이 받아들일 수 없느냐 하면, 그것도 아닙니다. 공공의 적1편은 뭔가요. 적어도 군계의 부모는 양부모이고 하도 자신을 새장에 가두려하기에 일어난일인데 비해, 공공의 적1에서 친부모이고 돈-그것도 당장 필요한 것도 아닌데-때문에 저지른 일인데, 어느 쪽이 더 패륜인건지... 공공의 적1편 히트하지 않았나요. 평단에서 좋은 평도 받았던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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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2 MoH
    작성일
    07.12.04 11:45
    No. 5

    하논님과 아지개님께서 앞서 말씀해주셨으니 더이상 추가할 것은 없어 보입니다. 강조하자면 창작의 자유와 창작물에 대한 평가는 다른 문제입니다. 그걸 한데 묶어서 창작의 자유가 있으니 창작물에 대한 평가는 제한하자 라고 하면 문제가 되는 겁니다. 창작하는 것에도 약간의 제약은 있을수 있습니다. 그것은 사회적 제약이나 윤리적 제약이겠지요. 기본 규칙을 지킨다면 제약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창작물에 대한 평가는 평가자의 잣대에 의거한 것이라 호평이든 혹평이든 있을 수 있습니다.

    예시하신 귀여니의 작품은 국내에서는 국어 파괴니 하는 문제가 많았지만 그 문제를 벗어나서 그 귀여니작품의 스토리 자체는 로맨스 소설로서의 가치가 있다고 합니다.(중국 번역간이나 해외 번역간을 보면 글자파괴는 없이 순수 작품화 되었는데 양쪽 다 읽어본사람의 말에 의하면 완전히 다른 작품이란 느낌을 받았다. 라고 합니다.) 국어의 파괴에 대한 귀여니의 평가는 국내에서도 확실히 좋지 않습니다. 그것에 대해 대단히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고 혹평을 받았습니다. 다만 로맨스 소설 자체로서만 인기가 있는 것이지요.

    다시 강조하자면 창작에 대한 자유로 창작물에 대한 평가를 제한하자 라는 발언은 좋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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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인월
    작성일
    07.12.04 13:08
    No. 6

    글을 쓰는 것은 처음이네요. 매일 읽기만 했는데...
    요즘들어 한 소설에 대한 비판 글 보다는 장르시장 전체에 대한 평가들이 많이 올라오는 것 같습니다. 좋은 글과 의견들도 그에 따라 많이들 올라오구요.

    글에 대한 자유는 분명하죠 필요합니다. 자신의 환상을 표현하는 판타지, 무협에선 두말할 나위가 없겠죠. 하지만 현재 장르문학에서의 자유는 조금은 다른 곳에서 표현이 되어 눈쌀을 찌푸리는 것 같습니다.

    금기를 깨는 자유, 새로움을 추구하여 실패를 하는 자유 곧, 기존의 형식을 깨는 자유들은 장르문학의 새로운 활력이 되고 즐거움을 선사 하는 것은 분명하지만, 요즘글들을 보면 형식의 자유보다 문법에서의 자유, 글전개의 개연성에서의 자유를 더욱 찾고 있습니다. 그것이 문제화 되고 있는 것이구요.

    자유를 추구한다고 해도 국어를 새로 만들지 않는한 문법과 맟춤법, 개연성들은 갖추어 져야 합니다. 그것이 문학의 한 분류로써 당연한 것이지요.

    현재 판타지, 무협을 보며 눈살을 찌푸리는 것은 형식이 자유로워서라기 보다는 지나친 문법과 개연성에서의 자유를 추구하기 때문입니다. 처음쓰는 소설이라고 해서 그런것들은 참고 넘길수 있는 것이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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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인월
    작성일
    07.12.04 13:44
    No. 7

    문피아에 올라오는 많은 비평글들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비평란에서 윤리적 문제를 제기하는 글을 보셨습니까?
    어설프더라도 새로운 세계관을 내세운 글에 대한 비평을 보셨습니까?
    먼가 새로운 것에대한 비평글을 보신적이 있으십니까?
    하지만 맞춤법 및 개연성에 대한 비평들은 어렵지 않게 찾아 볼수 있지요.

    자유가 필요하다. 장르시장은 지금 충분히 자유롭습니다. 너무나 자유로워서 이제는 무분별해졌다는 말이 더 어울리지요.

    앞서 다하셨던 말인데 괜히 글만 늘른 듯 하네요.
    그럼 이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밤도깨비
    작성일
    07.12.04 15:01
    No. 8

    개연성이 떨어져도 좋고요 글이유치해도 좋고요 문법이 틀려도 좋읍니다
    단 그런책이 출판되는건 싫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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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허벌란
    작성일
    07.12.05 02:04
    No. 9

    쟝르소설 작가에 대한 지능형 안티가 아닐까? 라고 순간 의심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사와나이데
    작성일
    07.12.05 10:10
    No. 10

    창작의 자유는 지금도 존재하고 있으며 창작의 자유가 도가 지나치다보니 난잡한 소설들이 줄을 이어 출간되고 있지요.
    실제로 독자들의 강요에 의해 정형화 된 장르소설이 되어 가고 있다기보다는 독자들의 취향에 맞춰 출판사와 작가들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요즘 출간되는 터무니 없는 소설들을 보면 대부분 주 독차증을 겨냥해서 나오는 경향이 많습니다. 나이 어린 독자들에게 어필하기 위해 지나친 깽판물로 치닫고 있지요.

    지금 장르소설은 대부분의 작가들이 창작의 자유보다는 이윤의 추구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대부분 문피아 논객분들의 비판도 이러한 대상을 비판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실제로 문피아 논객분들의 추천글을 많이 받은 글들은 대중성은 없으나 새로운 시도 혹은 개연성이 높은 글들이 대다수를 이루고 있으며 비판글을 많이 받은 글들은 대중성은 있으나(예:비뢰도) 내용이 없는 글들이 대다수입니다.

    비뢰도의 말장난 구성에 대해 새로운 시도라고 반박하신다면 저로선 할말이 없겠지만, 적어도 새로운 시도에 대해 비판하는 분들은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찬성이나 반대의 표를 선택하기 애매한 글이라 댓글만 달고 갑니다만 창작의 자유가 모든 개연성 및 문법을 통째로 갈아치워도 될만큼 중요하다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개연성이란 그다지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아무리 터무니 없는 설정이라 하더라도 세계관을 제대로 설정하고 나면 개연성이 부여되는 법입니다. 은행원이 쫄쫄이 바지를 입고 하늘을 날아 슈퍼맨이 된다는 내용도 터무니 없지만 그에 맞추어 전제조건 혹은 세계관의 설정을 제대로 한다면 개연성이 부여되는 법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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