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요도(김남재)
작품명 : 지존귀환
출판사 : 파피루스
책방에서 신간 지존귀환7권과 야차왕3권 빌렷습니다.
지존귀환 처음 출판된 후 꾸준히 신간 나올때마다 봤습니다만
6권까지는 정말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있는데 7권 보면서 느낀점...
지루 합니다.
저만 그런걸까요? 저도 나이에 비해서 책 많이 읽은 편입니다만..
지존귀환7권 끝부분 에서만 전율 살짝 느꼇습니다.
진천이 연비화에게 너무 끌려다니는 듯 하고 기껏 마교가서 한 일이 마교 교주 반대파 일장로세력을 줄여주는 것이라니요...
마교는 집안일을 타인이 처리해주길 바라는겁니까?? 아무리 피해를 최소화 한다지만 보통 각인된 마교의 이미지와는 다르네요.
마지막 부분을 제외 하고서는 그다지 별다른 '필력'이 느껴지질 않네요. 개인적으로 '창작집단'분들 중에서도 요도 님과 나무님 글 정말 좋아하는데 이번권은 실망입니다.
'독왕전설' 완결 하시고 '지존귀환과' '빙마전설' 에 집중하신듯 한
데... 부족한 글은 최선을다해 수정해서 출판하시는게 진짜 작가가 아닐까요..? 학생이 작가님에게 이런말하는게 좀 건방지지만 나무님의 마법무적5권같은 경우는 6개월인가? 반년만에 책 내셧고 정말 한마디로 표현해서 필력 쩔죠...
아무튼 다음 지존귀환8권 쯤에서 완결 나올듯한데 출판되면 다시 손이 가는건 어쩔수 없을것 같네요.
이 비평올려놓고 욕먹는건 아닐지...
하지만 제 주위 소설에 미친(?) 친구도 저와같이 지존귀환이 예전만 못하다는것은 같은생각입니다.
완결가서 '대실망'시키는 작품이 나오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쓴 글이니 너무 욕하지 말아주세요.
아참 지존룡 진천이 어쩌만 강시가 아닐지도 모르겠네요.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끼고 '눈물'이라는것을 흘리고..
작가님이 책 중간 중간에 집어넣으시면서 커다란 반전이 나올것 같네요. 설마 반인반강시는 아니겠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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