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Comment ' 95

  • 작성자
    Lv.70 Nosicko
    작성일
    06.12.24 14:36
    No. 1

    후음... 무협이나 판타지 소설은 전문적으로 글을 공부한 분들보다도, 습작이나, 취미생활 정도로 글을 쓰시는분들이 많은줄로 압니다. 그러다보니 멜로 소설이나 일반 소설보다도 수준이 떨어지는게 어찌보면 당연하다 할수 있겠지만, 최담천님 말처럼 아마추어이고, 판타지(상상)소설이라 하여 우연만으로 소설을 쓰기 보다도, 뭔가 이유를 제기해가며 글을 써가는것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네요. 아무튼 찬성 반대 중 고르라면 전 찬성입니다.=ㅅ=a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최담천
    작성일
    06.12.24 14:39
    No. 2

    천림님 고맙습니다. 더욱힘을 내겟습니다. 요즘 주로(고무림에서)어떤 책을 자주보시는지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0 Nosicko
    작성일
    06.12.24 14:42
    No. 3

    책을 본다기 보다도..써내려 가기는 하는데...써가면서 여기 오면 여러가지로 느끼는게 많더군요.^^ 솔직히 쓰고 난후에 다시 보면 초딩적인 부분도 많아서 왠지 학벌이 짧은게 아쉽기도 하답니다.ㅠㅠ;;
    <추신. 개인적으로 웹상에서는 글을 보지 않는 편이랍니다. 뭔가 느낌이 안온다고 할까나요. 멋진글은 분명 웹상에서 봐도 멋지긴 하겠지만 책은 역시 종이로 출판된게 읽을때 더 느낌이 오는거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나의산에서
    작성일
    06.12.24 14:51
    No. 4

    논쟁을 하던 글을 떠나서 이쪽에서 다시 시작하셨으니 끝을 맺어야 겠다는 생각으로 논쟁을 시작합니다. 신조협려에 대한 반론 들어갑니다.
    신조협려에 대한 반론의 시작은 비평LOW에 있는 최담천님의 글에 나오는 소설 작법상의 오류의 예로 신조협려의 16년을 들었기 때문임일 밝힙니다.

    <김용이 쓴 신조협려중- 사랑하는 남녀- 독에중독됨- 희망이었던 천축고승 사고로 죽음 -약이없는 상황- 여자 16년을 약속하고 떠나감. >
    떠난 것이 아니라 절벽에 글을 남기고 자살을 택한 것이지만 우연이 겹치며 살아난 것입니다. 16년이라는 숫자는 누누이 이야기 했지만 김용의 설정입니다.

    <의문 1)8년동안 식지 않을 사랑은 어떤 것일까?
    2여자는 어떤 기술로 상대의 사랑이 8년안에는 식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았을까?
    3하나님이 그녀에게만 특별히 그런 능력을 주었을까?
    즉 나는 1년이건 100년이건 그것은 조금도 간섭할 생각도 관심도 없다. 물론 김용의 마음은 기늠이 가능 하나 그 숫자를 선택한데 소설에서 요구하는 여러가지 조건중 단 하나도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소설로 평하자면 이부분은 오류라고 본다. > 위에 나오는 최담천님의 글
    위에 나오는 의문 1, 2, 3은 대답할 가치도 없는 말장난입니다. 형체가 없는 사랑의 감정을 김용이 표현한 것일 뿐입니다.
    그 다음 말하는 작법의 오류로 최담천님은 16년이라는 것이 필연성, 보편성, 타당성이 어긋난 작법의 오류라고 말했습니다.
    <나는 16년이라는 숫자에 시비를 거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내가 지적하는 것은 도대체 어떻게 16년이 나왔느냐? 아니 더 정확히 말해서 소설인이상 소설의 이론을 이부분에서 철저하게 외면, 파괴해버렸다는 점을 지적한 것이지요. 단순히 그 이유만으로 지적한 것은 아니지요. 이 부분은 소설작법에 따르면서도 쓸 수 있을것 같은데 납득할 수 없는 수16을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김용이 나에게 이야기 했기 때문에 이부분은 소설 작법에 비춰보면 오류라는 것이지요. 어디가 어떻게 소설작법을 어겼는지는 이미 충분히 인용이 되었으니 더 이상 인용하지 않겠습니다.>
    이것은 다른 글에서 논쟁을 하며 최담천님이 다신 댓글입니다.

    종합 반론 입니다.
    작법 이라는 두리뭉실한 이야기만 하시지 마시고 정확한 예를 들어주시기를 바랍니다. 우매한 저는 예를 보아야 알것 같습니다.
    작법에 근거를 해서 필연성이 있고 보편성, 타당성이 있는 년수는 도대체 몇년인지? 이것에 대한 예를 김용의 글을 차용해서 설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것이 어려우시다면 최담천님이 생각하시는 작법에 근거한 년수는 몇년인지만이라도 밝혀주시고 그 년수의 필연성과 보편성, 타당성을 설명해주십시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Nosicko
    작성일
    06.12.24 14:55
    No. 5

    百業 // 솔직히 제가 볼때는 그다지 문제가 되는 비평은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독자 입장에서 재미 있는 소설이 분명 대세인건 인정합니다만, 님도 그런 경우가 있겠죠. 소설을 보다가 우연처럼 생겨난 사건이 어떠한 이유때문에 생겨난 사건이란걸 나중에 알게 되었을때 느껴지는 그 소름 이라 할까요? 그런 소설이 더 느낌이 오지 않나요? 재미만으로 채워져 있는 소설에는 분명 한계가 있다고 느껴집니다. 그리고 연령대 이야기를 하셨는데요. 분명 독자는 중요합니다. 하지만 문피아에서 둘러 보다 보면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독자를 의식하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들의 코드에 맞춰서 우리의코드도 맞춰야 한다 라는건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나와 코드가 맞는 독자가 있다면 그들을 위해 글을 써내려 가는것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요? 10대가 독자의 대부분이니 그들의 입맛에 맞춰야 된다. 라는건 아닌듯 하네요. 10대들을 위한 글은 10대가 써야 그들의 입맛에 맞출수 있다..라는게 제 생각인데 말이죠. 인기있는 작가라면 그 사람의 스타일의 글을 많은 사람들이 좋아 한다면 그게 인기작가가 되는거지요. 억지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취향의 글을 쓰고도 본인 스스로 당당한 작가라고 할수 있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筆豪
    작성일
    06.12.24 14:58
    No. 6

    최담천님/

    후아 대단하십니다.;;;님이 드신 예시문으로 이야기를 해드리죠.

    왕이죽자 그를 사랑했던 왕비는 그 슬픔에 죽었다. - 최담천님께서는 이것은 소설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최담천님께서는 왕비가 왕이 죽자 따라서 죽을만큼 사랑했다라고 나와있기는 하지만 왕비가 왕을 왜? 사랑했는가 얼마나 사랑했는가라는 부분이 나와있지 않아서 오류다라고 말하는게 최담천님이 지금 줄기차게 제시하시는 의문입니다.

    왕비가 왕을 사랑한것까지는 저 문장으로 알겠지만 어떻게 사랑이 시작되었는지 그 사랑이 왜 지속되었는지 그 사랑이 얼마나 지고지순했는지 전혀 나와있지 않은 예시문을 가지고 그 예시문을 토대로 소설작법상 그러한 것들이 타 작품에 문장에 나와있지 않기때문에 오류이다라고 말씀하시는 모순을 범하고 계신겁니다. 그 단문의 문장을 가지고 왜 그 작품 전체를 이야기 하시는 겁니까?

    전체를 보면 아무것도 아닌 것을 부분 부분 끊어서 보시고는 그 부분만으로 이야기가 되지 않으니 오류다라고 말씀하시는것입니다. 충분하게 소설안에서 부분 부분 설명이 되고 납득이 되는 것들을 그 부분들은 눈을 가리고 보지 않으신체 부분을 부여잡고는 설명되지 않았다 문제가 있다라고 이야기 하시는것을 보니 답답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샘스페이드
    작성일
    06.12.24 15:05
    No. 7

    자신의 오류를 인정치않고 간단한 질문에도 답을 못하고 앵무새 모양 똑같은 글을 복사해서 올리듯이 같은 말만 되풀이하는 곳에서 무슨 토론이 있겠습니까?

    비평 로우 난에서 지금껏 하셨던 말씀 그대로 되풀이 하시네요.그 쪽은 사람이 잘 안와서 재미가 없으셨나 보죠? 우롱당한 느낌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Nosicko
    작성일
    06.12.24 15:16
    No. 8

    百業 // 분명 10대들에게 그정도까지 바라는것은 분명 힘든 일이긴 합니다. 하지만 그렇다면 글을 출판 하는것이 그리 쉬운 일이라고 말씀하시는건지 궁굼합니다. 10대들에게 너무 많은것을 바란다고 말하기 보다도. 글을 출판할 만한 글이 아닌데 출판이 되면서 부터 글의 수준이 낮아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10대라서 그정도가 한계다. 라고 하기보다도. 수준미달의 글을 출판해 주는 출판사가 문제가 있는게 아닐까요? 10대라 하여도 관심이 있다면 좀더 공부해서 좀더 연륜있는 분들 보다도 좋은 작품은 충분히 출품할수 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염운
    작성일
    06.12.24 15:44
    No. 9

    흠.. 길디 긴 답글을 남기고 다시 글을 쓰려니 엄두가 나지 않는 군요..
    전체적인 최담천님의 말씀에는 찬성합니다.
    하지만 전 소설은 소설 다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작문법이 어떻게 되든 간에..
    작가의 성격이나 소재의 성격 상 함축성을 내포하기 위해 인을 배재한 전개가 이루어 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소설이 말 그대로 허구라고 생각합니다. 아닌 소설도 많지만 허구라는 묘미가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것이 소설이 아닌지요?
    형식적으로 현실의 틀에 맞게, 작문법의 틀에만 치우친 다면..
    과연 새로운 장르소설의 혁신을 기대할 수 있을까요?
    형식적으로 지킬 것은 지키고, 허구의 묘미와 감동과 작품의 다양화를 위해서는 깨트려야 할 것은 깨트려야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최담천
    작성일
    06.12.24 15:56
    No. 10

    종합답변. 우선 필연성등등등 맞는 햇수를 말하라. 웃습네요 나는 줄기차게 그 햇수가 문제가 아니라 그 이유, 그 햇수를 선택한이유 8년이면 안식을것이니16...이 문제라는 것이고 햇수로 딴지거시고 싶은분들모두 소설작법을 만든사람들에게 물어주시기 바랍니다. 10대20대 작가들에게 쓰라고는 하지 않앗습니다. 나는 끊임없이 작가들이 노력 정진해서 좋은 작품써주기를 바란다고 했지요. 그리고 10.20대 작가들도 현재 올리는 글의 수준을 볼때 작법 2.3회만 일고 써도 지금보다 훨씬 나아질것이라 믿습니다. 내가 청년때는 그런 책이 거의 드물엇지만 지금은 넘쳐나니까요 . 억지다뭐다하지 맙시다. 나는 먼저 정식으로 통용되고 있는 작법중 극히 일부분만 인용했습니다. 그리고 예를들어서 고대산전기의 한문장의 대화내에서도 앞뒤가 안맞는 소리를 지적도 하지 말라는 이야기입니까? 미안하지만 그런 글은 그냥 최담천이 개썅놈의 새끼라고 생각날때마다 욕을 하셔도 좋으니 올리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보세요.
    그리고 그럼 도대체 무엇을 근거로 어떻게 평을 하라는 이야기인지요?
    또 한가지 참으로 이해못하는것이 있더군요. 칭찬하는 비평에는 꾸짖는 사람을 아직 단한사람도, 그것도 똑 같은 이론으로 했는데도 못만났는데 오류를 적시하면 내가 부모때려죽인 원수도 피해를 준 악당도 아니데 거의 거품을 무는 것으로 여겨 질정도로 꼬집는 사람들이 있던데 나는 그 이유를 모르겟군요. 혹시 그분들은 해당 작가의 부탁으로 그럴까요? 분명아니겠지요. 그럼 아! 이올이(공식)이이러이러하다면 그부분은 과연 그렇게 볼수도 있겠구나 하는 것이 합리적이고 지성인다운 모습이 아닐까요? 그리고 10.20대건 이미 독자들로부터 그 댓가를 받는 이상 프로이며 프로 작가, 아니, 작가는 자기가 언어의 배열조합을 통해서 토해낸 작품에 대해서는 무한 책임을 지는것이 당연한 의무라는것이 암묵적 추세라고 본다면 틀린것입니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최담천
    작성일
    06.12.24 16:12
    No. 11

    후아 대단하십니다. 내가 이래야된다.저래야된다고 햇나요. 어느문장에서?
    그리고 제가 인용한것은 모두 나의 말도 아니고 어떤 일개인의 공식도아닌, 마치2더하기2는4다는것같은 소설에서는 거의 공식같은 것이라고나 할까요. 그리고 나는 분명히 가능하다면 지킬수 있는부분에서는 지키자고 시종일관 일관된 소망을 피력햇을뿐입니다. 두리뭉술하게 억지다 법제화! 참으로 웃기는 단어군요. 누가 ? 내가?법제화를 할 수가 있습니까? 그리고 해서 얻는것은? 법제화할놈이 자신의 이론으로 하지 왜 다른 것으로 할까요? 아마 6.25 때 머리에 총맞고 된장을 안발라서 그럴까요? 솔직히 나는 한국의 교육수준 대체적인 독해력에 절망감을 느껴버린 사람입니다. 분명내가 글을 쓰는 이유 소망 등도 먼저 밝혔고 어디에서 인용한것인지에 대한것도 밝혔고 무협은 100%맞춰서 쓸수 없다는 점도 밝혓고 다만 이러이러한 부분은 이런 이론에 비춰 볼경우 작법에 당연히 오류라고 판정하니까그렇게 말한것입니다. 필연성때문에 화나신분은 예를 들어서 삼류의 방법이라고 한 그분, 독자가 용서하지 않는다고 한 그분 인과관께가 정확히 드러나지 않은것은 이야기라고 가르치고 돈을 받아자신 양반들에게 따지는 것이 합리적이며 논리에 맞을 것입니다. 예을 하나더, 왕비가 왕을 잃은, 사랑의 그 슬픔이 밝혀졌다는 단 하나의 이유때문에 소서로 평가한다더라고 했더니 그럼 그 사랑은 어떻게하게된 어느정도의 사랑인지 그에대한 인과관계도 밝히라고 요구하는 사람의 지적 수준이나 독해력은 어느정도나 된다고 봐야할까요? 이런것은 고의적인 딴지라고 짐작하면 잘못인가요? 나는 이렇게 가르치더라 소설이라 부르지 앟고 문학이라 부르지 않는다면 나는 이런 글을 쓰지 않았을것이라는 이야기도 수차밝혔는데 아! 슬프구나 한국사회, 어떤 한국사회의 수준이여!!!!!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나의산에서
    작성일
    06.12.24 16:27
    No. 12

    최담천님 비겁합니다. 진짜 욕이 나오려는 것을 꾹 참고 있습니다.

    <나는 16년이라는 숫자에 시비를 거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내가 지적하는 것은 도대체 어떻게 16년이 나왔느냐? 아니 더 정확히 말해서 소설인이상 소설의 이론을 이부분에서 철저하게 외면, 파괴해버렸다는 점을 지적한 것이지요. 단순히 그 이유만으로 지적한 것은 아니지요.

    *이 부분은 소설작법에 따르면서도 쓸 수 있을것 같은데 납득할 수 없는 수16을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김용이 나에게 이야기 했기 때문에 이부분은 소설 작법에 비춰보면 오류라는 것이지요. *

    어디가 어떻게 소설작법을 어겼는지는 이미 충분히 인용이 되었으니 더 이상 인용하지 않겠습니다.> 비평LOW란에 있는 비평이나 감상평을 읽는분들에게 드리는 고언 에서 최담천님이 쓰신 글입니다.
    특히 별표를 보십시요. 소설작법에 따르면서도 쓸수 있을 것 같다고 본인이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거기에 관해서 말씀을 드린 것입니다. 작법에 따라서 김용의 글을 바꾸어서 예로 보여주시던지 아니면 필연성, 보편성, 타당성을 갖춘 16년을 바꾸어 쓸수 있는 것을 보여달라고 했을 뿐입니다.

    <우선 필연성등등등 맞는 햇수를 말하라. 웃습네요 나는 줄기차게 그 햇수가 문제가 아니라 그 이유, 그 햇수를 선택한이유 8년이면 안식을것이니16...이 문제라는 것이고 햇수로 딴지거시고 싶은분들모두 소설작법을 만든사람들에게 물어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쓴 반론을 웃기는 글로 치부를 하시다니 그럼 최담천님이 쓰신 <비평이나 감상평을 읽는 분들에게 드리는 고언> 에서 제가 한 말은 다 장난이었습니까? 작법의 틀에서 설명을 해달라고 분명히 말했습니다. 도저히 이해가 안가서 예를 들어달라고 했고요.
    남들에게 예의에 벗어났다고 사과하라고 하기 전에 최담천님이 나이 많다는 것을 나타내시면서 쓰신 몇 몇 단어들 건방지다느니 무례하다느니 하는 단어들은 어떻게 된 것입니까?
    남의 반론을 우습다고 말하고 소설 작법을 만든 사람들에게 물어달리니요. 결국 최담천님은 자신이 틀렸다는 것을 인정하기 싫어서 괴변으로 떼를 쓰는 것으로 밖에 안 보입니다.

    제가 지적한 반론에 대해서 작법에 근거해서 꼭 대답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그것이 50넘은 분이 보여야 될 태도가 아닐까요 ? 두리뭉실 회피하지 마십시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나의산에서
    작성일
    06.12.24 16:30
    No. 13

    결국은 독해능력이 없다느니 수준이 낮다라는 폄하로 끝나는 것입니까?

    자신이 맞다면 저의 반론에 그렇게 자신있어하는 작법으로 예를 들어서 반론을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筆豪
    작성일
    06.12.24 16:34
    No. 14

    최담천님/

    님이 말씀하신 앞뒤가 맞지 않는 소리는 소설이 가지는 버그 또는 오류 인것이지 소설 작법과는 하등 관계가 없는 부분입니다. 관계가 없는 소설상의 오류를 소설작법이라는 소설을 보다 잘쓰게 하는 방법을 가지고 이야기를 하시려고 하니 중구난방으로 튀며 말이 되지 않는 것이지요.

    신조협려에서의 16년 문제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그정도면 잊혀질까 16년이라는 세월을 이야기 했다 또는 설정했다라고 줄기차게 이야기 하시는 분의 이야기는 어디로 사라졌는지 궁금합니다. 고대산전기 역시 소설작법과는 아무런 관계조차 없는 개인적인 의문을 표하신것에 불과합니다. 말코 도사역시 마찬가지이지요.

    최담천님이 주장하시는 일반론 즉 토론을 잘해보자,상호비방은 삼가하자, 소설다운 소설을 만들어보자, 작가가 책임감을 가지고 소설을 만들자, 다 옳은 이야기 이고 맞는 소리이며 반박할만한 꺼리 조차 없는 정론중에 정론입니다.

    지금 그 정론중의 정론이 잘못되었다라고 제가 이야기 하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그 정론중의 정론을 이끌어내기 위해서 왜 쓸데없는 소설작법의 예를 들면서 없는 소리를 만들어내느냐가 제가 하고자 하는 말입니다. 그저 소탈하게 위의 주장들을 내가 소설을 쓰고 소설을 읽고 하다보니 또는 문피아에서 있다보니 그런 점들이 부족한것 같다 그부분을 고쳐보자라고 이야기 하셨으면 전 냉큼 좋은 소리십니다. 옳은 말씀입니다 라고 했을것입니다.

    헌데 그런 이유가 아니라 어거지 이론으로 무장해서 일정 부분만을 예로 들어 이 부분이 오류다라고 이야기를 하시니 어이가 없을수 밖에 없지요. 묘사나 설명의 밸런스가 소설작법상 맞지 않는다 또는 시점 변환이 소설작법상 맞지 않는다라고 이야기 하셨어야 했습니다. 단문의 문장을 가지고 소설 전체에 걸쳐서 이야기 하고 설명하며 개연성을 확보하는 것을 그 부분만을 살피고 앞뒤가 맞지 않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라고 하시니 그 앞에 그 뒤에 개연성있게 설명되어 있다 그부분을 다시 읽어봐라라고 이야기가 나올수 밖에 없지요.

    한가지 부탁 말씀 드리겠습니다. 님이 예로 드신 이부분이 소설작법상 오류다라는 문장을 소설 작법에 맞춰서 쓰면 어찌 되는지 궁금합니다. 그부분을 이렇게 쓰면 소설 작법상 오류가 되지 않는다는 점을 그 부분을 수정을 통해서 보여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부탁드리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최담천
    작성일
    06.12.24 16:34
    No. 15

    나의 산에서님. 종합답이라서 섞였는데 분명히 님에게 한 말이 아니었다는 점을 밝힘니다 제발 좀 도와 주세요. 제가 인용한 이론의 어느부분과 일치하는지 좀 지적해주시기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나의산에서
    작성일
    06.12.24 16:42
    No. 16

    제가 원하는 것은 5번 댓글에 대한 답을 원할 뿐입니다. 그것이 최담천님이 쓰신 다른 글 <비평이나 감상평을 읽는 분들에게 드리는 고언>에서 줄기차게 이야기한 것들입니다. 제발 남의 댓글좀 자세히 읽고 답글을 달아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차분하게 저의 5번 반론에 대해서 제가 원하는 방법의 예를 제시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최담천
    작성일
    06.12.24 16:49
    No. 17

    소설에서의 버그 .처음듣는 단어인데 그 학설 누가 지은 것이지요. 그리고 모든 문제가 소설 작법과는 하등의 관계도 없다는 이론적 근거는요? 그리고 나는 당신에게 나의 이론을 강요하지도 읽어달라고 부탁하지도 않았고 토론을 하고 싶은 마음도 없으니 그렇게 읽고 버그라고 생각하세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6 신기淚
    작성일
    06.12.24 16:51
    No. 18

    16년을 계속 걸고 넘어지시는데 이영도님의 폴라리스 랩소디에서는 8이라는 숫자가 계속 나옵니다. 8군단, 88일 등등. 지금 기억나는 경우는 두가지밖에 없지만 꽤 많이 등장합니다. 그리고 그 이유에 대해서는 이영도님 본인이 연재분의 챕터말미에 설명을 해주신 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작품 내에서는 전혀 등장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하나의 설정입니다. 알면 재밌겠지만 굳이 알 필요는 없는 비하인드 스토리 같은거죠. 16이라는 숫자는 한국인이 잘 모르는 중국의 어떤 설화나 속담에 관계된 것일 수도 있고 아니면 김용 스스로의 추억이나 기억에 관계된 것일 수도 있습니다. 굳이 독자들이 알 필요가 없어도 되는 것이나 이미 중국인들은 알고 있을지도 모르는 일들일테죠.

    최담천님은 비뢰도에 대해 할 말이 많은신가 본데(저도 이제는 안 봅니다만) 저는 최담천님의 수준에 딱 맞는 글이라고 말하겠습니다. 두 상대가 마주하여 싸우게 되면 별 시덥잖은 시시콜콜한 이야기까지 다 들먹이면서 궁금증을 해결해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최담천
    작성일
    06.12.24 16:53
    No. 19

    천호님. 어떻게 읽었는지 모르지만 나의 이야기의 본질도 님의 생각과 대동소이합니다.다만 누차 일관되게 이야기 해온것은 가능한 범위내에서는 지켰으면 좋겠다. 아마도 그것이 무림의 발전에 기여할것이다라는 것이 요지엿지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샘스페이드
    작성일
    06.12.24 16:56
    No. 20

    지금까지 제가 여태보면서 느낀 바를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아주쉽게

    최담천님
    - 마을을 합심해서 발전 시킵시다-
    -그러기 위해서 마음에 안드는 모씨를 쫓아냅시다-

    몇몇 사람들
    -마을을 발전시키는데는 공감하나 모씨는 왜 쫓아 냅니까?-

    최담천님
    -허 답답하네 마을을 발전시키지 않겟다는겁니까?-

    사람들
    -아니 그러니깐 근데 왜 모씨를 쫓아내냐구요-

    최담천님
    -마을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일단 도로부터 확장하고.....-

    사람들
    -제발 말좀 귀기울여 들어보세요. 왜 모씨를 쫓아내냐구요-

    최담천님
    -마을을 발전 시키기위해 사람들이 합심해서 열심히 일하자는 것입니다-

    사람들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최담천
    작성일
    06.12.24 16:57
    No. 21

    산에서님.
    김용에게 허락을 받으시거나 법적 책임을 져 주겠다는 각서를 공증시킨후 연락 주세요. 그러면 미숙하지만 가능한한 소설 작법에 맞게 고쳐서 보여드리겠습니다.그리고 아까 부탁드린데로 우선 인용한 이론 어느부분을 충족시키고 잇다고 판단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나의산에서
    작성일
    06.12.24 17:06
    No. 22

    공증이라? 지금 놀리시는 겁니까?

    팬픽이라고 밝히시고 쓰시면 문제가 되지 않을것 같다고 생각합니다만. 아니, 그럴 필요가 없을 듯합니다. 전체가 아닌 16년 그 부분만 밝히실것 아닙니까? 글 을 쓰시고 그 밑에 이글은 김용의 어느 책에서 인용해서 바꾸어 쓴 것이라고 하면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소설의 일부분을 작법 오류의 예를 설명하기 위해 바꾼 것은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왠 이론이 또 나오는 지요? 분명히 논지는 최담천님이 작법 오류를 설명하시면서 신조협려의 16년 부분이 작법의 오류다라는 것에서 발생한 것입니다.

    쓸데없이 공증이나 이론이라는 괴변은 하지 마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외계생
    작성일
    06.12.24 17:06
    No. 23

    최담천님 어이없습니다. 연재하시던 '군웅천하'초반에 영웅문의 인물들이 고스란히 다 나오던데.. 그걸 연재하시는 것도 황당했지만 ..작법에 맞춰 바꿔달라니까 허락을 받아오시라고 그러시네요...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최담천
    작성일
    06.12.24 17:08
    No. 24

    신기루님. 참으로 어이가 없네요. 오ㅒ? 이영도님의 수와 상관 없습니다. 김용의 16년도 상관없습니다. 다만 8년이면 잊지 못할것이라는 소용녀의 추측에 의해서 선택된 수인데 그 이유가 도대체가 소설작법으로는 이해가 안된다는 말입니다 수가 아니라 이유. 자신에게 물어보세요. 어떤 마음을 몇년이면 바뀌거나 잊을 수가 있나요? 스스로의 마음 도 모르느것이 인간이고 하루에도 12번씩 바뀌는것이 마음인데, 작법대로 하자면 1년을 하건 하루를 하건 납득할만한 이유를 제시해줘야할 의무가 작가에게는 잇다늠 말이지요. 어젯밤에 하 답답해서 현재 공부를하고 있는 후배를 찾아가서 내 평론이 틀렸느냐고 물었지요 다 살피고 난후 찬반의 수도 확인하고 모든것을 확인한후 말하더군요 '보기에 이동내는 다수결의 원칙이 (맞건 안맞건 떠나서) 그런 동네같으니 그들이 옳다고 하세요' 라고 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나의산에서
    작성일
    06.12.24 17:09
    No. 25

    아니 그렇다면 저 놀림 받은 겁니까? 외계생님의 글 대로라면 최담천님은 자신의 글에서 김용의 허락도 받지 않고 영웅문의 인물을 등장시키시다니...... 저한테 법적 책임이나 공증 운운하시기 전에

    아 다 필요없고 놀림 받은 기분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나의산에서
    작성일
    06.12.24 17:13
    No. 26

    26번 댓글을 보면서

    최담천님이 쓰신 비평과 감상평을 읽는 분들에게 드리는 고언에 쓰신 최담천님의 글을 다 뒤집어 엎어 버리는 댓글 이군요. 문제는 16년이라는 부분이었지 나중에 최담천님에 대한 반론으로 달린 8년 부분은 상관이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만......왜 주객이 전도 되는 것인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샘스페이드
    작성일
    06.12.24 17:17
    No. 27

    그 후배님도 최담천님이 안쓰러우셨나 봅니다. 최담천님 글이 옳은데요 라고 해줘야 되는데 더 험한 꼴 보이지말고 그냥 접으라고 충고해주시는 걸 보니.. 속 깊은 후배님이시네요.

    저희가 처음에 질의한 것에 대해 자꾸 회피하고 자신의 오류를 인정 안하시니 토론이 나아가질 못하고 계속 소용녀의 16년에서 멈추고 있는 것입니다. 왜 16년인가는 비평 로우난에서 저와 산에님이 수차례 알려드렸습니다. 아마 모르시는 분들은 지금 이 글에 댓글다는 사람들이 연장자한테
    너무한 거 아니냐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비평 로우난부터 주욱 보셨던
    분이라면 다소 공감들 하실겁니다.

    왜 글들이 이상하게 흘러가고 있는지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나의산에서
    작성일
    06.12.24 17:21
    No. 28

    최담천님 그 공부를 하는 후배분은 신조협려를 읽어 보신 분인가요? 그리고 그 공부를 하는 후배분은 최담천님 평론이 옳다고 하던가요? 최담천님이 쓰신 내용으로 봐서는 최담천님 평론이 맞다는 것처럼 보이지만서도 혹시나 해서 물어봅니다.

    아 왜 갑자기 내가 폭주중이지... 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최담천
    작성일
    06.12.24 17:22
    No. 29

    산에서님 이제 분명히 말하지만 제가 부탁한것을 해가지고 오기전에는 마지막 글입니다.

    강쇠와 옹녀는 사랑하는 사이였다.... 둘은 중독 되었다. 약이 업엇다.(한사람몫밖에 :뒤에 강솨가 던져버리지만).... 치료해줄 가능성이 있는 갑돌이가 멀리서 왔으나 사고로 죽어서 희망을 잃었다. .. 옹녀는 고민했다.. 결국 강쇠를 살리기 위해서는 자신이 떠나야한다고 믿었다. 그러나 말없이 사라지면 미친놈처럼 자시을 찾아서 헤맬것이 분명하기에 거짓말을 하기로 했다. 그리고 강쇠가 믿기하기 위해서는 협조자가 있어야한다고 생각햇다. -옹녀는 몰래 곁에있던 갑순이를 찾아가서 협조를 부탁한다.-둘은 의논끝에 옹녀가 유명한 전설의 신니를 찾아가는 것으로 ㅁ하기로 한다. 그래서 대략 ...쯤 걸릴것이라고 하기로하고 슬픔속에서 떠나간다

    1) 중독-둘다죽을위기-2)옹녀는 사랑을 살리기위해-떠나기로 결심-3)강쇠의 의심을 피하기위해 협조자만남 4)승락 받음 -떠남
    급히 대충 써 봤는데 인과관계가 드러났음을 인정할지 안할지는 알아서 판단하시기를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Color
    작성일
    06.12.24 17:25
    No. 30

    신조협려에서 소용녀의 약속은 실제 재회의 약속이었다기보다는 양과가 자신을 포기할 수 있을꺼라고 소용녀가 임의로 판단해서 햇수를 정하고 떠난 장면이었는데 최담천님께서는 그 8년과 16년이라는 햇수가 중요한게 아니라 그 정도면 사랑이 식을꺼라고 생각한 소용녀의 자의적인 판단의 이유나 심경이 표현되지 않았으니 그것이 문제고 오류다 라고 말씀하시는걸로 이해했습니다. 이게 아니라면 말씀해 주십시오.

    제가 최담천님의 말씀을 잘못 이해하지 않았다는 전제하에서,
    그렇다면 최담천님이라면 저런 장면을 글로 쓰시게 된다면 피치못할 사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에게서 떠나며 자신을 포기할 수 있을꺼라고 예상되는 기한을 정하고 떠나게 되는 연인의 모습을 최담천님은 말씀하신 작법에 맞는 독자에게 납득을 시키는 문장으로써의 써 주실 수 있으실테니
    짧게나마 한번 써 주셨으면 합니다.

    저도 신조협려를 볼때 상대가 자신을 포기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고 기한을 정하고 떠났던 소용녀의 아픈마음에 공감했을 뿐 그 소용녀가 정한 햇수 자체에는 아무런 신경을 써본적이 없기 때문에 최담천님의 말씀대로 그것이 잘못된거라면 바르게 표현된 문장을 읽고 나서 다시 저 장면을 보고 나면 과연 잘못된 부분이 느껴지는가 알고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샘스페이드
    작성일
    06.12.24 17:27
    No. 31

    곁에 있던 갑순이가 왜 하필 거기있는지 궁금하고요. 또 굳이 옹년의 부탁을 들어줄 이유는 뭔지... 약점을 잡힌건가요? 아니면 친구라서?

    아니 이도저도 아니고 갑순이가 대체 누굽니까? 엄마? 언니? 동생?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최담천
    작성일
    06.12.24 17:31
    No. 32

    외계생님 산에서님 .
    생땍지베리의 어린 왕자 봤는지요? 두 분은 손해볼 시비를 거셨네요.
    왜? 그 어린왕자를 캐나다의 작가가 10여년전에 썼거던요. 즉 어떤 작가의 어떤 인물이건 자기 작품에 등장시키는 것은 법적으로 허용되는 행위라는 사실을 우리 두 사람은 모르고 있답니다고 나에게 고백해버렸고 앞으로도 몇명이 볼지 가늠할수 없는 마당에서 스스로 발설해버렸으니까요.
    그리고 한마디 나는 분명내글 서두에 김용의 글에 등장인물일부를 등장시킬것이고 그들이 쓰는 무공명칭도 그대로 빌려서 쓰겠다고 밝혔걸랑요. 그런데 무슨....할말없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샘스페이드
    작성일
    06.12.24 17:32
    No. 33

    m2color님//

    -김용에게 허락을 받으시거나 법적 책임을 져 주겠다는 각서를 공증시킨 후 연락 주세요.-

    이리하면 보편타당하고 작법에 맞는 글을 보여주시겠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최담천
    작성일
    06.12.24 17:39
    No. 34

    m2color님 .
    참으로 우스운동네에서 우스운 논쟁을 즐기고 있는 천하의 악당 담천이란 놈이 글올림니다. 이미 님의 글 바로 위에 써 놨는데 다른 작가의 글을 실명그대로 허락도 없이 고치는것은 그 어떤 이유로도 용압되지 않기에 전체 내용을 똑 같이 설정해서 썼더니 이번에는 왜? 갑순이냐고 시비입니다.
    갑순은 거기에 등장 하는 (그 현장에 ) 인물중한사람인데 알아서 마음속으로 이름을 바꿔서 읽으셔도 됩니다. 그리고 일면식도 없는 사이, 부탁하나 드립니다. 위의 글이 제가 인용햇던 이론에 어느정도 부합되게 쓰여졌다고 판단되면 바른 비평, 토론 문화의 정착을 위해서 전력 투구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나의산에서
    작성일
    06.12.24 17:41
    No. 35

    아니 최담천님은 남의 소설에 나오는 등장인물을 마구 써도 되고 저는 공증을 받아 오거나 허락을 받아와야 된다는 것입니까? 법적 책임을 면하실 수 있게 제가 분명히 말씀을 드렸습니다. 표절을 하는 것이 아니고 교육을 목적으로 일부분을 쓰는 것이기 때문에 문제될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최담천님이 쓰신 글을 보면 신조협려를 제대로 안 읽었다는 표만 납니다.

    그리고 논지는 왜 16년? 부분이었던 걸로 압니다.

    일단 31번 댓글에 대해서 반론 들어갑니다.
    한사람몫 밖에 없었던 것이 아니고 둘은 중독 상태가 틀렸던 것입니다. 떠난 것이 아니고 극적구성을 위해서 그냥 글을 쓰고 모습이 보이지 않은 것입니다. 이에 황용이 이야기를 그럴듯하게 꾸민 것이고요. 뒤 부분을 보면 황용이 거짓말을 한 것이 밝혀지고 죽으려고 뛰어내렸다는 것도 밝혀지는 것입니다.

    <1) 중독-둘다죽을위기-2)옹녀는 사랑을 살리기위해-떠나기로 결심-3)강쇠의 의심을 피하기위해 협조자만남 4)승락 받음 -떠남>
    떠난 것이 아니라 자살을 결심한 것입니다. 만약 협조자를 황용으로 설정하셨다면 황용이 그럼 소용녀야 너 절벽에 글 잘써놓고 잘 뛰어 내려라 하고 보내 주겠습니까? 그 인과 관계는 어떻게 설명하실 겁니까? 중대한 오류 아닙니까? 황용은 한 사람의 목숨만 가치 있는 것이고 다른 사람은 그를 위해서 무조건 희생해야된다는 가치관을 가진 사람입니까? 그런 설명은 어떻게 하실 겁니까?
    저 절벽아래로 몸을 던질때는 어디 몇센티 몇 미터 방향으로 어떤 힘을 써서 정확히 뛰어내려야 나중에 너와 양과가 다시 만나서 이야기가 전개될수 있다라던가 그런 것도 나중에 글을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필요한 설명입니다. 황용이 소용녀가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는 부분은? 황용은 도대체 그 밑에 소용녀가 살아남을수 있는 약이 있고 살수 있다는 공간을 어떻게 알게 된걸까요? 이부분에 대한 설명은 또 어디에 있습니까?
    이런 식으로 하면 한도 끝도 없이 이야기가 전개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Color
    작성일
    06.12.24 17:45
    No. 36

    꼭 소용녀와 양과의 장면이 보고 싶은게 아닌데요.
    최담천님이 바른 작법을 계속 말씀하시지만 실제로 그것에 대해서 전혀 지식이 없는 저는 이것은 작법에 어긋나니 이렇게 해야 바른 작법이다라고 말씀 하시니 이것이 바른 작법이다라는 설명보다는 바른작법에 맞게 쓰인 문장을 보고 비교해서 쉽게 이해해 봤으면 해서 쓴 글입니다.
    그 상황설정만 맞으면 되는데 꼭 소용녀와 양과일 필요가 있겠습니까, 떠나는게 꼭 여자일 필요도 없고 어느 한쪽이 시한부선고로 인해서 상대가 자신을 포기할 수 있을꺼라 생각되는 시한을 정해서 거짓말하고 헤어지는 사람의 모습이면 되는걸요. 소용녀도 사실은 다시는만날 수 없을꺼라 생각하고 거짓말하고 떠나는 장면이었지 않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최담천
    작성일
    06.12.24 17:46
    No. 37

    산에서님 자 이번에는 어?떤 점이 트렸습니까? 급히 원하는내용을 대충썼는데 보시기에 제가 인용한 이론에 어느정도 부합되나요? 아니라고요?
    답을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최담천
    작성일
    06.12.24 17:50
    No. 38

    m2color님 이미 앞에앞에 글에 써놨는데 또 어서쓰라고 트집을 잡다니. 님에게 부탁을 한 담천이는 확실히 미친 놈이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최담천
    작성일
    06.12.24 17:55
    No. 39

    rock님. 사람 그만 놀리지요. 당신의 연세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지만 그만해요. 왜? 이미 쓰라는데로 단 이름만 바꿔서 썼더니 그걸로 또 시비 . 꼭 얼굴을 한번 보고싶군요 장소와 시간을 약속해주면 틀림없이 나가겟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샘스페이드
    작성일
    06.12.24 17:57
    No. 40

    옹녀가 갑순이를 찾아가 서로 상의하고 계획을 세운 후 떠난다...

    이 부분이 소용녀가 글을 새긴 후 사라진것과의 차이군요.

    보편,타당이 저 정도의 소설 전개방식이라면 전 안볼랍니다. 아무 흥취도 없고 독자의 상상력이 개입할 여지는 전혀없는 ...시말서같은 글을 보는 느낌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Color
    작성일
    06.12.24 17:57
    No. 41

    최담천님 죄송합니다만, 제 부탁이 신조협려의 그 장면을 다시 바른 작법에 맞게 써 주십사하고 부탁드린걸로 이해하신건지요?

    연인중 한쪽이 시한부선고를 받고 상대에게 거짓말하고 떠나는 장면이 신조협려가 유일무이하고 그런 장면을 쓰자면 김용에게 허락을 받아야하는게 아니라면 그저 그런 상황에 놓인 연인의 모습을 적은 글을 말씀하신 대로 바르게 쓰인 글로 보여주십사하는건데 왜 트집이 되는지 이해할 수가 없는데요.

    제가 보고 싶은것은 신조협려의 개작이 아니라 누구나 한번쯤 쓰게 될지도 모르는 저 상황을 바르게 쓴 글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나의산에서
    작성일
    06.12.24 17:58
    No. 42

    <외계생님 산에서님 .
    생땍지베리의 어린 왕자 봤는지요? 두 분은 손해볼 시비를 거셨네요.
    왜? 그 어린왕자를 캐나다의 작가가 10여년전에 썼거던요. 즉 어떤 작가의 어떤 인물이건 자기 작품에 등장시키는 것은 법적으로 허용되는 행위라는 사실을 우리 두 사람은 모르고 있답니다고 나에게 고백해버렸고 앞으로도 몇명이 볼지 가늠할수 없는 마당에서 스스로 발설해버렸으니까요.
    그리고 한마디 나는 분명내글 서두에 김용의 글에 등장인물일부를 등장시킬것이고 그들이 쓰는 무공명칭도 그대로 빌려서 쓰겠다고 밝혔걸랑요. 그런데 무슨....할말없군요.>
    최담천님이 쓰신 34번 댓글 내용입니다.
    생떽지베리의 어린 왕자 유감스럽지만 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시비를 건 것이 아닙니다. 전 외계생님의 댓글을 보고 최담천님이 영웅문의 주인공을 무단으로 사용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렇다면 저에게만 공증이나 김용의 허락을 받아와라 한다고 하신 말씀은 억지라고 생각해서 그런 댓글을 올린 것입니다.
    저는 최담천님의 말씀대로 무단으로 마구 사용해도 되는지 몰랐습니다. 그것(자신의 글에 다른 글의 주인공을 도용하는 것)은 타인의 출판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생각했고 그 주인공을 사용함으로써 영향을 미칠수 있기 때문에 허락을 받지 않으면 불법인줄 알았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렇다고 몰랐던 것이 부끄럽지는 않습니다. 몇 명이 보던 상관 없습니다. 이것이 부끄러워해야 되는 일입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샘스페이드
    작성일
    06.12.24 18:01
    No. 43

    최담천님//

    님의 글에서 충분히 님에게 질렸답니다. 만나면 제가 나이가 어려서 크게 실례할거 같네요. 그리고 글로 하다가 한번 보자고 하는건 요즘 10대들도 창피해서 잘안하는 말입니다. 예의 강조하셨죠?
    제가 예의가 벗어나는 행동을 하더라도 님의 주장을 다른이에게 관철시킬려면 일관된 모습을 보여 주어야합니다. 어린 사람에게도 좀 배우십시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화천세
    작성일
    06.12.24 18:03
    No. 44

    百業// 님 리플 보다가 도저히 그냥 넘어갈수가없어서 한자씁니다

    최담천님에게 편집증 증세가 보인다는데 편집증은 정신병입니다

    어떠한 근거로 한사람을 정신병자 취급하시는 겁니까?

    단어 선택에 분별력이 없으시군요.

    편집증 [명사]<의학> 체계가 서고 조직화된 이유를 가진 망상을 계속 고집하는 정신병. ≒파라노이아·편집병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최담천
    작성일
    06.12.24 18:03
    No. 45

    산에서님 맞는 말씀 그런데 원하는대로 진즉 고쳐놓았는데 그 부분은 왜? 안보시나요. 전부다가 그러내요 . 나에게 맞게 고쳐서 보여달라고 요구한 사람전부가 참으로 이상하네요. 보지않고 계속 요구만 하다니.........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Color
    작성일
    06.12.24 18:04
    No. 46

    저 위의 갑돌이 갑순이 이야기를 말씀하시는거라면.

    그래서 대략 ...쯤 걸릴것이라고 하기로하고 슬픔속에서 떠나간다

    이렇게 쓰셨는데 제가 알고 싶었던 부분은 몇년의 기한을 거짓으로 정하고 떠났을때 그 기한에 대해 납득이 가는 설명이 쓰인 글이었습니다.
    상황만 두리뭉실하게 쓰인 저런 글이 아니고 실제로 그 기한을 정하고 떠나는 장면이 쓰인 문장이요. 몇 년을 기한으로 정해야 맞는 기한이냐 이렇게 묻는게 아니고 거짓말이라도 임의로 기한을 정하고 떠날테니 말씀하신대로 그 기한에 대해서 납득할 만한 설명이 쓰인 문장이 보고 싶다는 말씀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사람의 마음을 어찌알고 작가가 정확한 기한을 정하겠습니다. 하지만 떠나는 사람이 임의로 기한을 정했을때 그 글 속에서 그 기한을 정하게 된 적절한 설명이 글에 녹아날 수 있다는 말씀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글 쓰는게 어렵다는건 알고 있지만 쓸 줄 모르고 전혀 지식이 없는 사람이 말씀하시는 작법에 맞게 쓰인 문장이 보고 싶어서 부탁드리는건데 안되겠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샘스페이드
    작성일
    06.12.24 18:04
    No. 47

    산에님 저도 그 사실 몰랏어요. 해리포터와 친구들이라고 해서 소설을 쓴다해도 서문에 밝히기만 하면 문제없는거죠?

    하나 배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나의산에서
    작성일
    06.12.24 18:09
    No. 48

    제가 하고싶은 말은 m2color님이 하셨기 때문에 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최담천님이 올리신 글 강쇠가 나오는 글에 대한 반론은 이미 37번 댓글에서 했습니다. 제발 남의 댓글좀 차분히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37번 글을 읽어보시고 말씀하십시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최담천
    작성일
    06.12.24 18:17
    No. 49

    운영자귀하.
    백업이라는 아이디를 쓰는자가 2006년 12월 24일 공개된장소에서 편집증환자라고 명예를 훼손한바 법적 대응에 들어강 예정이어서 다음과 같이 요청합니다.
    다음.
    1. 오늘 실린 모든 댓글을 경찰이 귀사를 방문할때 까지 유지보존 시켜주시기를 요청합니다.
    2. 수사상 편의를 위해서 귀사의 주소를 알려주시기를 요청합니다.
    저 또한 귀사에 요청한 위 내용을 내용증명으로 보낼예정이니 협조 있으시기를 요청합니다.


    2006년 12월 24일 최담천 올림.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1st snow
    작성일
    06.12.24 18:23
    No. 50

    -_-;;
    비평란의 찬성/반대 기능중에서..
    반대버튼 꾹..한번 누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나의산에서
    작성일
    06.12.24 18:29
    No. 51

    결국 이런 식의 귀결입니까?

    최담천님은 남이 쓰신 댓글을 상세히 읽지 않았다는 결론 뿐이 나오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아무말이 없으시다가 화천세님이 46번 댓글에서 지적하자 그제서야 편집증환자라고 했다고 명예훼손으로 법적대응을 하시겠다니요? 하지만 글을 읽어보시면 편집증환자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어쨌든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가 없습니다.

    이래서야 어디 글한자 마음대로 올리겠습니까? 독수리라고 말씀하시는 분은 저보다 더 빨리 글을 올리시는 것 같고 항상 반말로 나는 어쩌구 하시는데 나와 저를 구분하시는 것이 어렵습니까? 저는 최담천님이 자신의 나이 보다 여기 있는 사람들의 나이가 어릴 것이다라고 짐작해서 자신은 무조건 반말로 하는 걸로 보입니다.

    씁쓸합니다. 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최담천
    작성일
    06.12.24 18:31
    No. 52

    떠난것과 눈에 보이지 않게 숨은것의 차이는?
    떠난것과 자살을 하려고 피해버린것의 차이는?
    참으로 한심한 세상입니다. 당분간 법적 대응에 들어갈일이 생겨서 변호사등, 시간이 없어서 더 이상 억지 논쟁에서 빼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샘스페이드
    작성일
    06.12.24 18:36
    No. 53

    내용이 조금 지나쳤을수도 있지만 최담천님이 밝히신 연배라면은
    오늘(성탄이브) 같은 날 굳이 내용증명이니 고소니 꼭 그래야만 하는지.

    형사처벌을 받는 이도 특사로 나오는 축복의 날에 여러모로 젊은이들에게 여러 귀감의 모습을 보여 주시는 군요.

    저도 더이상은 댓글 안달겠습니다. 사실 어제 이미 의미없다는 것을 알고있었으나 댓글도 중독성이 있네요.

    조용히 운영자에게 쪽지로 보내면 될 일을 좋은 날 여러사람에게 보여주신 점 감사드립니다.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나의산에서
    작성일
    06.12.24 18:38
    No. 54

    억지 논쟁이라 ......

    참 어이가 없습니다. 논쟁을 만드신 것은 최담천님입니다. 처음부터 맞지도 않는 소설 작법 타령을 하시면서 논쟁을 만드신 것입니다. 그저께 부터 오늘까지 저는 그 부분에 대해서 최담천님께 설명을 드렸고 최담천님은 제대로 반론을 하지 않으셨고 제가 제시한 예를 제대로 보여주시지도 않고 곁가지로 나가시거나 문제의 본질을 흐리고 계십니다. 책도 제대로 읽지 않고 자신만 옳다고 하는 것은 정말 옳지 않은 행동입니다.

    그리고 이제와서 되지도 않는 말로 도망을 가신다면 최담천님은 작법오류에 대한 잘못된 예를 들은 것에 대해서 인정을 하시는 거나 다름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Color
    작성일
    06.12.24 18:51
    No. 55

    한심한 세상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올리신 글을 열심히 읽고 몇번이나 다시 설명하면서 부탁드린 일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없으신 분이 쓰신 글에서 보고 싶은 얘기는 아니로군요.

    - 나는 장르문학이 진정한 문학, 소설의 단계로 성장 발전하기를 바란다. 그러기 위해서는 독자의 수준 또한 높아져야하며 비펴과 토론이 활성화 되어야 한다고 본다. -

    정말 이것을 위해 이 글을 쓰셨다면 이 글을 보고 설명만으로는 알 수가 없어서 부탁드리면 그에 맞는 대응을 보여주시는게 옳지 않습니까?
    어느분이 쓰신 한 단어에 명예회손을 느껴 그것에 대해 법적대응을 하실 정도의 민감한 반응을 보이신다면 다른 사람이 쓴 부탁의 댓글에도 그에 상응하는 민감한 반응을 보여주시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대로 억지라고 생각하신다는 이 논쟁에서 빠지신다면 몇번에 걸쳐 최담천님이 말씀하신 글은 가치없다 여기고 싹 잊어드리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외계생
    작성일
    06.12.24 18:53
    No. 56

    최담천님
    이것참....이제서야 제글에 대한 답을 봤는데..정말 황당한 말씀입니다.
    타이밍이 늦어버려 더이상 뭐라 쓰기는 싫구요..
    어차피 또 잘못은 인정안하고 어만 말만 늘어놓으실듯하여..
    법적대응 같은것 보다는 크리스마스 이브인데 가족과 함께 하는데 시간을 할애하시는게 더 좋을거 같습니다.
    다들 즐거운 성탄절 보내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붉은떡볶이
    작성일
    06.12.24 19:08
    No. 57

    음...그렇군요 -_-;/ 비평들과 답변들 잘..읽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묵왕
    작성일
    06.12.24 19:44
    No. 58

    하아..
    문제의 댓글 중
    님은 또한 글에서 지나치게 리얼리티에 집착하는 편집증이 보입니다.
    편집증 [명사]<의학> 체계가 서고 조직화된 이유를 가진 망상을 계속 고집하는 정신병. ≒파라노이아·편집병
    여기서 이 글은 편집증을 사전적으로 해석해야 할 것이 아니라, 약간 돌려서 이해하시면 될 듯한데요.
    님은 또한 글에서 지나치게 리얼리티에 '과도적으로' 집착하는 '성향'이 있다. 이렇게..
    편집증은 '과도적으로 집착하는 성향'을 강조적으로 나타내기 위해 선택한 단어라고 보아야 되지 않을까요.
    우리는 모든 곳에서 사전적으로 의미가 딱딱 맞는 단어들만 문장에 넣어서 사용해야 하는 건가요? 참.. 이 논리도 우습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최담천
    작성일
    06.12.24 20:02
    No. 59

    담천과 가려는 서로 깊이 사랑하는 사이였다. 그러던 어느날 두 사람은 최고 일행이 독왕이라는 악인에게 확인 할 것이 있어서 독왕곡을 찾아갓다는 말을듣고 급히 뒤를 쫒았다.
    . 그들에게 반감을 갖고 있던 독왕이 흉계를 펼쳤다. 그들이 흉계에 당한 모습을 본 독왕은 스스로 그들의 적수가 아님을 알고 몸을 숨겼다. 그때 그들 중 최고수인 최고가 급히 몸을 날려 독왕을 잡으려 햇으나 놓지고 말았다. 그러나 그 뒤에서 가솔과함께 몸을 피하던 총관을 붙잡을 수가 있엇다. 최고는 급히 그의 품을 더듬어 보았다. 다행히 해약이 있어서 일행은 중독을 면했으나 뒤에 도착한 담천과 가려가 먹을 수 있는 약은 한알 밖에 없엇다. 서로가 상대를 위해서 먹이려고 햇으나 두 사람의 사랑이 그것을 가로 막아버렸다. 영리한 가려는 자신이 그럴듯한 이유로 그곳을 떠나서 치료할 수 있다고 속이면 담천이 약을 먹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아무도 모르게 평소에 담천을 친자식처럼 아껴온 최고에게 전음으로 도움을 요청했다.
    '대협. 도와주세요. 저는 저대로 살 길이 있으니 우선 담공자를 살려야 하지 않곘어요?'
    ' 정말 그런 방법이 있닫 말인가'
    '예. 사실은 천하신의가 어젯밤에 몰래 사람을 보내서 불럿는데 가지 못했어요.
    ' 아니, 왜?'
    '그분 성격 잘 아시지 않아요.'
    ' 허허허! 그렇지 전하제일의 괴인이 ...'
    ' 저이는 틀림 없이 같이 가자고 할 것이고 그분은 꼭 혼자오면 천풍지와 의술을 전수해주겟다고 ( )년 만 와 있으라고 하는데...'
    '그럼. 그리 가겟다는 말인가?'
    '예. 그래서 제가 저이의 방해 없이 떠날 수 있게...'
    ' 허허허! 알겠네'
    가려와 전음을 나눈 최고는 갑작이 생각이 났다는 듯이 이마를 치며 활짝 웃엇다.
    '천아 더 이상 걱정 할 것 없다. 어서먹거라. 그리고 가려야 어찌 천하에 다시 없는 기회를 잡고도 어서 가지 않고 있느냐? 이까짓 독쯤이야 그 괴퍅한 늙은이를 만난면 해결 될 것을 ...'
    뜬 금 없는 최고의 말에 담천이 눈으로 묻자 최노인은 마치 자기가 일의 내막을 깊이 아는듯이 담천을 설득햇다. 잠시의 이별은 슬프겠지만 두 사람다 살수도 있고 큰 행운도 얻을 수 있다고..
    담천도 힘없이 고개를 끄덕일 수 밖에 없었다.
    가려는 흘려내리려는 눈물을 안으로 삼키며 웃는 얼굴로 떠나갔다.

    위의( )안의 기간은 필요에 따라 써도 됨. 급히 쓰지만 시간이 있다면 문장을 약간 은 더 줄일 수 있을듯도.

    이 글에서 제가 인용한 이론과 벗어난곳 3곳이상 찾는 분에게 영웅문을 배송해드리겠습. 나의 명예를 위하여.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Color
    작성일
    06.12.24 20:21
    No. 60

    최담천님
    시간내서 적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 비평글부터 이 글까지 공감하는 비평도 있었고 공감할 수 없는 비평도 있었지만 제가 모르는 몇가지는 알 수 있었습니다.
    여전히 납득되는 부분도 있고 여전히 모르는 부분도 있지만 쓰신 글 덕분에 아는게 늘어난 사람이 있다는 감사의 글 정도는 남겨야겠죠. ^^

    이건 온전한 감사의 글이니 써주신 글에 대한 감상은 다른 댓글로 달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나의산에서
    작성일
    06.12.24 21:02
    No. 61

    <김용의 신조협려를 보면 16일도 1년6개월도 아닌 16년 후에 만나자는 이야기가 나온다. 이 부분은 분명 소설 이론으로 보자면 엄청난 오류다. 작가는 16년 안에는 절대 만날 수 없는 상황을 설정해둔 후 이말을 썻어야 한다.> 최담천님이 쓰신 비평과 감상평을 읽는분들께 드리는 고언에 있는 내용입니다. 누차 이야기 했지만 최담천님은 16년이라는 것에서 설정상 오류가 있다고 했고 저는 여러가지 내용을 근거로 아니라 했습니다. 지금 현재도 제대로 된 설명을 하지 못하셨습니다. 최담천님의 61번 댓글에 써진 글은 앞뒤 문맥상 어떻게 대충 짜맞춘 내용에 불과하며 기간을 ()괄호로 표시해서 별로 중요하지 않은 것처럼 논점을 피해간 상태다.
    절대 납득할 수 없다는 말을 하고 싶다.

    그리고 굳이 책을 보내주는 것은 바라지 않지만 최담천님이 원하는 것이니 61번 댓글에 대한 최담천님의 예를 들은 작법상 방법들과 강조하신 필연성, 보편성, 타당성에 맞추어서 오류를 집어내 보겠습니다.

    1. 왜 61번 글에서 가려만 양보를 해야 되는 것인가? 담천은 약을 양보하면 안되는 것인가? 가려만 양보를 해야 된다는 것은 도대체 누가 정한 것인가? 가려는 담천의 목숨이 자기 목숨보다 더 중요한 것인가?

    2. 위의 내용이 신조협려를 배경 지식으로 한다면 이또한 오류이다.
    ' 허허허! 그렇지 전하제일의 괴인이 ...'
    최고라는 사람은 가려가 말한 천하신의가 누군지 어떻게 아는가? 가려는 오히려 최고보다는 무림인물에 대해서 아는 바가 없다. 고묘에서 살았으므로. 그러므로 최고가 같이 아는 척을 할 수가 없는 것이다. 지어냈다면 오히려 그가 누군지 의문을 표해야 하는데 아는 것처럼 말한다. 하지만 신조협려를 읽어보면 황용은 제3의 인물에 대해 그냥 거짓말을 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3. 신조협려를 배경지식으로 하지 않더라도 오류는 있다. 왜 천하신의는 가려만 불러냈는가 하는 의문이다. 똑같은 독에 중독되었다면 같이 불러내거나 아니면 담천을 불러내도 되는 것이 아닌가? 왜 가려만 되는 것인가? 그에 대한 설명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다.

    4. '예. 사실은 천하신의가 어젯밤에 몰래 사람을 보내서 불럿는데 가지 못했어요.
    ' 아니, 왜?'
    천하신의가 불러내면 가야 하는 것인가? 왜 가야 하는 것인가? 그가 병을 고친다는 확증은 어디에서 오는 것인가? 최고는 왜 그 말을 철썩 같이 믿는 것인가? 하다못해 그가 천하제일 명의로 소문이 나서 못고치는 병이 없다는 배경 설명이 있어야 되는 것이 아닌가?

    5. () 기간을 써놓지 않은 것도 오류다. 누차 신조협려의 기간에 대해서 그것은 작가의 설정이라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최담천님은 인정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최담천님은 정작 기간을 정하지 않았다. 사랑하는 사람끼리 이별을 하는데 기간을 정하지 않는 가? 그냥 막연하게 담천은 가려가 돌아올때까지 늙어서 할어버지가 되도록 기다려야 되는 것인가?

    6. <' 허허허! 알겠네'
    가려와 전음을 나눈 최고는 갑작이 생각이 났다는 듯이 이마를 치며 활짝 웃엇다.>
    최고는 가려와 전음을 하며 혹시 가려의 말이 거짓은 아닐까 하는 생각은 한 번도 안하는 것인가? 그냥 천하제일 괴인이니 그런식으로 행동해도 된다고 철썩 같이 믿고 가려를 도와주는 것인가?

    7. <담천도 힘없이 고개를 끄덕일 수 밖에 없었다.
    가려는 흘려내리려는 눈물을 안으로 삼키며 웃는 얼굴로 떠나갔다.>
    사랑하는 사이에 서로 약도 양보한다. 그럼에도 불구 하고 담천은 가려에게 약을 양보하고 대신 가겠다는 말도 없이 설득에 쉽게 굴복당한다. 담천은 그럼 자기만 생각하는 이기주의자인가? 앞에서 약을 양보한 것은 그냥 해본 말인가? 담천은 위선자인것인가? 또한, 최고는 가려와 짧은 전음을 통해 습득한 짧은 정보만 가지고 담천을 설득한다. 담천을 설득하려면 담천이 납득할 수 있는 곁가지 이야기가 붙어야 한다는 이야기다.

    8. 최담천님이 쓰신 글이 신조협려와는 별개라고 한다면 문제는 또 있다.
    < 그러던 어느날 두 사람은 최고 일행이 독왕이라는 악인에게 확인 할 것이 있어서 독왕곡을 찾아갓다는 말을듣고 급히 뒤를 쫒았다.>
    왜 담천과 가려는 최고 일행을 쫓아가는가? 거기에 대한 인과는 어디에서 찾을 것인가?

    9. <다행히 해약이 있어서 일행은 중독을 면했으나 뒤에 도착한 담천과 가려가 먹을 수 있는 약은 한알 밖에 없엇다. >
    담천과 가려는 도대체 왜 약을 먹어야 하는 것인가? 중독된 것인가? 같이 싸우다 중독됐다는 없다. 왜냐하면 <뒤에 도착한>이라는 말이 나온다.

    대충 찾아도 이 정도는 발견할 수 있습니다. 물론 최담천님이 중요시 하는 이론에 의해서 적은 것입니다. 인과 관계라던가. 보편성, 타당성, 필연성을 밑바탕으로 했습니다.

    설마 놀리려고 적으신 것은 아니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Color
    작성일
    06.12.24 21:19
    No. 62

    원래 이론은 모르는데다 흠을 잡자고 부탁드린 글이 아니기 때문에 말씀하신 부분과 다른 부분이 있는지는 전혀 모르겠습니다. ^^;

    단지 제가 부탁드린부분과는 어느정도 거리가 있구나 하고만 느꼈습니다.
    - 몇 년을 기한으로 정해야 맞는 기한이냐 이렇게 묻는게 아니고 거짓말이라도 임의로 기한을 정하고 떠날테니 말씀하신대로 그 기한에 대해서 납득할 만한 설명이 쓰인 문장이 보고 싶다 -
    제가 부탁드린 글에서 이렇게 썼습니다.

    제가 최담천님의 글에서 궁금했던곳은

    - 의문 1)8년동안 식지 않을 사랑은 어떤 것일까?
    2여자는 어떤 기술로 상대의 사랑이 8년안에는 식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았을까?
    3하나님이 그녀에게만 특별히 그런 능력을 주었을까?
    즉 나는 1년이건 100년이건 그것은 조금도 간섭할 생각도 관심도 없다. 물론 김용의 마음은 기늠이 가능 하나 그 숫자를 선택한데 소설에서 요구하는 여러가지 조건중 단 하나도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소설로 평하자면 이부분은 오류라고 본다. -
    이렇게 쓰신 부분이었습니다.

    원래 소용녀의 약속은 처음부터 16년이었고 8년이라는 말은 양과가 16년이라는 기한이 지나고도 소용녀를 잊지못해 16년만에 절벽으로 뛰어내려 재회를 했기때문에 처음부터 8년의 약속이었다면 자신이 8년만에 뛰어내렸을테니 8년을 빨리 만날 수 있었을꺼라는 이야기에 답해 소용녀가 8년으로도 잊지못할것 그리했다는 대답중의 문장으로 기억합니다.

    소용녀의 거짓약속은 자신의 죽음을 알면 양과가 따라죽을테니 16년쯤되면 약속장소에 자신이 나오지 않아 자신의 죽음을 알게되어도 따라 죽지 않을 정도로 담담해지지 않을까 기대하고서 한 거짓말이었는데 최담천님의 지적에 따라 생각해보면 정말 절벽에 글을 남기고 뛰어내려 재회의 시간까지 16년이 양과를 그동안 살게는 만들겠지만 정에 담담해질 수 있을꺼라는 예측 근거에 대한 내용은 없었기에 말씀하신대로 사람이 그를 위해 거짓말을할때 그 거짓말이 상대의 사랑이 식을 시기를 예상하는-사람의 마음을짐작하는-그 근거가 들어간 문장은 어떻게 구상될까 궁금하고 보고 비교해보고 싶어서 부탁드렸습니다.

    올려주신 글을 읽어보았습니다만 써주신 글의 ()안에 들어갈 몇 년의 시간이나 소용녀의 16년이나 여전히 그 근거는 모르겠습니다. 소용녀의 16년은 근거는 없지만 최소 16년간 양과를 살게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써주신 글에서 가려가 말하는 치료의 ()년은 그저 지금 하나 있는 약을 먹여 그를 살리기위한 방편으로 보입니다. ()안의 숫자가 자신이 치료받고 있다고 그가 믿고 기다리게 하기 위한 숫자라고 볼때 그 시기가 지나서 치료가 끝나는 날이 돌아왔을때를 고려하지 않은 기한이라면 소용녀의 16년과는 의미가 전혀다른 그저 지금 있는 약을 그에게 먹이기위한 거짓말에 불과한거고 치료가 끝나는 날이 돌아왔을때를 생각한 날이라고 생각하면 그때 자신의 죽음을 알게된 그가 알고도 포기할 수 밖에 없는 시기로 예상되는 숫자가 들어가야할테니 마찬가지로 그 근거가 되는 내용은 이야기중에 없지 않나 싶습니다.

    한참썼지만 한 이야기가 중복도 되어있고 제대로 썼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래서 글을 쓰는 분들을 존경하는 겁니다만 .^^;
    바빠서 보실지 안보실지 모르겠지만 혹시 보시고 제 이야기가 이해되신다면 설명부탁드리겠습니다. 제가 최담천님이 비판하신 부분-기간의근거-을 잘못이해하고 있는건지 그래서 제가 드린 부탁이 잘못되어서 써주신 글에 그 근거가 되는 문장이 안보이는건지 혹은 써주신 글에 다 있는데 제가 모르고 있는건지 알 수가 없어서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LEGEND6
    작성일
    06.12.24 21:20
    No. 63

    알약 두개로 쪼개서 나눠 먹으면 되는데 왜 싸우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최담천
    작성일
    06.12.24 22:09
    No. 64

    산에님.
    1. 이것보세요. 내가 어디에서 설정상 오류가 있다고 햇습니까? 바로 눈 각막 내일 당장 한 쪽씩 기증하기로 내기를 하지요. 정말 설정상의 오류가 있다고 했나요?
    2. 누가 가려만 양보하라고, 담천이가, 혹은 귀하일동께서 아니면 김용이가 그랬나요? 남자의 양물 자르기 내기를 합시다. 단 누가 양보를 하건 그것은 작가의 절대적인 권리이며 그가 문학, 소설을 안다면 주제를 향한 일관성과 통일성 위에서 아마도 구성에 따라 달라 질것이라 여겨집니다. 내가 왜? 소용녀만 양보하게 했느냐고 따졌습니까? 이빨 반 뽑기 내기를 합시다. 내 50넘는 인생 전부를 걸고 그 누구와 싸우더라도 두려움이 없는 인생을 살아온 놈이 올씨다.
    3. 가려가 왜? 어디에서 고묘에 살앗다고 나왔습니까? 나는 이미 36.7번 쯤에서 인가 타작가의 글을 건드리는 것은 절대 예의도 용서 받을 행위도 못된다고 밝혔고 이미 강쇠와 옹녀로 표현 해서 비슷하나 다른 이야기를 서술 했습니다.
    4.가려가 거짓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소설 열권만 읽은 독자는 거의 눈치채개 썼는데... 참 상대하는 담천이는 확실히 웃기는 놈이군요. 혹시 행간이라는 뜻 아십니까?
    5.기간 쓰지 않고 뭐라고 써놨던가요? 올리고 나서 쓰는4시간 정도 못간, 급히 화장실로 달려가서 급히 소변을 보면서 ' 아차, ㅅㅣㄹ수, 단 기간을 담천이(소설속으ㅣ( 납득할, 반발해서 막거나 같이가자고 하지 않을정도의 기간이여야 한다는 사실을 밝혀야 하는데' 그랬습니다.
    6. 나는 선생께서 설정으로보건 돼지 콩팥으로보건 시비한적도 관심도 없습니다. 내가 그 설정을 시비 햇습니까?
    심장기증 지금당자ㅇ 내기 합시다. 살벌하다고요? 당신은 1인입니다 그럼 이 바보는 더구나 선새의 양심에 물어주세요 지금 이 질문과 이 바보가 올리는 답에대해서만이라도, 내가 어디에서 할아버지가 되도록 기다려야한다고 했습니까?
    지금 당장 간 기증 하지요. 저는 평생 두려움 없이 당당하게 상아온 놈이오. 내가 이 동네에서 이런 대화 내용으러 깨질 확률이 0%로도 없더군요 .개 같이 제수없는 후배놈은 변호사라는 단 하나의 이유로 가족 파티중에 어 떤 웃기는 놈이 보낸 지랄같은 문장 보느라고 개가 되어버렸더오.
    묻습니다. 혹시 무협 출판사에 계시우?
    7.참 늦엇군요 당시님이 보낸 번호로 하자면 6번입니다. 그것은 최고에게 물업ㅗ세요. 기간도 최고가 아는지 모른은지도 작가만이 주제를 향한 통일성과 일관성의 원칙아래서 유기적 조합을 감안하여 구상하게 될테니. 나보고? 나는 귀하들의 비논리적(순전히 나 개인의 판단임) 억지에 급히 작법지키는 수준에서 끄적여본 글이지 계획된 내작품이 아니니 나도 작가는 아니올시다. 최고의 신의라는 장치는 미쳐서 원고 분량 메우려고 했을까요? 최고에게 미쳐서 도움 요청하고 최고는 미쳤다고 설득 햇을까요? 최고와 담천이란놈의 사이에대항ㄴ 서술이 없었다면 나 혼자 내 신체의 아니 우리집 내놓을께요.
    8.9번 이것보세요. 내 글 중 어디에서 담천과 가려의 이야기가 신조협려라고 했습니까? 이번에는 내가 신조 협려를 요청 했는데 왜 딴소리하느냐고 하시렵니까? 나는 글 쓰기 위해서 아니, 컴도 배우고 앉아서, 컴앞에서 오래 견디는 몸만드는 중입니다. 해보지요. 이글을 쓰기바로 전에 질문란에 쓴글이 있으니 그 시간을 확인해보세요. 왜 내가 김용의글을 거방지게 아니 그것이 거지의 글일지라도 허용되지 않은 마당에서 고치는 무례_를 범하겠습니까? 내 ㅜ상식에 도저히 ㅜ용납할수 없는 논리와ㅣ 이해할수 없는 공격에 내인생 전부를 걸고 죽어보자는 생각에서 비슷한 상호아을 설정했을뿐. 앞에서 제기한 모든 내기에 사내라면 당당하게 임합시다. 임할 자심ㄴ이 있다면 답글이너ㅏ 질문 올리기 전에 널리 공포부터 하고 오시기를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 LEGEND6
    작성일
    06.12.24 22:22
    No. 65

    동귀어진의 글귀네 완전...살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미련곰탱
    작성일
    06.12.24 22:38
    No. 66

    이번주에 비평란을 돌아보면서 느낀 교훈은
    "리플달더라도 사람봐가면서 달자"
    우이독경 이말도 새삼스럽게 깨닫게 되는군요

    메리크리스마스 전 술이나 한잔하러 가야겠습니다
    다들 즐겁게 보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최담천
    작성일
    06.12.24 22:59
    No. 67

    m2color님. 마지막 답입니다.
    조흔비평에는 똑같은 이론으로 평가 했는데 단 한 사람도 딴지를 안 걸더군요. 나뿐비평에은 내 느낌에 이를 악물고 덤비더군요. 그래서 피해자이지만 물론 딴지의 의도를 파악하기 위해서 노력 중입니다 만 일단 피해의식에서 거의 전부의 신분 소속을 의심해보기로 했습니다.
    1. 우선 ( )의 숫자 .작가가 그 글의 주제를 향한 통일성과 일관성의 원칙아래서 구성에 맞게 선택해야겟지요. 당신이 썼으니 당신이 작가?
    나는 등떠밀려서 집까지 걸고 50넘는 인생다 걸고 싸우자고 선포한 놈이요. 급히 내가 인용했던 원칙적인 상황을 가능한한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끄적인 글입니다.
    2. 나는 단 한번도 8.16이라는 수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한적이 없습니다. 오ㅒ? 그 많은 수중 그 수가아니면 안되는 지 분명한이유가 명시되어야하고 그것이 작가의 의무인데 왜? 안 밝혔는가? 아니 이유라고 밝힌16년에 타당성 필연성등의 원칙을 획득하지 못햇다라는 요지의 문제제기엿고 소설적 오류라고 햇지요. 그리고 아까도 밝혔지만 나또한 위의 글을 쓰면서 비슷한 상황하에 놓인 남녀의 인과관계및 필연성타당성 등에만 집중햇습니다 왜? 내자신의 명예와 영웅문이라는 책을 지키고 싶어서..... 그럴경우 아까도 설명했지만 기간은 소설속의 인물들이 납득할정도고 독자도 이해할만한ㅇ 수준이라면 어느기간이언 상관없다는 말입니다. 끝.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샘스페이드
    작성일
    06.12.24 23:12
    No. 68

    나갓다 들어와서 이제는 정리됏을 줄만 알았는데 갈수록 도가 지나치시네요.

    다시한번 복사해서 올립니다.

    고려원 양장본 영웅으 별 6권 324p

    그날 양과가 반쪽의 절정단을 골짜기의 깊은 연못에 던져 버리자 소용녀는 자기의 중독을 풀기 힘들어 그가 혼자 살아 남고 싶어하지 않는다는걸 깨달았다. 그날 저녁 그녀는 골똘히 생각하여 우선 자기가 죽어서 그의 애정을 끊어야만 비로소 그의 몸에 있는 정화의 독이 없어지리라 믿었다. 그러나 만약 자살한 흔적을 남기면 그가 자기를 따라 죽을까 두려워 다시 한참을 생각한 후 마침매 칼끝으로 단장애에 그런 내용의 몇 글자를 새겨 일부러 16년 후에 만날 약속을 하고는 몸을 날려 심곡으로 뛰어든 것이다. 당시 소용녀는 양과가 하늘의 도움으로 생명을 보존하면 이 길고 긴 16년이 흐르는 동안에 애정이 식어서 결코 자기를 따라서 죽지 않으리라 생각했다.

    "어째서 하필이면 16년으로 약속을 했지? 만약 당신이 8년으로 약속을 했으면 우리는 8년이나 빨리 만날 수 있었을 텐데."

    "나에 대한 당신의 깊은 애정이 짧은 8년 동안에 결코 식어 버리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아아. 16년 후의 약속을 믿고 당신은 계곡으로 뛰어들지 않았나요!"


    아마 신조협려를 읽지 않은 분이라도 윗글만 떼어서 본다해도 '아! 이래서 남녀 주인공이 긴 이별을 햇구나' 하고 생각할수 있을겁니다.
    최담천님께서는 처음에 아예 저런 글이 책 어디에 있냐고,자기는 절대 본 바 없다고 주장하셔서 제가 일부러 타이핑해서 올린거랍니다.
    저는 그 쯤에서 '제가 잠시 착각을 일으켰군요. 예를 잘못 들었습니다'
    하실줄 알았읍니다. 그런데 뭐라고 하셨습니까?

    책에서 본바가 없다는 말만 취소...사과도 없고 이 무슨 경우입니까?

    저 위 책의 본문글에서 개연성을 정말 못찾는겁니까? 아니면 못본 척 하시는겁니까?

    최담천님의 보편타당성에 대한 자아성찰 부탁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샘스페이드
    작성일
    06.12.24 23:16
    No. 69

    그리고 한가지 덧부치자면 장기기증같은 숭고한 행동을 이런 추잡한 일에 갇다가 부치지 마십시요. 죄 받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나의산에서
    작성일
    06.12.24 23:49
    No. 70

    이제야 봤습니다. 늦게 답변올리게 되어서 죄송합니다. 왜 제가 지금 최담천님의 글에 이렇게 폭주를 하며 댓글을 달게 되었는지 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한가지는 압니다. 최담천님이 쓰신글에 대해서 최담천님이 하는 방식으로 해석을 했다는 것이지요. 분명히 최담천님은 신조협려의 내용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그럼 일단 논점이 빛나간 것입니다. 분명히 저는 분명히 최담천님이 쓰신글에 대해서 책 본문에 나오는 이야기를 이용해서 반론을 했습니다. 아마 따져보면 대충 20번은 되지 않을까요?


    어쨌든 66번 댓글에 대해서 반론 들어갑니다. 잘보고 재발론 부탁드립니다.

    1. 설정상 오류라고 한 점은 사과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설정상 오류는 아니고 작법상 오류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작법상 오류가 아니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책 본문을 그에 근거해서 반론을 폎쳤을 뿐입니다.

    2. <1.소용녀가 제시한 이유나 기간에 어떤 필연성이 있습니까?
    2. 어떤 의사가 당신은 ......쯤 되어서 죽겠다고 진단합시다. 그래서 왜 그때 죽겠느냐고 물었더니 자신의 생각에 그렇다고 했는데 이 의사의 말에 손톱만한 필연성이라도 있습니까?
    3. 소용녀가 혼자 헤아려보고 결정한 기간과 의사가 혼자 헤아려보고 결정한 기간, 아니 결정 방법에 조금의 차이도 없음을 인정해 주시겠습니까? >
    *비평과 감상평을 읽는 분들께 드리는 고언 에 있는 댓글에서 퍼옴.
    이것은 최담천님이 저와 논쟁을 하면서 최담천님이 쓰신 글입니다. 이 댓글에 근거해서 저도 마찬가지로 의문을 제시한 것입니다. 도대체 가려(여자로 의심됩니다.)만 왜 양보할 생각을 하며 거짓말을 생각해 내는 것입니까? 남녀 평등에 위반되는 것 아닙니까? 그리고 인과 관계를 중요시 하는 최담천님께서 이부분을 놓치고 있습니다. 왜 가려는 담천이에게 물어보지도 않고 자기 멋대로 양보를 하는 것입니까?

    3. <3. 가려가 왜? 어디에서 고묘에 살앗다고 나왔습니까?> 최담천님의 66번 댓글 내용입니다. 최담천님의 말씀대로라면 신조협려와는 관계가 없는 내용입니다. 분명히 다른 이야기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그런 말이 없기에 두가지 경우로 모두 판단한 것입니다. 다른 이야기라고 하시니 죄송하다는 말을 일단 하겠습니다.
    <나는 이미 36.7번 쯤에서 인가 타작가의 글을 건드리는 것은 절대 예의도 용서 받을 행위도 못된다고 밝혔고 이미 강쇠와 옹녀로 표현 해서 비슷하나 다른 이야기를 서술 했습니다.>그 다음이어지는 내용입니다.
    오늘 최담천님 덕에 다른 사람의 소설에 나오는 주인공을 도용하는 것이 위법이 아니다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하지만 위에 내용을 보면 타작가의 글을 건드리는 것은 절대 예의도 용서 받을 행위도 못된다고 밝히셨습니다. 그러면 모순이 아니겠습니까? 위법이 아니라고 해서 타작가의 등장인물을 자신의 소설에 등장시켜서 ( 물론 도용했다고 글 앞에 쓰셨다고 하셧지요.) 자신의 글을 쓰셨지 않습니까? 그것은 절대 예의도 용서 받을 행위도 못되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최담천님의 글로 인해 타 작가의 작품이 영향을 받지 않겠습니까?

    4. 이부분은 진짜 넌센스 입니다. 행간을 아냐고요? 그럼 신조협려에 나오는 황용의 거짓말 부분은 어떻게 해석하시는지요? 김용도 충분히 그렇게 쓴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것은 다른 댓글에서 최담천님도 인정하신 내용이었습니다. 같은 내용아닙니까? 그리고 최담천님 말씀대로 라면 담천은 거짓말인것은 아는데 왜 의심을 안하는 것입니까? 이거야 말로 최담천님 지적하신 인과를 무시하는 것 아닙니까?

    5. 실수라고 생각하시면 오류를 인정하시는 것이겠지요? 최담천님이 주장하시는 인과를 따르자면 기간은 무척이나 중요하게 되는 것입니다. 기간도 없이 무작정 떠난 다는 것이 말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실수라고 하지 말고 이부분은 내가 틀렸습니다. 죄송합니다. 라고 말씀하셨으면 좋았을 뻔 했습니다.

    6. <6. 나는 선생께서 설정으로보건 돼지 콩팥으로보건 시비한적도 관심도 없습니다. 내가 그 설정을 시비 햇습니까?> 저는 지금까지 시비를 건 것입니까? 작법상 오류의 예로 든 신조협려의 16년 부분에 대한 반론이었습니다. 저는 누차 16년은 작가의 설정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근데 아니라고 하신분은 최담천님이십니다. 그것은 최담천님의 다른 댓글을 보면 분명하게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분을 고소 하시던 저와는 상관없습니다. 그러나 좋은 말로 그런 말을 쓴 것은 잘못이지 았냐고 따금하게 지적하는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분도 그런 표현을 쓴것에 대해서 사과를 하시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묻습니다. 혹시 무협 출판사에 계시우?>
    저 무협 출판사에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 질문은 비꼬는 것 같아서 기분이 나쁩니다. 게다가 반론을 펴는 것을 가지고 이런식의 질문을 하시는 것을 납득할 수가 없습니다.

    7. 제가 쓴 댓글 6번에 관한 내용이라면 저는 인정못하겠습니다. 분명히 앞에서 독자들도 충분히 알수 있도록 행간을 신경쓰셨다고 하시지 않았습니까? 근데 왜 신의라는 사람은 아무 댓가도 없이 밑도 끝도 없이 가려를 데려가려고 하는 것입니까? 거기다 무공과 의술도 가르쳐 주고요. 이거야 말로 흔히 말하는 개연성 부족 아닙니까? 최고는 왜 의심을 하지 않는 것입니까? 괴인이라는 단어로 설명이 된다고 말씀하신다면 결국 스스로 신조협려의 16년간이라는 부분을 인정하시는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8. 신조협려와 비슷한 설정을 쓰신 거라고 말씀하시니 일단 제가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 그러던 어느날 두 사람은 최고 일행이 독왕이라는 악인에게 확인 할 것이 있어서 독왕곡을 찾아갓다는 말을듣고 급히 뒤를 쫒았다.>
    왜 담천과 가려는 최고 일행을 쫓아가는가? 거기에 대한 인과는 어디에서 찾을 것인가? } 위에 댓글을 통해 제가 최담천님의 글에 대한 반론한 부분입니다.
    이부분 어디에도 두사람이 최고일행을 쫓아가야될 이유가 없습니다. 이 반론이 틀렸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까?

    {<다행히 해약이 있어서 일행은 중독을 면했으나 뒤에 도착한 담천과 가려가 먹을 수 있는 약은 한알 밖에 없엇다. >
    담천과 가려는 도대체 왜 약을 먹어야 하는 것인가? 중독된 것인가? 같이 싸우다 중독됐다는 없다. 왜냐하면 <뒤에 도착한>이라는 말이 나온다. } 위에 댓글을 통해 제가 최담천님의 글에 대한 반론한 부분입니다. 중독당했다는 말도 없고 같이 싸웠다는 말도 없습니다. 단지 뒤에 도착했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덧붙이자면 내기에 임할 생각 없습니다. 제가 왜 제것을 걸어야 합니까? 이런 방식의 댓글이야말로 최하의 예의없고 무례한 댓글이 아니겠습니까? 상대의 반론에 대해서 이런 부분은 잘못생각하고 있는 거다 라는 설명으로 임해야지 나 이빨을 다걸테니 너도 걸고 해보자 이런식은 나이에 걸맞지 않는 행동이 아닐까요?
    도저히 용납할수 없는 논리와 이해할 수 없는 공격이라고 하셨는데 비평 Low란에 있는 최담천님의 비평과 감상평을 읽는 분들에게 드리는 고언에 달린 댓글부터 차분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답글이너ㅏ 질문 올리기 전에 널리 공포부터 하고 오시기를 .>
    공포가 공부가 맞겠지요? 이런식의 폄하는 인신모독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최담천님이 다른 댓글에서 다른 분들에게 하시던 글을 찾아서 올려 보겠습니다.
    <인간 사회를 유지하는 기본중 하나가 예의 입니다. 그 예의가 없을 경우 무례하다고 하지요. 그리고 우리는 피차에 상대의 나이, 직업, 교육수준 등등등, 아무것도 모릅니다. 그런데 단정적으로 공격하거나 상대가 분명히 이론적인 근거에서 말하고 이론적 공격을 할 수 없을 경우 공격하지 말라고 요구 했을 경우 지켜주는 것이 예의 이자 지성인의 자세가 아닐까요?> 최담천님이 올리신 댓글입니다. 최담천님은 저의 나이, 직업, 교육 수준을 알고 계십니까? 왜 공부부터 하고 오라는 말씀을 하시는 것입니까? 최담천님이 하신 말씀이신데 안하셨다고는 못하시겠지요. 혹시 제가 어리다고 미리 짐작하시고 편견을 가지고 대하시는 것 아닙니까? 나이가 어리니 어린 녀석은 무조건 틀렸다고?

    개인적으로 정말 아쉽습니다. 최담천님이 하신 몇가지 다른 이야기들 작법공부를 하자 등의 저도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는 저도 동의하는 바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왜 처음에 반론 댓글을 달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냥 평소대로 유령회원으로 지냈으면 좋았을 것을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유야 어쨌든 저도 모르게 열을 내게 되어서 죄송합니다. 다른 분들께도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드려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나의산에서
    작성일
    06.12.25 00:54
    No. 71

    <제가 지금까지다섯편의 평을 올렷는데 좋은평에는 단 한 사람도 딴지를 걸지 않더니 비판을 한 세 편에 대해서는 느낌에 조직적으로, 이를 악물고 덤비는 듯한데 제가 50넘는 인새의 모든것과 신체의 거의전부(중요부분) 집까지 걸고 조목조목 상대가 공격한 문제에 대해서 언제 내가 그런 문제를 제기한 적이 있느냐고 물었더니 현재까지 일체의 답이 없군요 그 팀 비슷하게 인식된 사람만 들어와서 해괴한 소리를 늘어 놓고.... 혹시 이들의 정체를 아는분 계시나요? 출판사에 있느냐고 물어도 답이 없네요. 정말로 혀를 토할 정도로 궁금하군요.> 최담천님이 질문란에 올리신 글입니다.

    진짜 욕이 목구멍까지 치밀어 오릅니다. 최담천님 정말 나이값 못하시는 것입니까? 아까 질문란 어쩌고 그런 글을 본 것 같아서 생각난 김에 들어가 본적도 없는 질문란 들어가 봤더니 이런 글이 올라가 있었습니다. 누차 이야기 했지만 저 유령 회원이었습니다.

    저의 회원 정보입니다.
    (2006년 11월 23일 15시 06분에 가입)
    Normal Member (9)
    나의산에서
    31 점 ( 감상글수 : 0, 작성글수 : 0, 코멘트 : 31, 특별내공 : 0 )
    내용은 모두 사실대로 기입했고 부끄러워서 정보공개를 하지 않았을 뿐입니다. 11월 23일날 가입했습니다. 그전 까지는 그냥 눈팅만 했습니다. 주로 가는 곳은 선호작보기 감상란, 강호정담이었습니다. 다른 사이트보다 가족 같은 분위기에 재미도 있어서 거의 매일 같이 이 세곳은 들여다 보고 있었습니다. 저 가입한 날은 문피아에 제 어줍지 않은 글을 올려볼까 해서 가입한 날이었습니다. 자연란에 아무리 올리려고 해도 올라가지 않더군요. 그래서 포기했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마우스로는 못올리고 키보드로 붙여넣기를 해야되더군요. 옛날 아래한글 처럼이요.
    최담천님 글에 코멘트도 그냥 아무 생각없이 평소에 잘 알던 내용이라서 그것은 아니라고 생각했기에 달았을 뿐입니다. 그것이 실수라면 실수지요. 그리고 그 팀이라니요. 알지도 못하는 분입니다. 제가 받은 쪽지라고는 금강님의 쪽지와 오늘 rock님의 댓글중 하나가 너무나 재미있어서 재미있다고 보낸 쪽지뿐이 없습니다. 답장으로 크리스마스 잘보내라고 보내주셨구요. 제가 왜 그런 의심을 최담천님으로부터 들어야 되는 것입니까? 억울하다못해 손이 부들부들 떨릴지경입니다. 제가 한 소리가 모두 해괴한 소리입니까? 정말 그렇게 생각하시는 것입니까? 정말 할 말이 없습니다.
    답이 늦었다고 해서 이런식의 글을 잘 알아보지도 않고 올린다는 자체가 저는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출판사에 있냐는 물음에 댓글로 앞에 충분히 이야기를 했습니다. 정확히 말씀드리지요 저 백수입니다. 됐습니까? 솔직히 나이 먹을 만큼 먹어서 공부한다는 핑계로 직업도 없습니다. 됐습니까? 남들한테 백수라고 말하기가 부끄러워서 제대로 말할지도 못합니다. 됐습니까?

    다른 분들을 저와 묶지 마십시오. 저는 문피아에 아는 사람 한명도 없습니다. 다른 분들이 저와 비슷한 내용으로 지적을 하셨다면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쪽지라는 것을 주고 받은 사람은 위에도 밝혀듯이 rock님이 처음이었습니다. 내용도 없던 것이구요.

    그리고 제가 글을 늦게 올린것은 주말이면 빼놓지 않고 보는 대조영 때문이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TV드라마 보는 것도 잘못입니까? 컴퓨터 앞에 붙어 있어야 하는데 자리를 뜬 것이 잘못입니까? 조금 늦게 답변 올렸다고 제가 최담천님께 저런 의심을 받고 저런 소리를 들어야 하는 것입니까?

    저 생각보다 마음 여리고 상처 잘 받는 놈입니다. 제가 잘못한 것이 있다면 당당하게 말하십시오. 괜히 가만히 있는 사람 바보 만들지 마시고요. 너무 억울해서 눈물이 다나옵니다. 젠장, 이게 다 뭐하는 짓인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현현고월
    작성일
    06.12.25 01:08
    No. 72

    일단 간단하게 '의문'만 풀어드립니다.
    궁금하신 거죠?
    진정하세요.
    풀어드리겠다니까요?
    소설에 대해서나 인과, 개연성에 대한 글은 반론의 여지가 없는 글이므로 동의합니다.
    그 밑에 최담천님의 의문이 있군요.
    자세하게 풀어드리죠. 안 읽은 글도 있으나 대충 풀어드립니다.

    고대산전기

    주자학에서 나오는 말이었던가요?
    주경정좌라는 말 들어보신적 없다고 하시는데...
    주경정좌(主敬靜座)와 격물궁리(格物窮理)의 한자입니다. 이학의 인식론이 격물궁리죠. 이학도 맞구요. 짧은 지식이지만 송대의 이학가들의 사상이라고 알고있습니다.
    여기서 도학이란 성리학을 말함입니다. 이학도 성리학이라 알고있구요.
    성리학은 중국사상의 주류니 이학이나 도학은 나오는게 맞습니다.
    또 비적의 무기를 문제삼으셨는데요.
    전 고대산 전기를 읽지 않아 잘 모르겠지만 그 문맥만으로는 주인공의 앞에 나타난 거의 모든 비적인지 그 시대의 거의 모든 비적인지 분명하지가 않습니다.
    비적이나 산적에게 충분한 무기가 있었다는 기록도 그렇습니다.
    죽창인지 철창인도 철검인지 단도인지 있다면 몇자루인지 그 시대 비적이나 산적은 모두 몇명인지 정확하지가 않군요.
    지금 최담천님은 글의 인과를 문제삼으시는 겁니까? 아니면 자료부족이나 시대배경의 미숙을 문제삼으시는 겁니까? 어느 정도의 가정은 들어가는게 소설 아니었습니까? 지금 백과사전이나 역사서적에서 정도의 리얼함을 요구하신다면 그건 소설이 아니라 역사책이겠죠.
    죽창과 낫이란 가장 쉽게 들수 있고 만들 수 있는 그리고 농부들에게 익숙한 무기들입니다.
    글에서 그들이 먹고살기 힘들어 죽창과 낫을 들수 밖에 없었던 사람들이라 나타내기 위한 장치라 생각하고 이해해주시면 어떨런지요?
    그것을 나타내기위한 설정이라 생각해주시면 안되겠습니까?
    그리고 쟁자수를 도륙한다는 것은 무협의 대체적인 틀에서 벗어나는 행위이니 끼어드는 것도 당연하지 않은지요?
    쟁자수란 표사와는 다르죠. 무공을 모르는 일반인입니다. 표사처럼 칼밥먹는 사람도 아니고 표물을 지킬 의무도 없습니다. 산대왕이 나타나면 고개숙이고 표물을 가져갈때까지 기다리는 게 당연한 사람들입니다. 무림인이 범인을 죽이려하니 주인공이 나선건 당연해보이구요.
    또 전방의 다른 대열에서 벌어진 싸움을 이상하다고 하셨는데요.
    집단과 집단의 싸움에서 정면싸움만이 의미가 있는거다. 양동이나 유인책은 의미가 없는거다. 본진도 아닌 선봉에 또는 미끼부대의 싸움에 무슨 의미가 있다는 거냐! 라고 주장하고 싶으신 건 아니시겠죠? 미끼부대로 대열의 선봉을 치고 진열을 흐트리며 적의 결집을 막는 사이 주력이 표물을 치고 앞뒤에서 포위공격하겠다~~라는 의도라 생각되는데요? 당연히 주력이 멈춰있으니 싸움은 멈추기 마련입니다.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만...
    그리고 강호인들은 칼을 든 사람들 아닙니까? 무기를 들고 남을 베려면 자신도 베일 각오를 해야하는게 당연한 것 아닙니까? 주인공은 스스로를 무림인이라 생각하지 않는 것 같으니 딴 세상의 일에 신경 쓸 이유 없죠. 그저 무공도 익히지 않은 평범한 사람들을 무림인의 싸움에 끼어들게하지 말라는 뜻으로 이해됩니다.
    모순이란 말 그대로 모순이라는 뜻이니 답이 없는게 아닙니까?
    사내는 이미 거짓말쟁이인걸요...
    명초에 상인이 다스리는 곳이 있었는가!!! 라고 물으셨는데요. 명초에 상인이 다스리는 곳이 있었든 없었든 그건 모르겠습니다만 그거 중요한 겁니까?
    천하를 다스림을 흔히 경영한다고 하죠?
    경영을 장사에 비유해 자신의 이득을 최소로 하고 천하에 이득을 돌리겠다. 즉 이득이 있는 다스림을 하겠다라는 소리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그런 뜻인 것 같은데요. 글을 보아하니 먹물냄새 좀 나는 서생이 돈좀 벌다 정치에 투신한 것 같은데요? 이렇게 이해되는 제가 이상한 겁니까?
    불교에서의 무소유란 있을 바 없는 것. 있어도 소용없는 것. 정도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무소유를 주장하는 성리학은 사사로이 소유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라고 알고있습니다.
    일단 성리학이나 불교나 그 근본은 개인이니 제자백가까지 들먹이실 문제는 아닙니다만....
    주인공은 강호인의 다툼이나 싸움에는 신경쓰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앞에 부상당한 사람이 나타나면 생명이니 소중히 하겠지만 강호의 다툼에서 범인의 생명을 보호하려하니 사람의 생명을 우선한다는 말은 참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은 스스로를 무림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 같군요. 그렇다면 아닙니다. 자신이 아니라고 하는데 누가 그를 무림인이라 하겠습니까? 단지 무공을 배웠다고 무림인은 아니지 않습니까?
    그리고 자꾸 배경에만 신경을 쓰시는데요 배경에 신경쓰시면 글을 소홀히 하기 쉽습니다.

    말코도사

    자신의 아이를 잡아먹을 정도의 가난이라면 대체 어느정도의 가난일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상당히 절실하고 절박한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생각하고 고민하고 번민하고 결정했겠죠. 마음의 고생이 상당했을 겁니다. 그 마음이 도사의 등장으로 갑자기 풀리고 폭주했습니다. 미안함과 자신에 대한 실망. 혹은 절망이었을 감정을 풀지 못하면 마음에 응어리져 병이 됐을지도 모릅니다. 그것을 표현하고자 가만히 지켜봤겠죠. 가여워서가 이유가 아닙니다.
    피골이 상접한 상태에서 두시간을 통곡하고 금을 확인할 여력은... 글쎄요. 그때의 상황을 자세히 모르지만 일반인이 로또에 당첨된 기분이니 없는 힘이 솟아날 수도 있는 것 아닙니까? 고작해야 동전 몇푼이나 은전 몇냥을 생각했을 사람들이 금을 봤으니 의심하는 건 당연하구요. 로또 당첨되면 몇번을 확인 하잖아요? 번호며 차수며...
    그리고 남들에게 우둔해 보인다고 진짜 우둔한 사람일까요?
    지백수흑(知白守黑) 이었던가요? 대우(大愚)의 덕을 나타내는 말로 알고있습니다.
    얼핏 듯기로 대우지약인가요? 그런 말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잘은 기억 안나지만 대충 도를 얻은 자는 크게 어리석어 보인다던가? 암튼 그런 비슷한 뜻이었던 것 같습니다.
    도를 추구하는 도사가 도기를 알아보는데 남들의 시선이 중요한것은 아니겠죠.
    그리고 당장 손에 닿는 사람을 어찌 내버려두겠습니까? 다른 사람은 어쩔 수 없으니 당장 손에 닿은 사람이라도 구하는건 노도사의 입장에서 당연한 거 아닙니까?
    그리고 젊은 도사가 세상을 잘 아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들었을 수도 있고 밖에 나왔을 수도 있고 그런 방법을 전부 다 펼쳐놔야 하는 겁니까? 그 소설에서 별로 중요하지도 않은 젋은 도사의 인생사를요? 어떻게 그리 세상경험이 풍부한지를요? 그럼 소설이 너무 늘어지지 않습니까?
    무진은 평생을 도만 추구한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이 세상에 나와 풍파를 겪는데 어떻게 받아들이고 변화하는지 궁금할 수도 있는 문제 아닙니까?
    세상은 도를 추구하는 것처럼 간단하지 않다. 부조리와 악의로 충만하다. 당신은 어떻게 헤쳐나갈 것이냐. 혹은 굴복할 것이냐. 궁금한게 당연하죠.
    인과 시대 타당 보편 개연 필연. 충분합니다.
    이정도 이상을 바라신다면 문장은 무조건 육하원칙에 의거 누가, 누구에게,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라고 따져가며 써야 한다는 말과 다르지 않습니다.
    신조협려의 내용을 문제삼으셨는데요.
    8년동안 식지 않을 사랑이 아닙니다. 오래전이라 기억은 안나지만 대충 16년만에 절벽에서 투신한 소용녀와 양과의 대화라고 생각하는데요.
    문제삼으신 것은 16년이라는 숫자로군요.
    대체 왜 16년이냐?
    1년도 아니고 3년도 아니고 16년이냐?
    대체 어떻게 8년이라는 시간에는 잊지 못할 걸 알았냐? 라고하셨는데요...
    본문에 나오지 않나요? 소용녀가 그렇게 생각 했답니다.
    왜요? 그냥 그럴것 같았다니까요?
    대충 찍은게 16년인 겁니다. 자신은 먼저 투신해도 그정도 시간이면 벌써 잊었을 테니 따라 죽지는 않을 거라 생각했겠지요. 왜 16년이냐면 그냥 그렇게 정했습니다. 그래서 양과는 16년을 살지 않았나요? 날 잊고 16년을 살다보면 넌 그냥 그렇게 살겠지. 적어도 따라 죽지는 않겠지... 라고 생각했겠죠.
    그래도 어떻게 16년이냐고 물으신다면 소용녀 맘이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녀에게 특별한 능력은 없었습니다만... 대충 찍어서 그정도면 잊을거라 생각했겠죠.
    8년이라도 식었다면 그녀는 좋았을 겁니다만... 그런건 그녀에겐 길게 잡으면 잡을수록 좋은 거니까 16년으로 잡았을 겁니다.
    8년동안 식지 않을 사랑이요? 그냥 그렇게 생각했다니까요? 소용녀가 그냥 그렇게 생각했다는데 거기에 무슨 이유가 붙는겁니까?
    고작 절벽에 몇 년 후에 만나자고 적어넣는데 왜 이유가 필요한 겁니까? 그냥 적은겁니다.
    갑자기 맥주가 한잔 하고 싶어지신 적 없으십니까? 아무 이유 없이 그냥 놀러가고 싶었던 적 없으십니까? 그런 뜻입니다. 이해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자! 긴글을 쓰셨으니 긴 글로 답합니다.
    이 긴글 읽어는 주실런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미련곰탱
    작성일
    06.12.25 01:37
    No. 73

    최담천님이 나이들먹이니
    난 여기가입일자를 들먹이죠
    최담천님보다 훨씬일찍 가입했으니 나도 할말있습니다
    익명성운운하는 이야기 들었으니 나도 그팀중 하나인가요?
    팀이니 하는 시답지 않은이야기는 그만두고 윗분들 리플들
    답변에 충실하게 하는것이 나은듯 싶습니다
    그리고 앞뒤에 맞지 않는 이야기는 이제 그만좀해쓰면 좋겠습니다
    좋게 평한것에 님이 이야기하시는 악플이 없었다
    그전에 찬반은 보시나요? 반대표는 아무런 의미도 없나요?
    비평란의 활성화를 위한 토론이 아니라 분란만 조성하는 이것에
    대해서는 생각도 안해보셨죠? 설마 이게 올바른 토론문화장 분위기라고
    생각하지는 않으시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안타까움
    작성일
    06.12.25 01:49
    No. 74

    댓글 읽다 포기.

    이거 댓글이 점점 옛날 토론마당 보는 느낌임

    '상식적으로' 법 얘기는 왜나옴? 처음 글쓴이 글이랑 법관련 예기랑 쪼금이라도 관계있음? (참고로 법관련 예기는 토론마당 댓글에서도 종종히 나옴. 이 글 댓글에서도 보이길래 또 시작인가 하고 나도 댓글 적고있음)

    '상식적으로' 사전적 의미좀 그만 나왔으면 함. 물론 사전적 의미 정확하게 지켜가며 글 적으면 무지 좋겠지만 그게 그렇게 쉬움? 그냥 읽었을때 거슬리지만 않으면 넘어가도 글 이해 할수 있지 않음?

    '상식적으로' 따지고 들만한 가치 없는거 왜 따지고 있음? (말 그대로 안따져도 알고 넘어갈만한거를 '논리'를 가장해서 말 꼬고있음? 이거 이렇게 말 꼬고 있다보면 전부 그럴듯하게 보이기는 함) 아 물론 납득할만하게 따지는 분도 있음. 전부 다 엉터리로 따진단게 아님.

    '상식적으로' 비꼬면서 말하는건 이해할라고 노력은 해봐도 욕나올꺼 같다는 이해 안할꺼임.

    최담천님 글 신조협려 예시는 한개도 공감 안가고 고대산 전기에 단어뜻으로 비평한건 나름 공감했고 (내도 고대산 보며 조매 거슬렸음. 단어 잘못 쓴게 느낌이 왔음.) 나머지는 다 공감함.(그래서 찬성)

    이글의 결말은 운영자님 등장일듯함.

    운영자님 등장해서 또 댓글 남기기 금지시킬꺼 같음. 한개도 발전 안했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안타까움
    작성일
    06.12.25 01:52
    No. 75

    위에 미련곰탱님 한테/

    절대 올바르지 않은 토론문화임 근데 이거 왜 최담천님한테 전부 부담시킴? 나는 토론참가한 모든 인원한테 똑같이 부담있다 봄.

    찬성 반대 표는 단지 자기 생각임. 올바르다 올바르지 않다가 아니라고 확신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현현고월
    작성일
    06.12.25 02:02
    No. 76

    부산사람?님 옳으신 말씀입니다만... 적어도 함. 봄. 한테. 군. 이런식의 말줄임은 보기에 좋지 않습니다. 토론문화의 발전을 말씀하시면서 말도 끝까지 적지 않으시면 그리 설득력있어 보이지는 않는군요...
    그리고 고대산전기의 단어뜻이라... 성리학쪽에서 다 맞는 말입니다만? 그 말이 아니라면 어디의 무슨 단어가 불만이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미련곰탱
    작성일
    06.12.25 02:04
    No. 77

    부산사람님 님 말씀이 맞는 말입니다
    제말이 최담천님한테 모두 전가시키려고 한 목적은
    아니었습니다 다만 질문답변란에 보니 테클(?)건사람들을
    팀이니 하면서 음모론으로 몰고가니 감정이 격앙되어서
    되었으니 찬반에 투표하신분들께 누를 끼쳐드린점 사과드립니다
    삭제하거나 수정해야하는데 부산사람님 리플이 남아있으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점 양해바랍니다
    하지만 이말은 남겨두고 싶습니다
    최담천님 분명 토론을 위해 글을 올리셨으면 토론을 위한것만
    생각하십시요 음모론같은것 내세우시면 우스워질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안타까움
    작성일
    06.12.25 02:04
    No. 78

    글 한개 더적으면 최담천님 본문글에는 찬성표 던졋는데 토론하는거에는 반대표 던질꺼임. 절대 기분 나빠도 공격적으로 되서는 안된다고 봄.
    본문 글쓴이가 공격적으로 되면.. 마지막 댓글이 머가 될지 뻔해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안타까움
    작성일
    06.12.25 02:09
    No. 79

    미안해요 봄. 함. 이렇게 적어 놓은거 보니 내가 봐도 사가지 없는 느낌나나네요 ;; 이미 엎질려진 물이기 때문에 그냥 모든분께 사과드리는 수밖에.. ;;

    모든 분들께 죄송합니다 아직 저도 배울께 많아서 요런 짓을 저질렸네요 ;; 다음부턴 안그럴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현현고월
    작성일
    06.12.25 02:12
    No. 80

    시원하게 받아들여주시니 감사합니다.
    올리면서도 어떤식으로 받아들이시나 걱정했어요 ^^;;
    솔직히 무슨 말이든 태클걸면 까칠해지는게 사람 심리인데...
    좋게 받아들여주셔 정말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붉은떡볶이
    작성일
    06.12.25 02:19
    No. 81

    점점 보기좋은 덧글들이 보이네요 그냥 지켜보는 입장에서..

    멋지십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Color
    작성일
    06.12.25 02:31
    No. 82

    좋은 비평에 딴지가 없었다면 그건 그 글을 본 분중에 의견이 다른 분이 없었다는 이야기일테고 나쁜 비평에 딴지가 많다면 그건 본 사람중에 의견이 많은 사람이 많다는 이야기일 뿐입니다. 쓰신 글과 의견이 달라서 다른 의견을 쓸 뿐인데 의도파악을 위한 노력에 별다른 결과가 나오실것 같지는 않습니다. 딴 분들은 전혀 모르는 분들이니 서로간에 아시는지는 모르겠고 저야 4년째 이곳에 글 읽으러 드나드는 독자중 하나죠.

    1번에 써주신 답변은 조금 당황스럽습니다. 제가 감상에서 계속()라고 쓴건 최담천님이 특정숫자를 지정하지 않고 가로로 표시하셨고,저도 특정한 숫자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되서 숫자를 지칭하는 단어대신 ()를 사용했을 뿐입니다. 제감상에서 뭘 보시고 -우선 ( )의 숫자 .작가가 그 글의 주제를 향한 통일성과 일관성의 원칙아래서 구성에 맞게 선택해야겟지요. 당신이 썼으니 당신이 작가?- 이런 답변을 주셨는지 전혀 이해를 못하고 있습니다.

    2번에 답해주신걸 보면 제가 덧글로 달면서 쓴 내용과 부탁드린 글에 대해서 이해를 못하신게 아닌가 다시한번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제가 32번 댓글에서 부탁드릴때-최담천님께서는 그 8년과 16년이라는 햇수가 중요한게 아니라 그 정도면 사랑이 식을꺼라고 생각한 소용녀의 자의적인 판단의 이유나 심경이 표현되지 않았으니 그것이 문제고 오류다 라고 말씀하시는걸로 이해했습니다. 이게 아니라면 말씀해 주십시오.- 라고까지 써서 부탁드렸고

    49번 댓글에서 -몇 년을 기한으로 정해야 맞는 기한이냐 이렇게 묻는게 아니고 거짓말이라도 임의로 기한을 정하고 떠날테니 말씀하신대로 그 기한에 대해서 납득할 만한 설명이 쓰인 문장이 보고 싶다는 말씀입니다.-라고 부연해서 글을 부탁드렸습니다.

    그런데 -나는 단 한번도 8.16이라는 수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한적이 없습니다. 오ㅒ? 그 많은 수중 그 수가아니면 안되는 지 분명한이유가 명시되어야하고 그것이 작가의 의무인데 왜? 안 밝혔는가? 아니 이유라고 밝힌16년에 타당성 필연성등의 원칙을 획득하지 못햇다라는 요지의 문제제기엿고 소설적 오류라고 햇지요. 그리고 아까도 밝혔지만 나또한 위의 글을 쓰면서 비슷한 상황하에 놓인 남녀의 인과관계및 필연성타당성 등에만 집중햇습니다 왜? 내자신의 명예와 영웅문이라는 책을 지키고 싶어서..... 그럴경우 아까도 설명했지만 기간은 소설속의 인물들이 납득할정도고 독자도 이해할만한ㅇ 수준이라면 어느기간이언 상관없다는 말입니다.- 라고 답변에 써 주셨습니다.
    전 최담천님이 숫자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셨다고 한적도 없고 말씀하신대로 타당성 필연성의 원칙을 획득한 예시가 될수 있는 글을 부탁드렸습니다.

    제 64번 댓글 감상의 요지는 -소설속의 인물들이 납득할정도고 독자도 이해할만한ㅇ 수준이라면 어느기간이언 상관없다는 말입니다.-라는 부분중에 ()안에 어떤 숫자가 들어가도 그 숫자를 가려가 말하게 된 햇수를 납득할 만한 부분이 글에서 안보인다는 겁니다.

    -1)사랑하는 남녀 중독됨-)2 )1의 결과로 약을 구하려 노력함-3)2의 결과. 약을 구하지 못함-4) 3의 결과로 여자16년 후를 약속하고 떠나감 위에서 보면 1의 결과이자3의원인인2도 아주 좋다 또한 2의 결과이자 4의 원인이 된3도 아주 좋다. 그런데 4는?-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쓰신 글에 대입해보면 3의결과로 가려()년 후를 약속하고 떠나감 이렇게 됩니다.
    가려는 왜 그 햇수를 대고 담천을 떠나게 된겁니까? 아마도 ()속의 글은 담천이 납득할만한 숫자라고 짐작이 됩니다. 표현은 없었지만요. 하지만 보고 있는 저로써는 여전히 ()안에 숫자가 얼마가 들어가던 왜 그 숫자를 담천이 납득하게 되는지 이해 할 수가 없습니다. 소용녀가 그저 16년을 이야기했든 가려는 그저 ()년을 이야기하는걸로 제게는 보입니다.

    최담천님도 소용녀의 약속의 기한에 대한 당위성이나 타당성이 전혀 독자에게 설명이 되지 않았기때문에 문제제기를 하신것 아니었습니까?

    제가 부탁드린 글은 그 부분에 대해서 약속의 기한의 당위성이나 타당성이 독자에게도 설명이 되는 최담천님이 말씀하신 바르게 쓰여진 글의 예가 보고 싶다는 부탁이었습니다. 혹시 제가 꾸준히 쓴 덧글이나 부탁에서 다르게 이해하실 만한 부분이 있었는지요?
    제가 부탁드린 부분을 글에서 전혀 찾을 수가 없어서 쓴 감상이었는데 제가 무엇을 부탁드렸는지조차 이해하고 계시지 않은듯한 답변을 주셔서 좀 당황했습니다.

    최담천님이 써주신 담천과 가려의 이야기에서 보고 있는 내가 모르는거지 사실 ()년에 대한 다탕성이나 다른 원칙으로 인해 설명이 되어있다라고 말씀하시면 문장의 어느부분이 그 원칙에 쓰여있느냐라고 다시 묻는 댓글을 달 수 밖에 없습니다. 처음 댓글을 달때부터 몰라서 묻는거고 그게 알고 싶어서 계속 댓글을 달고 있습니다.

    없다고 말씀하신 예를 보여주셨듯이 이 글의 어느부분이 그 원칙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라고 설명해주셨으면 합니다. 이 글의 쓰신 목적중 하나가 독자의 수준을 높이기 위한것이 맞다면 모르고 안보여서 적는 저같은 사람의 궁금증을 풀어주실 수 있지 않으시겠습니까?

    싸움을 거는 것이 아니고 배움을 청하고 있는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Color
    작성일
    06.12.25 02:35
    No. 83

    -소용녀가 그저 16년을 이야기했든 가려는 그저 ()년을 이야기하는걸로 제게는 보입니다. -

    이야기했든이 아니고 이야기했듯 입니다.
    조심해서 쓴다고 하는데도 계속 오타가 나는군요. 문장이 외곡될수 있는 오타가 아닌가 싶어서 덧붙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Color
    작성일
    06.12.25 02:39
    No. 84

    오타수정덧글에 오타라니.. orz 왜곡이로군요..
    공감하는 부분도 있지만 이해되지 않는 부분도 있어서 계속 질문을 드리고 있습니다. 최담천님의 의견에 모두 동조한다면 토론이 아니고 가르침이 되겠죠. 다른 의견에 화내지 마시고 다른 분들 질문에도 차분히 답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자러가며 남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최담천
    작성일
    06.12.25 12:09
    No. 85

    현현고월님
    우선 답을 드리기 전에 광고 한 줄 하겟습니다. 양해하시기를..
    나는 이글을 읽는 모든분들이 가능하다면 칠등만세와 추룡기에 대한 평론도 올렸으니 한 번 봐주시기를 바랍니다. 단 이것을 중점으로 봐주시면 합니다. 즉, 제가 비판을 한 세 작품의 어떤 부분에 적용한 이론과 위의 두 편에 적용한 이론이 같은지 다른지 그리고 그 이론을 치우침없이 적용했는지를.....
    상당한 지적 수준이 엿보이고 어느정도 의 연배도 추론이 되는것 같아서 이야기가 편할것도 같은데 소망에서 그치기 앟기를 기도하며 씁니다.
    저도 격물궁리.. 압니다. 중2때부터 소설에 뜻을 둔었는데 진행형이고 주역만 책 씻기를 못했다면 참고가 도리라 믿습니다. 그런데 왜? 미루어 짐작하기에 작가가 20 이전의 청년같은데 의식적으로 말을 어렵게 쓰려는 모습이 엿보였습니다. 나자신도 경험했던 과정이라서 이해는 합니다만 나는 나의 아들을 생각해봤습니다. 고대산 전기의 작가는 이미 과부족을 따지기 전에 작가가 되어버렸습니다. 아들이 저글을 읽고 저런 글쓰를 할 수도 있겠구나....
    하도 답답해서 과연 몇몇의 독자들이 소리로읽지 않고 뜻으로 읽었을까?
    사전에도 없더군요. 예를들자면 정좌만 잘라내도 구용을 말하고 그 유례를 말하고 어쩌고 하면 제법 그럴듯한 강의가 되겠지요.
    고대산 전기를 읽지 않고 타인의 평을 평한다. 소생은 그런 예의가 있다는 말을 50넘은 인생에서도 8000권이 조금 모미치는 책에서도 찾지를 못했습니다. 다만 간략히 답하자면 자기 아버지 앞에서 하늘의 이치 사람의 도리다지키겠다고 약속한 다음페이지가 바로 문제의 페이지인데 여기서 무고한 사람만 빼고 싸워라 . 그러면서도 10여명에게 상처를 입힙니다
    말씀하신 이학이나 성리학에서는 그것을 하늘의 도리라고 하나요. 그렇지는 않겠지요 . 사람의 목숨을 우선한다. 그러면서도 강호와 비강호를 나누는것이 지극히 상식적이고 오류가 없는, 즉 강호에 사는 것들은 생명이 아니거나 사람이 아닌가보군요. 나는 작가가 쉽게 누구나 이해할수 있는글이 가장 좋은 글이라는것을 이번에 느꼈으면 하고 소망했습니다. 그리고 이미 주인공은 아버지를 설득해서 사람의 도리 성현의 가르침을 분명히 따르겠다고 절연까지 약속을 하고 막 강호로 나선 중이지요. 또 앞쪽 싸움에 대한 낌새도 그 어떠한 서술도 없었습니다. 비적 들이 표물을 빼앗으로 달려들면서 이상하게도 다른 사람들은 다 가만히 두고 불쌍한 쟁자수들만 쏴 버리지요 그리고 주인공이 뛰어들자 조용히 주인공의 명에의 해 치료하고 부동자세를 취했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그런 싸움에 과연 분명히 밝히지만 목적이나 목표가아닌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을까요?
    의미 말입니다. 그래서 그 싸움이 갑자기 무슨일로인지 의미란 놈이 사라져버려서 저절로 멈춰버렸답니다, 이해하시겠습니까?
    그리고 소생이 올린 글 전체와 댓글 전체는 읽고 쓰셨겠지요. 아닌가요?
    16년 맞습니다. 나는 10 100 160년도 시비할 마음도 관심도 조금도 없다고 누차에 걸쳐서 밝혔습니다. 다만 소설에는 이러이러한 이론이 있는데 무림의 발전을 우해서라도, 그리고 장르문학, 무협소설이라고 부르는 이상 가능한 부분에서는 작법대로 쓰자 그것이 곧 질양면에서의 발전을 가지고 올것이다라고 누차 이야기 해왔습니다. 거의 모든글에서 그리고 또 무협은 재미라는 측면에서도 그렇고 이미 선배작가들이 많은 부분에서 작법파괴를 해버렷다.는 말도 했습니다. 그리고 모르기는 해도 작법을 100%로 지킨 소설은 존재하지 않을 것입니다.
    다시16년으로 갑니다. 나는 이부분은 작법을 지키고도 쓸수 있다고 봤고 김용의 작의도 읽었지만 이 부분은 작법에 비추어보면 오류가 있다고 했습니다. 맞습니다 분명 그 수는 소용녀가 찍은 수입니다. 그런데 싸움(?)이 길어진이유는간단합니다.
    오류가 아니다. 김용의 설정이다. 설정은 소설이 아닙니까? 심지어 이렇게 말했습니다. 소설이란 그 제목부터 맨마지막 찍은 마침표까지가 한권의 소설이고 그 모두가 비평의 대상이 된다고요. 나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잘 아시겠지만 알베르 까뮈의 이방인의 경우 내 청년때 이미만 삼천여건의 평론. 논문이 쏟아져 나온 것으로 그런데 저들은 설정이 왜 오류냐? 그럼 당신이 써봐라. 아니다 그것은 예의가 아니다. 그러니 김용의 동의를 구해오거나 법적 책임에 대한 공증을 가지고 와라. 그러고 나서 가만히 생각해보니 굳이 소용녀가 어쩌고 할 필요가 없어서 썼지요 갑슨이가 어쩌고 썼더니 이번에는 갑순이가 문제 입니다 그래서 다시 좀더 구체적으로 썼더니 앞뒤 생략됨을 모르는지 모른체 하는 것인지 또 문제를 삼고 있는것이지요 내 집과 50넘게 살아온 인생모두와 이식 가능한 신체 몇 부분을 걸고 내기를 하자고 해서 얻은 결과가 마지막 문제제기 몇부분 오류를 인정 받은 것이 전부입니다. 현현고월님. 역지사지라는 말을 알지요. 1: ?? 인지 모릅니다. 그러나 이것은 알고 있습니다. 어떤 이론으로 평을 했을때 이론으로 따져야하고 이론적 뒷바침이 없을때는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라고요 그리고 이러이러한 이론으로 대입해보면 오류다라고 했을 경우 아! 그런 이론도 있고 그렇게 볼 수도 있겠구나 하는 것이 예의다. 그러니 맘에 안들면 미친놈! 생각 날때마다 욕을하라고요. 그런데 ......해주시기를 바란다. 는 문장에 나는 정란과 작란에 두 편 을 올리고 있는 작가인데 왜 예의를 안지키느냐? 는 말이나 '초딩 수준' 책을 몇권이나 읽었냐? 어디서 어떤 공부를 했느냐? 면상을 좀 보자. 등은 아니지 않습니까? 당신 책은 제대로 읽고 하는 소리요? 다시 책이나 읽고 말하시오 도 건방지고 무례한 짓이라고 나는 그렇게 봅니다.
    참 도사부분 나는 소설 작법에서의 이론으로 말한 것이고 분명히 몇가지는 오류가 있다고 지금도 확신하고 있습니다. 긴 글이 되엇는데 처음 두 세곳 비튼점 양해 바랍니다. 아침 늦게 일어나서 켜보니 점잖게(?) 꾸짖거나 힐란하는 글일색을 여기다 조금 풀어 버렸습니다. 나는 양비론도 인정하지 않습니다. 한 가지 부탁드립시다. 적어도 위에서, 아니 거의 모든 글마다 써온 정도의 예의가 정착되는 데 앞장서주실것을 행복하세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나의산에서
    작성일
    06.12.25 12:15
    No. 86

    죄송합니다.

    이만 저는 하차를 하겠습니다. 감정이 격해져서 그만 못난 꼴을 보여드린 것 같습니다. 저를 이상하게 달아오르게 했던 열기가 식고나니 제가 쓴 댓글들이 문득 부끄러워졌습니다. 저도 공격적인 어투를 썼고 얼굴을 찌푸리게 할 만한 단어들을 사용했더군요. 상대방의 나이도 알고 있으면서 그런 것을 무시하며 꼭 그런 단어들과 공격적으로 대해야만 했는지....... 너무나 부끄럽습니다. 최담천님도 아마 여러명을 상대하기가 힘드셨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자기만족을 위해서 달려들었던 것 같은 생각도 듭니다. 이러면서 배우는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비평란에 있는 글들은 지울 수가 없으니 제가 앞으로 부끄러워하며 남에게 글을 남길때 심사숙고해야한다는 교훈으로 삼겠습니다.

    최담천님께 죄송하다는 말을 다시한번 남깁니다. 그리고 이왕이면 질문란에 있는 글은 좀 지워주셨으면 합니다. 73번에 제가 내용을 붙여놓은 것은 남겠지만 이렇게 댓글양이 많으니 곧 다른사람들의 기억속에 묻혀버리지 않겠습니까?

    저만 미꾸라지 처럼 빠져나가는 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모든 분들께 죄송합니다.

    즐거운 크리스마스가 되시기를....... (이건 조금 어색하려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돌힘
    작성일
    06.12.25 12:19
    No. 87

    즐거운 메리크리스마스~
    안녕하세요. 눈팅을 좋아하는 유령회원입니다.

    본문글은 대체로 만족스럽고 기본을 지키는 글이라봅니다.
    글을 쓰시는 분들은 한번쯤 읽어볼만한 글같네요. 그래서 찬성.

    하지만, 댓글들은...........서로 공격하기 바쁘네요.
    감정이 들어간들은 서로에게 상처를 입히기 마련이죠.
    내가 옳고 당신은 틀렸다는 식보다는 좀더 유연한 댓글들이 나와서며
    합니다. 그리고 인신공격적 성향의 글은 자제를.........

    좋은시간보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최담천
    작성일
    06.12.25 12:49
    No. 88

    나의 산에서님.
    나는 님의 익명이 반가웠습니다. 떠나기 전 잠깐 우리의 논쟁에 대해서 현현고월님의 말을 인용합니다. '16년은 소용녀가 찍은 숫자이다' 라고요. 그리고 한 번만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봅시다. 1:몇입니까? 그런데 '초딩수준' '책을 몇권이나읽었느냐?''어디서 어떤 공부를 했느냐?' '면상을 좀 보자" 편집증이 보인다. 그래서 간략하게 성장 얼개를 밝혓더니 이번에는 낫살이나 쳐먹은놈....라는 식의 응대입니다. 누차에 밝혔다는 사실인정하시겟지요.
    1. 무협지는 소설 작법을 다 지킬 수도 지킬 필요도 없다. 단 소설, 문학이라고 하는 이상 가능하다면 작법을 지켜서 무림을 질적, 양적으로 발전시키자고 이야기 해왔다는 사실을.....
    2. 그리고 누구누구의 작품중 이러이러한 부분에 이러이러 한 이론을 적용해보면 오류더라는 식으로 이야기 해 왔다는 사실도 인정해 주시 겠지요.
    3. 그리고 마음에 안들면 ' 이런 미친 놈! 이라고 생각 날때 마다 욕을 하라고 그러나 아! 저런 이론도 있고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 하는 것이 예의 이고 합당한 자세라는 이야기도 했음을 인정해 주시겠지요.

    그렇다면 바로 떠나는 것은 비겁한 짓입니다. 산에서님은 사람들이 위의 예의 정도는 지킬수 있도록 앞장 서주시기를 요청 하면서 새해 은총과 축복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행복하세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최담천
    작성일
    06.12.25 13:16
    No. 89

    m2color님.
    우선1:??님입니다. 그런데 댓글이 늦으면 또 그것 도 공격 대상이 되는 아름다운 금수강산입니다.
    제 글을 이해하지 못했다니 유감입니다.
    자. 그럼 제 글에서 그 여자가 떠날수 밖에 없는(소설에서는 반드시, 죽어도 보낼때는 떠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만들어야하고 못 만들면 작가는 죽어야함. 안떠나고 죽어도 용서가 안됨)는 확실히 만들어 졌다고 인정하시겠습니까?
    그렇습니다. 소용녀도 무협의 거장이라할수있는 김용이 반드시 떠나지 않으면 안되게 잘 만들엇습니다.
    자 그럼 소용녀가 찍은 16년과 담천이가쓴 ()의 차이를 따져봅시다.
    16년은 온갖 아니 세상의 모든 말을 늘어놔도 소용녀가 찍은 수에서 벗어날수 없다는 점을 인정하십니까?
    그럼 담천이란 놈이 쓴 () 풀어드리죠. 참 제 답글중 쓴사람 당신이는 담천이 놈을 가르킨 말인데 오해가 있듯 업ㅆ듯하네요
    ()에는 가려가 그곳에서 머무르게 하고 싶은(작가의 의도에 따라서) 더하기 천하신의 가 거처하는 곳에서 다시 가려가 거처하던 곳으로 돌아오는데 필요한 시간이 답입니다. 자. 그기간을 편의상1년으로 했을때 이 1년이 그냥 찍은 수 입니까? 아니면 반드시 필요한 수이거나 반드시 그리될 수밖에 없는 수입니까? 답은 분명 찍은 수가 아니지요. 이것이 바로 필연성이고 이것이 바로 소설작법이며 이것이바로 소설에서의 글의 형태라는 것입니다. 답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 현현고월
    작성일
    06.12.25 13:52
    No. 90

    글을 읽고 답을 한다는 것은 참 즐거운 일입니다.
    토론이란 것도 참 즐거운 일이지요. 그런 의미에서 댓글을 남깁니다.
    일단 최담천님 긴 댓글을 읽고 답변까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최담천님의 주장 거의 전부가 누구에게나 통하고 먹히는 일반론이고 정론이기에 그 개연성이나 인과에 논의는 필요 없겠지요. 그럼에도 이 글을 다는 이유는 글의 내용이 아닌 예제라고 잡으신 글에 대한 문제 때문입니다.
    저도 미흡하나마 글을 끄적이는 입장이고 그런 실정에서 배경과 설정의 조사에 너무 시간을 빼앗기다보면 정작 본문을 나가지 못하지는 않을까... 하는 우려때문이었습니다.
    배경이나 설정보다는 사람과 사람의 인과나 개연성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으니까요.
    강호라는 시대적 배경자체가 허구인데. 역사상 비적의 무기가 어떻고 하는게 좀 무서웠습니다. 글을 배우고 끄적이는 습작자 입장에서도 말입니다...
    제 댓글에서 몇 번을 말씀드렸지만 배경을 중시하다보면 놓치는게 너무 많으니까요.
    고대산전기는 솔직히 초반의 몇편을 읽다 접었습니다. 제 취향의 글이 아니고 재미도 느끼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댓글을 남기는 무례를 범한 이유는 최담천님의 글안에서도 충분히 고대산전기의 설정을 읽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제 느낌이 실정과 다를수도 있습니다만 소설이라는게 꼮 자세한 설정을 나열할 필요는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이정도면 이렇게 이해도 가능하지 않겠습니까?라고 말씀드린 것 뿐입니다. 더불어 소설이란 그냥 쓰인 그대로 읽는게 아닌 약간의 상상을 곁들여야 재미나고 맛깔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을 뿐입니다.
    그리고 성리학자는 주인공의 아버지 아니었는지요? 기억이 좀...
    초반의 몇부분을 읽었을 뿐이지만 상당히 유명했던 학자로 알고 있습니다. 주인공이 무공을 익히자 고민끝에 몇가지 다짐을 하며 수련을 허락했던 것으로 알고있고요. 그 다짐이 아마 사람의 도리에 어긋나는 일을 하지 말라는 말로 기억합니다. 사람의 도리에 사람을 죽이라는 말은 없겠지요. 그러나 강호라는 틀 자체가 기본적으로 다툼을 전제로 한 세계고요. 그래서 주인공은 강호에 편입되지 않겠다. 라고 생각한 모양입니다.
    격물궁리와 주경정좌는 쉽게 받아들이기 어려운 주제입니다만 본문에서는 그저 그런 어려운 말을 써 아버지인 이학자의 학식과 경륜을 부각시키기 위한 글이라 생각했습니다.
    실제 소설을 읽는 분들의 대부분이 십대와 이십대인 점을 감안하면 성리학의 주제인 격물궁리라는 한자만으로도 어려움을 느끼리라 생각했고 저도 그랬으니까요.
    예제를 읽는 내내 이건 예제로 주제를 부각시키기보다는 주제로 예제를 억제한다는 느낌이 강했기에 글을 단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김용의 신조협려의 예는 특히나 더 그랬습니다.
    소용녀의 16년을 예로 드시면서 한 말씀이 왜 16년이었냐 하는 말씀이셨습니다.
    아무런 인과관계도 없고, 굳이 16년일 필요도 없었다. 16년이 아니라 15년도 상관없는 상황에서 왜 16년이냐? 굳이 16년을 쓰려면 그 숫자를 적을 절대적인 원인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 16년이라는 결과가 타당하다. 그게 안된다면 이 글은 인과의 오류이며 글의 실수다... 라고 말씀하셨고 전 그렇게 이해했습니다.
    다른 분들의 댓글에서도 누차 나오지만 또 제 댓글에서 몇번을 말씀드렸지만...
    모든 결과에 이유가 있는건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그 이유가 늘 타당한 것은 아닙니다.
    소용녀는 그 16년의 세월을 양과와 만나려는 목적으로 정한게 아니었습니다. 스스로 절벽에 투신하며 죽을 작정을 한 사람에게 만나자고 한 16년은 무슨 의미가 있어야 했을까요? 자살후 양과가 따라 죽을거라 생각한 소용녀는 그 죽음을 조금이라도 늦춰보고자 재회의 세월을 정해야 했습니다. 그 동안이면 사랑은 식고 열정은 가라앉아서 양과가 자살이라는 최악의 선택을 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의미가 없는 16년의 기다림에 양과가 투정을 하며 말합니다. 왜 8년은 아니었냐고. 소용녀가 대답하죠. 그 시간에는 날 못잊을 것 같았다고...
    의미없는 16년을 적었는데 그 8년의 시간에 무슨 생각이 있었겠습니까? 양과가 8년을 언급했기에 그저 대답했을 뿐인 것을요... 실제로 소용녀도 16년동안 우연을 가장한 만남을 위해 벌의 날개에 글을 쓰며 양과를 기다렸을 정도니... 그 마음 생각해 무얼하겠습니까?
    더구나 신조협려의 주제가 사랑이라 생각하는 저에겐 특히나 와닫는 대사였습니다.
    소용녀의 이 결정은 최담천님의 말씀하신 개연성의 논리에 타당한가요? 아니면 부당한가요?
    최담천님은 계속 부당하다고 말씀하십니다. 원인이 부족하다고. 16년이라는 결과가 나오기까지 원인이 없지 않느냐고요.

    글이란 받아들이는 사람에게 맞춰지는 것이고 쓴 사람은 책을 낸 시점에서 글이 자신의 것이 아닌 독자의 것임을 알 것입니다.
    김용의 영웅문은 이미 김용의 것이 아닌 저의 것이고 최담천님의 것이며 우리의 것이 되었습니다. 저와 남이 다르듯이 각각의 영웅문또한 다를 수 밖에 없는 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느낀 감동과 주제와 개연과 느낌을 꼭 다른 사람도 똑같이 받으란 법은 없는거겠죠.
    개연성이 부족을 말씀하신 주제와 그 주제의 타당성을 논하기위해 드신 예제.
    그런 예제라면 누가 보더라도 이 글은 그 주제를 빛나게 해야 마땅합니다.
    누가보기에도 최대한 보편적이고 타당하며 글의 주제에 순응하는...
    그런 의미의 예제에서 최담천님의 예제는 조금 어색하지 않았는가 하는 말씀을 드리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 논쟁의 쟁점이 그것이니까요.
    각자가 받아들이는 소설의 차이. 예제의 느낌에서 오는 어떤 괴리...
    최담천님의 글이 논란의 중심이 된 이유는 단지 예제의 문제였습니다.
    글의 주제가 예제를 위해 존재하는게 아니라면 굳이 그 사소한 예제를 끌고나가 주제를 묻어버릴 필요는 없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미 논쟁을 벌이며 글의 주제는 잊혀졌고 단순한 영웅문 싸움으로 번졌으니까요.
    제가 댓글을 올린 이유는 그쯤에서 논쟁을 그만하고 이제 본문으로 돌아가 주제를 찾아주십사... 하는 마음에서였습니다.
    이번에도 긴 글입니다만... 읽어주시겠죠?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 즐거운 성탄 맞으시고 밝은 새해 맞으시길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Color
    작성일
    06.12.25 16:34
    No. 91

    천하신의가 거처하는 곳에서 가려가 치료하고 오는 데 걸리는 적당한 시기를 1년으로 볼때 담천의 입장에서는 그정도 걸리겠거니 하고 납득하고 기다리게 되는 것이므로 즉 가려가 담천을 떠나는 시기가 납득할만한 기간-1년-이라는 기간의 근거라고 말씀하시고 있다고 이해했는데 맞는지요?
    천하신의는 실제하고 유명하지만 치료의 약속이 거짓말일뿐이고(가려의 거짓말이 맞죠?) 가려가 치료받는데 적절한 시기를 거짓으로 말하고 그것을 보장해서 담천이 믿게 만는든 역할을 최고가 한것이군요.

    신조협려로 보자면
    남해신니의 존재자체가 거짓말이고 남해신니의 존재자체가 거짓이므로 황용이 남해신니의 존재를 거짓으로 증명하고 - 길지만 붙입니다.
    --------------------------------------------------------
    [남해신니라구요? 누구를 말하는 거예요?]
    [남해신니는 불문(佛門)중의 대성(大聖)으로, 불법과 무공을 모두 헤
    아릴 수 없는 깊은 경지까지 수련하셨지. 다만 그녀는 중토를 밟는 일이
    거의 없어서 중원 무림의 인사들 중에 그녀의 대명(大名)을 아는 사람이
    극소수일 뿐이야. 나의 아버님도 당년에 그녀를 한번 만나신 적이 있는
    데 장법 한 가지를 배워서 일생 동안 무궁하게 사용하셨지. 음, 그것은
    16,32......그래, 32년 전의 일이야.]

    양과는 반신반의하면서 중얼거렸다.

    [32년이라구요?]
    [그래, 그분 신니는 이미 100세의 고령에 가까왔을 거야. 아버님께서
    말씀하셨지. 매번 16년을 단위로 그분께서 중토에 한 번 오시는데 선인
    을 만나면 그녀는 반드시 자비를 베푸신대. 용이는 마치 선녀처럼 아름
    다운 사람이나 그녀가 분명히 매우 좋아하시고, 용이를 제자로 삼으셔서
    남해로 데리고 갔을 거야.]

    양과는 중얼거리듯 말했다.

    [16년마다, 16년마다? 일등대사, 이 말이 정말입니까?]
    -----------------------------------------------------
    소용녀가 마음대로 정한 16년에 대해서 양과가 속을 만큼의 이야기를 만들어서 증명을 해줍니다.

    가려는 실제로 존재하는 신의에게 치료받는다고 거짓말을 했기때문에 그럴듯한 기간을 잡게 되지만 소용녀가 바란건 그저 양과가 부디 조금이라도 오래살길 바라는 마음에서 긴 시간을 정하고 떠났고 그 기간을 양과가 믿고 기다리게 되는 당위성은 황용과 일등대사가 마련해주게 됩니다.

    최담천님이 써주신 글을보면 가려가 정한 기간의 근거가 설명되었다라는 느낌보다는 가려가 적당한 기간을 말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설정되어 진행되었다는 느낌입니다.

    긴 글의 한부분과 제가 부탁드려 짧께 써주신 글의 차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지 않나 생각됩니다.

    하지만 다시 한번 책을 읽어보았습니다만.
    말씀하신대로 소용녀는 그저 마음대로 기한을 정하고 떠났을 뿐이지만 그 부분의 제 감상은 피할 수 없는 죽음에 이르러 비탄에 빠진채로 정인을 살리고자 황망히 거짓을 적고 떠난 소용녀만 느껴질 뿐입니다.
    그때 소용녀의 옆에는 양과 뿐이고 누군가와 만나 의논할 시간조차 없었죠.
    최담천님의 말씀대로 글이 잘못되었다는 생각보다는 소용녀의 그 상황과 심경이라면 아무 근거없고 비이성적인 판단을 했다고 하더라도 지금의 소용녀라면 그럴수있지 하고 저처럼 이해하는 사람과 최담천님처럼 그래서는 안된다고 판단하는 분이 있도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담천님의 말씀처럼 틀에 맞는 작법에서는 벗어났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비이성적인 상황에서 근거없는 비이성적인 판단을 하는 주인공이 쓰인 소설이 잘못된건 아니지 않나 생각합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최담천
    작성일
    06.12.25 18:44
    No. 92

    현현고월님.
    예제?
    그렇습니다. 나도 김용이 신조협려에서는 이막수와 육(?)씨의 사랑, 무삼통(?)과 하(수양딸)의 일방적인 짝 사랑, 양과와 소용녀의 사랑등 여러 형태의 사랑을 보여주기 위해서 애썼다는 사실도 인정을 합니다. 그리고 사랑라는 주제에 감동도 느꼈습니다. 또한 사랑하는 사람과의 아픈 이별이라는 소제에도 무릎을 쳣습니다. 단 작법을 굳이 대야 한다는 법이 잇는 것은 아니지만 대보면 이렇게 평할수도 잇더라는 이야기고 차라리 작법에 맞췄으면 좀더 사실성을 높였을 것이고 더 큰 감동을 주었을 것이라는 것은 부정 할 수 없는 일일 것입니다. 이제 모든것을 정리해서 다른 비평글에다 싫엇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최담천
    작성일
    06.12.25 18:51
    No. 93

    m2color님.
    아직도 궁금하다면 차라리 비펴란에 새롭게 정리해서 올려놨으니 그것을 보시기 바랍니다. 사실 필요하면 그때 그때 시키다보니 컴이 서둘러서 영어 아이디에 답을 할 때는 일일이 메모지에다가 옮겨 적어야해서 힘이 많이 듭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2 타르칸트
    작성일
    06.12.26 13:52
    No. 94

    아, 혈압올라서 다 못읽고 패스...

    짜증나서 못읽겠네...

    그냥 만나서 속터놓고 얘기하시던가, 주먹다짐하시던가,
    인터넷에서 이렇게 속썩이고 손가락아프게 써놔봐야

    서로간에 얻는것도 없구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마약중독
    작성일
    07.01.07 16:21
    No. 95

    담천님이 하시려는 말에는 틀린것 없음..
    그러나....트집하나 잡을수 없는 말이나 글은 세상에 절대없음..

    담천님이 하시려는 말씀에 100%동감
    소위..반대파 분들도 대체로 이해감..

    찬성이냐 반대냐...전 찬성..
    왜? 말씀하려는 의도에는 잘못된걸 못찾겠음..
    즉...틀린말이 아님...=_=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목록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