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요리라...
요리에 대한 부분이 나오면서부터 집중력이 급격히 떨어지더군요.
솔직히 납득이 안가는 부분이었습니다.
주인공의 요리실력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면 그뿐이지만.
전반적인 요리문화가 전혀 발달이 되어있지 않은 세계라는 점이...
포크커틀릿먹고 귀족들이 우오옷...이것은 혁명이다..이러고 있느걸 보니....중세의 식문화가 지금보다 발전하지 못했냐고 한다면 yes라고 하겠지만..
왕실의 식문화가 현재의 식문화에 뒤지느냐하면..no라고 하겠습니다.
까망군님이 말했듯이 풍부한 식재료가 있는 나라에서 단지 짠맛만 나는 음식밖에 없었다니...
이부분이 납득이 안가면서 2권후반부터 보는 시선이 삐딱해지더군요.
뭐 잔재미는 확실히 있는 소설입니다만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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