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흐음.... -ㅅ-;;
본문에 나온 글중에...
위카의 마법사들(챈들러 백작부인과 시녀들)이 들이댄건 아론을 정신마법으로 조종해 자신들의 뜻대로 조종하기 위해서입니다.
무협식으로 따지자면 섭혼공(?)종류로 유혹한것이지요.
창녀처럼 행동하는게 아니지요. 본인이 익힌 마법이 그런쪽이니 그렇게 행동한것입니다. 이들이 아론과 에바를 어떻게 찾아냈는지는 모르겠지만 조직의 수장이 제국의 여황제이니 정보단체쯤은 가지고 있겠지요.
그리고 에바가 있는 장소를 알아내 섬으로 찾으러 갔을때 위카의 마법사들이 없던 이유는 미리 알고 다 빠져나갔기 때문입니다.
에바가 있는 장소를 알아내는데 아론이 사용한것이 정신 마법이고 그 계열의 전문가라 자부하던 위카의 마법사들이 오히려 무너졌으니 그것에 대비하기 위해서 언데드들을 냅두고 빠져나간거죠. 아니 언데드들을 만들던 곳이니 그저 마법사들이 잠시 피했을뿐인데 언데드가 있었던거죠.
그리고 약속장소로 가서 위카의 마법사를 감시하던 아론이 에바가 있는 장소를 묻지 않는 이유... 인큐버스 마법을 실행하는 바로 전전 페이지에 나와있는데 아마 대충 넘기신듯 합니다. 이곳에 나와있던 마법사와 에바를 옮겨간 마법사가 통신을 하는데 통신중에 정신마법에 걸려 에바의 위치를 말할지도 모르니 알려주지 않겠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즉 나와있던 마법사는 위치를 알지 못하니 굳이 물어볼 필요가 없는거죠. 아론이 바보라서 소중하다던 에바의 위치를 물어보지 않은게 아닙니다.
저의 경우 이 비평글을 먼저 보고 파워리턴3권을 읽었습니다.
이 비평글을 보았을땐 소설이 갑자기 안드로메다로 가는구나~ 했었는데 막상 읽어보니 심하게 안드로메다로 간것은 아니고 그저 흔히 말하는 대세를 약간 따라간것뿐입니다. 그러고 보면 문피아 독자분들은 먼치킨에 상당한 거부감을 가지신듯 합니다. 먼치킨의 끼가 보인다고 다들 접으셨다니 말입니다. 댓글을 다신분들은 전부 초반에 재밌게 읽다가 '어라 이소설 먼치킨인가?' 하는 느낌이 드는 순간부터 그만두셨다는것 같은데요. 먼치킨을 싫어하지 않는 저로서는 3권도 재밌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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