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출판사분들!!!!! 페이지좀 줄이지마요 ㅠ.ㅠ

작가명 : ??

작품명 : ??

출판사 : 모든 출판사에게!!!!!!!

오늘 양산이라는 플라이버스터를 보고 있습니다...

저에게 소설은 킬링타임이라 재미있게 보고 있습..

하지만......

이책 페이지가 300페이지정도밖에 안되네요....

처음.. 작은책이 나왔을때... 그래도 페이지수가

330~350정도라서(가끔 400도) 그걸로 어쩔수 없이 타협을

했는데.....

이넘의 뿔미디어... 장난치삼????

뿔미디어 말고도... 몇몇 출판사분들........

안그래도 종이 줄여서 책 더 낼수 있으면 됐지..

구기에 페이지까지 줄이면 어쩌라고? 가격은 그대로면서 --+

청어람처럼 하라는건 아니니깐..

(청어람은.. 초기 몇페이지는 칼라쪽 이고 종이가

그래도 질이 좋아보임 --)

최소한 페이지는 330이상으로 해주세요!!!!!

진짜 이러다가 몇년뒤에는.....

큰책처럼... 최소페이지 250 이 될꺼 같네요......

(첨엔 가격 좀 올리고 페이지를 300이상으로 하다가...

가면 갈수록... 줄어드는 페이지들.. 결국 250페이지도

안된 책이 있었죠.....)

양산을 출판하던 명작 수작을 출판하던 상관없으니깐....

페이지만 좀 지켜주삼 --

(책보다 열받아서 --; 적어봤습니다..)

[주인主人]

제 생각인데..
이건 작가분들의 문제일 것 같아요. 출판사라기 보다는..
주는 원고 페이지 숫자가 적기 때문 아닐까요;

[하늘의땅]

그보다는 공범으로 봐야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작가 맘대로 "페이지수 줄여!!!" 이럴 수 있을까 싶다는.. ㅡ.ㅡa

[구멍난위장]

요즘 무협, 판타지는 10대뿐만아니라 나이드신분들도 타겟으로 하는지
폰트가 큼직큼직해서 눈이 침침하신 어르신분들도 일기 편하게 되어있
더군요.

그런데 어르신들을 위해서 폰트도 키우고 휴대성을 높이기 위해서
페이지수를 줄여서 내용이 줄어들면 가격도 내려야 하는거 아닙니까?

[에이포스]

대여점도 점점 숫자가 줄어가니 책을 좀더 깔끔하게 해서 더 좋아보기이게 만들고 내용물은 5/1정도 빼버리고 ㅇㅇ.. 가격은 높히고 .. 상술..

[론도]

솔직히 그건 99.99% 작가 탓이죠. 써봐서 압니다 하하;
마감이 다가오는데 이 넘의 작가가 글을 덜 쓴 겁니다.
편집자님, 아직 a4 몇장에서 좀 부족해요 어떻게 좀 안될까요?
하아! 글 안쓰고 뭐하셨어요. 어쩔 수 없군요. 그럼 자간 좀 늘어고, 최소 300페이지까진 커버가능하니까 이번권은 그렇게 가죠.
뭐 이렇게 흘러가는 겁니다;

[댄간]

출판사마다 페이지 항상 350 이정도 되는 출판사가 있고
항상 300 이정도 되는 출판사 있던데요

[천마군]

320페이지 이하 이거나 너무 많이 뛰어쓰는책은 대여점 주인에게
재미없으니 반납하라고 우리 모두 캠페인 합시다.

[진명(震鳴)]

허,,,문제는 '플라잉 버스터' 말고도 김원호 작가님 책은...30분이면 다본다는 겁니다.

[애시든]

300쪽 짜리는 그나마 지금 양반같은데요
어떤책은 280짜리 도 있더군요. 한참 잘 읽다 마지막 폐이지 수 보고 멍~ 했던;;;

[미에크]

수라전종횡기 와 천도비화수 가 그립군요 ㅜㅜㅋ

[모래위의성]

큰책보다야 요즘 나오는 작은 책이 휴대가 편하긴 합니다만..
얇아지고 있어서 빌려보거나 혹은 구입을 할때 가슴이 아프더군요..

[옥선대협]

오늘 쾌도난마3권하고 데몬하트9권을 봤는데 쾌도보고 데몬보려니 정말 욕나오데요...쾌도난마 작은글씨에 380페이지...데몬하트 엄청큰 글씨에 320페이지(예전 큰책크기의 글씨폰트) 실질적으로 300페이지도 안될것 같은 느낌...같은값인데 왜 이렇게 차이가 나는지 모르겠네요.

[안셀모]

페이지 수에 관련된 것은 아무리 생각해봐도 작가님의 잘못이 99.9999% 입니다.

겜방인데 옆에 제 아는 놈(작가입니다.)한테 물어보니 어쩔수 없다고.
허호님의 말씀하신 그대로라고 하더군요.
가끔은 자기도 출판사한테 미안하다고..편집장한테 미안하다고 하네요.

페이지수가 적은건 작가님들 스타일이지 출판사 스타일은 아니라고 하는데.. 뭐 저도 정확히는 몰라서..^^;

[레피드]

과연 그럴까요?
그럼 출판사별로 평균 페이지수가 차이나는 건 뭔가요?
어떤 출판사는 작가가 거의 대부분 적게 쓰고 다른 곳은 많이 쓰고 그런가요?
말이 안 되지요.

작가만의 잘못이라고 말할 수가 없습니다.
작가가 적게 쓰는 것도 한 몫하겠지만 출판사에서 어느 정도 조장하고 있다고도 말할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