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보고 '잘났다는데 어쩌겠나'하고 생각했는데 내용 읽어보니 별로 상관없군요. 결론적으로 '김정률 작가님은 무협은 좀 아니다'네요. 뭐 데이몬만 봐도 그렇죠. 다크메이지에 비해서 데이몬은 영 아니라는... 반면에 판타지인 트루베니아는 또 재미나고. -_- 무협쪽은 약간 아니신 듯 한 느낌이 들긴 듭니당..
과거에 하도 인기작이라 읽어 봤던 기억이 나는군요.
초기설정은 참 마음에 들었지만,.. 무협편은 위에 쓰신글처럼
정말 유치하더군요.
그나마 놀랐던 장면이라면, 마지막 외계인과의 전투신..
전개도 스피드하고 상당한 박진감이 느껴질정도로 좋았습니다.
이런 전개에 상당한 능력을 보이시는듯.
저는 말이죠 소드엠페러 세계관으로 후속작이 놔왔으면 좋겠습니다.
외전에서 보면 드래곤과, 마법, 검, 미래 문명이 모두 공존하잖아요?
그러니까 한 1억년후로 잡고 용족(드래코니안) 과 마법사, 오러를
사용하는 검사, 그리고 기계를 이용한 전사들에 의한 광대한 세계관으로
또다른 작품이 나왔으면 하는게 제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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