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나의 경우에는 요거 한가지가 딱 걸리더군요.
플루토의 기능을 정지 시켜 아르곤에 걸리지 않게 하는 약물이 끝도 없이 계속 나오는 것 왜엔 그다지 어색하지 않더군요. 반지 5개의 작은 마정석에 바르는 양이나 큰 칼에 박힌 정상적인 플루토의 마정석에 바를 양을 비교 하면 비슷 하다고 생각 하는데 바하문트가 계속 발라 대더군요.
1)은 무협등은 사람이 무력의 중심이지만 이번 흡혈왕 바하문트는 풀루토가 중심이니 풀루토를 기준으로 한다면 상대적으로 사람의 무력이 하찮게 보이리라 봅니다.
2)바하문트는 남백의 위치에 올라서야 풀루토를 처움 보게 됩니다. 아직 탑승자가 존재 하지 않은 풀루토를 보관소가 아니면 어디에 둡니까?
3)피에타 가문은 모라스타가 죽으며 최소한 상대와 양패구사 했거나 치명상을 입혀 운신을 못하는 상황이라는 가정 하에 시간이 지나면 2:1의 상황으로 시간을 주면 되지 않는다고 생각 했죠. 이것 저것 다 알아 보기 보단 한시간이랴도 빨리 전쟁을 하는게 유리하다고 생각 했습니다.
뭐 아르곤으로 양쪽 병력이 맞붙기 전에 탐지해 본다는 설명과 '이놈들이 구라를 치는구나' 라는 설명이 있었으면 햇는데 그건좀 아쉽더군요.
음 제가 생각하는 바로 조금 반박을 해보자면 이건 판타지이지 무림이 아닙니다. 무림설정을 판타지에 적용시키는 것은 맞지 않다고 봅니다.
인간이 화약도 없는데 어떻게 40미터도 넘는 철덩어리를 상대한다는 말이죠?
그리고 주인공은 우선 제외시키고 뱀부나이트는 밖에서 조종하니 무력과 별로 상관없을테니 제외시킵니다. 다른 플루토나이트들은 조금 수련했다라는 말이 없습니다. 어릴 때부터 재능있는 아이가 검술도 잘하고 뛰어날 때 플루토나이트를 시킨다고 알고있습니다. 무협에서도 한 20년정도 수련해서 수많은 사람들 이길 수 있는 고수들도 잘 나오고요. 어릴때부터 보통 플루토나이트가 20대 중반 후반이니 그들도 거의 20년 가까이 수련한 셈입니다.
두번째 것은 왜 비워두냐고요. 권력은 무력이 뒷바침이 되어줘야합니다. 하나밖에 어뵤는 플루토라는 막강한 무력이 한 쪽을 지지한다면 다른 쪽은 힘도 못 쓰지요. 원로들도 3개의 세력으로 나뉘었는데 한 쪽에서 강한 무력을 얻기를 바랄까요? 자신들이 위험해질 수도 있는 데 그렇다고 중립인 자에게 줄까요? 중립인 자가 선출되는 남백에게 앙심을 품고 다른 세력에 배신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가문이 위험해지는 것이죠. 그러니까 남백이 선출되면 그에게 나이트 선별권을 주는 것일겁니다.
1. 플루토 하나로 국가를 쓸어 버린다?
=> 참고로 미군이 항모 함대로 선전포고 없이 기습을 한다면 한국은 전쟁에서 패합니다. 1개의 항모 함대에게 말이죠.(미군은 총 12개의 항모 함대를 가지고 있다네요.)
2. 그런 플루토가 너무 쉽게 보관되어 있다?
=> 가문의 주인이 자신의 가문의 플루토가 보관된 장소를 가겠다는데 못갈것은 또 무엇 입니까?
3. 피에타 가문의 사람은 닭대가리?
=> 아닙니다. 오히려 전략적 으로 탁월한 선택을 했다고 봐집니다. 바하문트 라는 변수는 상식적인 선에서 알수가 없는 요소니까요.
어차피 시간을 끌어 봤자 이길수 없는 전쟁, 플루토 나이트 둘중 하나라도 부상을 당했을때 몰아 치는 것이 정석 입니다.
스타크래프트를 예로 들겠습니다.
2:1 상황일때, 타이밍을 노려 러쉬를 갈까요 아니면 서로 인구수 200/200 채울때 까지 기다렸다가 러쉬를 할까요?
참고로 이쪽 인구 200차면 저쪽은 400이죠 ㅋ.
절대 못이깁니다.
피에타 가문은 나름 '타이밍' 을 노려 러쉬를 한것 입니다.
문제는 그 타이밍 계산에 바하문트 라는 변수가 있었을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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