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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의 내적인 문제점.

작성자
토피아
작성
07.11.22 01:06
조회
1,910

작가명 :

작품명 :

출판사 :

작품 내적인 부분에서 찾아보았습니다.

1.아류작의 홍수.

비슷한 내용, 비슷한 소재, 심지어는 비슷한 성격의 주인공이 넘쳐납니다.

시장자체가 좁아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뭐가 하나 뜬다 하면 거의 대부분의 작품들이 우르르 쫓아가는 형국이랄까요.

대표작 하나만 읽고나면 다른작품은 읽어보지 않아도 무슨내용인지 대강은 짐작이 될정도입니다.

2.평면적인 등장인물.

영화를 예를 들면 주인공도 물론 중요하지만 영화를 맛깔나게 해주는건 조연들입니다.

문학도 마찬가지죠.

우리는 용감하고 헌신적인 샘이 없었다면 프로도가 반지로 인해 겪은 내면의 고통을 알 수 없었을겁니다.

오거 같은 샌슨 퍼시발이 없었다면 우리의 초장이 후치 네드발의 영리함이 그토록 부각될 수 있었을까요.

권력에 집착하는 조연들이 없었다면 자유기사판의 그 자유라는 말이 그정도로 가슴에 와닿지는 못했을겁니다.

그런데 요즘 장르문학을 보면 주인공을 제외한 대부분의 인물들이 너무나 평면적입니다.

모든 문제를 킹왕짱 주인공이 자기 혼자서 별 고민도 하지않고 가볍게 해결해버리고.(조연들도 도와주는 시늉을 하긴 하지만 말이죠.)

주인공을 따르는 조연들은 마치 허수아비처럼 주인공의 말이라면 뭐든지 믿고 뭐든지 따릅니다. 그게 진실이든 거짓이든 최선이든 최악이든 말입니다.

악역은 말할것도 없습니다.

제갈량 뺨치는 모사가 주인공만 만나면 초등학생도 안속을것 같은 계략에 속아넘어가고 심지어는 말도안되는 억측을 혼자해서 주인공을 도와주더군요.

3.개연성.

적어도 스스로 만들어낸 등장인물의 설정은 좀 지켜졌으면 합니다.

인물의 성격이 변한다면 적어도 뭔가 계기가 되는 사건이나 이유가 존재해야 하지 않을까요?

제가 말하는건 여의주나 드래곤하트로 구슬치기를 한다거나 파이어볼로 불장난을 하는게 나온다고 뭐라 하려는게 아닙니다.

다만 생명을 소중히 해야한다고 적 앞에서 설교를 늘어놓던 주인공이 다른장면에선 별 시덥잖은 이유로 자신의 비위에 거슬렸다고 타인을 죽이는 이런 아이러니가 좀 사라졌으면 하는겁니다.

이런 주인공을 보면 무슨 스릴러에 나오는 싸이코를 보는것 같습니다.

4.오타

여러번 읽어도 지나칠 수 있는 문맥까진 뭐라하지 않겠습니다.

워드에 붙어있는 맞춤법 교정 정도는 좀 하시고 원고를 출판사에 넘기셨으면합니다. 몇시간 걸리지도 않습니다.

넉넉잡아 반나절이면 충분합니다.

독자들은 국어사전급의 정확도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토지같은 문학작품 정도의 정확도도 요구하지 않습니다.

다만 읽다 눈에 거슬리지 않을정도의 교정을 바랄뿐입니다.

(그리고 부탁드리는데 왠만하면 욕설이나 비속어는 좀 삼가해주십시오. 그렇지 않아도 국어가 오염되고 있다는데 걱정이 됩니다. 예전에 모 작품을 근거로 들어서 지적했더니 '욕설이 구수하다'. 뭐가 문제냐 하는 발언을 하는분이 계시더군요. 기분이 나쁘기 이전에 허탈했습니다.)

적어도 이정도 문제만 해결되도.

전 예전처럼 장르문학을 살겁니다.

네. 라노벨보다 비싸도 사겠습니다.

살정도 작품이 아니라면 빌려서라도 보겠죠.

그런데 현재 이런 문제점을 가진 작품들이 대다수입니다.

빌리는데 드는 단 몇백원조차 아까워지는 작품들이 수두룩합니다.

이러니 1년에 1권 나올까 말까하는 조기종결 걱정이 없는 기존 유명작가분의 작품들만 사거나 빌립니다.

3년전만해도 라노벨이 뭔지도 몰랐던 제 책장을 라노벨이 점점 점령하고 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라노벨이 무슨 대단하고 심오한 스토리가 있어서 구입하지 않습니다.

새롭고 재밌는 이야기라 생각될때 삽니다.

장르문학을 고를때와 큰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적어도 위의 문제점은 생각하지 않고 읽을 수 있어서 선호합니다.


Comment ' 11

  • 작성자
    수민
    작성일
    07.11.22 09:15
    No. 1

    찬성을 누르려다 슬며시 반대를 누르고 갑니다.
    말씀의 후반부, 비속어와 욕설이 왜 안 된다는 거죠?
    - 물론 불필요한 욕설 남발과 이해 못할 비속어는 제외합니다.-
    초등학생 교과서도 아닌데?
    왜? what!
    순수문화과 예술지상주의를 외쳤던 문학인 김동인도 배따라기, 감자 등등에서 비속어와 욕설을 남발(?)한 걸로 기억합니다.
    그것으로서 하류인생들의 삶을 리얼하게 표현했다는 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하물며 대중문학에서 왜?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6 시커님
    작성일
    07.11.22 10:15
    No. 2

    그 배따라기나 감자의 작품은 아무래도 독자는 인생을 어느 정도 아는 ,최소한 욕하는 것이 멋이 아니다라는 걸 아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문학일 것으로 추측합니다.
    중학생이 그 책을 보고 아 재미있다라고 말할 것을 예상하면서 쓴 글이 아닐겁니다.

    하지만,장르문학은 중학생,고등학생이 볼 것을 당연히 감안해고 출판되는 글입니다.교과서만큼 욕설과 비속어를 제한 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꼭 욕설과 비속어을 넣어서 나와야겠다면 19금으로 나와야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수민
    작성일
    07.11.22 10:44
    No. 3

    seekerrr님,
    김동인에 대해서는 초등 5학년 읽기에 참고로 이미 나옵니다.
    고등학생 정도만 되어도 위의 예를 든 작품들이 권장도서로 됩니다.
    영화, T.V , 연극 심지어 뮤지컬까지도 다양한 욕설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요즘 영화는 아주 심하죠. 제가 옮겨 놓을 수 없는 썅소리도 거침 없이 나옵니다. 전부 19금일까요? 요즘 청소년 드라마에 "에이-XX !"정도는 쉽게 나옵니다.
    물론 욕설을 찬양하자는 것은 아닙니다.
    표현의 방법일 뿐입니다.
    오죽하며 욕부터 배운다는 말이 있습니다.
    욕은 우리생활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19금의 기준을 어디 두고 계신지 의문스럽습니다.
    그냥 배설처럼 하는 표현이 아닌, 어떤 문학적 표현이라면 욕설 또한 아름다운 표현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황석영의 장길산을 비롯해 조정래 이문열,,, 기타 많은 문학인들이 욕설을 추하고 더러운 언어가 아닌 하나의 문학적 표현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작품들이 다 19금은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6 시커님
    작성일
    07.11.22 11:02
    No. 4

    길을 걷다가 다큰 어른들이 욕하는 것을 듣습니다.
    그렇구나 지나갑니다.
    길을 걷다가 중학생아이들이 욕하는 것을 듣습니다.
    흠칫 놀랍니다.
    그 중학생 아이들이 욕하는 것이 듣기가 싫습니다.
    그 중학생들은 욕을 어디서 배울까요? 옛날에는 욕을 자기부모한테서나 형들한테 배웁니다. 요즘은 문화매체에서 배웁니다.
    당연히 문화매체에서 청소년에게 욕을 노출시키지 말아야 합니다.
    영화나 다른 문화에서 욕이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그 것은 그 영화나 다른 문화 매체가 잘못된 길을 가고 있는 겁니다.영화나 다른 매체에서 쓰는 것을 막아야지,그 매체에서 쓰기 때문에 글에서도 써도 된다가 아닙니다.

    장길산,조정래,이문열 그분들이 자신의 글을 아이들이 읽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도 그들이 욕을 썼다면 그분들이 잘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p.s.)초등학교 5학년교과서에 욕을 순화하거나 삭제하지 않고 그대로 나옵니까? 안 봐서 머라고 말할 수는 없겟지만, 욕을 순화하지 않고 삭제하지 않고 나온다면 정말 너무한다고 생각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수민
    작성일
    07.11.22 11:12
    No. 5

    예! 그렇습니다.
    눈 가리고 아홍! 하기는 싫습니다.
    그만 저의 생각은 접겠습니다.
    참 정정 해드리겠습니다. 장길산은 작가분의 성함이 아닌 황석영 작가님의 장편소설의 제목입니다. 주인공 이름이 광대 장길산이죠.
    초등학교 교과서에 순화되지 않는 욕설이 그대로 인용되었다곤 하지 않았습니다. ^.^;;;;
    좋은 하루 되십시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7 하늘까시
    작성일
    07.11.22 11:13
    No. 6

    다 찬성입니다.

    저도 욕설은 자제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꼭 쓰겠다면야 막을 수 없겠지만, 욕이 많이 사용된 경우 아무래도 별로 좋게 느껴지진 않습니다.

    담배 피우는 사람에게 "그거 건강에 안 좋으니 피우지 마세요." 하는 어감 정도로 이해해 주면 좋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시커님
    작성일
    07.11.22 11:22
    No. 7

    정정 감사드립니다.
    저도 제 이야기가 너무 가식적이라는 것은 느끼고 있습니다.
    이미 청소년들이 욕하는 것은 대세라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정말 청소년들이 욕하는 것은 듣기가 싫습니다. 우리나라 영화가 아예 다 사라져버렸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할 정도로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토피아
    작성일
    07.11.22 14:30
    No. 8

    조금 오해가 생길만한 부분이 있는것 같군요.
    욕설도 어느정도 허용가능한 수위.
    그리고 그런 욕설을 할만한 설정의 인물이라면 약간은 허용이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과격, 무식한 산적이나 해적이면.
    입에 달고 다니는게 욕설이겠죠.
    예를들면 "저 놈을 죽여라" "저 자식을 없애버려."
    이 정도는 허용가능한 수준이라고 봅니다.
    다만 특정 소설을 보면 이런 욕설을 할만한 인물이 아니라.
    말 그대로 개나소나 욕설을 지껄여대는 소설이 본적이 있습니다.
    주인공은 물론 조연이라 할만한 주인공의 가족이라던가 친구, 부하까지.
    욕설도 제가 예를 든 수준 정도가 아니라 개X끼 씹X끼 X같은 년. 니X랄
    이정도 수위가 난무하더군요.
    무협의 이름있는 문파의 식솔이나 판타지의 귀족이 이런 욕설을 하는게 이해도 되지 않을 뿐더러 정말 눈쌀이 찌푸려졌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토피아
    작성일
    07.11.22 14:34
    No. 9

    비속어도 문학작품을 보면 백정, 장돌뱅이같은 직업, 시골특유의 토속적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집어넣는 경우가 있습니다.
    전 이런 경우까지 뭐라 하는게 아닙니다.
    반드시 필요도 없는데 사용하는 욕설, 비속어는 되도록 삼가하는게 좋겠다는 겁니다.
    이미 장르문학 출판사들은 타겟을 중고등학생으로 낮춰서 잡아놓은지 수년이 흘렀습니다.
    예전처럼 성인 대상이 아니라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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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터군
    작성일
    07.11.22 20:19
    No. 10

    김동리, 김동인 등등....
    교과서에 실린 작가들의 작품에 나오는 욕과 판타지에 쓰이는 욕은 차원이 다른 문제입니다.
    교과서에 실린 문학 작품의 욕설과 속어들은 하나의 문학적 장치로서 의도적으로 사용된 말입니다.
    소설의 사실성과 현장감을 드러낸다던지. 인물의 성격을 간접적으로 제시해 준다던가, 그리고 인물의 대사를 통해 소설의 갈등을 드러내고 사건을 전개해 나간다던지..등등 말입니다.
    하지만 판타지에 난립하고 있는 욕설은 어떻습니까?
    제가 보기엔 그들이 일상생활에서 쓰는 욕설을 아무런 생각과 여과없이 그냥 막 뱉어내는 것과 다를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별의미 없는 욕설의 난무는 지양해야 된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9 카레왕
    작성일
    07.11.22 21:16
    No. 11

    내적인 문제라......

    그런데 말입니다.

    그런 글들이 출판 안되는 현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애초에 원인은 한 개인에 있는게 아니라, 그 개인이 모인 이익집단에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글쓴이가 순수히 글을 사랑해 쓸수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책이 나와야 먹고 산다는 것을 생각해주세요.

    글쓴이보고 저렇게 안 써서 안 사본다 라고 하지 마시고

    그런 글도 출판 될 수 있도록 괜찮다 싶은 것들은 사보십시오.

    한 개인이 사겠다! 싶어서 쓰는 건

    동인지 입니다........(제가 그러죠.)

    저도 처음엔 불만 많았는데

    시장 돌아가는 걸 보니

    일부 정말 몰지각한 글쓴이를 제외하곤...(대부분 중, 고딩. 가끔씩 대딩에 유부남도 있으십니다. 무개념은 연령을 안 가리더군요.) 의식 있으신 분들도 어쩔 수 없이 저런식으로 씁니다.(전 그렇게 쓰는게 더 어려워 못 쓰지만. 뭐... 그러니까 출판이 안되는 거겠죠.)

    아무리 성토해도 위의 사항은 고쳐질 문제가 아닙니다.

    앞으로도 계속 저 문제점이 드러나는 글이 대다수로 출판 될 것입니다.

    개중에 괜찮은 작품을 찾아서 사 읽어주세요. 그러면 그것이 하나, 둘 모여서 언젠가 좋은 방향으로 개선될지도 모릅니다.

    짧은 우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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