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황규영
작품명 : 금룡진천하
출판사 : 청어람
고무림은 정말 오랜만에 방문해보네요 여러가지 일도 있고...바쁘고 하지만, 학생시절부터 함께 해온 소설은 끊을 수 없는것 같네요.. 요즘 정말 재미있는 책을 찾기위해 이리저리 해보고 있는데...
참 제 취향에 맞는책 찾기가 힘듭니다.... 그러다 우연히 발견한 표사...정말 오랜만에 무협에 취했습니다 제가 원하는 무협의 2%만 빼고 모두 만족했지요
그후부터 황규영작가님을 꽤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필력이 마음에들었다랄까요...
표사,잠룡전설을 여러번 읽고..금룡진천하까지 읽고 있는데
잠룡전설까지는 그래도 재미있게 읽었지요
다음작품들을 더욱 기대하고 있었지요 그런데 금룡진천하..
5분전에 6권까지 읽고 손에서 놔버렸습니다
작가께서 머릿글에 여러 사람이 편히 볼 수 있는 글을 쓰고 싶다고
하셨더군요 그 말씀은 소위 말하는 돈되는...무협을 만드시는 건가
하고 생각하게 만들더군요 뭐..주인공 강하고..기연도 있고..다 이해하지만...억지스러운 상황전개, 주인공 주변인물들의 지능저하,
쓸데없는 잡담(예를 들어 주인공 혼자 생각을 하는것인데..내용전개상 불필요하고 독자가 충분히 이해가능해서 없어도 될 부분을 말함)등.......6권을 예를 들면 무황성 군사가 주인공이 칠음절맥을 치료한것을 사혈련의 마의가 한것으로 생각한다는것...이게 이상한 이유는 전권에서 소기백장로도 마뇌가 칠음절맥을 완치는 못할것이라 판단했는데 무황성의 군사라는 사람은 어찌하여 그것을 판단하지 못하는것인가..하는것이지요(이해못하시는분들은 책을다시보시길) 또 다른것은 무황성내 비각을 총괄하는 군사를 비각의 당주인 동방소희가 군사 아저씨 이런식으로 부르는지... 이해할 수 가 없습니다 뭐...여러가지가 또 있습니다만...다 말하기엔 제 필력이
보잘것 없군요
솔직히 요즘 나오는 무협 너무나도 많습니다
그런데 그중에 제대로 읽어줄만한게 너무 없습니다
아주 젊은층 입맛에만 맞춰졌는지도 모르겠네요
전 무협을 좋아합니다 제나이 불혹을 넘어서도
제가 갖고있는 200여권의 소설책을 버리진 못할것 같습니다
아쉬운건 충분히 필력이 있는 작가분이...처음의..초심에서 벗어나 글을 쓰게되신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머릿글에 나온것처럼..이렇게 가벼운 글을 쓰고 싶으신지..여쭈고 싶은게 제 속마음입니다
아쉽고 답답한 마음에 이곳에 오랜만에 로그인해서 글을 써보네요 조금 자극적이랄까 하는 내용을 썼는데...
그냥 저사람은 저렇구나 하는 생각으로 보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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