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2권을 보고서 아쉬운 점은....
1권에서는 명나라의 보물이라든가 명나라를 다시 세우려는 명나라 유민들, 조선의 군부와 관리들, 조선의 산중이인들 등등의 소재들이었고, 무공 수준도 검강, 이기어검술이 아니었는데... 2권에서는 갑자기 하늘을 붕붕 날아가니지를 않나 이틀 만에 조선 화성에서 중국 소림사까지 갔다가 돌아온다거나 지옥으로 통하는 구멍이라거나 엄청난 양의 화약을 다 빨아들이는 신비한 단지나... 강기를 펑펑 써대는 고수들이 있는 신비로운 단체들이 언급되니 좀 어색하더군요.
1권과 2권이 마치 전혀 다른 글인 것처럼 분위기가 정반대여서 당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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