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내용이 어쨋든간에 오타가 많다면 성의가 없다고 볼수 있겠죠.
성의가 없는 글이 재미있을 가능성은 작습니다.
전에 권왕무적에서 오타가 너무 많이 나오고 나서
그 이후론 초우님 글은 전혀 안읽고 있습니다.
오타...심각한 문제인데
출판사든 작가들이든 쉽게 쉽게 넘기는 경향이 있는듯합니다.
초우님이야 그 이후 괜찮아 졌다고 하지만서도
한번 깨진 믿음이라는게 다시 회복이 안되네요
문법까지 갈 필요도 없이 그냥 훑어만 봐도 나오는 오타 문제라면, 심각하다고 생각합니다. 옛날 공장 무협에서도 이 정도는 아니었던 듯 한데......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는 출판사들을 보면 옛날 공장 무협출판사들이 이름 바꿔 나온게 아닐까 하는 이상한 추측도 혼자서 해봅니다^^;
음식을 만드시는 분은 맛은 없더라도 음식이 상하지 않게 해야 한다는 것은 기본입니다. 기본을 지키는 건 무척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맛은 먹는 사람이 판단한다고 하고 일단은 먹을 수 있도록 상하지 않은 것을 만들어내야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책 한 권당 오타, 맞춤법 등 틀린 게 몇 개 이상이면 불량 출판으로 분류돼서 반품처리 됐으면 하는 게 솔직한 심정입니다.
여가시간에 취미생활을 즐긴다...
지극히 정상인걸로 생각됩니다.
일반 독자들이 알아차리고 민감하게 반응하는 오타,비문은 꼭 잡아 주어야 합니다. 열심히 글을 써 놓고 이런 일이 생긴는 건, 1 년 내내 열심히 공부하고 시험날 지각하는 것과 똑같습니다. 남들이 이해는 하면서도 좋게 보지 않을뿐더러 작가에게도 나쁘게 작용합니다. 출판사가 보다 더 책임이 있겠지만 독자는 작가에게 실망하는 마음이 생깁니다.
Comment '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