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그냥 주절거리고 싶어서 씁니다.
제 가까운 서점 누나나 어떤 친구가 이걸 재밌다면서 추천해줬지만 저는 상당히 지루한 작품이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이들이 추천해 줄 정도면 충분한 가치가 있는 책이겠지요.
하지만, 작가의 미숙한 실력 덕분에 마스터오브웨폰은 3권에 중도하차. 심지어 프리메이지 1,2권을 킬링타임용으로 가져갔다가 피본적도 있습니다.
작가가 자신의 실력을 키운뒤 출판했더라면 이런 안타까운 작품이 안나왔겠죠. 전 김원호 작가가 디재스터 이후로 또 갑작스럽게 출판하지 않기를 빌뿐입니다 =ㅅ=...
마스터오브웨폰은 뭐, 그냥 재밌었습니다. 살짝 지루했지만.
참고로, 김원호 작가님 말고도 더 대박인 지뢰들도 있습니다. 이분은 그나마 양호한걸꺼에요. 아마도...
위에 비평한사람들 비평을 까는 사람들 보면
"넌 잘난거 없는데 왜 까고 그러냐"
가 주제인것 같은데 그럼 비평하기전에 학력이나 직업 혹은 사회적 위치
그리고 출판경력, 수상실적 등등을 기재한 후에 비평해야겠군요.
이세상에 제대로 비평 가능한사람 정말 많군요.
작가가 금같은 시간 할애해서 쓴건 인정하지만, 그걸로 이익을 취한다면 당연히 책임을 져야합니다. 인강 하는사람들이 질문을 받아주는 것처럼말이죠. 작가 자체를 욕하는 인신공격은 당연히 안되겠지만, 작품 그자체를 비평하는 것은 소비자로서 합당합니다. 괜히 주관이 맞지 않다고 비평한사람을 역비평하지 마세요. 그것도 제대로된 오류투성이의 논거를 들어서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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