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성상영
작품명 : 빈곤지독
출판사 :
빈곤지독 3권을 봤습니다. 1,2권도 재밌게 봤었고 해서 대여점에서 바코드를 막 붙인걸 빌려왔습니다
여복이 많은 성상영 표 주인공답게 새로운 소녀들이 등장합니다.
처음엔 고아가 된 소녀가 나오고, 위기에 처한 소녀, 청운의 약방에 일하러온 개방의 제자 등등 주인공에게 여자가 많은 걸 싫어 하진 않기 때문에 재밌게 봤습니다.
그런데, 중간에 고개를 갸웃하게 만드는 부분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빈곤지독은 3인칭으로 글을 써나가고 있었습니다. '청운은 ~~했다.' , 흑마방은~~~해서~~~무지 세다. 라는 식으로 서술식으로 글을 객관적인 시선으로 진행시키는 것이죠. 하지만 빈곤지독을 읽다 보니 서술부분이 주인공의 행동을 보고 혼잣말을 시작합니다.
왜 저런데?
이녀석, 대체 무슨짓을 하려는 거야?
라는 식으로 중간중간 하나씩 끼어있는게 굉장히 거슬리더군요.
또, 하나 거슬리는게 있습니다.
'새퀴야' 라는 말은 뭔가요? 이런게 정확한 표현은 아닐텐데
맞춤법에 맞지도 않는 단어를 써도 되는건가요?
연재 할 때 부터 재밌게 봐 왔는데, 조금만 살펴보면 고칠 수 있는 부분은 반드시 고쳐 독자들을 실망시키지 않았으면 합니다.
(사실 인칭부분은 저도 잘 모르지만 중간에 바뀐부분이 이상해서 썼습니다. 제가 잘못 썼다면 리플로 지적해주세요. 그리고 정리되지 않은 글이라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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