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전혁
작품명 : 월풍
출판사 : 파피루스
문피아에서 골든베스트에 당당히 1위를 차지한 작품.
그래서 한번 읽어보고 싶었기에 대여점에서 책을 빌려 읽게되었다.
여타 다름 무협소설처럼 계기를 가지고 환생하여 무림고수가 된다는 스토리는 몇개 있었지만,,,월풍처럼 하루하루가 계속 반복되고 그 과정에서 많은것들(문,무)을 배우며 무림의 고수로 거듭나고 비무대회를 이김과 동시에 내일이 찾아온다는 설정.
이것은 다소 억지스러운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전혁작가님계서는 가벼운소설을 쓰기보다는 데뷔작인 절대군림문으로 역사무협소설에 정평이 나있지만..하지만 내가보기에는 절대비만이나 월풍같은 소설은 몰입감이 있다기보다는 한장한장 읽는 가벼운 소설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월풍이 배운 무공에서 층층무상공이라든지 층층무상장법(이름잘모르겠음 ㅜ)은 너무나도 기괴하고 지금까지 읽은 무림소설 역사상 단 한차례도 볼 수 없었던 신공이었다. 이것을 익히면 무림지존이 되는것은 두말하면 잔소리다. 그럼 자신의 생각여하에따라 무림전체의 장법을 쏘아낼 수 있다면 얼마나 기괴하고 아이러니한가?
그리고 무공 설정을 11한단계로 나누었는데..
일류무사가 일갑자(60년내공)라면 마지막단계인 무극지경은 9갑자에 이름다..9갑자는 자그마치 540년의 내공을 말하는데 이게 인간으로써 이룰 수 있는 경지인가? 또한 단지 내공이 높다고하여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없는것인데 말이다. 그래서 이것 또한 딴지를 걸고 싶다.
p.s. 무협소설을 읽는 독자로서 단지 제 생각만은 적었음을 이해해주시고.. 잘못된 부분이있다면 적나라하게 지적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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