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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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담천님이 올리는 비평 갠적으론 흥미롭게 보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번 비평은 특별히 LOW란으로 갈 이유가 없는 글인거 같았는데
몇번 읽어보니 <소구자>란 단어속에 은유적인 표현이 숨어있어 그런가..하는 짐작만 조심스럽게 드네여
댓글이 삭제된건지 몰라도 댓글도 없이 반대의견이 대다수라!!!
최담천님이 쓰셨던 비평을 전부는 아니지만 일정부분 긍정하는
사람으로서 안타갑네여
(강의하듯 말하시는 작문법 이라던가 나이문제는 저도 유감입니다만..)
작은 댓글이지만 이런식으로 비평을 매장하면 누가 남의 글을 비평할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찬성에 한표 올립니다
이건 좀 쩌는군요. 글에 대한 내용이 아니라,, 그냥 직간접적으로 문피아를 까는 글이네요. 솔직히 이전글도 다 보고 왔는데 말입니다.
60대를 바라 보고 계시고 나름 생각 있다고 자부심을 가지고 계시는 분의 글이 여기까지 올수도 있는건지 의문이 들 정도네요. 물론 자신의 뜻이 여러 사람들에게 통용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이런 글이라니,, 그냥 지나가듯 봐도 풍진기를 가장한 욕이 아닙니까.. 뭐 최담천님이 여기 이제 안올것이라는것을 알지만,
그렇다고 해도 3년이 지난 지금이라고 해도 글을 올려둬야 할것 같았습니다. 자신이 생각한것을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는것은 분명 어떤 의미에서는 화가나는 일입니다. 고작해야 20여년을 산(실제로는 더 살았습니다.) 저도 몇번인가 그런 경험을 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신체기증을 걸고 장난을 친다는둥 나이를 언급한다는둥 하는 것은 이미 자신에게 추함을 들어내는 행동은 아니었는지요. 설사 자신의 말이 옿던 그르던 그것이 확실하게 답이 정해졌다는 상황에 놓였다고 해도 말이죠.
예의를 구하고자 하는 사람은 자기 자신도 예의를 지켜야 합니다. 최담천님 스스로 예의가 있었다고는 생각하지 않으셧겠지요? 만약 나는 예의가 있었다 너희들이 잘못됐다. 라면 이런 글을 쓴것조차 우스운 일이겠군요.
60세정도. 이제는 중년을 넘어 슬슬 고령을 볼때가 되었습니다. 저는 현재 요양원에서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여러 할아버지나 할머니들을 보고 삽니다. 그렇기에 3년이 지난 지금. 혹은 더 후에라도 이 글을 보시면 어느정도 자중하는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담천님의 글에 다른 사람들이 어떤 반응을 보였던 간에, 제대로 된 연장자라면 같이 진흙탕을 구르는게 아닌 논리적으로 설득을 했을겁니다. 그게 '안됐다면' 조용히 물러나는게 연장자로서 올바른 행동은 아니었을지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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