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음 그런 걸로 선작 취소를 했네 말았네 하시는 모습은 별로 좋은 거 같지 않습니다. 위천용제님의 공격적인 내용말고 수쉰호위에서 느꼈던 주인공의 모습이나 뭐 상황의 계연성 뭐 이런거 가지고 말하는거는 뭐 취향이니 뭐라할 수 없지만 선작 취소, 어이없다 뭐 이런 표현은 맞지 않는거 같습니다.
분명 님이 그렇게 느낀거는 맞다고 쳐도 그것이 다른 사람도 그렇게 느꼈기에 어이가 없는 건가요?
저 였다면 님이 쓰신 부분인 다음 내용을
"남궁장천이라 하였습니까? 저는 주인공보다 그 사람이 더 고수다운 고수로 느껴졌습니다.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수가 있다고 이해하려고 노력하더라도, 깨달음을 얻는 모습과 얻은 깨달음을 생각해보면 주인공의 강함은 말도 안 됩니다. 판타지에서도 자주 볼수 있는 어이없는 기연, 세상 다 살은 현자에게 어린아이가 깨달음을 주는 것이 떠오르더군요."
"작가가 주인공과 남궁장천 사이에 일어났던 무공의 차이와 또 깨달음을 얻는 내용이 독자들 아니 최소한 나에게 계념성을 부여하게 하는데에 실패했다"뭐 이정도로 바꾸겠습니다.
뭐 다 똑같은 말인데 '어'다르고 '아' 다르다고 님이 이 글을 쓴 이유가 작가가 더 나은 글을 보여주길 바래서 쓴거라면 분명 님의 글의 모습은 잘 못 됐습니다. 계연성을 넘어 설정 자체를 부정하기에 작가에게 '너, 내가 생각한대로 못썻으니까 글이 않좋은거야 다음엔 나한테 맞추어봐' 이런 간섭까지 가는 것 처럼 느껴집니다. 만일 그냥 비평을 하기 위해 자신이 글을 읽고 받은 스트레스를 작가 씹으면서 풀려는 의도라면 흠 꽤나 효과적이지만 독자로서 작가에게 할 행동은 아닌거 같네요. 뭐 아니시라면 제가 넘겨 집은거지만...
하지만 글을 씀에 있어 다른사람들을 보고 있다는 생각도 하고 또 내가 왜 이런 비평을 썻는지 그 목적도 생각하면서 비평을 했으면 좋았을듯 합니다.
Comment '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